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7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맞이해 7월2일 강서시장 공사 직원 및 유통인과 함께 여름철 화재예방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사 및 유통인 약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시장 내 경매장, 유통인 점포를 방문해 여름철 화재예방 및 에너지 절약 사용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여름철 영업종료 및 점포 내 자리를 비울 경우 경우 선풍기 및 냉방기기 등의 전원을 차단할 것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 시작 전 참석자 대상으로 여름철 화재예방 수칙과 에너지 절약방법을 교육한 후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기 플러그 뽑기, 냉·난방시 출입문 닫고 영업하기 등 에너지 절약 수칙을 담은 부채를 제작 및 배포했다. 신장식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장은 “선풍기 및 냉방기기 사용이 많은 여름철은 특히 사용자의 주의와 관심이 요구되며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 및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지속적인 화재예방 및 에너지절약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은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했다고 7월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수행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13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새롭게 10개 지자체가 추가돼 총 23개* 지자체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연속 지자체: 양주시, 성남시, 포천시, 인천광역시, 공주시, 서산시, 남원시, 여수시, 김천시, 통영시, 울주군, 창원특례시, 제주특별자치도*신규 지자체: 시흥시, 안양시, 이천시, 원주시, 보령시, 대전광역시, 김제시, 고흥군, 영주시, 상주시 항공안전기술원은 각 지자체가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담당 PM 제도를 운영하며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해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K-드론배송 표준안’을 준수해 각 지자체가 안정적으로 드론배송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배송 인프라 구축과 정책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CJ대한통운이 주 7일 배송서비스 ‘매일오네(O-NE)’를 전국 읍면단위로 확대한다. 이로써 농어촌지역 소비자의 쇼핑편의성이 한층 높아짐과 동시에 이커머스를 통한 농수산물 판로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7월3일 ‘매일 오네’ 배송권역을 전국 40개 시·군 134개 읍·면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배송물량이 밀집된 주요 대도시와 수도권 중심으로 ‘매일 오네’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운영안정화를 거쳐 배송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이번 확대지역에는 경기도 파주·김포·여주·이천 등 수도권 내 읍면지역과 함께 경남 밀양, 전북 익산 등 주택단지와 농경지가 인접한 읍면지역이 다수 포함됐다. CJ대한통운은 해당 지역 소비자에게도 도심권과 동일한 ‘매일 오네’ 배송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간 물류서비스 격차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읍면지역으로의 배송권역 확대는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생활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소비자입장에서는 요일에 관계없이 대도시와 같은 수준의 배송서비스가 제공되면서 한층 편리한 이커머스 쇼핑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읍면지역에 주로 위치한 농어민 셀러입장에서도 한
한진이 전국 주요 요충지에 위치한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소를 추가하며 국내 전기차인프라 확충과 친환경물류 전환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한진은 7월1일부터 김포공항인근에 보유한 주유소를 전기차충전소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규 구축 충전소는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요충지에 위치해 전기승용차는 물론 수도권 전기화물차 운행확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진이 기존 주유소를 전기차충전소로 전환한 이유는 국내 전기차인프라 확산에 기여하고 친환경경영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김포충전소는 외부에 위치해 기존 사업장 내 충전소보다 일반차량의 접근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진은 이를 통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물류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규 충전소에서는 100kW~200kW 급속충전이 가능하다. 