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는 최근 클라우드기반의 구독형 냉동창고 관리솔루션 ‘쿨리닉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쿨리닉ON’은 온도·압력 등 설비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원격제어와 예지보전을 가능하게 하는 구독(SaaS)구조의 서비스다. 설비고장 전 징후를 포착해 대응하며 긴급상황 시 본사 A/S체계와 연동되는 ‘관리형’ 설비운영체계가 핵심이다. 핵심 기능은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제어 △알림시스템 △이력분석 △Care모델 △긴급A/S연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은 냉동창고 온도, 압력 등 설비상태를 시각화해 이력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원격제어’는 냉동기 설정변경, 모드전환 등을 원격조작하는 기능이며 ‘알림시스템’은 알고리즘 및 AI 분석기반의 알림발송을 지원한다. ‘이력분석’기능으로는 데이터기반으로 설비상태 추이를 분석할 수 있다. 이외 쿨리닉본사에서 설비상태를 상시 모니터링 및 유지보수하는 ‘Care모델’과 고장발생 시 솔루션 내에서 AS연결 및 즉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긴급 A/S연동’을 핵심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Care모델’은 고객사의 단순모니터링을 넘어서서 쿨리닉ON 본사인 프리즈에서 데이터기반 온라인 유지보수모델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김민영)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사회책임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 2024’을 발간했다고 6월23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과 재무 및 비재무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가마솥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0년에 2019년 그룹사 사회책임경영활동 내용이 담긴 통합보고서를 첫 발간했으며 이번이 6번째이다. 이번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국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글로벌 보고 기준을 준용해 작성했다. 2024년 보고서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사회책임경영 5대 카테고리(인권경영, 환경경영, 준법경영, 소비자중심경영, CSR)에 따라 그룹 전체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 등을 설정한 내용이 담겼다. 바이오 기술 및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영식)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나노리소그래피연구센터 정준호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국립한밭대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공동으로 식품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표면증강 라만 산란(이하 SERS)기반의 신축성 센서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SERS기술은 육류, 생선, 채소, 과일 등 다양한 식품의 신선도와 유해물질, 영양성분을 포장을 뜯지 않고도 비파괴적으로 감지할 수 있어 식품안전관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기존 기술은 낮은 실용성과 제한적인 적용범위라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공동연구팀은 전기방사 섬유상에 나노전사인쇄 공정을 접목한 세계 최초의 섬유 기반 미세구조체 정전기적 직접 전사기술을 개발해 고감도 SERS기판 제작에 성공했다. 이 기술을 통해 빛의 산란을 이용한 미량분자검출이 가능해졌고 나아가 고신축성 기능성 소재를 섬유화해 신축성과 항균기능을 겸비한 유연포장재 개발로 이어졌다. 이 센서 플랫폼은 식품 포장재와 결합돼 다양한 식품에 적용가능한 차세대 스마트 패키징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개발된 센서 포장재는 유통·보관과정 중 포장지 자체가 식품상태를 감지하는 스마트
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조용준)는 6월20일 인제군청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5년 연속 지역인재육성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웅로직스의 이번 기부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태웅로직스는 매년 빠짐없이 지역사회와의 ‘상생’ 철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태웅로직스 최홍식 부사장과 임직원, 최상기 인제군수 및 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인제군 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신·편입생과 재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정·장애인 자녀 △예체능 특기자 등 교육기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용할 계획이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물류를 넘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기회와 격려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단단한 발판이 되어주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산불 피해 이재민 긴급지원 성금기탁 및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독서대, 학용품 전달뿐만 아니라 인제 도서관 후원,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국악단 지원, 물류전공 대학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공사가 관리하는 국내 최초․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 개장 40주년을 맞이해 6월19일 오전 10시 공사 업무동 2층 웨딩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 행사에는 공사 문영표 사장을 비롯해 가락시장 도매법인 대표 6명 및 유통인 단체장 42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공사는 개장 4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가락시장을 이끌어 온 우수 유통인 및 원로 유통인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날 행사에서 우수 유통인 표창은 서울시장상 11명,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3명, 해양수산부 장관상 3명, 공사 사장상 24명을 대상으로 수여됐으며 가락시장에 오랫동안 헌신해 온 원로유통인 유공자 43명을 대상으로 공로패가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가락시장 40주년을 기념하는 동영상 상영을 통해서 가락시장의 발자취와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했으며 참석 내빈들의 기념사를 통해 개장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통인뿐만 아니라 출하자와 구매자도 가락시장 개장 40주년을 맞이해 의미있는 축사의 말을 전했다. 가락시장을 10년째 이용 중인 구매자 이상준 삼주국민마트 대표는 “가락시장을 오랫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는 지난 4월3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관리·평가하는 '2025년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에 최종 선정돼 5월21일 협약을 체결해 사업에 착수했다.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표기력 사업)’은 국내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한 국제표준(ISO/IEC)의 개발·제안 및 전략 수립, 협의체 운영을 지원하는 정부주도 표준화기반 조성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수행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 5년간이며 KPCA가 주관연구개발기관,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물류 공급망의 화물추적을 위한 스마트파렛트의 식별, 추적 및 모니터링 표준개발’을 추진한다. 주요 과업은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한 △스마트파렛트의 국제표준 2건 △KS 국가표준 3건 △가이드라인 3건을 개발·제정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표기력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ISO TC 51 산하에 스마트파렛트 전담 워킹그룹을 신설하고 산·학·연·관 전문가 협의체를 통해 기술 요구사항 수렴, 산업별 실증 데이터 확보, 글로벌 기술 동향 분석, 정책 제안 등 전방위 협업체계를 이뤄 산업현장 중심의
