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지금배달’ 서비스를 통해 이륜차 배송 기반 퀵커머스 경험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5월15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이하 네플스)에서 CU 편의점 입점을 시작으로 이륜차 배송 기반 퀵커머스를 강화하는 ‘지금배달’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금배달’ 서비스는 네플스 웹과 앱에서 사용자 주변 1.5km 내 1시간 내외로 빠르게 배달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스토어를 보여주고 퀵커머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장보기 서비스를 빠른 배송 중심으로 개편한 것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직접 검색하면 편의점을 포함해 마트나 동네슈퍼 등 내 주변 ‘지금배달’이 가능한 스토어도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더해 내달에는 ‘주변 검색’ 기능도 추가 도입해 ‘지금배달’이 가능한 내 주변 스토어를 지도 정보로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 ‘지금배달’을 통해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스토어는 CU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종료시간은 지점별로 상이) 1만원 이상 구매 시 CU가 자체적으로 확보해 운영 중인 이륜차 배달망을 통해 1시간 내외로 배송된다. 이에 따라 네플스 사용자들은 자신의 주변 CU 점포에서 인기 간식거리와 간편 소
스마트 수직농장 전문기업 엔씽(대표 김혜연)은 5월14일 프로젝트파이낸싱(PF)구조를 기반으로 1,000억원 규모의 물류센터형 수직농장 스마트팜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저온물류센터구축과 유사한 사업규모로 스마트수직농장을 구축해 생산·유통을 통합하는 새로운 농식품 인프라모델이다. 기후위기와 농업인구 고령화로 인한 신선채소 공급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국내·외 대형유통·식품기업 수요에 기반해 기획됐다. 엔씽은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 물류거점에 식량생산설비를 결합한 산업형 농업자산을 창출하며 국내·외 물류인프라 개발사와 금융사 및 인프라펀드 등과의 협력구조(PF 방식)를 통해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하반기 내 1차 PF클로징을 목표로 투자자유치 및 개발계획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2014년 설립된 엔씽은 시리즈C까지 누적투자금 320억원 이상을 유치했으며 2027년 IPO(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최초로 유기적 연결이 가능한 모듈형 스마트팜 ‘큐브(CUBE)’ 개발로 2020년 CES에서 농업분야 최초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으며 기술신용평가(TCB) TI-2등급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엔씽은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5월16일 창립37주년 기념일(5월21일)을 앞두고 ESG활동 일환으로 반려해변 정화활동 ‘세븐어스(Seven Earth)’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반려해변 운영사무국인 ‘사단법인 이타서울’과 협력관계를 맺어 지난 15일 반려해변인 ‘오이도 해변(경기도 시흥)’을 방문해 해변정화활동을 펼쳤다. 행사는 세븐일레븐 임직원을 중심으로 이타서울 관계자 및 매년 세븐일레븐과 함께 친환경 동전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환경재단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에도 지난 한 해 전국 점포에서 모금한 친환경 동전모금액 약 4,600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한 바있다. ‘세븐어스’ 해변정화활동은 데이터 플로깅방식으로 진행됐다. 데이터 플로깅은 데이터(Data)와 플로깅(Plogging)의 합성어로 플로깅참여자가 어디서, 어떤 쓰레기를, 얼마나 수거했는지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수거한 쓰레기종류와 양을 기록·분석해 그 효과를 수치화한 후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체계적인 환경관리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세븐어스’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및 관계자들은 오이도 해변일대를 순회하면서 해안가에 버려진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홍문표 aT 사장이 5월1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시사경제신문사(대표 정영수) 주최, 한국사회공헌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제9회 한국사회공헌대상’에서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사회공헌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체육 등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나 기관, 기업 등을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공헌 문화확산과 건강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홍 사장은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위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범과 거래 활성화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 확산을 통한 투명한 공공급식 조달체계 구축 △저소득가정 아동 농산물 꾸러미 지원 등 농어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문표 aT 사장은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글로벌 식품영토 확장 등 끊임없는 혁신으로 농어업이 당면한 문제를 적극 해결하며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 사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락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2024년 12월 개장한 ‘가락시장 채소2동’의 성수기 각 층별 경매장 이용 및 수직물류체계 운영이 본격화될 계획이라고 5월15일 밝혔다.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각 동의 1층 경매장 규모는 연중 준성수기의 물량을 바탕으로 산정했으며 채소2동도 설계단계에서부터 품목별 성수기에는 3층을 경매장으로 활용하도록 설계했다. 이에 따라 성수기의 원활한 농산물반입을 위해 3층에 28톤 화물차가 올라갈 수 있도록 하중설계 됐으며 1~3층간의 수직물류 편의를 위해 차량·전동차·지게차 진출입로 4곳, 화물용 엘리베이터 6대를 설계에 반영했다. 공사는 올해 초부터 출하자 보호와 공정한 경락가 형성을 위해서 도매법인과 수차례 협의를 거쳤으며 성수기별 채소2동 3층 경매장 활용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최초의 채소2동 설계의도와 각 층별 활용계획을 본격적으로 적용할 방침으로 성수기 품목과 시기를 고려해 3층 경매장을 탄력적으로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는 양파(4~5월), 옥수수(7~8월), 무·배추(11~12월)로 성수기 대상 품목을 지정했으며 성수기 품목을 최우선으로 3층 경매장에서 경매를 진행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거쳐왔다. 또한 수직
