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통합솔루션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스마트팜산업을 주도하는 퍼밋이 고효율 식물공장 설계를 통해 업계이목을 끌고 있다. 스마트팜은 지난 몇 년 전부터 차세대 유망산업군으로 꼽히며 업계를 불문해 주목받아오고 있는 산업이다. 하지만 쏟아지는 관심에 비해 실체가 명확히 정의되지 않는 산업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일정한 온·습도를 유지해야 하는 스마트팜 특성상 에너지다소비 산업군으로 평가돼 해결해야 할 여러 과제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퍼밋은 농업인의 수익증대와 실용적이며 진정한 미래농업실현을 목표로 스마트 농업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스마트팜 구축부터 △우수종자 개발 △고품질 육묘공급 △작물재배 솔루션 △농산물 가공·유통 등 전 과정에 걸친 ‘ 통합농업 솔루션’을 제공하며 퍼밋 만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엔 ‘4세대 에너지절감형 식물공장’ 을 출시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실현할 식물공장사업 확대에 나섰다. 최적 공간활용·E절감 등 효율성 증대퍼밋이 구축하는 스마트팜 차별성은 수랭식 LED를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하며 이동식 LED시스템을 통해 높은 공간활용도를 추구한 점에서 드러난다. 또한 고효율 HVAC시스템을 적용해 환경제어와 에너
CXL BIO GSC(Global Supply Chain)센터는 글로벌 콜드체인기준을 충족하는 물류시설로 의약품을 위한 다양한 설비와 시스템이 도입됐다. 부지면적 7,008㎡(2,120평), 연면적 8,842 ㎡(2,675평)의 지상 4층건물로 바이오의약품 전용 물류창고와 스마트 밸리데이션센터 등을 갖췄다. 다양한 보관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항온·항습보관소와 냉장보관소, 맞춤형보관소 등이 있으며 최적의 보관환경과 모니터링시스템을 갖춰 의약품 보관과 운송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물류서비스를 넘어 바이오의약품의 안전하며 효율적인 보관·운송을 위한 최적의 콜드체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CXL BIO GSC센터를 방문했다. 20년 물류경험·글로벌 네트워크CXL BIO는 글로벌 종합물류 전문기업 세중해운의 바이오물류부문 사업부서다. 세중해운은 전 세계 7개국에 23개 지사를 운영하며 물류전문인력 344명과 200개 이상 글로벌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신선물류 등 특수물류분야에서 강점을 지녔다. 2023년 5월 충북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 GSC센터를 준공하며 본격적인 바이오물류 연구와 운영을 시작했다. GSC센터는
콜드체인 패키징은 혁신과 변화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백신을 포함한 바이오의약품의 안전한 유통과 신선식품 온라인 수요 증가로 효율적이며 신뢰성 있는 콜드체인 패키징은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급속한 성장과 함께 기업간 경쟁이 심화됐으며 높은 비용대비 필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다. 탑런패키징솔루션은 30년 이상 EPS, EPP 생산경험을 기반으로 콜드체인 패키징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콜드체인 포장재, 박스 및 냉매제 등을 직접 설계 및 생산하고 있으며 Io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패키징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성찬 탑런패키징솔루션 대표를 만나 신년전망과 최신 트렌드, 친환경패키징 대응현황 등을 들었다. ■ 지난해 콜드체인 패키징시장 동향은이제 콜드체인은 패키징뿐만 아니라 공급망에 연결된 물류의 보관 및 유통, 무선센서 및 데이터베이스 프로세스 등과 연계된 종합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콜드체인 패키징인 단열상자, 냉매 등을 넘어 IoT, 블록체인, AI시스템 등의 도입으로 공급망 최적화를 위한 물류관리시스템 통합이 가속화되는 추세다. 콜드체인 패키징산업도 이에 맞춰 온도민감제품의 모니터링 및
속도에 대한 소비자요구가 더욱 커지며 물류업계는 좀 더 빠르며 효율적인 운영방식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 2025년 효율성을 위한 물류업계 디지털전환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콜로세움은 AI기반 물류솔루션 COLO를 기반으로 고객사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2025년을 미국과 아시아시장을 심리스하게 연결하는 크로스보더 종합물류기업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를 만났다. 2024년을 돌아보며 다가온 새해에 어떤 물류시장이 펼쳐질지 전망하며 주춤했던 콜드체인시장의 어떤 새로운 변화가 올 수 있을지 들어봤다. ▎ 콜로세움은 어떤 기업인가2019년 설립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46개 이상의 글로벌 물류센터네트워크와 통합 AI물류솔루션 COLO 및 평균경력 8.1년의 물류전문가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커머스뿐만 아니라 B2B·리테일·크로스보더아마존·IT솔루션·식자재·프랜차이즈등 물류가 필요한 모든 곳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물류를 넘어서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파트너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 2024년 국내 풀필먼트업계 주요이슈및 시장동향은최근 이커머스시장에서 ‘멀티호밍’이 라는 용어가 떠오르고 있
