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 선도기업] 한국프리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생산, 비용절감·ESG경영 경쟁력 강화
특허출원 ‘제로젠’ 1등급 쇼케이스⋯ 76% 이상 E절감

2025.09.02 17:34:35



한국프리오는 냉동·냉장쇼케이스 및 제과쇼케이스, 업소용냉장고, 주방기구 등 식품설비전문 제조기업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1995년 설립 이후 꾸준한 기술개발과 제품혁신을 통해 국내 식품유통 및 외식산업에 최적화된 고품질 설비를 공급하며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립해 왔다. 식품의 신선한 보관과 관리연구에 집중하며 첨단 IT기술과 융합한 혁신적 설비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쇼케이스업계에서도 에너지절감과 친환경기술 도입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프리오는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환경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방안을 모색하며 업계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냉동·냉장쇼케이스의 전력소모를 줄이고 유지비용을 낮추는 에너지절감형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주요 외식기업에 제품공급
한국프리오의 대표제품 중 하나는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한 ‘제로젠(Zero Zen)’ 1등급 쇼케이스다. 기존 도어형 다단쇼케이스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에너지사용량을 대폭 줄였으며 국제공인시험기관의 까다로 운 인증을 획득했다.

기존 4~5등급 제품대비 약 76% 이상 에너지절감에 성공한 제로젠 쇼케이스는 향후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에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프리오는 △쿠팡 △컴포즈커피 △ 이랜드그룹(로운샤브샤브, 애슐리퀸즈)△명륜진사갈비 △육미제당 △교촌치킨 △청년고기장수 △파리바게트 △투다리 △BBQ 등 국내 주요 유통 및 외식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대형 프랜차이즈부터 중소형식품점, 전문매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맞춤형 냉동·냉장설비를 제공하는 동시에 각 현장별 특성과 운영조건을 면밀히 분석해 최적화된 맞춤설계를 실시한다.

최근 냉동·냉장 쇼케이스업계에서는 온라인시장 확대와 소비패턴 변화에 따라 기존 오픈다단형 쇼케이스에서 내치형 쇼케이스로 빠르게 전환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내치형 쇼케이스는 이동과 매장동선 변경이 용이해 매장운영의 유연성을 높일수 있으며 에너지절감효과도 뛰어나다. 한국프리오는 내치형 쇼케이스 분야에서도 R134a, R404a 냉매를 주로 사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한국프리오에서 제공하는 에너지소비 효율 1등급제품은 불필요한 전력낭비를 줄여 고객사 비용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에너지절감형 쇼케이스 도입은 단순 비용절감을 넘어 ESG경영 강화 요구에 부응하는 친환경경영 실천으로도 이어져 국내·외 시장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승석 한국프리오 이사는 “급격한 산업 변화와 환경규제 강화 속에서도 첨단기술과 혁신적 제품개발에 주력해 고객과 산업 모두에 지속가능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제품 보급과 맞춤 형솔루션으로 고객만족과 기업신뢰를 동시에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완 기자 jwlee@khar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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