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물류 현장에서 작업자와 공간을 공유하며 포장체를 옮기고 쌓는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이 추진된다. 이동형 로봇의 산업현장 적용을 제약했던 안전기준에 실증특례가 부여되면서 냉장물류의 비정형 작업을 실제 운영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부는 10월1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제6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로브로스의 이동형 휴머노이드 로봇 현장실증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로브로스는 네패스·성우하이텍·HD현대삼호·딜리버리랩 등 반도체·자동차·조선·물류 4개 산업현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총 20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반도체 부품 세척, 자동차 차체부품 안착, 선박 건조용 족장피스 적재와 함께 딜리버리랩의 냉장물류 포장체 적재를 실증한다. 냉장물류 비정형 포장체 파지·적재 자율화냉장물류분야 연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휴머노이드로봇 실증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딜리버리랩이 주관하며 서울시립대학교와 세종대학교가 참여하고 로브로스가 로봇을 공급한다. 과제명은 ‘휴머노이드 기반 냉장 물류 환경 내 비정형 포장체 파지·적재 자율작업 및 데이터 수집 실증’이다. 연구과제 수행기간은 2026년 6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로, 냉장물류 환경에서 포
로지스올(LOGISALL)그룹의 물류AX전문기업 로지스올시스템즈는 10월13일 물류 전 과정 밸류체인을 통합한 독자적인 ‘End-to-End SCM Full Packaging’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End-to-End SCM Full Packaging’ 구축을 통해 구매 및 조달부터 물류실행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독자시스템을 완성했다. 로지스올시스템즈는 지난해 3월 급변하는 공급망관리(SCM) 환경 대응과 물류 IT서비스사업 고도화를 위해 이루다컴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를 통해 기존 물류실행(SCE)시스템에 이루다컴 전략구매(SRM) 기술력을 적용하는 연구개발(R&D)에 집중해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로지스올 SCM 통합플랫폼’은 S&OP(영업·생산계획)를 아우르는 SRM부문(MRO·구매·조달)과 로지스틱스부문(생산, 재고·유통, 판매·배송)을 단일 밸류체인으로 연결한다. 이에 따라 고객사는 △수요예측 △예측발주 △계약 및 협력사 관리 등 구매 최적화 기능과 △자재운송 △창고관리(WMS) 및 배송(TMS) 최적화 △다차원 물류비 통합정산 등 로지스올 물류솔루션 전반을 통합관리할 수 있다. 특히 신규 통합플랫폼은 △시스템간 단절을 제거한 통
한진은 지난 10월11일 ‘2026 서울레이스’ 공식물류사로서 참가자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참가에 필요한 용품을 택배로 사전배송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연속 공식물류사를 맡은 한진은 사전택배배송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이 대회현장에서 참가용품을 수령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원하는 장소에서 물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대규모 행사특성을 고려해 참가용품을 정확한 배송지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해 참가자 편의를 높이며 원활한 대회운영을 뒷받침했다. 한진의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수 참가자에게 개별배송이 필요한 생활스포츠 행사 물류수요에 대응했다. 국내·외 스포츠분야 사업 확대⋯ 특수배송 역량 강화 이번 대회 참여를 통해 한진은 스포츠물류 분야에서 축적해 온 전문성을 생활스포츠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서울마라톤 공식 물류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개인물품을 안전하게 운송하며 생활스포츠 참가자들의 편의와 대회운영을 지원했다. 국제스포츠분야에서는 방송장비와 등 고가·특수장비 운송도 수행하고 있다. 지난 6월 북중미 국제축구대회와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방송장비를 운송하는 등 국제 스포츠대회의 원활한 중계와 운영에 일
CJ대한통운은 지난 10월12일부터 6주 동안 기업고객의 운송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한 ‘화물은 더 운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운송구조를 점검할 수 있는 리포트와 운임할인 등 기업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비롯해 구글,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 비즈니스플랫폼인 리멤버를 통해 캠페인 영상도 송출한다. 현장에서 겪는 △차량수급 △운송비 상승 △긴급배차 등 다양한 운송 고민과 CJ대한통운이 축적한 운송데이터와 AI기술, 전국 운송인프라를 활용해 이에 대응하는 과정을 담았다. 기업이 운송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실제 운송환경과 연결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캠페인 페이지에서 ‘운송구조 점검리포트’를 받아 현재 운송방식을 점검할 수 있으며 계약운송 상담을 신청하면 △운송방식 △물량 △주요 구간 등을 파악해 맞춤 운영방안을 제안한다. 단건이나 소량운송이 필요한 기업은 디지털 운송 플랫폼 ‘바로주문’을 이용할 수 있다. 주문정보를 입력하면 AI 추천운임을 확인하고 차량을 배차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운임 50%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유튜브에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
