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2022 제8회 스마트물류 창업공모전’ 시상식이 6월22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됐다. 8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40여개의 초기 물류스타트업 및 예비창업가 등이 참가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9팀이 선발됐다. 물류대장(대표 김기수)이 ‘익일·지정일 배송 설치서비스 플랫폼-로지메이트’를 통해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씨에어허브(국제물류 진행을 위한 수출입물류 통합솔루션-여기G, 대표 장현진) △에이치알엠(폐기물 이력관리 및 스마트물류시스템-ECOYA, 대표 안성찬) △SURFF(실시간 화물공간 B2B 플랫폼-선복장터, 대표 최선진) 등 3개 업체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메가폰글로벌(대표 장진주) △99퍼센트(대표 안영완) △아스톤커넥트(대표 김경환) △공유어장(대표 유병만) △한국딥러닝(대표 김지현) 등 5개 업체에 수여됐다. 시상식에서는 시상과 함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물류지원사업 및 투자사업 안내와 수상기업간 네트워킹, 창업자간 사업노하우 공유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속지원 안내 등이 이어졌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담당자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세계 주요국의 무공해차 전환 등의 내용을 담은 ‘주요국의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정책 동향’ 자료집을 21일 발간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화두가 되는 가운데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의 글로벌 환경을 반영한 자동차 환경정책의 쉬운 이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월 중순 ‘자동차 환경정책 및 기술동향 자료집’을 발간하고 있다. 최근 발간된 ‘주요국의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정책 동향: 도로분야를 중심으로’에 따르면 전 세계 주요국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수송부문 중 온실가스 배출비중이 가장 높은 도로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진행 중이다. 특히 생산, 주행, 회수·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차량 생애주기 관점에서 내연기관차에 대한 규제와 동시에 친환경차량 전환을 위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조·생산 관련 정책으로 △자동차 연비·배출가스 규제 △배터리공장 건설·개조 지원 등, 판매·사용·운영 관련 △친환경차 의무 판매 △내연기관차 판매금지 △공공부문 친환경차 의무구매 △공해차량 제한지역(LEZ) 지정·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친환경차 구매 인센티브 △충전인프라 구축 △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3기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은 콜드체인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개설한 국내 유일의 콜드체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3기 교육과정은 3월19일부터 6월18일까지 3개월에 걸쳐 협회교육장에서 실시됐으며 △콜드체인 산업 △농·수·축산식품관리 △식품안전경영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콜드체인 운송·보관 서비스 △콜드체인 정보관리 등 이론수업과 콜드체인 연구과제 발표 및 현장견학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는 △현대글로비스 △한국가스공사 △쿠팡 △로지스올그룹 △GC녹십자 △한진 △세방 등 기업에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20명이 참여했다.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한 교육진행으로 지방에서 근무하는 교육생도 참여해 미래성장산업인 콜드체인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6월18일 열린 제3기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에게 소정의 상품과 함께 콜드체인전문가 자격증 및 교육과정 수료증이 수여됐다. 콜드체인협회의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콜드체인분야에 종사하고 있거나 이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7월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주제는 ‘공사업무와 관련한 업무혁신 및 사회적 가치 증진 아이디어’로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민주적 의사결정과 주민참여 실천을 통해 공사의 업무혁신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 창출, 안전관리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는 △도매시장 경쟁력 제고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안전·보건 △일하는 방식 개선 △기타 혁신 등 5개 분야로 진행되며 공사 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식품공사의 관계자는 “당선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향후 공사업무 및 혁신과제에 반영해 실천방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garak.co.kr) 공고게시판을 참조하거나 혁신 아이디어 공모 담당자(02-3435-0574)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국 먹거리가 집결하는 가락시장이 청년 밀키트창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는 가락시장, 롯데마트와 손잡고 먹거리분야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각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를 활용해 건강한 밀키트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락시장의 먹거리로 청년이 만든 밀키트는 롯데마트를 통해 유통,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 밀키트는 손질된 재료와 양념 등으로 구성돼 간단한 조리로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상품으로 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시장 정착화 및 캠핑여행객의 증가 등으로 2020년 이후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사업' 참여대상은 밀키트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서울시 거주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7월1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건강하고 신선한(Healthy&Fresh)’ 가락시장 농수축산물을 활용해 밀키트를 제작할 총 15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포상금 300만원과 롯데마트 입점, 서울먹거리창업센터의 사무공간, 공용부엌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가락시장 내 소상공인(음식점 등)과 협업계획을 가진 지원자에게는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된다. 