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운영하는 이커머스전문 물류관리시스템(WMS) ‘사방넷 풀필먼트’가 신규 3PL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월4일 밝혔다. 이번 사방넷 풀필먼트 프로모션은 가입부터 결제까지 단계별로 다양한 혜택과 방문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화주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만원의 사방넷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방넷 풀필먼트는 No.1 쇼핑몰 통합관리서비스 ‘사방넷’에서 지난해 1월 론칭한 WMS다. 가입하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없이 입고, 출고, 발주, 재고관리가 가능해 물류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사방넷 풀필먼트는 7,000여개 화주사를 보유한 사방넷과 완벽하게 연동되며 사방넷 풀필먼트 고객물류사는 사방넷을 통해 여러 화주사를 모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배송형태와 CJ대한통운, 로젠, 롯데 등 국내 주요 택배사 연동을 지원하고 있어 아성다이소, 팀프레시, 오늘의집 등을 포함한 여러 기업들이 사방넷 풀필먼트를 이용하고 있다. 김정우 다우기술 커머스부문장은 “사방넷은 물류사가 보다 쉽고 간편하게 화주사를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물류매칭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모션은 물류사뿐만 아니라 화주사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aT는 대국민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지원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는 국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교육행정기관 등 총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품질관리 △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aT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지원을 위해 △농식품빅데이터 플랫폼운영 △대국민 수요데이터 신규개방 △데이터분석·활용 아이디어경진대회 △행안부 공공데이터 우수품질인증 획득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93.05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기관들의 전체평균은 63.1점, 공기업·준정부기관은 평균 82.5점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aT는 농식품분야 디지털전환 선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께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마켓이 오픈마켓 판매고객을 대상으로 ‘스마일배송 저온물류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3월4일 밝혔다. 신규 스마일배송서비스로 통해 저온 상품품목이 늘어나며 구매고객 상품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일배송 저온물류서비스는 G마켓이 콜드체인플랫폼 팀프레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경기도 이천에 구축한 ‘스마일배송 저온센터’를 통해 운영된다. 스마일배송 저온센터를 활용하면 냉장과 냉동에 최적화된 전문센터에서 상품보관과 재고관리가 가능하다. 기존에 저온보관이 필요한 스마일배송 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별도의 물류센터를 활용해야 했는데 저온물류센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셀러도 보다 편리하게 스마일배송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스마일배송 저온센터에 입고된 상품도 일반 스마일배송 상품과 동일하게 익일배송시스템이 적용된다. 평일 저녁 6시 이전 주문 건에 대해 당일출고해 다음날 배송한다. 이외에도 G마켓과 옥션 페이지에 스마일배송태그와 필터가 동일하게 적용돼 일반상품대비 구매고객에게 노출이 용이한 것도 특장점이다. G마켓은 현재 냉동상품을 대상으로 저온센터를 가동해 상품을 입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냉장상품까지 영역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안
대한민국 편의점 1위 CU가 중앙아시아 최대 국가인 카자흐스탄에 진출해 K-편의점 영토를 확장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3월6일 카자흐스탄 첫 편의점인 CU 아스타나스퀘어점을 현지 최대 도시인 알마티(Almaty)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6월 카자흐스탄 현지기업인 ‘Shin-Line(이하 신라인)’의 편의점 전문 신설법인 ‘CU Central Asia’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MFC: Master Franchise)을 맺고 카자흐스탄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계약은 프랜차이저인 BGF리테일이 현지 파트너사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 등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수취하는 방식계약이다. 신라인은 중앙아시아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최대 아이스크림 제조사로 현재는 라면, 유제품 등 편의점과 밀접한 상품 제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안드레이 신 신라인 대표는 고려인 3세이자 알마티 고려인협회장으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BGF리테일은 신라인에게 물류센터, 식품 제조센터 등의 유통 인프라와 관련 노하우를 약 6개월동안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BGF리테일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바이오와 의약품물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월7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인 ‘CEIV Pharma’(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Pharm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은 의약품운송절차와 전문인력관리, 장비 및 규정 등 280여개 항목을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의약품물류시장 등 글로벌 물류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지난해 취득한 국제 항공운송 리튬배터리 인증과 함께 향후 바이오와 의약품 물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효율과 에너지절감을 통한 친환경시스템을 추구하는 기업 엘케이에스는 최근 ‘차압댐퍼 제어신호에 따른 HOT gas 및 균온방지 온수생성 사이클이 구비된 냉동·냉장시스템’ 특허(10-1856738)를 출원했으며 특허가 적용된 대류방지형 HOT gas 제상적용 Dual Cycle 재증발 Unit Cooler 냉동·냉장시스템을 개발했다. 2018년 설립된 엘케이에스는 냉동공조분야에서 13종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냉동기, 대형냉장고, 항온항습기, 공기조화장치 구조물 등을 제작하고 있다. 2021년 벤처기업인증을 받았으며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이용합리화품목을 등록했다. 2022년 녹색기술인증도 받았다. 대류방지 Dust 적용⋯ 최대 40% 에너지 절감 엘케이에스가 특허받은 ‘차압댐퍼 제어신호에 따른 HOT gas 및 균온방지 온수생성 사이클이 구비된 냉동·냉장시스템’은 냉동시스템의 Unit Cooler의 제상을 위한 HOT gas 제상 사이클을 개선함으로써 제상조건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냉동공간의 온도변화를 최소화한 냉동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Unit Cooler의 제상시점을 차압댐퍼에 설치된 기울기 센서에서 감지된 값이 미리 설정된 값보다 커진 시점으로 설
