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이차전지·에너지’ 특화 물류역량 부각

리튬배터리 항공운송인증 획득⋯ 안전검증
국내 유일 방폐물운반선 ‘청정누리호’ 운영

2026.02.24 18:16:17


AI산업 성장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그린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진은 이차전지 핵심소재 설비운송부터 전력기자재 물류, 사업장 내 친환경에너지 전환까지 전방위 사업을 전개하며 에너지산업 특화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진은 2월24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Lithium Batteries)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리튬이온배터리 수입부터 국내·외 운송까지 전 과정에서 화재위험을 최소화하고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SCM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수준 안전관리체계를 갖췄음을 의미한다. 

앞서 한진은 지난 2024년 1,800톤 규모의 이차전지 핵심연료 리튬염 생산을 위한 ‘리튬염 제조설비 모듈’ 운송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형배터리 소재 설비 물류부문에서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국내 유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전용 운반선인 ‘청정누리호’를 운영하며 국가 에너지관리분야에서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방사성폐기물 운반을 안전하게 수행해 온 기술력은 국가 전력산업과 연계된 특수물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역량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중량물 전용선인 1만2,000톤급 한진 파이오니어, 1만 5,000톤급 한진 리더호를 통해 국제 LNG·풍력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플랜트 설비운송 수행실적과 전문성도 확보했다. 

또한 한진은 전국 물류거점을 활용해 탄소중립 물류환경을 조성하는 그린로지스틱스도 실행하고 있다. △인천 △대전 △포항 △대구 등 전국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김포공항 인근 주유소를 전기차 전용충전소로 전환해 전기차인프라 확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현재 한진은 친환경 차량 약 500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구매비율을 높여가고 있다. 

한진의 관계자는 “AI산업 발전에 따른 전력수요 폭증으로 에너지산업의 전략적가치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이라며 “이차전지 SCM부터 전력인프라 지원, 사업장 내 에너지전환까지 검증된 역량과 실적을 바탕으로 에너지공급망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은빈 기자 ebhyun@khar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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