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베그룹의 콘덴서와 리퀴드쿨러, 첨단 스프레이 아디아바틱 쿨러인 ‘이메리투스 (EMERITUS)’가 대형 유통매장에 공급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루베그룹의 한국사업을 총괄하는 루베코리아는 최근 아디아바틱과 스프레이기술을 결합해 고성능과 저소음을 동시에 달성한 이메리투스가 국내 대형 유통매장인 코스트코 고척점에 이어 서울 양재점과 평택점까지 성공적으로 적용됐다고 밝혔다. 아디아바틱기술과 스프레이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응축기 이메리투스는 중국 루베 텐먼공장에서 제작돼 미국계 글로벌 창고형 마트인 코스트코 양재점 쇼핑객 차량 출입 도로가에 설치됐다. 양재점 주변에는 상업지구가 밀집돼 있어 차량 통행량이 매우 많아 설치장비에는 저소음 작동과 레지오넬라(legionella) 무균성능이 필수적이었다. 또한 냉동·냉장식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고성능과 함께 설치면적 최소화 또한 중요한 설치조건이었다. 2022년 코스트코 미국 본사의 서울 신규 고척점 오픈 당시 루베코리아에서는 이메리투스의 독보적인 기술인 아디아바틱 +스프레이기술이 고성능과 저소음 조건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음을 기술적으로 제안해 신규 장비 승인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코스트코 본사로부터 전 세계 최초로 이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경제2분과(분과장 이춘석)는 최근 용인에 위치한 스마트물류센터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7월16일 90분 동안 진행된 현장간담회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이정헌 기획위원과 전문위원, 파스토·윌로그·아세테크·진코퍼레이션·씨메스 등 스마트 물류기업,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 등 민간·공공 전문가가 참여했다.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방문한 파스토 물류센터는 중소기업 최초로 스마트 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받은 시설이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자율주행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작업효율을 최적화함으로써 중소상공인이 운영하는 1,500여개 쇼핑몰 상품을 주문 다음 날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AI)시대 스마트물류산업 성장 지원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물류센터 인증확대 △첨단 물류기술 개발지원 △물류 인공지능(AI)로봇 도입 △콜드체인 물류산업 육성 등 물류산업 인공지능(AX)·디지털(DX) 전환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정헌 국정기획위원회 기획위원은 “AI시대 물류산업은 국가경제의 혈관이자 미래경쟁력의
지오영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의약품 배송현장을 위한 혹서기 지원활동에 나섰다. 국내 1위 의약품유통기업 지오영(회장 조선혜)은 7월29일 한여름 무더위에도 의약품공급을 책임지는 배송기사들을 응원하기 위한 ‘핫여름 콜드체인 이벤트’를 전국 물류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혹서기 근무환경에서 일하는 배송기사들의 건강관리와 현장유대 강화를 위한 여름철 지원활동 일환으로 물류센터별로 얼음생수 등을 수시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송정환 지오영 스마트허브센터 배송반장은 “많이 덥고 지치는 날씨지만 의약품을 제때 안정적으로 전달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움직이고 있다”라며 “회사에서 전해주는 냉음료 한 잔에 현장을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아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행사명인 ‘핫여름 콜드체인이벤트’는 ‘한 여름’과 ‘뜨거운 여름(HOT Summer)’의 의미를 함께 담은 ‘핫여름’이라는 명칭에 지오영의 냉장유통시스템인 콜드체인을 결합한 것이다. 콜드체인시스템은 온도변화에 민감한 의약품을 정해진 기준 온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입고·보관·출고·배송까지 전 과정을 정밀하게 관리하는 냉장유통체계다. 지오영은 매년 혹서기시즌마다 물류현장의 체
신트로밸리(대표 최동호)는 7월22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국가대표선수단 리쿨베스트 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최동호 신트로밸리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은 기부개요 설명, 인사말, 물품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트로밸리는 다가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및 202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선전하길 기원하며 원단조끼(외피), PCM프리미엄조끼(내피), 쿨넥, 쿨가방이 포함된 4,000만원 상당의 리쿨베스트 200세트를 기부했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현재 117년만의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크게 늘고 있으며 국가대표선수촌도 폭염 대응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라며 “특히 국가대표 선수들처럼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경우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한 만큼 적시에 꼭 필요한 쿨링조끼 세트를 기부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동호 신트로밸리 대표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쿨링조끼를 기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올여름 구슬땀을 흘리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쿨링조끼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
로지스올(LOGISALL)그룹은 7월29일 스마트물류 융합솔루션 역량인 CES를 기반으로 자동화물류 로봇브랜드 ‘LOGIQ(로지큐)’를 공식출시한다고 밝혔다. 로지스올 자체 물류로봇브랜드 ‘LOGIQ’는 CES의 컨설팅·엔지니어링·시스템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물류환경에 최적화된 로봇자동화솔루션을 제시하며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통합한 종합솔루션을 통해 스마트한 물류 환경을 구축한다. LOGIQ는 △무인이송로봇(AMR) △무인지게차(AGF)을 비롯한 다양한 로봇제품군을 통해 물류현장에서의 자동화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로지큐는 로지스올 이천 복합물류센터에 선도입돼 현장 실운영 레퍼런스까지 확보했다. 이천 복합물류센터에는 로지큐 로봇솔루션 중 무인이송로봇과 무인지게차가 적용됐다. 디지털 분류시스템(DAS)과 연동해 작업자 협업형 총량피킹 및 공정간 이송자동화 기능수행을 통해 자동화 풀필먼트시스템을 구현하며 운영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무인이송로봇은 최대 주행 속도 2m/s, 600kg의 적재하중을 갖췄으며 유연한 경로제어와 작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생산라인과 창고 간 원활한 물류 흐름을 보장한다. 또한 무인지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새만금항 신항의 내부개발 지원과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김제시는 7월16일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시의회, 관계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항 신항 친환경 콜드체인 산업 실증단지 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부 해상에 조성중인 새만금항 신항은 새만금 내부개발 지원과 동시에 환황해권 거점항만 육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 5만톤급 6선석, 2040년까지 3선석을 추가해 총 9선석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내년 하반기 2선석으로 조기개항을 앞두고 있다. 