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국·인도 등 전략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지난 8월2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2026 하반기 타운홀미팅’을 개최하며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사업전략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와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신 대표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상반기 택배물량과 풀필먼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며 외형성장을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또한 운영효율화를 통해 생산성과 원가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동전쟁 등 대외변수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만큼 향후 외형성장을 기반으로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신 대표는 “외형확대를 넘어 성장의 질을 높여야 할 때”라며 “특히 더 큰 성장을 위해서는 글로벌시장에서의 성과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미국·인도 등 전략시장을 중심으로 네트워크와 고객기반을 확대하며 전략적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글로벌 포워딩사업과 현지 계약물류 역량을 연계해 화물운송부터 보관·출고까지 아우르는 E2E(End-to-End) 물류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기존 고객과의 사업영역 확대와 신규 글로벌고객 확보에도
CJ대한통운은 개인간 택배서비스 ‘보내오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택배운임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보내오네 단짝 챌린지’를 도입한다고 9월1일 밝혔다. ‘보내오네 단짝 챌린지’는 오네(O-NE) 앱에서 ‘보내오네 방문접수’를 월 10건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다음 달 택배운임을 박스당 1,000원 할인해주는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월 이용실적을 달성하면 다음 달 이용건부터 횟수 제한없이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 별도 신청이나 쿠폰발급 절차 필요없이 다음 달에도 10건 이상 이용하면 그 다음 달에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챌린지 실적은 오네 앱에서 본인인증을 완료한 휴대전화 번호를 기준으로 집계된다. 동일한 번호로 ‘보내오네 방문접수’를 신청한 뒤 상품인수가 완료된 건이 실적으로 인정된다. 키오스크나 무인락커 등 다른 채널을 통한 접수물량은 실적에서 제외된다. 월 10건 이상 이용목표를 달성하면 보내오네 로고 옆에 ‘단짝’ 인증배지가 생성된다. 이용고객은 오네 앱 메인화면에서 단짝 챌린지 달성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오네 앱은 누적 다운로드 수 1,700만 건 이상,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75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개인간 배송서
버려지는 LNG 냉열과 해수 저온에너지를 산업자원으로 활용해 새로운 탄소중립 산업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한 자리가 열렸다. 한국기후에너지냉열산업협회(회장 이동건)는 지난 8월25일 협회 사무실에서 창립 후 첫 운영회의 겸 냉열산업 생태계 조성 10대 프로젝트 발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회의에는 협회 임원진과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4대 중점사업(안) △결산승인(안) △연간 운영재원 확보계획(안) △10대 프로젝트 총괄·지원 임원 지정(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버려지는 LNG냉열, 국가 산업인프라 전환 이동건 기후에너지냉열산업협회 초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 출범 의의와 K-RTC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한국은 삼면이 바다인 데다 세계 3위 LNG 수입국이지만 해수 저온에너지나 LNG 기화과정에서 나오는 초저온에너지(Cold Exergy)는 지금까지 산업적으로 거의 활용되지 못한 채 버려져 왔다. 기후냉열협회는 이 버려지는 에너지를 24시간 냉각이 필요한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바이오, 콜드체인 수요와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발전소를 더 짓는 대신 이미 존재하는 냉열에너지를 회수해 쓰는 방식을 새로운 산업경쟁력으로
