
로지스올그룹계열사 로지스올컨설팅은 7월1일 디지털 임플란트전문기업 디오와 공동프로젝트로 구축한 ‘디오 임플란트 동탄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경기 화성시 국제종합물류센터구역에 개소한 ‘디오 임플란트 동탄물류센터’는 총 면적 약 2,500㎡(750평)에 메자닌이 설치된 복층구조다. 로지스올컨설팅이 ‘신규 물류거점 최적화 및 운영고도화 컨설팅프로젝트’를 진행해 설계 및 오픈을 담당했으며 기존 의약품물류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컨테이너풀(KCP)이 의료기기물류센터운영 등을 맡아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로지스올시스템즈의 창고관리시스템 WINUS(Warehouse Information Network Ubiquitous System)를 기반으로 의료기기의 재고관리와 출고이력관리 등 효율적 물류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제품특성과 고객사 운영요건을 반영한 맞춤형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제조일련번호(로트: LOT)기반 정물일치·선입선출 출고프로세스로 물류관리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디오는 기존 운영되던 부산 물류센터에 더해 수도권에 동탄물류센터를 추가로 오픈함으로써, 기존 단일화된 재고관리와 물류이동루트를 개선·최적화하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박정훈 로지스올컨설팅 대표는 “로지스올 CES(Consulting·Engineering·Systems)기반으로 의료기기물성에 최적화된 재고관리패키징, 첨단시스템 적용 등 안전한 의료기기공급이 가능하게 됐다”라며 “물류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컨설팅진단을 통해 앞으로도 효율적인 물류비용 실현과 지속가능한 물류전략수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오의 관계자는 “이번 동탄물류센터 개소는 단순한 이전이 아닌 물류시스템 체질개선과 글로벌 경쟁력강화를 위한 상징적인 출발점”이라며 “WMS도입을 포함한 전방위적 물류혁신을 통해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생산성과 고객만족도 측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글로벌 덴탈 솔루션 리더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