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6월16일 강서지사 대회의실에서 해남군(군수 명현관) 및 해남군 품목별생산자단체협의회(회장 명경옥)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해남군 생산자는 해남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강서시장 유통인은 출하자 수취가격 제고와 판매확대에 노력할 방침이다. 해남군과 서울식품공사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서시장에서는 서부청과, 농협 강서공판장, 강서청과 등 도매시장법인은 물론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도 협약에 참가했다. 해남군은 겨울배추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겨울배추를 상품화한 절임배추는 주요 농업소득원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겨울 감자・양파・마늘 등 노지작물을 비롯해 고구마・밤호박 등 특화작물은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상품이다.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은 2004년 개장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2021년 거래실적 기준 전국 2위의 공영도매시장으로 자리잡았다. 다만 물량 및 품위 등 부족한 상품구색을 해결하기 위해 공사・도매시장법인・시장도매인・중도매인은 강서시장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가장 중요한 이슈로 상정하고 경매시장・시장도매인시장별로 협의를 진행하고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윌로그(대표 배성훈·윤지현)는 6월21일 남미의 식품콜드체인 유통기업 GBD 칠레(Commercial Global Business Development Limitada, 대표 Francisco Lago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윌로그는 식품, 의약품, 반도체 등 콜드체인이 필요한 물품을 운성할 때 출고시점부터 반품까지 몰류 전 과정에서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OTQ(One Time QR-code)디바이스로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는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GBD 칠레는 남미 식품콜드체인 유통기업으로 남미에서 냉동·냉장 과채류, 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에게 글로벌 유통에 필요한 콜드체인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남미에서는 신선식품을 전 세계로 수출하는 과정에서 보다 효율적인 콜드체인 데이터수집 및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GBD 칠레는 다양한 관련기업들과 비교하던 중 윌로그의 기술력과 사용편의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히 윌로그의 판매채널 확대를 넘어 남미시장을 새롭게 개척하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푸드테크(Food-Tech)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식품산업의 발전 방안 청취를 위해 한국식품산업협회·식품업계 관계자들과 16일 강원도 고성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푸드테크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식품산업 현황 △푸드테크분야 정책방향 △식품업계 애로사항 등이 논의됐다. 식약처는 향후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대체단백질식품에 대한 기준 신설 △첨단기술로 개발된 새로운 식품첨가물 인정기준 신설 등 신기술 적용 식품에 대한 안전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전 세계적으로 식품산업에 AI, IoT, ICT 등 각종 혁신기술을 융합한 푸드테크가 주목받고 있다”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세심하게 검토해 식품안전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합리적 규제를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계에서도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식품을 제조·공급하는 한편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대체식품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11조5,000억원으로 연평균 9.5% 성장해 2025년 21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최초 택배서비스를 선보인 한진택배가 30주년을 맞았다. 택배종가로서 앞으로도 생활물류 혁신을 이끌며 미래 생활택배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진은 택배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위한 핵심역량이 될 대전스마트메가허브를 비롯해 택배시스템 모더나이제이션(Modernization) 등 IT시스템 기반 운영역량 강화와 택배인프라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수익성과 운영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e커머스 고객의 니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라스트마일과 콜드체인 확대 및 수도권 내 풀필먼트 거점을 확보해 서비스역량을 강화하며 원클릭 택배서비스, 디지털 이지오더 등 중소상공인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동화시설 투자확대, 헬스케어 솔루션 및 전동대차 개발, 선물 지급 등 택배기사 근로조건 개선과 상생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진은 국내 최초 컨테이너운송, 연안해송, 민자부두 운영, 해외 항만하역사업 등 도전과 혁신의 DNA를 통해 1992년 택배를 신사업으로 전개했으며 택배종가로서 e커머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 국내 유통·물류시장 성장에 기여해 왔다. 한진은 1988년부터 택배사업 진출을 위
국내 스마트물류·풀필먼트분야 1위 아워박스(대표 박철수)가 6월15일 창립 5주년 맞이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워박스는 축적된 기술력·풀필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3년 내 유니콘으로 등극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아워박스를 우수거래기업으로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비즈니스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워박스는 e커머스시장 성장에 따라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스템 기반 스마트 물류서비스에 자체기술을 접목했으며 주문관리시스템(OMS)·창고관리시스템(WMS)을 아우르는 ‘#Mate System’을 구축해 풀필먼트 역량이 가장 앞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아워박스는 지난해대비 2배 이상의 비즈니스 확장세를 보이며 시스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들을 화주로 유치하고 있다. 비전선포식에서 박철수 아워박스 대표는 “아워박스 성장은 시장과 고객의 신뢰, 투자사의 역할, 아워박스 가족의 열정으로 이뤄진 것으로 큰 감사를 전한다”라며 “Supply Chain 전반을 아우르는 PI(Process Innovation)역량을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더해가면 비즈니스 성장은 자연히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