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위험을 낮추고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도급사업 집중 안전점검 및 폭염대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7월10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7월11일까지 2025년 인천항 갑문 전기시설 유지보수공사 등 9개소의 도급사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점검에 나선다.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준수 여부 △폭염 시 작업중지 요청권 안내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7월14일부터는 인천항 북항배후단지 오수처리시설, 인천항 상수도시설물 등 밀폐공간 점검도 실시한다. 인천항만공사 안전관리실 및 담당부서(물류사업실 등)와 수급업체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밀폐공간 점검을 통해 작업장의 △적정 공기 유지 △구조장비 구비 및 비치 △안전작업허가서 적정 발행의 여부 등을 확인하고 근로자의 △안전보호구 적정 착용 △산소농도 측정 방법 인지 △응급처치 및 비상 시 구출방법의 인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인천항만공사는 안전전문가를 초청해 임직원을 비롯한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의에서는 온열질환 사례를 공유하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상용)이 초복을 맞아 7월10일 가락시장 인근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여름철 보양식을 전달했다.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으로 구성된 희망나눔마켓은 2011년부터 매년 ‘지역주민 여름철 보양식 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락시장인근 경로당과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복지시설에 삼계탕 재료 250인분과 제철과일인 복숭아, 자두, 수박을 전달했다. 행사비용은 공사와 희망나눔마켓이 공동으로 부담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윤덕인 희망나눔마켓 사무총장은 “초복을 맞아 준비한 이번 나눔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상구 공사 기획조정실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가락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밋모빌리티가 7월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2025)’에 참가해 AI기반 물류솔루션 ‘루티(ROOUTY)’와 ‘콜드아이(Cold Eye)’를 선보인다. 이 두 솔루션은 자율주행 기술이 지향하는 미래형 물류 생태계의 일부로 운송운영의 디지털전환과 비용효율화를 위한 실질적 기술이다. ‘루티(ROOUTY)’는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운송관리시스템(TMS)이다. 복잡한 일정과 경유지를 포함한 복합 운송 환경에서 자동배차와 경로 최적화를 통해 운행 효율을 높이고 공차율을 낮추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서로 다른 운송형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하나의 운행으로 구성하는 ‘연계배차’ 기능을 통해 차량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루티는 운송요청 접수부터 계획수립, 실시간추적, 실적분석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며 이를 통해 운영자는 현장의 총소유비용(TCO)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콜드아이(Cold Eye)’는 냉장·냉동 운송 차량에 적용가능한 실시간 온도관제솔루션이다. 차량 내부에 장착되는 ‘콜드아이 링커’가 온도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해 기준값 초과 시 즉시 알림을 전송하고 관제 플랫폼에서 복수차량의 상
트위니는 7월10일 휴림로봇과 공장자동화솔루션 활용모색과 로봇비즈니스 기회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림로봇은 직교·스카라로봇과 트랜스퍼 로봇 같은 제조업분야 로봇전문기업이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물류이송로봇 ‘테트라-DSV’ △퍼스널로봇 ‘테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봇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회사는 트위니의 공장자동화 솔루션 ‘TCS’와 휴림로봇 자율주행로봇 연동 및 연동제품 생산검토 등 로봇비즈니스에서 협력을 모색해본다는 계획이다. 트위니는 공장·물류자동화를 위한 자율주행로봇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트위니가 개발한 TCS는 개발자의 전문적인 이해없이도 손쉽게 운영시나리오를 편집해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공장자동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주행과 관제를 하나의 솔루션에서 해결할 수 있으며 개발과 유지보수가 용이한 것이 강점이다. 트위니의 관계자는 “두 회사의 협력을 꾀함으로서 제품개발과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익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TCS활용이 넓어지는 계기로도 판단하며 공장자동화 시장에서 당사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7월10일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택배업계 최초 단체협약으로 상생 노사관계로 나아갈 초석을 마련했다.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와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는 지난 1월 기본협약을 체결하며 △주5일근무제 확대 △안정적인 주7일 배송서비스(매일 오네)체계 구축 △택배기사 휴식권 확대 등의 원칙에 합의한 바 있다. 이후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도출했다. 이번 협약은 사용자와 노동자가 직접 협의하고 실행방안을 도출한 업계 첫 사례로 새로운 노사 협력모델의 출발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 변화와 제도개선을 이끌어낸 모범적 협력사례로 평가된다. CJ대한통운은 노사 간 쟁의행위 중심의 구도에서 벗어나 합의를 통한 제도개선과 안정적인 주7일 서비스정착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주5일 근무제 단계적 확대 △안정적 주7일 배송서비스 시행 △산재·고용보험 및 수수료 기준 확립 △휴가·복지제도 명문화 △작업조건 개선 등의 내용을 담았다. 먼저 양측은 협약을 통해 택배기사 주5일근무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순환근무제를 도입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태국 최대 민간기업 CP그룹의 유통 계열사인 CP AXTRA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K-푸드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 홍문표 사장은 7월9일 태국 방콕에서 CP AXTR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국 내 2,6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CP그룹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통해 한국 농식품의 현지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홍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수출 확대를 넘어, K-푸드를 동남아 대표 식문화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적 기반”이라며 “aT는 앞으로도 우수한 한국 농식품이 태국 소비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CP AXTRA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CP AXTRA가 운영하는 Makro(168개 매장, 520만 회원)와 Lotus’s(2,454개 매장) 등 태국 대표 유통브랜드를 통한 한국 농식품의 진출 확대다. 특히 Makro는 식당이나 소매점 등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형 도매매장으로 대용량 제품 유통에 특화돼 있어 한국산 가공식품과 신선농산물의 현지 정착에 유리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CP AXTRA 관계자는 “태국 내 K-푸드에 대한 수요