아르네코리아(대표 이성규)는 최근 ‘2025 국가서비스대상’에서 냉장·냉동설비 솔루션부문 1위를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별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 ESG 실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아르네코리아는 △전국 단위 통합 서비스 운영 체계 △지속가능 고효율 냉장·냉동 제품 제공 △친환경 기술 개발과 사회적 책임 실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냉장·냉동설비 솔루션 부문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전국 5대 광역시를 포함해 제주, 강원 등 주요 지역에 구축된 직영 서비스센터와 전국 60여개 지정점, 30여개 특약점으로 구성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는 연중무휴 24시간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연중무휴시스템은 매장 운영자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전 주기적 설비관리로 고객 신뢰도와 만족도 향상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아르네코리아는 냉장·냉동장비의 고효율화를 위해 BLDC 인버터기술과 CO₂ 냉매시스템 등 친환경 기술을 지속적
롯데글로벌로지스는 6월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핵심고객 초청 포럼 ‘Core Client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핵심고객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행사는 고객사와 소통을 강화하며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전문적인 물류인사이트를 함께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주최한 첫 고객감사 포럼으로 100여명이 넘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핵심고객사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고객사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성장해왔다”라며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고객사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고객사와 소중한 인연을 더욱 강화하는 성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롯데글로벌로지가 지향하는 고객가치 소개를 시작으로 △국제경제 △미래물류 등을 주제로 한 외부명사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여사간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첫 고객감사 포럼인데도 고객사에서 보내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며 “고객사와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해 언제나 최고의 고객가치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로지스올(LOGISALL)그룹 생활편의서비스 전문계열사 마타주가 6월27일 공간클리닝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공간클리닝서비스는 기존에 운영 중인 가전·가구 클리닝서비스 제공범위를 생활전반으로 확장한 것으로 보관서비스를 포함해 청소, 정리, 케어까지 아우르는 통합 생활편의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이번 서비스는 △이사 시 필요한 ‘입주청소’ △생활공간을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거주청소’ △인테리어 공사이후의 잔여먼지와 오염을 제거하는 ‘인테리어 청소’ △특정공간만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는 ‘부분청소’ △가사도우미 서비스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서비스는 마타주 모바일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직영점기반으로 운영되는 검증된 협력업체가 직접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가격은 정찰제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없이 명확한 가격정책을 제공한다. 입주·이사청소는 18만원부터, 거주청소는 20만원부터, 인테리어청소는 26만원부터 시작되며, 부분청소는 15만원, 가사도우미서비스는 10만원부터 이용가능하다. 마타주의 관계자는 “공간클리닝서비스는 고객의 실질적인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정온물류의 미래를 조망하며 콜드체인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국내 유일 콜드체인 전문포럼 서울콜드체인포럼이 6월10일 개최됐다. 올해 9회째를 맞은 2025 서울콜드체인포럼은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한국무역협회에서 공동 주최했으며 정석물류학술재단,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인하대학교 정석물류통상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2025 서울콜드체인포럼은 ‘콜드체인, 안전한 미래의 힘!(Toward Safety, Security, Sustainabillty in Cold Chain)’이라는 비전으로 개최됐다. △특별초청강연 △전문기술- Tech & Biz △라운드 테이블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문기술세션은 각각 △친환경에너지 △식품·농수산물 △EV배터리 △스마트물류 △위험물·안전 △ISO TC315 등의 주제로 운영됐으며 세션별 2, 3가지 트랙의 발표가 이뤄졌다. 산업의 다양한 영역으로 콜드체인기술적용이 확장되는 가운데 올해에는 ‘EV배터리’를 주제로 하는 세션트랙을 마련하며 변화하는 콜드체인 산업동향을 담아냈다. 라운드테이블에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각 분야 콜드체인 기술현황 공유와 최근 산업계에 닥친 디지털전환과 기후위기라는 난제
풀필먼트서비스 ‘품고(Poomgo)’ 운영기업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고객이 일요일에도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빠른 배송서비스 ‘주7일 배송’을 정식으로 오픈했다고 6월17일 밝혔다. ‘주7일 배송’은 토요일 오후 10시까지 결제가 완료된 주문을 일요일에 고객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수도권을 포함해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단위로 운영되며 네이버 배송을 처리하는 플러스스토어에 우선 적용하고 빠른 배송을 원하는 일부 자사몰 채널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품고는 감곡 직영센터에 주7일배송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적용해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현재 △음성 △남양주 △용인 △파주 직영센터 등으로 운영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주7일 배송’서비스로 기존 수도권에 한정돼 있던 빠른 배송 범위가 전국 단위로 확장됐으며 이커머스 판매자는 한층 강화된 배송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 역시 다양한 판매처에서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특히 두핸즈는 이커머스 판매자와의 상생을 위해 ‘주7일 배송’을 별도의 추가비용없이 제공한다. 앞서 품고는 고객사 비용부담 완화와 단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택배비 판가를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