한진이 위기임산부를 위한 정부정책에 동참하며 기업의 사회적책임 실천과 공공안전망강화에 나섰다. 한진은 5월15일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위기임산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기임산부’란 사회적·경제적 사유 등으로 출산과 양육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임산부를 뜻한다. 보건복지부는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308’ 상담번호와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기임산부는 맞춤형 상담과 임신출산 양육지원제도를 연계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한진은 사업을 위한 후원금지원과 더불어 전국 택배네트워크를 활용한 제도홍보에 적극나설 계획이다. 한진은 전국적인 택배네트워크와 고객접점을 활용해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1308’ 상담번호와 위기임산부 지원제도를 널리 알리는데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진은 △상담번호 1308번이 인쇄된 택배 포장테이프 사용 △택배차량에 홍보포스터 부착 △택배배송 알림문자 내 제도관련 배너광고 삽입 △한진 공식SNS채널을 통한 지속 홍보 등 다각도의 노력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한진은 2021년부터 공유가치창출(CSV)활동과 연계해 고객과 함께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CJ대한통운이 전국적인 종이팩 상시회수 체계를 구축하며 ‘오네(O-NE)’ 물류망을 활용한 재활용의 일상화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5월15일 오전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환경부·카카오·매일유업·한솔제지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가정에서 배출되는 종이팩과 멸균팩을 CJ대한통운 오네배송네트워크를 활용해 수거·재활용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매일 문앞 수거가 가능한 상시 회수체계를 도입함으로써 누구나 일상에서 손쉽게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종이팩 및 멸균팩은 고급 펄프자원임에도 불구하고 분리배출 어려움 등으로 재활용률이 낮은 품목이다. 종이팩과 멸균팩은 일반 종이류와 분리해 종이팩 전용수거함에 배출해야 하지만 이러한 내용이 잘 알려지지 않은데다 수거함이 설치되지 않은 곳도 많아 재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종이팩 재활용률은 13%에 불과하다. 각 가정에서 택배를 활용한 수거가 가능해질 경우 재활용률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종이팩을 박스에 담아 문앞에 두고 카카오메이커스 앱에서 수거를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마타주가 공간정리 서비스기업 ‘정리습관’과 생활편의서비스 연계에 나선다. 로지스올(LOGISALL)그룹은 5월15일 ‘정리습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리정돈·보관·청소서비스 등 생활편의서비스연계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서비스에 공통 분모를 둔 두 기업이 협력해 서비스를 확장하며 시장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 연계를 통한 양사 고객 교차 이용활성화 △고객데이터기반 공동분석 △콘텐츠·브랜딩 공동마케팅 진행 △통합서비스 상품기획 및 운영참여 △인적·물적자원 상호교류 △기타 상호화합 및 이해증진 등 사업 및 마케팅에서 다양한 협업과제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리습관은 2023년 설립된 공간정리 서비스플랫폼 스타트업이다. 거주환경변화 및 사용자 생활패턴을 반영한 공간컨설팅부터 정리수행·가구 재배치·폐기물처리까지 공간효율을 높이기 위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타주는 물건보관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계절의류부터 신발·잡화·도서 등 고객의 다양한 물건들을 전문보관센터에 보관해 수납공간 부족을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에어컨보관과 짐정리 및 청소서비스를 출시하는
부산항만공사사장(BPA, 사장 송상근)는 BPA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 강석진)과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물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국내·외 물류센터 입주 중소기업 대상 수출 프로그램 공동 추진 △BPA 해외물류센터를 활용한 신규사업 개발 △물류 네트워크 확대 △물류 관련 현장 애로 발굴 및 제도개선 △물류 관련 교육 추진 및 전문인력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BPA는 현재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과 스페인 바르셀로나항,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프로볼링고항, 미국 LA/LB항 배후에서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며 우리 중소기업에는 시세대비 낮은 비용으로 공간을 우선 제공하며 통관대행 및 운송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협약은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물류환경 변화에 대응해 해외로 진출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라며 "해외 물류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등 물류경쟁력 제고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5월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생산·수출분과 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농수산식품의 안정적 생산과 수출확대를 위한 사업기능 강화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신유통경로 확산을 위한 구매상담회 운영방식 고도화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육성과 수출 연계 전략 등 aT 주요사업의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이익을 얻는 직거래 모델 정착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aT는 이번 회의에 이어 6월에는 조직·경영분과 자문위원회를 열고 7대 혁신과제 이행을 위한 조직체계와 경영환경 개선 방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자문위원의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은 혁신의 실효성을 높이는 핵심 열쇠”라며 “농어촌과 농어민(축산)이 잘사는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실현하기 위해 생산부터 유통, 수출까지 전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종합 물류서비스전문기업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 조용준)가 5월14일 2025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태웅로직스의 올해 1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2,727억원, 영업이익 81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4.7% 증가했다. 이번 1분기 실적은 해외법인과 계열사의 전략적 강화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해외법인은 글로벌 고객사의 수출입거점 다변화 수요에 발맞춰 북미와 유럽물류의 현지 대응력을 강화한 점이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졌다. 해외법인은 유럽·미주·동남아 등 고객기반을 넓혔으며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 평균 2.6%의 매출 비중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1분기에는 지역별 거점 전략을 비롯해 해외법인과 계열사의 연계운영이 물동량 확보와 수익기반 안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대응체계와 내부 프로세스 효율화를 병행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복합운송 신규 화주 확보와 함께 운영체계 고도화를 위한 전략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항만 배후단지 내 창고확보와 고부가·특수화물 취급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ISO탱크 운영효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