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아이티는 축산물의 안전관리와 효율적인 유통을 위한 콜드체인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축산물 가공·유통에 특화돼 도축장부터 대형육가공공장, 부분육 가공 및 식자재 유통뿐만 아니라 중소형 정육점을 위해 도축처리시스템, 육가공ERP시스템, 이력저울포스시스템, 수발주시스템, 스마트HACCP시스템, 콜드체인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차량의 위치, 온도추적을 통합해 효율적인 관리를 할 수 있으며 차량 운행관리에 필요한 데이터관리가 실시간으로 이뤄져 운송물류의 신선도 및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핸드폰 앱과 미주아이티 MES프로그램으로 차량의 온·습도 및 위치데이터와 냉동창고 온도관리 등에서 특이사항이 발생할 경우 핸드폰으로 알람이 와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다. 축산물 특화 콜드체인솔루션으로 축산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이주한 미주아이티 대표를 만났다. ▎ 축산물 모니터링솔루션 개발배경은미주아이티는 2009년 창업한 육가공 전문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기업 내 경영활동 프로세스 관리) 프로그램 개발기업이다. 축산물 가공 및 유통과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축산물 전문기업으로써 제품 보존과 신선도에 대
바이오 콜드체인 전문기업 엠투클라우드는 2021년 ‘대한민국 디지털 대전환 ICT 선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업계 최고수준 IT기술로 온도민감제품 품질보장을 위한 콜드체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과기부 지능형 물류부문 장관상과 콜드체인산업 대상 CHALLENGE AWARD를 수상했다. ‘코로나19 백신 통합 물류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운용 사업자’로 선정되며 독보적인 IoT기술과 물류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가 최대규모 백신공급망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로 코로나19 재난극복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ISO/IEC17788 클라우드 품질요건을 충족하는 클라우드 기반 고가용성 물류플랫폼을 구축했으며 ISO9001 인증 기업으로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진수 엠투클라우드 대표를 만나 바이오의약품 모니터링시스템 현황과 개선 방안 등을 들었다. ▎ 엠투클라우드 모니터링솔루션의 적용 분야와 개발배경은국내 백신 자급률은 27%로 해외 의존도가 매우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종종 발생해 필수 예방접종의 백신공급 중단사태가 일어나기도 한다. 이에 더해 해마다 수많은 백신이 관리부실로 폐기되는 일도 발생한다.
최근 의약품은 생물학적제제의 빠른 증가와 다양한 감염성 질환의 등장에 따른 백신개발이 활발해지면서 바이오의약품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의약품들은 기존 의약품과 달리 온도민감성 제품이 대부분으로 보관과 유통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의약품 유통과정에서 콜드체인시스템 확보는 매우 중요한 과제다. 이재현 의약품규제과학센터 센터장은 16년간 보건복지부 약무사무관으로 GMP 제도, 의약분업 등 중요한 약무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한 약무정책분야 전문가다. 2012년부터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제약산업분야 연구와 후학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의약품규제과학센터(KRAPs Center) 센터장,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KBD Group) 회장, 한국 의약품유통협회 정책연구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재현 센터장을 만나 국내 의약품 콜드체인 모니터링시스템 현황과 개선방안을 들어봤다. ▎ 의약품시장에서 콜드체인 중요성은의약품 중에서도 살아있는 생명을 가진 약들이 있다. 생물학적제제로 불리는 이 의약품들은 생물체를 이용해 생성시킨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백신, 혈장, 항독소, 세포치료제 등이다. 생물학적제제는 일반 의약품과
콜드체인 모니터링은 바이오의약품과 냉장·냉동식품 및 반도체 등 온도민감성 물품을 포괄해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콜드체인 모니터링사업은 블록체인기술과 마이데이터 모델을 활용해 안전하고 저비용인 정온물류(TCL: Temperature Controlled Logistics) 전용 블록체인 기반 관리 및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며 데이터 통합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정보 공유 문제와 비용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있다. 인하대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2006년 설립된 물류, 통상, 경제협력 등 분야 전문 학술연구기관으로 다양한 연구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물류 및 통상에 대한 국제 연구기관으로 동북아지역 물류·통상과 관련된 연구, 전문인력 양성, 정보제공, 출판 및 국내외 학술교류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용진 정석물류통상연구원장은 국토부의 ‘2021년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 배송·인프라 혁신기술개발사업’ 총 10개 과제 중 ‘콜드체인 상태정보 관리 및 실시간 모니터링체계 구축기술 개발’ 과제를 총괄하고 있다. 김용진 원장을 만나 국내 콜드체인 모니터링시장 현황과 개선사항을 들어봤다. ▎ 콜드체인 모니터링시장 현황은최근 우리나라 콜드체인 모니터링시장은 급격히 발전 후 주춤하는