앞서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기존 '새만금신항'을 '새만금항 신항'으로 명칭을 변경함과 동시에 새로운 항만분류체계에 따라 '새만금항 신항'과 '군산항'은 '새만금항'이라는 광역항만 아래 동등한 지위를 부여받게 됐다. 이날 결정으로 '새만금항 신항'은 올해 내 공식적으로 국가관리무역항으로써 지위를 부여받게 돼 2026년 하반기 개항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정부는 새만금신항을 비롯한 12개 신항만의 중장기 개발방향 설정과 변경사항 반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 7월25일 국제여객터미널 입주기관 및 부두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기간 중 안전한 터미널 작업여건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캠페인을 개최하고 폭염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캠페인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혹서기 온열 질환 예방의 일환으로 야외작업이 많은 국제여객터미널 입주기관 및 국제여객부두 작업자 등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온열질환은 예방조치가 가능한 만큼 야외작업시 규칙적인 물섭취, 그늘막·냉방장치 설치 등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5대 수칙을 안내하고 함께 준비된 제조 음료 및 다과를 즐기며 야외작업 중 휴식의 중요성을 함께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용노동부는 체감온도 33℃ 이상 폭염작업 시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권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IPA는 온열질환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객터미널 야외작업 일용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쿨링 패치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안전캠페인 및 물품지원은 무더위 속에서도 인천항의 물류와 해양관광 발전을 위해 힘쓰는 근로자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7월24일 서산시,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서산 양파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 직거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문표 aT 사장을 비롯해 서산시 담당자와 생산자, CJ프레시웨이 주요 임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사와 메시지보드 등을 통해 상생협력 의지를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제철양파의 판로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생산현장에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유통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기념식은 △aT-서산시-CJ프레시웨이 상생협력 △CJ프레시웨이 등 대형 수요처와 연계한 양파소비 확대 △지역·공공·민간기업 간 협력모델 확산 등을 핵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CJ프레시웨이는 직거래를 통한 지역농산물 활용 확대 방안을 검토하며 aT는 유통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생산자와 수요처간 가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기념식은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지역 농산물 가치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콜드체인 물류솔루션 스타트업 신선고가 임팩트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7월25일 밝혔다. 정확한 투자금액과 기업가치는 비공개다. 해당 투자는 유한킴벌리가 출자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임팩트 펀드 2호'를 통해 진행됐다. LG전자 사내벤처 스핀오프 기업인 신선고는 앞서 LG전자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또한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청년그린창업캠프 지원을 통해서 사업화를 가속했다. 신선고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R&D 고도화와 사업화 확대는 물론 ESG기반 친환경 물류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선고의 콜드체인솔루션은 고객이 상품을 받아보는 순간까지 알맞은 냉장·냉동을 유지하는 정온기술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드라이아이스기반 고성능 보냉솔루션 '아이스가드'와 진공단열 IoT기반 정온 운송장치 'T.박스'와 'T.트렁크'를 개발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MYSC의 관계자는 "이미 고착화된 콜드체인 유통망에 신선고의 기술이 가져올 반향이 기대된다"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의 의약품 물류와 농어업축산 물류에 큰 임팩트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훈 신선고 대표는
콜드체인기반 블록체인 공급망 추적솔루션 개발기업 와이와이소프트는 최근 혁신적인 '다층 QR코드' 기술특허를 등록하며 기술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단 하나의 QR코드로 식품이나 의약품 그리고 온도관리가 필요한 모든 제품의 공급망관리, 판매관리, 소비자 이력정보 제공, 그리고 정품인증까지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와이와이소프트의 이번 특허는 QR코드 내에 공급망내 참여기업 인증 레이어와 제품인증 레이어를 계층화하며 키1, 키2, 키3 등 효율적인 키 관리 시스템과 암호화 압축 알고리즘을 유기적으로 연동한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독창적인 구조를 통해 하나의 QR코드가 콜드체인 공급망 내 이동과정에서의 관리정보, 판매시점 정보,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제품이력 정보, 그리고 제품의 정품여부 확인까지 포괄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특허기술은 식품포장 등 원가에 민감한 분야에서 RFID태그를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제품의 진품여부를 추적하기 위해 RFID태그와 같은 별도 장치를 부착해야 했으나 와이와이소프트의 '다층 QR코드'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IoT&AI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는 육군종합보급창(백재철 창장)과 군 스마트 물류체계 고도화 및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월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윌로그와 육군종합보급창은 군 스마트 물류혁신과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윌로그는 육군종합보급창에 첨단ICT 물류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자문 역할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향후 군 스마트 물류 고도화를 위해 상호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육군종합보급창은 대한민군 육군의 군수지원을 총괄하는 부대로 육군의 보급물류를 전담하고 있으며 현재는 무인 지게차와 자율이송로봇(AGV) 등 첨단장비를 도입해 물류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속부대인 1보급단이 전군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윌로그는 IoT&AI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으로 단순한 화물위치 추적을 넘어 물류과정 전체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허받은 IoT 디바이스를 활용해 실시간위치 정보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공기질 등 화물상태에 영향을 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