충전소는 운전자편의를 위해 무인카페 및 라운지 등 휴게공간과 자동세차기 및 셀프세차를 위한 간이청소기 등을 갖췄다. 또한 충전구역 내 열화상 CCTV와 더불어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수조, 소화포, 소화기 등 만약의 사고가능성에 대비한 화재진압시스템을 완비했다. 전기차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글로벌물류업계 최상위급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우며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CJ대한통운은 7월2일 CJ대한통운은 글로벌사업부문을 이끌 수장으로 미국 물류전문기업 익스피다이터스 인터내셔널(Expeditors International of Washington, Inc.) 조나단 송(Jonathan Song) 글로벌 영업마케팅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글로벌 물류업계에 30여년간 몸담으며 현장실무자로 시작해 최상위레벨인 글로벌 영업마케팅총괄 포지션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그는 글로벌 선도 종합물류기업이자 북미 최대 국제운송 전문기업인 익스피다이터스에서 전 세계 60여 개국의 글로벌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했다. 지난 10여 년간 익스피다이터스 미국본사에서 글로벌 영업마케팅을 총괄하며 매출과 이익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끈 핵심인물로 선진 물류시장인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세일즈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송 대표는 1991년 항공화물 운송사 AEI(Air Express International, 現 DHL)에서 아시아 항공 수입화물 운영업무를 담당하며 물류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미국 내 지역운영부터 국가
로지스올그룹계열사 로지스올컨설팅은 7월1일 디지털 임플란트전문기업 디오와 공동프로젝트로 구축한 ‘디오 임플란트 동탄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경기 화성시 국제종합물류센터구역에 개소한 ‘디오 임플란트 동탄물류센터’는 총 면적 약 2,500㎡(750평)에 메자닌이 설치된 복층구조다. 로지스올컨설팅이 ‘신규 물류거점 최적화 및 운영고도화 컨설팅프로젝트’를 진행해 설계 및 오픈을 담당했으며 기존 의약품물류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컨테이너풀(KCP)이 의료기기물류센터운영 등을 맡아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로지스올시스템즈의 창고관리시스템 WINUS(Warehouse Information Network Ubiquitous System)를 기반으로 의료기기의 재고관리와 출고이력관리 등 효율적 물류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제품특성과 고객사 운영요건을 반영한 맞춤형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제조일련번호(로트: LOT)기반 정물일치·선입선출 출고프로세스로 물류관리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디오는 기존 운영되던 부산 물류센터에 더해 수도권에 동탄물류센터를 추가로 오픈함으로써, 기존 단일화된 재고관리와 물류이동루트를 개선·최적화하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박정훈 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전략목표인 ‘동아시아 물류 중심 항만’ 구축을 위해 아암물류2단지(2단계) 조성공사,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 신항1-2단계 컨테이너부두 축조공사 등 핵심 기반시설 조성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6월30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성과를 통해 ‘인천항을 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해 국민경제발전에 이바지‘라는 미션을 구체화하고 인천항 물류 처리능력 및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공사에 따르면 스마트물류센터는 지난 5월18일 준공 완료 후 대지면적 2만2,000㎡·연면적 1만9,000㎡·지상 3층 규모로 구축됐으며 현재 사용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암물류2단지(2단계)의 경우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이 완료됐으며 올해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에는 신항1-2단계 컨테이너부두 관련 하부공사가 완료되며 하부공사 완료 후 상부공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핵심 기반시설 조성 사업 외에도 연중 계획된 정기 유지보수공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해 주요 기반시설을 점검·보수·보강함으로써 인천항의 기능 연속성과 서비스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스마트물류센터·아암물류2단지·신