우리나라는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와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인해 소매업과 외식업에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 점포는 간편한 운영과 높은 접근성으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매장 운영비 절감, 환경친화적 제품, 조용한 매장환경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쇼케이스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냉동·냉장 쇼케이스 제조사들은 친환경냉매 채택과 에너지효율 향상을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고객들은 단순히 제품의 성능만을 고려하지 않고 지속가능성과 에너지소비 절감을 제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아르네코리아는 이러한 시장 변화와 소비자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BLDC 인버터기술에 주목했다. BLDC모터는 일반 AC모터에 비해 에너지소비가 적고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낮은 소음과 진동으로 매장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르네코리아는 BLDC기술을 냉동·냉장 쇼케이스에 접목시켜 뛰어난 에너지효율성과 저소음 설계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고객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제품
LG전자가 높은 신뢰성과 에너지 및 비용절감 등의 강점을 지닌 핫가스 스마트제상형 콜드체인시스템 우수 설치사례를 공개했다. LG전자는 최근 마곡 사이언스파크 CJ프레시웨이 푸드코트에 핫가스 스마트제상이 적용된 냉장 2HP 싱글 콘덴싱유닛(CDU) 9대와 냉동인버터 CDU 4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된 냉장창고형 CDU 및 유니트쿨러와 유선리모콘까지 LG전자 제품으로 구성돼 시스템 신뢰성을 높였다. 핫가스 스마트제상형 콜드체인시스템은 유니트쿨러 결빙을 녹이기 위해 사용하는 전기히터 강제제상방식 대신 4방변 전환 핫가스제상기술로 제상 운전을 진행한다. 증발기·입출구 온도센서를 이용한 제상로직을 탑재해 결빙 발생 시에만 제상을 진행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을 할 수 있다. LG전자가 출시한 핫가스 스마트제상형 CDU 핵심기술은 BLCD인버터 스크롤압축기인 ‘R1압축기’다. △원심식 오일분리와 오일 분리가이드 적용 △운전범위 확대 △축 관통과 축 양단지지 구조 △하부압축 구 조 및 내부구조 단순화 등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뛰어난 운전효율 및 안정적인 운전능력을 확보했다. R1 압축기는 기존 시스템에어컨에도 적용됐던 만큼 사용신뢰성이 높다. 안
박진섭 신진에너텍 대표가 11월14일 열린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혁신기업으로 성장하며 지역주민과 상생협력하는 화합활동 및 전주지역 발전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대표는 지난 2011년 법인설립 및 공장등록한 이후 현재 냉동·냉장관련 시스템 및 에너지관리 전문 선두기업을 실현시켰다. 신진에너텍은 그동안 △응축폐열제상과 냉각 냉동장치 및 제어 방법, 응축폐열을 이용한 복합냉동시스템(우수발명품 우선구매선정) △적외선 감지센서를 이용한 냉동시스템(녹색기술인증) △농업용 복합열원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성능인증) 등 지속적인 녹색성장 기술제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인증을 취득했으며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지속적으로 신규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진에너텍이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응축폐열 제상과 냉각 냉동장치 및 제어방법’은 기존 냉동시스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전기히터 제상방식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냉동시스템 가동 시 버려지는 에너지인 응축열을 이용해 제상탱크(PG+물)를 가온하며 히터없이 제상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향후 성장을 위해 우수발명품 ‘응축폐열 제상과 냉각 냉동장치 및 제어방