한진이 국내 준법경영발전에 기여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진은 지난 10월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는 국내 준법경영발전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주관한다. 한진은 사후대응 중심에서 벗어나 AI와 IT기술로 법적리스크를 사전관리하며 실무활용도가 높은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는 사내 ‘AI 법률자문시스템’이다. 기존의 사내 법률 자문데이터를 바탕으로 실무자가 유사 사례를 검색해 업무과정에서 필요한 법률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판단할 수 있게 했다. 한진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AI기술을 활용해 컴플라이언스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진이 2027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맞아 청년 구직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설명회를 열고 미래 물류 혁신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섰다. 한진은 지난 10월7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캐치카페 신촌점’에서 ‘2027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0월1일부터 진행 중인 ‘2027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맞춰 취업 준비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참석한 80여명의 취업 준비생이 몰린 가운데 △회사 및 주요 사업 소개 △채용전형 안내 △취업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물류 △택배 △글로벌 △디지털플랫폼 등 각 사업분야별 현직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지원자들에게 실무경험과 입사 노하우를 전달하는 밀착 멘토링세션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진의 이번 2027년 대졸공채 모집에서는 ‘물류종합직’으로 총 30명 안팎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원서는 오는 10월21일까지 한진 공식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공고 상세내용은 주요 취업포털(사람인, 자소설닷컴, 캐치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들은 내년 1월 초 경기도
CJ대한통운이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대표하는 신규 캐릭터 ‘오네 프렌즈’를 공개하며 고객과의 소통 확대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고객이 오네 서비스를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캐릭터 ‘오네 프렌즈’를 자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고 지난 10월8일 밝혔다. 오네가 지향하는 서비스 가치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해 일상 속 고객 접점을 넓혀 브랜드 친밀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오네 프렌즈는 배송박스에서 착안했으며 고객의 상품과 함께 전국 곳곳을 이동하는 배송박스에 각각의 성격과 역할을 부여해 배송서비스의 주요 가치를 캐릭터로 구현했다. 캐릭터는 △언제든 빠르게 달려가는 행동파 리더 ‘오넹’ △무엇이든 안전하게 품어주는 든든한 ‘오든’ △어디든 날아가 새로운 길을 찾는 탐험가 ‘오디’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속한 배송 △안전한 상품 전달 △전국을 연결하는 배송 네트워크 등 오네가 지향하는 서비스의 속성을 담아 고객 일상과 함께하는 오네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다. 오네 프렌즈는 10월9일부터 CJ대한통운이 물류사로 참여하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의 이벤트 배너와 경품 등을 통해 첫 활동을 시작한다. 먼저 오네 앱과 배송박스 등에서