신뢰할 수 있는 콜드체인을 위한 모니터링시스템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전 과정에서 온도관리가 가능하도록 진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증하는 식품배송수요에 따라 식품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온도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한국의 콜드체인시장은 2021년 39억1,310만 달러 규모로 2017년 22억7,340만달러대비 14.5% 성장했다. 콜드체인 모니터링 분야 규모는 2021년 2억4,570만달러로 2017년 1억3,770만달러대비 15.6% 증가했다. 이는 보관시장 14.7%, 운송시장 13.8%보다 가장 높은 성장세다. 콜드체인 모니터링시장의 주요 성장요인은 △정부의 식품안전규제 강화 △바이오의약품 및 백신유통량 증가 △온라인 신선식품시장 확대 △IoT기술과 센서기술 발전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의식 증가 등을 꼽을 수 있다. 온도민감 바이오의약품 단절없는 온도관리 요구2020년 10월 독감백신이 운송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된 사건이 있었다. 상온노출로 의심되는 백신접종자는 전국에서 1,900여명에 이르고 13명 이상이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사태가 벌어지며 의약품 온도관리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불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LNG냉열에너지활용 저탄소·고효율 에너지순환구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현황과 관련 연구를 소개하며 산업적용을 함께 고민하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산업교육연구소는 8월29일 ‘LNG냉열에너지를 활용한 자원화 전략과 최신 기술개발 동향 및 상업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냉열에너지 자원화 전략 및 사업화 방향 (방효중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 실장) △LNG냉열활용 ‘ESG경영’ 잠열 설계기술과 사업화 사례 (이동건 선유이앤씨 대표) 등이 발표됐다. LNG냉열 활용 콜드체인⋯냉동기 운영비 70%↓방효중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 실장은 ‘냉열에너지 자원화 전략 및 사업화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LNG는 메탄을 주성분으로 한 천연가스를 압축해 만든 액화가스다. 압축과정에서 부피가 1/600으로 감소하면서 -162°C의 초저온 상태로 저장된다. 기화기를 통해 액체상태 가스를 기체로 변환한다. 이 과정에서 –162°C의 LNG가 상온의 천연가스가 될 때까지 흡수할 수 있는 에너지가 냉열에너지다. LNG 1kg당 약 200kcal의 에너지가 발생하며 약 0.23kwh의 전기에너지가 대체 가능하다. 국내 연간 L
로지스올렌탈이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하 한국후지필름BI)과 함께 IT기기 및 복합기 렌탈시장 진입에 속도를 낸다. 로지스올렌탈은 8월30일 한국후지필름BI와 ‘IT기기 렌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지스올렌탈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후지필름BI가 제공하는 다양한 IT기기를 경쟁력 갖춘 가격으로 매입해 렌탈고객사에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한국후지필름BI가 제품 유지보수서비스도 지원함에 따라 렌탈고객사의 제품 사후관리영역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복합기 렌탈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시장점유율 확대도 기대된다. 한국후지필름BI는 이번 협약으로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다. 보다 많은 고객이 후지필름BI 제품을 이용하게 돼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수 있게 된 것이다. 로지스올렌탈은 B2B전문 렌탈솔루션기업으로 고객사 환경분석을 통해 지게차 등 산업용 장비부터 IT기기 및 생활환경가전 등 사무용제품까지 기업 맞춤형 통합렌탈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랜드제조사 및 유지보수사와 컨소시엄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상품과 전문적인CS 및 A/S를 제공함해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있다. 로지스올렌탈의 관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8월27일 2025년 예산안을 18조7,496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대비 2.2%(4,104억원) 증가한 예산이다. 