AI기반 물류최적화솔루션기업 위밋모빌리티(대표 강귀선)는 통합물류협회와 함께 7월4일 ‘국내외 물류산업 동향과 디지털 최적화 사례 및 적용효과’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물류비용 증가에 따른 글로벌 및 국내 현황 △배차 비효율 개선을 통한 물류최적화 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정훈 위밋모빌리티 이사가 발표했다. 물류업계 현황과 미래혁신 방향을 제시한 이번 세미나는 AI와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데이터기반 혁신이 물류업계의 새로운 표준으로 떠오르는 현재, 현장경험과 기술의 결합이 어떤 시너지를 내는지 보여준 자리였다. AI예측시스템⋯ 배송시간 30% 절감 국내·외 물류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물류비가 급등하며 연료비와 인건비, 각종 규제 강화가 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2022년 국내 물류비는 326조원에 달해 매출대비 6.9%로 10년 전과 비교해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물류비 증가는 단순히 비용부담 문제를 넘어 기업 경쟁력과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이슈로 부상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 AI와 SaaS가 물류혁신의 열쇠로 주목받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7월3일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인천항만공사의 20년간 역사와 성과를 기념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미래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창립 제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구을) 의원, 배준영 국민의힘(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 허만욱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황효진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항만물류 업계, 유관기관, 언론, 공사 임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인천항만공사의 창립 20주년을 빛내주었다. 이번 기념식은 △창립 20주년 기념사 △축사 △축하영상 △인천항 발전 유공자 포상 △기념영상 △미래비전 발표 및 선포식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만공사의 지난 20년은 인천항이 대한민국의 복합물류거점이자 동아시아 해양·물류·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여정이었다”라며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내·외 환경변화에 혁신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에서는 창립 제20주년을 기념해 △나눔 걷기 행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커피트럭 감사행사 등 다양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7월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E1CT, HJIT, ICT, SNCT) 및 인천항만물류협회와 함께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상반기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반기 업무 추진계획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서는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생산성 및 화물 반·출입 시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인천항 주요 이용자인 화물차 기사들의 ‘터미널 운영사 간 공(空) 컨테이너 블록 상·하차 방식이 상이함에 따라 혼선이 야기된다’는 의견을 적극반영해 터미널 장비기사-화물차 기사 간 신호 통일 및 화물차 기사 대상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터미널 진입게이트에서 이루어지는 공(空) 컨테이너 검사로 인한 인근 도로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검사방식 효율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각 터미널 운영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운영상의 이슈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 4개 ‘컨’ 터미널 운영사는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협의회를 분기별로 정례화
위밋모빌리티(대표 강귀선)는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NEXT RISE) 2025'에 참가해 밋업, 전시, 공식 세션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술중심 스마트모빌리티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위밋모빌리티는 자사 부스를 통해 AI기반 통합 모빌리티 운영솔루션 '루티(ROOUTY)'와 관제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 '콜드아이(Cold Eye)' 등을 소개했다. 밋업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및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시장반응을 직접 확인했으며 네이버클라우드 세션에는 연사로 참여해 협력성과를 공식발표했다. 강귀선 위밋모빌리티 대표는 발표에서 "루티(ROOUTY)는 경로최적화, 차량균등배분, 실시 관제가 핵심인 솔루션으로 고성능 연산과 보안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의 다양한 서비스 라인업과 클라우드 비용지원이 우리 서비스에 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네이버클라우드의 추가지원을 통해 ML(머신러닝) 모델 개발과 테스트 환경도 확장하며 기술 고도화를 실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위밋모빌리티의 기술성장을 높이 평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육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 최종일)이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월2일 밝혔다. 세방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업 미래비전을 확립하며 경영성과에 대한 구체적 목표를 수립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세방의 지속가능경영 주요성과로는 △윤리 및 준법경영 △물류 인프라 확충 △사회공헌 중심의 상생경영 등으로 꼽힌다. 세방은 윤리경영과 준법경영 강화를 위해 윤리헌장을 제정했으며 윤리헌장의 준수를 확보하기 위한 윤리강령을 규정하고 있다. 이어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법정의무 교육과 함께 자사 컴플라이언스팀 주관으로 주기적인 공정거래 교육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하고 있다. 물류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방은 전국 항만 13개 거점과 주요지역에 내륙거점 및 물류센터를 확보해 안정적인 국내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 중 ‘완주복합물류센터’ 준공을 완료해 부지 면적 1만2600평 규모의 일반화물 및 위험물, 유해화학물질 보관시설 등을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중량물 특수 운송 장비(SPMT) 등 첨단 운송장비를 활용한 최적의 중량물 이송 솔루션도 추가 도입해 중량물 운송분야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