종합결제기업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는 지난 10월7일 화물운송을 완료한 차주가 운송료를 기존 정산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화물운송료 상생결제 솔루션’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결제서비스를 통해 차주는 지급예정인 운송료를 정산 완료 전에 먼저 받아 유류비, 통행료, 차량유지비 등 다음 운송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할 수 있다. 또한 운송사는 기존 정산일정을 유지하면서 원활한 자금운용을 지원할 수 있어 운송사와 차주 간 상생기반을 강화할 수 있다. 차주부터 운송사까지 운송대금 지연 ‘해결책’ 화물운송시장에서는 운송사의 정산일정에 따라 차주가 실제 운송료를 받기까지 일정 지연이 발생한다. 반면 유류비, 통행료 등 운송에 필요한 비용은 수시로 지출되기 때문에 운송료 지급이 늦어질수록 차주의 자금운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실큐소프트가 운영하는 ‘통합정산 빌링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운영을 위해 실큐소프트는 운송사·차주 정보와 운송내역, 세금계산서 등 운송료 지급에 필요한 데이터를 관리하고 신청절차를 연계한다. 서비스 신청 시 NHN KCP는 통합정산 빌링시스템에서 운송완료 여부와 지급예정 금액을 확인한 뒤 기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물류현장에 특화된 국산 피지컬 AI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 강병구)는 지난 10월7일 산업통상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 국책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물류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국산 피지컬 AI모델을 자체개발해 외산로봇과 AI모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며 국내 물류산업의 AI·로봇 기술자립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산·학·연·관 협력체인 ‘제조업AX 얼라이언스’에 참여 중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같은 참여기관인 로봇전문기업 △유진로봇 △씨소 및 연구기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과 협력한다. 같은 그룹사인 롯데하이마트도 수요기업으로 동참한다. 각 기관들은 보유한 로봇 하드웨어 제조기술, 첨단 AI알고리즘, 현장실증 노하우 등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미 지난해 진천풀필먼트센터에 AI이족보행 휴머노이드를 투입해 의류 피킹부터 폴리백 포장까지의 공정을 성공적으로 실증한 바 있다. 이번 과제에서는 선행경험을 발판 삼아 휴머노이드의 자율수행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구체적으로는 주문확인부터 △상품피킹 △
글로벌 상업용 냉동기업 아르네(Arneg)가 자연냉매 R290과 글리콜수 순환회로를 결합한 상업용 냉동기술 ‘Ring Systems’의 세부구성을 공개했다. Ring Systems는 매장 규모와 냉동설비 설치조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Eco Ring’과 ‘Tower Ring’으로 구성된다. 소량의 R290을 사용해 글리콜수를 냉각한 뒤 이를 도어형 수직·반수직 쇼케이스로 순환시키는 구조다. 냉매회로를 냉동유닛 내부에 집중시키고 쇼케이스에는 2차냉매 역할을 하는 글리콜수를 공급해 R290 충전량과 매장 내 냉매배관 범위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술적으로는 개별 쇼케이스마다 압축기를 설치하는 일반적인 플러그인방식과 대용량 중앙냉동시스템의 중간영역을 겨냥한 구조다. 플러그인설비의 모듈성과 설치유연성을 유지하면서 냉동유닛과 상품 진열공간을 분리하고 냉열은 글리콜수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불소계 냉매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R290 충전량을 최소화하고 안전성과 유지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Eco Ring, 매장조건 따라 4개 방식 제공Eco Ring은 쇼케이스 외부에 배치된 소형 냉동유닛에서 R290으로 글리콜수를 냉각하는 방식이다. 응축열 처리방법에 따라 △Wa
CJ대한통운이 전국 전통시장과의 상생 물류 협력을 확대한다. 전국 각지 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전통시장 박람회에서 개인택배서비스 ‘보내오네’를 통해 현장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방문객과 참가상인 모두의 배송편의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10월9일부터 11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와 백제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 공식 물류사로 참여해 개인택배서비스 ‘보내오네’를 활용한 현장 택배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남도, 공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함께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통시장 행사다.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비롯해 유관기관·기업 등 130여개 부스가 참여해 지역별 우수상품과 먹거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충북 청주에서 열린 박람회에 이어 2년 연속 공식 물류사로 참여한다. CJ대한통운은 박람회 기간 아트센터고마 2층 로비에 택배접수 부스를 마련하고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원하는 곳으로 간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러 지역의 특산품 등을 구매하더라도 무겁게 들고 다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