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M 기반 에너지솔루션 개발, 공급기업 이에스티(대표 이정근)와 차량용 냉동기 전문 개발, 생산기업 너테(대표 조규창)는 국내시장 및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MOU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MOU로 이에스티는 메인냉동기사업에 본격 진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코스닥에 상장한 반도체장비기업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의 자회사로 2007년 설립된 이에스티는 차세대 에너지절감기술인 PCM(Phase Change Material)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기업이다. 현재 국내에서 탑차량에 PCM Truck(PCM Module)을 적용, 냉동·냉장 정온물류에 사용하고 있으며 TES(PCM저장고), VebaBox(이동식 정온컨테이너)는 물론 이번 MOU를 발판으로 너테의 E CUBE(메인 냉동기) 등을 국내 식품·바이오 냉동기분야의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2021년 설립된 너테는 일진정공, 화성써모 등에서 20년 이상 냉동기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직접 담당했던 조규창 대표가 설립한 기업으로 제품의 기술노하우를 가지고 다양한 Main, ECO, Sub, Under mounting, Wall Integrated 등의 모든 제품 라인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대표 박진수)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 홍종성)은 12월5일 서울 여의도동에 위치한 서울국제금융센터 One IFC빌딩에서 ‘물류센터 인프라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간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콜로세움의 박진수 대표, 윤태식·송유철 이사와 딜로이트 안진의 길기완 재무자문본부장, 김재환 부동산인프라 부문장, 문재필 파트너 등이 참석했다. 콜로세움은 물류센터, 배송, 솔루션, 설비 등의 물류인프라를 연결해 B2C, B2B, 글로벌,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형태의 물류를 처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형 물류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역적, 물성의 한계를 벗어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빠른 배송서비스 권역의 확대, 물류비용·프로세스 효율화 등으로 인해 기존 수도권에 집중돼왔던 물류수요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직구, 역직구시장이 커져감에 따라 인천, 부산 등 공항, 항만이 위치한 주요 수출입 거점 인근 물류인프라의 가치가 지속 높아지고 있어 이에 맞춰 콜로세움은 물류센터 네트워크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K-푸드 대미 수출확대를 위해 미국 중동부지역 세일즈 행보에 나섰다고 12월6일 밝혔다. 첫날 일정으로 메릴랜드 소재 농수산물 공영 도매시장인 Maryland Food Center Authority(MFCA)를 방문해 동부지역 한국 신선농산물 도매유통현황을 점검하고 수입바이어 김종호 HK Produce 대표를 만나 한국산 배, 깐마늘, 버섯 등의 수출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리브라더스, 승원유통, 샘표USA 등 현지 수입빅바이어와 K-푸드 수출확대간담회에서 미국 식품시장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올해 미국시장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K-푸드 대미 수출은 라면, 과자, 김, 쌀가공식품 등의 수요확대와 미국 ‘김치의 날’ 제정 등 김치 인기 상승으로 2023년 10월까지 전년동기대비 3.5% 상승한 14억2,0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정재훈)는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신규버전의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27001:2022’ 전환심사 및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27701:2019’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12월7일 밝혔다. 2022년에 신규 버전으로 업데이트된 ‘ISO/IEC 27001’은 조직 통제, 인적 통제, 물리적 통제, 기술적 통제 등 정보보호관리영역별 93개 세부항목에 대한 통제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9년에 ‘ISO/IEC 27001’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2022년 갱신심사를 통해 인증의 유효성을 검증받았다. 올해는 새로운 버전에 대한 전환심사를 통해 신규통제항목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역량을 갖추었다는 것을 입증했다.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IEC 27701’은 ISO 27001의 확장영역으로 회사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는지 검증한다. 조직의 개인정보관리절차, 비식별화, 정보주체의 권리보장 등 8개 분야 49개의 유럽 개인정보보호법(EU GDPR)에서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선정됐다고 12월6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화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공헌프로그램, 윤리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 25개 지표를 통해 진행된다. 동아제약은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선정됐다. 동아제약은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사회공헌 '메리투게더' 후원도 동아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20년 문화예술봉사단 메리와 후원업무협약을 맺고 자선연주회를 펼쳐 문화소외계층을 보듬고 있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 대회인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40년간 후원하면서 여성 문학인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동아제약의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 선정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포용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3개사 본사영역이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월5일 밝혔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이다. 기업이 ISO14001 규격의 요건에 근거해 환경경영을 기업경영의 방침으로 삼고 구체적인 목표를 바탕으로 환경개선을 이룰 때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3사는 △환경경영 방침 및 규정제정 △환경영향평가 및 위험대응 △환경경영 내부심사 실시 등 환경경영이 기업 내 내재화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번 ISO14001인증을 통해 경영활동에서 발생가능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주요환경 이슈대응체계를 마련해 지주사 및 그룹사의 사업에서 발생하는 환경리스크를 관리 및 개선하고자 한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는 "동아쏘시오그룹은 그룹 전반의 환경경영 내재화 및 환경리스크를 최소화하기위해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그룹사 전반에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자사