컬리가 기술을 동력 삼아 또 한 번 도약을 준비한다.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테크분야 전 직군에 대한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4월5일 밝혔다. 컬리의 테크부분 대규모 채용은 지난 2022년 봄 세 자리수 채용 이후 2년 만이다. 모집분야는 AI·데이터·개발·기획·디자인 등 총 6개 분야이며 총 예상 채용인력은 두 자리수다. 특히 이번에는 초개인화 및 자동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관련 모집이 새롭게 추가됐다. 모든 직군은 유관 경력 5년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4월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채용 목적은 제품 경험의 진화와 확장(scale-up)이다. 컬리 서비스 본질은 좋은 품질의 제품을 최상의 상태로 고객에게 배송하는 데 있다. 지난 9년간 컬리는 본질에 집중한다는 컬리만의 철학을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앞으로는 상품 탐색부터 주문, 구매 후 경험까지 고객이 컬리와 만나는 모든 과정을 기술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고객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더욱 쉽고 빠르게 발견하고 온·오프라인 단절없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채용과정은 지원자가 서류를 접수하면 곧바로 평가가
종합 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는 2023년 매출액 7,703억3800만원, 영업이익 360억3,600만원, 당기순이익 280억1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태웅로직스는 물류업계가 호황이었던 팬데믹 특수기간인 2021~2022년을 제외하면 사상 최대 실적이라 설명한다. 실제로 태웅로직스의 지난해 연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2020년대비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지난해 인수한 항공화물 혼재기업 트랜스올의 계열사 편입 효과와 기존 계열사들의 실적 선방이 이번 연결실적에 반영됐다. 대부분 해외법인도 2021년 이후 지난해까지 매출액 CAGR(연평균 성장률) 두 자릿수 이상을 달성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태웅로직스는 향후 인도네시아의 이차전지 물류수요와 베트남의 K-푸드 물류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이를 중점 공략하는 등 해외법인의 외형 확대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물류사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북미, 유럽 등 관련 물류수요 증가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ISO탱크사업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전해액, 유기용매, 원료운송에도 적극 나서며 유관지역 내 전용 창고 구축을 통한 중간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2월28일 전경련회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3년 사업실적 보고(안) △2024년 사업계획(안) △정관 개정안 △임원연임 및 신규임원 선임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병륜 콜드체인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콜드체인협회에 많은 신규회원이 가입해 주셔서 협회에 활력이 불고있다”라며 “콜드체인산업대상 시상식을 통해 콜드체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전문적인 수상제도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콜드체인분야에서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는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이라며 “현재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 7기를 모집 중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이고 교류의 장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 소득수준 향상과 함께 콜드체인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높아졌으며 협회와 전문기관이 협력해 콜드체인 운영시스템 인증제도를 만들어 제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시회 콜드체인솔루션 소개·전문가 양성 콜드체인협회는 2023년 ‘제1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을 개최해 콜드체인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식과 정보를 교유하고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쿨리닉은 AI와 연계한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과 위치기반 A/S업체 매칭앱을 기반으로 냉동기 진단부터 A/S까지 모든 서비스를 통합한 시스템을 구축해 전 과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냉동창고와 같은 공간에서는 온도를 관제하는 모니터링시스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기존 모니터링시스템들은 온도조절기 제조사와 제품에 따라 기능과 스펙이 달라 사용자의 특정 요구사항에 정확히 부합하는 제품을 찾기가 어려웠다. 이는 통상적으로 자사 장치만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발되기 때문이다. 프리즈는 RS-485 통신방법을 지원하는 모든 장치(온도조절기, 압력계 등)에 호환이 가능한 시스템 ‘쿨리닉 ON’을 개발, 솔루션을 제공한다. 단순히 온도 이상만을 알려주는 기존 시스템과 달리 장치에서 허용하는 모든 설정값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알고리즘을 분석해 고장을 예측해 준다. 쿨리닉 ON을 통해 10년 이상 수명을 가지고 있는 냉동기의 이력추적 및 관리시스템(RMS), 최대 70%의 제상에너지를 절감하는 AI 제상 시스템(ADS)도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모니터링 △고장진단 △A/S매
물류업계 1위 CJ대한통운과 포장재업계 1위 태림포장이 원활한 택배상자 수급과 효율적 제지물류 운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CJ대한통운은 3월4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본사에서 태림포장의 물류 효율화 및 포장 원자재 수급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태림포장의 물류운영을 담당하고 태림포장은 CJ대한통운에 택배용 골판지 상자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택배물량이 증가할수록 양사 모두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 윈-윈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은 먼저 물류 생산성 강화를 위해 그동안 태림포장이 자체적으로 운영해 오던 물류시스템에 대한 효율화를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태림포장 공장에서 사용하는 골판지 원재료 수송 및 공장 내 물류를 수행할 예정이다. 업계 1위인 태림포장과의 협력을 계기로 CJ대한통운은 제지물류사업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태림포장은 CJ대한통운에서 사용하는 택배상자 공급을 확대한다. 물류업계 1위인 CJ대한통운과의 협력으로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