“키넷은 기술을 폐쇄적으로 독점하지 않고 산·학·연 네트워킹을 형성해 폐냉매 자원순환시장 생태계 자체를 함께 키우고 결실을 나누는 ‘상생형 엔지니어링 리더십’을 운영철학으로 삼고 있습니다. 향후 냉매자원순환시장 자체를 키워나가는 한편 검증된 다단증류정제 하드웨어와 ICT 이력관리플랫폼을 패키지화해 HFCs 감축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동남아시아·유럽 등 해외시장으로 수출판로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6년 국내 냉매회수 의무대상 설비기준이 기존 20RT에서 10RT 이상으로 하향 확대되면서 전국 1,500여개 이상의 중소형사업장이 새롭게 관리대상에 포함됐다. 여기에 키갈리개정안 따른 HFCs쿼터 감축으로 신품냉매 가격까지 오르면서 폐냉매 회수·재생은 환경규제 대응을 넘어 공정유지비 절감과 공급망 리스크 해소를 위한 경영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울산에 본사를 둔 키넷은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술력과 냉매회수·정제 전문기술을 갖춘 기업이다. 올해 시작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R&D과제인 ‘ICT기능 탑재 고효율 냉매회수·재활용기기 개발’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문동현 키넷 대표를 만나 키넷의 핵심기술과 냉매산업 현황, 향후 비전 등을 들었다. ❙ 키넷
냉장·냉동창고의 핵심설비인 콘덴싱유닛(CDU)과 유니트쿨러(UC)의 경쟁기준이 정격 냉동능력과 초기구매가격에서 연간에너지효율과 생애주기비용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콘덴싱유닛과 유니트쿨러를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대상에 포함하기 위한 기술기준안을 공개했다. 기준안은 정격 냉장능력 30kW 이하, 정격 냉동능력 20kW 이하인 제품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유니트쿨러는 에너지효율계수(EEF: (Energy Efficiency Factor)), 콘덴싱유닛은 연간에너지성능계수(AEPF: Annual Energy Performance Factor)를 평가하도록 했다. 냉동·냉장업계에서는 고효율인증 도입 필요성에는 대체로 공감대가 형성됐다. 다만 1대1 세트시험방식과 제상에너지를 제외한 유니트쿨러 효율평가, 자연냉매 적용제품 시험기준, 시험기관 부족과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은 시행 전 반드시 보완해야 할 과제로 지적했다. 특히 업계는 인증제도가 단순히 제품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냉장·냉동설비시장을 초기투자비 중심에서 전력비와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생애주기비용(LCC)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효율관리, 연간·계절성능 중심 전환 미국
콘덴싱유닛(CDU)과 유니트쿨러(UC)는 국내 냉동·냉장설비 생산량의 절반에 육박하는 핵심기자재다. 그럼에도 국내에는 이들 설비를 체계적으로 성능평가할 수 있는 표준기준이 부재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최근 콜드체인설비를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대상에 포함하기 위한 기술기준(안)을 공개했다. 한국냉동공조시험연구원(K-HVAC)은 이번 기준안 마련에서 기술기준 개발을 담당했다. 김원욱 K-HVAC 수석연구원을 만나 시험평가체계 정립과정과 향후 과제 등을 들어봤다. ❙ K-HVAC은 어떤 기관인가 2001년 설립 이래 대한민국 HVACR산업의 시험·인증 및 기술발전을 뒷받침하며 국내 시험인증산업의 전문성과 신뢰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콜드체인, 히트펌프, 냉동공조기기 등 핵심설비의 에너지효율제도 운영과 성능평가, 시험인증, 표준개발 및 R&D를 전담하는 국내 유일 HVACR 전문시험·연구기관이다. 최근 산업계는 탄소중립과 디지털전환이라는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K-HVAC은 이에 발맞춰 HVACR, 차세대 콜드체인, 데이터센터 첨단 냉각솔루션, 친환경냉매 적용 히트펌프 등 미래핵심분야로 연구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 국제적 수준의 시험인증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KRAIA)는 삼성전자, LG전자, 오텍캐리어, 귀뚜라미범양냉방 등 146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는 HVACR산업 대표단체다. 이번 콜드체인설비 고효율인증기준(안) 개발에서는 한국냉동공조시험연구원(K-HVAC)과 역할을 나눠 콘덴싱유닛 기술기준을 담당했다. 조정흠 선임연구원을 만나 기준(안) 개발과정과 국내 콜드체인설비 제조업계 현황과 향후 과제를 들어봤다. ❙ KRAIA를 소개한다면 민법 제32조와 산업통상자원부 및 그 소속청장의 주관에 속하는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근거해 난방·급탕·환기·냉방·공기조화·냉동산업(HVACR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 상호간 단결을 도모하고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등을 통해 산업진흥 및 문화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 이번 고효율인증기준(안)에서 담당한 역할은 KRAIA는 2024년 한국에너지공단의 연구용역과제를 통해 K-HVAC과 함께 기준(안) 개발을 실시했다. KRAIA는 콘덴싱유닛(CDU), K-HVAC은 유니트쿨러(UC)를 각각 담당해 인증기준(안)을 개발했다. 콜드체인 산업발전협의체 및 제조사 워킹그룹(WG)을 통해 기준(안)의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 냉동·