지속가능한 클라이밋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기업 코플랜드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Chilventa 2024에서 난방, 냉방, 냉장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최신 업계 선도기술을 선보였다. 코플랜드는 △난방수요의 전기화를 통한 에너지전환 △천연 및 Low GWP 냉매 채택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콜드체인을 통한 부패하기 쉬운 상품의 보호 등 3가지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지원했다. 칠벤타는 지난해 에머슨으로부터 분할돼 블랙스톤의 투자를 받은 후 독립된 회사로 대규모 글로벌 산업박람회에 참가한 코플랜드의 첫 번째 전시회였다. 코플랜드에서 한국·일본·대만 등 동북아 냉동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곽병권 코플랜드 상무를 칠벤타에서 만났다. ■ 이번 Chilventa 방문배경는Chilventa 2024를 방문한 배경에는 업계의 중요한 과제인 지속가능성 문제가 있었다. 최근 몇 년간 HVACR업계에서는 에너지소비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코플랜드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효율적인 솔루션과 저탄소 냉매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이번
삼영종합기기는 지난해 11월27일 광명시에 위치한 테이크호텔에서 관련업계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ITZER 압축기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덕호 삼영종합기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국제 연료가격 폭등으로 한전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적자 41조 원, 올해 상반기기준 부채금액이 203조원에 달해 지난 10월24일 산업용 전기요금을 평균 9.7% 인상했다”라며 “산업용 전기사용고객은 1.72%에 불과하지만 전체 사용전력의 53.2%의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대기업들은 연간 1조1,700억원에 달하는 추가적인 전기요금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향후 한전은 지속적인 부채증가로 인해 전기요금 인상요인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비쳐의 고효율 에너지솔루션기반 제품을 보다 널리 알려 전기요금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보급·확대해야 한다”라며 “이번 세미나가 모든 고객사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개념을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ITZER 주요 제품 소개글로벌 압축기 전문기업 BITZER는 2023년 기준 매출 10
피디에스(김승익 대표)는 최근 PDS 준불연 우레탄패널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냉동패널 심재준불연 품질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폴리우레탄 샌드위치패널·냉동문 생산기업인 피디에스는 냉동·냉장 저장시설 및 항온항습작업장 등의 시설기준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제품을 만들며 업계 내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번에 복합자재 품질인정을 받은 PDS 준불연 우레탄패널은 두께가 10mm이며 난연등급은 준불연이다. 내·외부 강판은 두께 0.5mm 이상으로 마감했으며 내부심 재로는 경질우레탄폼(밀도 45kg/㎥, 두께 99±1mm)을 사용했다. 단열성능이 중요한 냉동·냉장창고 건조에는 일반적으로 비난연 및 난연 폴리우 레탄패널을 사용했다. 그러나 2020년 이천 한익스프레스 냉동·냉장물류창고 화재에서 내부와 외벽구조물로 쓰인 샌드위 치패널로 착화된 불길이 큰 인명피해를 일으키는 등 패널내부에 매설된 단열재가 대형화재의 주범으로 꼽혀 건축법 개정이 이뤄졌다. 건축법 개정으로 2021년 12월23일 이후 건축허가를 받은 공장이나 창고시설은 건축법 제52조에 따라 국토부고시 제 2022-84호를 적용해 건축자재 품질인정을 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건축물의 피난, 방
의약품 임상시험 과정 중 콜드체인 관리는 필수요소 중 하나다. 임상시험 중 온도관리가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임상시험 결과가 왜곡될 수 있으며 약물의 신뢰성 및 승인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로 인해 제약기업은 의약품 개발기간이 장기화되며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된다. 콜드체인은 의약품 배송뿐만 아니라 개발단계에서도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장한다. 1980년 영국에서 설립된 마켄은 전 세계 임상물류 1위 기업으로 의약품 전문 물류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임상시험과 관련된 의약품, 생물학적 샘플, 의료기기 등의 운송, 보관, 관리서비스를 담당하며 온도에 민감한 생물학적제제 및 검체샘플 등의 콜드체인솔루션을 제공한다. 전 세계의 제약, 바이오테크 기업,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등에 맞춤 물류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2016년 UPS에 인수됐으며 현재 60개 이상의 글로벌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GDP 글로벌 표준 물류서비스마켄코리아는 마켄의 한국지사로 국내에서 임상시험 관련 물류서비스와 공급망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임상시험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국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