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솔루션기업 위밋모빌리티가 한달간 무료 물류비 진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진단서비스는 기업이 현재 사용 중인 물류비용을 분석하고 위밋모빌리티의 AI기반 배차 최적화와 경로최적화 그리고 온도관제솔루션 도입 시 절감할 수 있는 예상비용을 산출해 제공하는서비스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최소 차량운행과 경로최적화를 통해 최대 20%이상 물류비용을 절감하며 탄소배출절감 가능성까지 확인할 수 있어 ESG경영 목표달성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위밋모빌리티 홈페이지(https://www.roouty.com) 또는 대표전화(1533-0441)를 통해 가능하며 2월17일부터 3월17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위밋모빌리티의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물류비 절감과 ESG경영을 필요로 하지만 시작단계에서 어려움을 느낀다"라며 "이번 무료 진단서비스는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물류운영을 고민하는기업들에게 명확한 방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프리오(대표 김은섭)는 편의점, 학교 및 관공서, 군부대 급식시설 등에서 사용되는 기존 냉장 쇼케이스보다 전기요금을 최대 76%까지 절감할 수 있는 신개념 쇼케이스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편의점 및 마트에서 사용되는 쇼케이스는 에너지소비효율 4~5등급에 해당하는 제품들이다. 이에 따라 높은 전력소비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한국프리오의 신제품은 국내 유일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인증을 획득해 전력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했다. 한국프리오의 신제품을 활용하면 기존 쇼케이스를 1개 점포당 3대 운영했을 경우 연간 약 242만원의 전기요금이 발생하던 것을 약 60만원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이를 전국 1만개 점포에서 각 3대씩 교체해 운영할 경우 연간 236억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단열성능을 극대화한 신개념 설계구조를 채택해 콤프레서(제조사: 엠브라코) 가동을 최소화했으며 플러그인 타입으로 제작돼 이동 및 설치가 용이하다. 또한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W1200 △W1500 △W1600 △W1800 등의 다양한 규격으로 출시됐다. 김승석 한국프리오 이사는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빌트인 가전 효과를 내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Fit & Max)’(이하 핏 앤 맥스)로 공간 효율을 높인 주방 인테리어 트렌드를 선도한다. 핏 앤 맥스는 LG전자의 기술로 냉장고와 벽 사이의 틈을 최소화한 냉장고다. 500원짜리 동전 2개 두께인 4mm의 간격만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냉장고 깊이는 국내 일반적인 가구장 깊이(700mm)에 맞춰 냉장고가 장 앞쪽으로 툭 튀어나오지 않아 마치 처음부터 빌트인 냉장고를 설치한 것 같은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처럼 공간에 딱 맞춰 활용하면서도 집 안에 설치하면 처음부터 빌트인을 한 것처럼 꽉 찬 일체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어 핏 앤 맥스라고 이름을 붙였다. 비어 있는 공간의 낭비없이 고급스럽고 깔끔한 공간을 디자인하는 빌트인 가전의 장점은 물론 이사나 가구 재배치 등 이동에도 제약이 없는 기존 가전의 장점까지 모두 갖췄다. 냉장고에 연결된 직수관을 통해 원형 얼음을 만드는 스템(STEM) 자동제빙기술 등 편리한 기능으로 고객경험도 최대화한다. 최근 냉장고를 2대 이상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핏 앤 맥스는 두
한진이 자체 사회공헌프로그램인 ‘Love Connect’ 4차 캠페인을 운영하며 사회를 위한 작은실천을 이행했다. 한진은 2월17일 ‘훗타운이 전하는 행복한 한 끼’캠페인을 통해 지난 3개월 간 조성한 후원금을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의 결식아동 저녁식사 지원사업인 ‘사랑의 도시락’캠페인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글로벌 C2C해외직구 플랫폼인 ‘훗타운(HOOT-TOWN)’의 수익금 일부를 토대로 조성됐다.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은 저소득가정의 결식아이들에게 주 5일 저녁식사로 도시락을 제공하는 후원사업이다. 또한 한진은 같은 날 후원금전달과 함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반찬 만들기 및 도시락 포장 등 도시락 만들기에 직접 참여해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한진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활동과 연계해 고객과 함께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Love Connect’캠페인을 매분기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써 사단법인 비글구조네트워크와 협력해 유기견관련 활동에 기부했으며 사단법인 이타서울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로지스올시스템즈는 2월17일 고객문의 대응 및 요청처리를 자동화하는 AI챗봇을 자체개발해 그룹사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로지스올 AI챗봇은 자연어기반으로 그룹사 물류ERP시스템 ‘LPS(LOGISALL Pooling System)’와 인트라넷 등 기간계시스템과 연동돼 실시간으로 고객문의사항을 해결한다. 