한국교통연구원(KOTI)은 11월24일 서울 중림동 LW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 물류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국토교통부가 현재 추진 중인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배송 인프라 혁신기술 개발사업’ 등 10개 연구과제에 대한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다. 공모전은 물류분야의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던 만큼 산학연 다양한 분야의 인원이 참가했다. 전문가와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총 3차례 평가를 거쳐 최종 10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배송 인프라 혁신기술 개발 사업’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이동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융복합물류사업단 단장과 공모전 주관기관인 교통연구원의 조범철 교통빅데이터연구본부 본부장, 황기홍 교통안전공단 교통물류정책처 부장이 참석해 △대상(두더지팀 ‘Do 더 지혜로운 물류’) △우수상(물아일체팀 외 2팀) △장려상(마켓쿠킨팀 외 5팀) 등을 시상했다. 이동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융복합물류사업단 단장은 “국민 시각에서 융복합물류사업단 연구과제와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해 들어볼 수 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2월2일 대한생활습관의학원이 개최한 ‘2023 KCLM 국제생활습관의학 콘퍼런스’에서 김춘진 사장이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김 사장은 “기상이변의 심각성을 알리고 전 세계 온실가스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T는 지난 2021년부터 국내외 35개국 610여개 협력기업과 함께 추진 중인 저탄소·친환경 지역농축산물 및 해조류 등 수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김없이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건강한 저탄소 식생활이야말로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지구를 살리며 나아가 인류의 미래를 약속하는 실천법”이라며 “저탄소식생활 실천 동참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함께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데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한진은 12월6일 ‘제10회 CSV 포터상(Porter Prize for Excellence in CSV)' 시상식에서 '프로세스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와 조현민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한진은 다양한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모델을 구축해 기업과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전사 차원의 CSV 운영체계 및 주요활동들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진은 2021년 처음 '프로젝트 상생성부문'의 CSV 포터상을 수상한 이후 올해로 3년 연속 수상했으며 CSV 포터상 명예의 전당에 등록됐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CSV 포터상은 경제적 가치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을 동시에 추구하는 CSV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CSV 개념을 정립한 마이클 포터 미국 하버드대 교수와 함께 2014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한진은 이날 수상한 조현민 사장의 주도 하에 CSV 프로그램인 'Love Connect' 캠페인(총 7회 진행)을 2021년부터 매 분기 이어가는 것을 비롯해 CSV 실천을 취지로 다양한 플랫폼을 운영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1인 판매자 등 소상공인이 합리적으로 국내외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화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무역의 날’ 포상 추천권을 처음 확보한 첫해 K-푸드 수출기업, 유관단체가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1점,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8점 등 총 12점의 수상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12월5일 제60회를 맞은 ‘무역의 날’ 기념식은 매년 수출에 공로가 있는 기업이나 단체에 정부포상을 수여하며 농식품분야는 타 산업에 비해 수출액이 소규모라 그간 수상자가 희박했다. 올해 aT가 처음으로 확보한 포상추천권은 수출물류와 전자상거래 등 2개 분야이며 △항공물류협업을 통한 신선딸기수출(대한항공)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K-푸드 수출(카페24) △다양한 김치 수출(대상) 등 총 3점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바이어를 통한 영국시장 진출(유니스낵)로 국무총리표창을 받고 말레이시아 할랄도축장인증 획득(한다운FSL) 등 8점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2024년 수출물류비 폐지 등 어려움이 많은 농식품분야가 이번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거둔 성과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가치를 평가해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도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수출업체, 유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중심
로지스올은 12월6일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개최된 ‘제10회 Porter Prize for Excellence in CSV(CSV·ESG 포터상)’ 시상식에서 CSV 프로세스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로지스올은 새로운 물류시스템 구축 및 표준화, 물류기기 공동 사용을 통해 국내 물류산업을 혁신해 왔다. 또한 자원순환을 강화하고 사용자 공동의 이익을 실현하며 궁극적으로 사회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CSV(공유가치창출, Creating Shared Value)프로세스(민간기업)’부문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으며 CSV·ESG 포터상 명예의 전당에 등록됐다. 로지스올은 글로벌 및 국내시장에서 ESG경영 도입에 대한 요구가 확산됨에 따라 사회적 요구 및 시장의 ESG경영 확산에 대응하고자 2020년 ESG경영 구축을 위한 내부 검토와 ESG 비전 및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현재 로지스올은 신물류실현, 가치창출, 공존공영의 비전 아래 풀링비즈니스를 기반으로 고객과 공유가치를 창출해가는 ESG경영을 실천해 가며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물류기기를 국내 여러 기업들이 반복해서 공동 사용하는 풀링비즈니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