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는 음식(food)과 기술(tech)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 IT, AI, 바이오기술을 융합해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산업이다. 김병삼 푸드테크네트워크(KFTN) 대표는 한국식품연구원 안전유통연구본부장을 거쳐 국무조정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전문위원, 농식품부 스마트APC 전문위원, 한국콜드체인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30년 이상 국내 농식품·콜드체인산업을 이끌어온 농식품전문가다. 최근 KFTN을 설립해 스마트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구축, AI기반 콜드체인 최적화, GAP·HACCP 안전시스템 설계 등 현장중심 농식품솔루션을 주도하고 있는 김병삼 대표를 만나 푸드테크시장 이슈 및 전망에 대해 들었다. ❙ 지난해 국내 푸드테크 주요이슈는2025년은 푸드테크가 단순한 미래먹거리를 넘어 국가전략산업이자 필수인프라로 격상된 해다. Emergen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푸드테크시장은 2019년 2,203억달러(약 294조원)에서 2027년 3,425억달러(약 457조원)로 연평균 6~8% 성장하며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시장 역시 이러한 글로벌 흐름에 발맞춰 정책과 기술 두가지 큰 축으로 재편됐다
이커머스시장 배송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배송속도는 이제 기업 차별화전략이 아닌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빠른 배송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물류를 운영하는 풀필먼트기업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 경쟁이 상수가 된 시대 속 풀필먼트업계 경쟁력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풀필먼트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는 2024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2년 연속 흑자행보를 이어갔다. 자체 개발한 풀필먼트 운영관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물류산업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를 만나 지난해 업계 주요 이슈를 돌아보며 디지털전환 한 가운데 놓인 풀필먼트업계 신년전망을 들어봤다. ▎ 두핸즈는 어떤 기업인가 두핸즈는 물류의 문제를 해결해 사람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국내 3PL업계에서는 비교적 이른 시점인 2015년경 풀필먼트라는 개념을 시장에 도입해 ‘품고’라는 풀필먼트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2015년 당시만 해도 이커머스에 특화된 물류시스템이 거의 없었고 기존 WMS는 자산관리 중심으로 설계돼 이커머스환경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주문·배송·재고를 유기적으
LNG냉열산업이 상용화 문턱을 넘어서고 있다. LNG가 기화되는 과정에서 발생 하는 막대한 냉열은 그동안 기술적 난이도와 제도적 한계로 인해 대부분 바다로 버려졌다. 그러나 기후위기대응과 에너지 효율향상이 전 산업군의 핵심과제로 부상하면서 미활용에너지인 LNG냉열을 회수·활용하 려는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전력소비가 급증하는 데이터센터와 대형 저온물류센터를 중심으로 LNG냉열은 전력절감과 탄소감축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 LNG냉열활용 전문기업 지이엘(GEL)이 베트남 티바이에서 LNG냉열 상업화를 이뤄냈다. 이동건 지이엘(舊 티이컴퍼니) 대표를 만나 지난해 본 궤도에 오른 베트남 티바이 LNG냉열프로젝트 현황과 올해 LNG냉 열활용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지이엘은 어떤 기업인가지이엘은 ‘Global Energy & Logistic Consulting Group’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에너지기술과 물류시스템을 융합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LNG냉열에너지 활용 △ 수소연료전지 융복합기술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저온물류센터 기획·설계·PM(건설 사업관리)·운영컨
코로나19 당시 백신을 담았던 콜드체인패키징은 이제 ‘온도만 맞추는 용기’에서 벗어나고 있다. 콜드체인패키징은 단순 보냉성능보다 운송 전과정의 온도이력과 지연·충격까지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 회수·세척 후 반복사용할 수 있는 구조, 탄소배출을 줄이는 친환경설계 여부 등이 도입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 자체 패키지 생산부터 의약품 규제, 모니터링까지 아우르는 통합시스템을 내세운 탑런콜드체인솔루션이 국내·외 콜드체인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전상길 탑런콜드체인솔루션 대표를 만나 올해 콜드체인 패키징·모니터링시장 전망과 산업구조 변화, 향후 대응전략 등을 들어봤다. ❙ 지난해 콜드체인시장 주요 키워드는2025년 시장을 가장 뚜렷하게 설명하는 흐름은 데이터신뢰성, 공급망안정성, 바이오의약품 수송 증가, 비용효율성, 그리고 친환경·재사용 포장확산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바이오의약품 물류가 확장되면서 콜드체인 수요는 유지되고 있다. 단순히 온도를 유지하는 기술보다 운송과정 전체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원인을 추적할 수 있는 ‘검증 가능한 데이터’가 콜드체인 기준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즉 배송이 끝난 뒤 ‘정상 범위’라는
"전기요금 부담, 에너지효율 달성, 탄소감축 요구가 동시에 강화되고 있는 상황 속 장기적으로 오픈형 쇼케이스는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엔디쇼케이스가 10년여 연구개발 끝에 선보인 자동개폐구조 ‘Smart Sneeze Guard(스마트 스니즈가드)’ 쇼케이스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차별화된 제품경쟁력을 기반으로 침체기에 들어선 쇼케이스업계 내 엔디쇼케이스만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쉽게 떠올리는 쇼케이스의 형태는 문이 없는 오픈형 쇼케이스다. 이런 쇼케이스는 소비자가 쉽게 손만 뻗으면 상품을 집을 수 있어 대부분 유통점이 선호하는 제품군이다. 하지만 오픈형 쇼케 이스로 인한 막대한 전력낭비는 우리 사회의 주요 개선사항 중 하나로 꼽힌다.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면서 지속 적으로 냉기를 방출하는 오픈형 쇼케이스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설비로 꼽힌다.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냉장식품 진열·판매용 개방형 냉장고(쇼케이스) 문달기’ 사업이 본격 시작됐으며 2023년부터 산업통상부가 이어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픈형 쇼케이스에 문을 설치할 경우 전력소비량은 40~50% 절감된다. 업계에선 서울의 한 자치구에서 운영되는 오픈형