글로벌 물류DX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하 콜로세움)은 최근 약 270억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콜로세움은 물류 Saas COLO AI와 글로벌 물류전문가 그룹 FD를 기반으로 국내·외 총 53개소 물류센터네트워크와 물류 자동화장비·설비, 미들·라스트마일 배송망 등 물류인프라를 연결해 이커머스·B2B·크로스보더·프랜차이즈·식자재풀필먼트서비스 및 종합 물류컨설팅까지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이다. 이번 시리즈B 라운드에는 기존 주주인 효성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에이스톤벤처스를 비롯해 한국산업은행, 킹고투자파트너스, 뮤어우즈벤처스, 안다아시아벤처스, 대신증권 등이 신규 주주로 함께 했다.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던 배경은 △AI기술을 바탕으로 한 물류혁신 역량 △파트너사와 상생생태계 구축 △글로벌시장에서 확장가능성 △성장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수익성을 확보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콜로세움은 2019년 설립이후 매출액과 물동량은 매년 3배 이상 성장하며 누적매출 1,000억원, 누적 물동량 600만 건을 달성했다. 국내·외 물류센터를 53개소로 확장하고 미국·일본·동남아 등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송두삼)가 6월18일부터 20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진행한 하계학술대회에서 특별세션으로 ‘차세대 대체냉매’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R1132a-CF₃I 혼합냉매, 다양한 시스템 적용 가능 이석환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박사는 ‘R1132a-CF₃I 혼합냉매의 열역학 물성 측정’에 대해 발표했다. KRISS는 여러기관과 협력해 GWP(지구온난화지수) 10 이하의 초저온 대체냉매 후보로 주목받는 R1132a–CF₃I 혼합냉매의 물리적 특성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실증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과 냉매규제 강화에 따라 기존 고GWP냉매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냉매 개발이 세계적으로 활발하다. R1132a는 GWP 1 이하의 냉매로 높은 임계압력과 낮은 임계온도를 가져 CO₂와 유사한 특성을 보인다. CF₃I은 GWP 1 이하이며 소화능력이 커 가연성 저감원료로도 활용된다. 최근 R1132a과 CF₃I 두 냉매의 혼합물이 초저GWP와 우수한 열역학적 특성, 그리고 다양한 시스템 적용 가능성으로 대체냉매 연구의 핵심후보로 떠올랐다. KRISS는 R1132a–CF₃I 혼합냉매의 밀도, 점도, 비열, 열전도도 등 주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송두삼)가 6월18일부터 20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진행한 하계학술대회에서 ‘냉동공조산업발전위원회’ 특별세션이 진행됐다. 국내·외 냉매규제와 데이터센터 냉각, 히트펌프, 친환경 냉매 등 최신기술과 정책방안 등이 논의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 냉매규제, 글로벌 표준 맞춰 대응 박차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박사는 ‘전 세계적 냉매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냉매규제 제안을 위한 연구-ISO 5149 개정작업을 기준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국내 냉동공조산업은 전 세계적인 냉매규제 흐름에 맞춰 제도와 기술 양면에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에 맞춰 최근 국제표준(ISO 5149) 개정작업을 중심으로 국내 냉매 안전기준과 환경기준이 대폭 강화되며 차세대 대체냉매 적용을 위한 실증연구와 제도정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U는 F-gas 규제를 통해 2035년까지 21개 제품군에 단계적 사용제한을 도입하며 2050년까지 HFCs 사용량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도 프레온배출억제법을 통해 사용 제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며 미국 역시 AIM ACT에 따라 2028년까지 15개 제품군의 단계적 사용제한을 추진 중이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6월23일 ‘차세대 대체냉매 기술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체냉매관련 국내·외 정책과 기술동향을 파악해 산업구조 변화에 효과적인 대응을 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HFCs 감축정책과 냉매수급동향 등이 공유됐다. 국내외 HFCs 감축정책·기술동향 공유장재훈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센터장은 국내외 HFCs 감축정책과 기술동향을 설명했다. 글로벌 국가들은 대체냉매 사용기기 기술개발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미국은 고효율 HVAC 시스템개발과 상업용 대용량 설비기술 확대를 추진 중이며 냉매누출방지 기술개발 로드맵 등을 구축하고 있다. 유럽연합(EU)과 일본도 정부주도아래 대체냉매 사용기기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AI기반 스마트기술을 적용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춘 기술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폐기·재생부문 기술개발이 활발한 상황이며 재생냉매 품질에 대한 표준화도 이어지고 있으며 F-Gas 규제에 대처해 재생과 재활용기술 개발도 활발한 상황이다. 2030년 이후 강화된 정책으로 R-410냉매를 감축하기 위한 강화된 냉매체계기반의 정책을 수립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