현재 그룹사 한국파렛트풀의 고객사용서비스 ‘WPPS(Web Pallet Pooling System)’에 베타서비스를 오픈했으며 AI챗봇을 통한 문의 및 상담이 가능하다. AI챗봇 화면에서 △신규계약 △납품·반납 요청 △배차조회 △자료요청 등 상담을 원하는 항목을 선택한 후 채팅창에 궁금한 사항을 직접입력하거나 챗봇추천대화를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이후 챗봇요청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거나 실시간 현황을 안내하며 관련자료를 E-mail로 발송해준다. 로지스올그룹은 AI챗봇 도입으로 고객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문의에 24시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내부적으로는 단순확인 및 간단한 요청처리 등 일상적 업무를 AI로 자동화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2월17일 뷰티컬리의 럭셔리브랜드 신규입점 및 단독 상품출시 등 최근 명품브랜드와의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뷰티컬리의 지난해 럭셔리 뷰티카테고리 성장률은 약 4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2024년 온라인 화장품부분 성장률인 7.5%의 5배가 넘는 수치다. 컬리의 신규 명품브랜드 입점도 계속 진행 중이다. 지난 2023년 말 이탈리아 꾸뛰르 뷰티브랜드 ‘아르마니 뷰티’가 들어온 것을 시작으로 2월에는 190년 전통의 프랑스 대표브랜드 ‘에르메스 퍼퓸&뷰티’가 입점했다. 뷰티컬리에서는 향수·바디·메이크업 등 26개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21일까지 기획전 상품 구매시 향수샘플을 증정하는 신규입점 이벤트도 진행한다. 컬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기획상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뉴욕 코스메틱브랜드 ‘키엘’은 대표상품인 울트라 훼이셜크림 125ml 키스해링에디션을 뷰티컬리 단독으로 선보인다. ‘오휘’는 자외선차단과 기미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데이쉴드 나이아신아마이드 5%톤업 선크림 50ml 상품을 단독출시했다. 또한 컬리는 오는 24일까지 럭셔리 뷰티상품 1,000여개를 포함한 총 4,0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대표 이용호)는 2월13일 인천 청라지구에 위치한 초대형 물류센터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자가 풀필먼트센터를 확보한 LX판토스는 이커머스사업 경쟁력을 본격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LX판토스가 인수한 초대형 풀필먼트센터는 인천 서구 원창동 393-50번지에 위치했으며 대지면적 2만6,025㎡, 연면적 14만2,852㎡에 총 11개 층으로 건립돼 축구장 20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 규모다. 신규 물류센터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북항·내항·신항에 인접해 항공∙해상물류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남청라IC 지근거리에 위치해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주요도시로의 연결이 용이하다. LX판토스는 신규 물류센터를 K-컬쳐 플래그십센터로 삼아 이커머스사업 경쟁력을 본격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뷰티·의류·음반 등 K-컬쳐 제품의 역직구(해외직접판매) 수출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이커머스고객들을 위한 풀필먼트-해외배송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LX판토스의 관계자는 “신규 물류센터는 기존 인천공항센터 및 시화MTV센터에 이은 서부권 주요거점이 될 예정”이라며 “대규모 자가풀필
물류전문기업 용마로지스는 2월10일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4,004억원으로 전년 3,559억원대비 12.5%(445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전년 137억원대비 38.6%(53억원) 증가했다. 이번 매출액 증가는 신규화주 유치와 의약품 및 화장품물류 증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되며 영업이익은 물류단가 조정 및 운용효율화 등 원가율 개선 등으로 크게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용마로지스의 모기업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2024년 연간 영업수익(매출)은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대비 17.8% 증가한 1조 3,332억원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8% 증가한 821억원 기록했다. 2013년 지주사 체제전환 후 견고한 실적개선 지속되고 있다. 헬스케어 전문기업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사업부문 성장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했다. 매출액은 6,787억원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52억원으로 전년대비 7% 증가했다. 특히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에서 15.9% 성장하며 매출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기업 에스티젠바이오는 스텔라라 바이오시