농식품부는 △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강화 △농촌소멸 대응 및 공간재생 △농식품산업 성장동력 확충 △농축산물 수급안정 및 식량안보 강화 등을 주요 농정과제로 삼아 성과창출을 위한 사업을 기획해 2025년 예산을 중점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농업직불제 확대… 경영안전망 강화‘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강화’를 위해 7조 1,707억원을 편성해 농업직불제 확대 등을 추진한다. 공익직불제를 도입한 2020년 이후 최초로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단가를 5% 수준 인상, 비진흥 밭 지급단가는 비진흥 논의 80% 수준(현행 62~70%)까지 상향한다. 또한 수입안정보험 본사업을 추진한다. 대상품목은 9품목에서 벼·무·배추를 포함한 15품목으로 늘리며 지원대상면적은 품목별 재배면적의 1% 수준에서 최대 25%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선택직불제도 대폭 확대한다. 밀과 하계조사료의 지급단가를 인상하는 등 전략작물직불제를 확대하며 친환경농업직불 논 지급단가를 인상, 유기인증 6년차 이상 농가에 지급하는 지
CJ대한통운은 8월27일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종로구 본사에서 ‘2024 타운홀 미팅’을 열어 ‘매일 오네’(가칭) 서비스 성공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현장 참석자 및 온·오프라인으로 약 4,0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영실적과 하반기 전망 등 CJ대한통운 미래비전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공유된 자리였다.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는 “CJ대한통운은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배송할 수 있는 종합물류기업으로 진화해 나가야 한다”라며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30년에는 글로벌 탑10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임직원 전체가 힘을 모으자”고 요청했다. 이어 최근 발표한 ‘매일 오네’ 서비스에 대해 “주7일 배송과 주5일 근무를 골간으로 한 ‘매일 오네’ 서비스는 소비자는 물론 이커머스셀러들과 종사자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택배시장 구조가 크게 변하는 상황에서 경쟁에 대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라며 “회사는 물론 대리점과 택배기사들도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 주7일 배송의 성공적 안착은 우리 모두의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채용연계형 기술공모전 통해 물류기술 인재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8월2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채용연계형 물류기술경진대회 ‘미래기술 챌린지 2024’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미래기술 챌린지에는 164개팀 291명이 지원했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7개팀이 최종 발표회(PT)에 진출했으며 심사 결과 금상 1팀과 은상 2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는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연구진들이 맡아 문제해결력과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예의 금상은 ‘건강관리어플리케이션 개발’과제를 수행한 충북대학교 ‘TES형’팀에게 돌아갔다.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물류현장근로자의 건강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과제였다. 본선을 가장 높은 점수로 통과한 ‘TES형’팀은 최종PT에서도 완성도 높은 발표를 선보이며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TES형’팀은 특히 어플리케이션 기능 완성도 면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김상수씨(충북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는 “실제 물류현장이 맞닥뜨린 과제를 해결하면서 책에서 배운 지식을 실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 지를 체감할 수
소상공인의 해외진출을 돕는 체계적인 지원망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한진은 8월3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해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 한류상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 ‘Dook’n Dook’n(두근두근)’이 개소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오프라인매장 개점은 지난 8월23일 소진공이 동반성장위원회 및 한진과 체결한 3자간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소상공인 해외진출과 경쟁력강화를 위해 체결됐으며 한진은 국내 소상공인의 상품을 베트남 현지매장까지 안전하며 신속하게 운송하는 전담 물류사역할을 맡게 됐다. 한진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개소식을 계기로 한진은 향후 베트남뿐만 아니라 대만·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국가로 물류망을 확장할 것”이라며 “더 많은 국내 소상공인들이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