아르네코리아는 리테일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해 식품·물류·콜드체인 및 산업용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종합 냉동·냉장솔루션기업이다. 최근에는 CO₂ 자연냉매와 고효율 인버터제품 개발에 주력하며 친환경·고효율 냉동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콘덴싱유닛·유니트쿨러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제도 도입에 대응해 고효율제품 개발과 현장실증을 지속하고 있다. 이성규 아르네코리아 대표를 만나 냉동·냉장분야 기술경쟁력과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제도에 대한 의견, 향후 사업방향 등을 들어봤다. ❙ 아르네코리아 주요 제품라인업을 소개한다면 아르네코리아는 냉동·냉장 쇼케이스부터 중·대형냉동기, 콘덴싱유닛, 유니트쿨러, 저온저장고 등을 공급하는 종합 냉동·냉장솔루션기업이다.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 리테일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식품공장과 물류센터, 저온저장시설 및 산업용 냉각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냉동시스템분야에서는 HFC냉매 적용 콘덴싱유닛과 CO₂ 자연냉매 BLDC 인버터 콘덴싱유닛을 비롯해 유니트쿨러·증발기, 전자팽창밸브 제어패키지 등을 공급하고 있다. 저온시설분야에서는 콜드체인용 우레탄패널과 냉장·냉동 저온저장고를 구축하며 리테일분야에서는
1993년 설립된 중원냉열은 유니트쿨러와 콘덴싱유닛을 비롯해 콘덴서, 히트펌프, 공조용 코일 등 산업용 열교환기와 냉동·공조기기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효율화와 함께 저GWP 냉매 전환에 대응한 고내압 설계, 인버터 CDU와 멀티 UC, 하이브리드 제상시스템 등으로 기술개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허예회 중원냉열 대표를 만나 CDU, UC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제도 도입에 대한 제조현장의 의견과 향후 콜드체인시장 대응전략을 들었다. ❙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도입하는데 공조·냉동·냉장기기는 다른 기계설비와 달리 건축물이나 저온창고 등에 설치돼 연중 장시간 운전되는 설비다. 이에 따라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것은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기술개발 방향이다. 콘덴싱유닛과 유니트쿨러 역시 이러한 측면에서 효율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증제도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공감한다. 다만 국내 제조업체, 특히 중소기업 입장에서 보면 인증 취득을 위해 새로운 시험이나 기술개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제도의 필요성과 함께 기업들이 실제 대응할 수 있는 여건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 인증제도가 실제 시장에는 미칠 영향은 긍정적인 효과가 클
씨알케이(CRK)는 인버터냉동기부터 유니트쿨러, 쇼케이스까지 콜드체인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국내유일의 풀라인업을 갖춘 기업이다. 상업용 냉동·냉장분야 국내 1위 자리를 지키며 최근에는 AI관제 플랫폼과 친환경냉매 전환까지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강준 CRK 기술연구소 전무를 만나 CRK의 콜드체인설비 제품경쟁력과 기술전략,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 ❙ CRK는 어떤 기업인가 CRK(구 오텍캐리어냉장)는 1999년 글로벌 캐리어와 LG산전의 합작으로 출범했으며 2011년 오텍그룹으로 합병된 후 현재 국내 상업용 냉동·냉장분야 1위 기업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지키고 있다. 오랜 기간 축적된 냉동공조 기술력과 글로벌 캐리어와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생산지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이르기까지 식품 및 상품을 안전하게 전달하는 ‘토탈콜드체인솔루션’을 국내·외에 공급한다. 전통적인 하드웨어 제조 역량을 넘어 탄소중립(친환경)과 AI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에 맞춘 혁신도 추진 중이다. Low GWP(지구온난화지수) 친환경냉매 및 고효율 인버터제어기술을 융합한 냉동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AWS클라우드 기반 IoT관제서비스 ‘CRK SQUARE’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하
한국마이콤은 100년 이상 산업용 냉동기술을 축적한 일본 마에카와제작소(Mayekawa)의 한국법인으로 50년 넘게 국내 산업용 냉동·냉장산업과 함께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암모니아·CO₂ 등 자연냉매를 활용한 제품과 시스템보급에 주력하며 자연냉매기술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채강식 한국마이콤 이사를 만나 제품경쟁력과 자연냉매전환 전략, 고효율인증기준(안) 대응전략 등을 들어봤다. ❙ 한국마이콤의 사업분야는 한국마이콤은 1973년 8월 창립됐으며 국내 산업용 냉동·냉장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열에너지 토털 엔지니어링기업이다. 산업용 냉동기의 제조·판매를 비롯해 식품공장, 냉동·냉장창고, 물류센터, 육가공·수산가공공장 등에 필요한 냉각설비의 설계, 제작, 시공, 시운전 및 유지보수를 종합적으로 수행하며 산업용 히트펌프, 제습설비 등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규제 및 탄소중립에 따른 HFC냉매 감축에 대응하기 위해 암모니아, CO₂ 등 자연냉매를 활용한 제품과 시스템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자연냉매기술 선두주자로서 자연냉매시스템을 각 산업현장에 보급하며 지속가능한 냉동·냉장산업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콜드체인분야 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