해양수산부는 2월17일부터 3월14일까지 ‘2025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 지원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 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은 우리 기업의 해외 물류인프라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해외 물류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해운·물류기업에 사업 타당성 조사비용과 현지 여건 조사·분석 비용을 지원하며 지난해까지 총 154건을 지원했다. 이중 88건은 해외법인 설립, 물류창고·터미널 등 물류 인프라 확보로 이어져 해외 물류시장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우선 ‘해외진출 타당성 조사 지원’은 해외 물류기업 인수·합병, 해외 물류시설 투자 등에 대한 타당성 분석을 제3의 전문기관에게 위탁할 경우 조사·분석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한도액을 기존 8,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해 수탁기관의 전문성을 높인다. ‘해외시장 조사‧컨설팅 지원사업’은 물류기업 단독 혹은 물류·화주기업 컨소시엄이 자체적으로 시장을 조사하거나 타 기관에 컨설팅을 의뢰할 경우 해당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000만 원 한도 내에서 비용의
부패한 단백질식품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스마트폰으로도 인식해 식품부패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식품관리 모니터링이 한 단계 발전될 전망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은 2월14일 저온에서도 높은 감도로 식품의 황화수소(H2S)가스를 감지할 수 있는 ‘식품 신선도 모니터링 가스센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황화수소는 부패한 단백질식품에서 발생하는 유독성 기체로 식품신선도평가 핵심지표로 활용된다. 식품폐기물이 환경뿐 아니라 심각한 경제문제가 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2021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식품 생산량의 17%가 유통과정에서 폐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른 자원낭비 및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하면서 식품 신선도를 유지하는 기술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단백질을 함유한 식품의 유통기한관리 및 신선도모니터링이 중요해지고 있다. 생기원 지역산업혁신부문 최현석 수석연구원 연구팀이 개발한 H2S 가스센서는 200℃의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도 높은감도를 유지하며 황화수소가스를 감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300℃의 고온에서 작동하는 기존 센서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적으며 각종 부품의 크기를 최소화할 수 있어 식품신선도를 모니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월12~13일 양일간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강병구 대표를 비롯한 전 임원 및 주요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5 LEAD Insight’ 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회사의 전략적 성장방향인 ‘LEAD(Leading: 물류시장 선도, Expanding:사업영역 확장, Adding value: 부가 가치 창출, Differentiating: 차별화)’를 상기해 인사이트를 얻으며 그 실행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달성한 경영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2025년 중점추진전략과 △Total Logistics Service 등 차별화된 물류서비스 다각화 △해외 물류영역 지속확대 △물류운영 효율화를 통한 본원적 물류 핵심역량 강화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공유하며 사업조직별 협력 강화를 도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날 지난해 실적을 검토하는 자리도 가졌다. 회사는 2024년 3분기 누적실적을 바탕으로 연간실적 또한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분기 기준 누적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약 45% 증가한 722억 원으로 나타나는 등 전 사업별 수익성이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