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폭염대비 배송기사 안전관리

일부지역 택배지연 고객양해 부탁

2025.07.14 13:47:13



한진은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택배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며 고객들의 양해를 요청했다.

한진은 7월11일 택배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폭염상황에서 무리한 배송을 지양하고 안전하게 배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진은 최근 대전메가허브터미널에 냉방기를 증설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했으며 작업장 온도가 33℃ 초과할 경우 ‘50분 근무, 10분 휴식’ 원칙을 적용하고 관련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택배기사에게 얼음생수를 지급할 예정이며 추가 허브터미널을 가동해 택배기사의 오전근무 가능시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가장 무더운 시간대를 피해 배송할 수 있도록 탄력적인 근무운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진의 관계자는 “전국적 폭염으로 인해 일부지역에서 배송이 일시지연될 수 있는 점 고객의 너른 양해를 부탁한다”라며 “택배기사 및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고객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완 기자 jwlee@khar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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