"국내 냉동·냉장산업이 에너지효율 강화와 탄소중립이라는 전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국제티엔씨는 지구온난화지수(GWP) 1의 자연냉매인 CO₂시스템을 국내 상업매장에 최초로 도입하며 기술리더십과 환경경영의지를 입증했습니다. ‘기술이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업계의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국제티엔씨는 지난 2001년 국제냉동기계로 창립해 2009년 법인전환 이후 냉동·냉장시스템 분야에 주력해 온 기술중심 기업이다. 25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독자적인 종합솔루션을 바탕으로 친환경 냉동·냉장시스템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주요 유통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냉동·냉장설비에 대한 기술진단부터 설계·시공,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수행해왔다. 최근 HVAC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단순 설비공급을 넘어 에너지절감 중심 종합솔루션기업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러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기술역량우수기업 등 각종 인증도 획득했다. 국내 냉동·냉장산업이 에너지효율 강화와 탄소중립이라는 전환기에 접어든 가운데 국제티엔씨는 지구온난화지수(GWP) 1인 자연냉매 CO₂시스템을 지난해
2026년 병오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칸kharn과 콜드체인뉴스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콜드체인 기술발전과 산업혁신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회원 여러분과 산업계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콜드체인 분야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올 수 있었습니다. 2025년은 국내·외 여러 여건 속에서 콜드체인 산업이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였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성장했던 콜드체인시장은 일시적인 수요 정체와 구조조정 압력 속에서도, 기술 혁신과 글로벌 확장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스마트 물류·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등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산업 전반의 화두로 부상했으며, 설계·운영 측면의 친환경·저탄소 전략은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핵심 과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또한 올해는 콜드체인뉴스가 창간 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2021년 정온물류와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던 시점부터 시작된 콜드체인뉴스는 처음의 작은 움직임을 넘어 산업 전반의 핵심 이슈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조명해 온 대표 매체로 성장해 왔습니다. 팬데믹 이후 시장의
2026년 새해를 맞이하여 콜드체인뉴스가 창간 5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5년간 국내 콜드체인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선도하며 때로는 냉철한 비판으로 때로는 따뜻한 격려로 길을 제시해 주신 콜드체인뉴스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며 백신과 신선식품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는 콜드체인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됐습니다. 이제 콜드체인은 단순한 물류시스템을 넘어 국민의 삶과 안전을 지탱하는 필수 인프라이자 미래산업의 핵심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국화학산업협회는 ‘오존층보호법’에 의거해 특정물질 제조·수입부담금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콜드체인산업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냉매로 사용되는 수소불화탄소(HFCs)와 같은 특정물질의 감축 및 친환경 대체물질로의 전환은 지구온난화 방지와 국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협회는 환경규제에 발맞춰 업계가 성공적으로 친환경냉매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체기술 개발지원과 정책적 협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콜드체인뉴스는 관련 정책과 기술동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함으로
‘농장에서 식탁까지’, 그리고 최첨단 바이오와 반도체산업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정온물류산업의 길잡이가 돼 온 콜드체인뉴스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021년 1월 창간 이래 콜드체인뉴스는 팬데믹이라는 전례없는 위기 속에서 국민보건과 직결된 콜드체인시스템을 ‘국가안보 인프라’로 격상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하고 산·학·연·관이 소통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해주신 콜드체인뉴스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지금 우리는 콜드체인산업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거대한 변곡점 위에 서 있습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냉매 전환과 에너지효율 향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으며 데이터기반 스마트콜드체인 구축은 기업경쟁력의 핵심이 됐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콜드체인의 핵심요소인 ‘포장기술’의 중요성 또한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신선식품과 의약품의 안전성을 담보하고 폐기물을 줄이는 친환경 포장기술은 스마트 물류시스템과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입니다.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5년, 콜드체인뉴스가 급변하는 기술트렌드와 현장의 과제를 발 빠르게 조명하며 산업이 나아
콜드체인뉴스는 지난 5년간 저온물류의 중요성, 친환경냉매 및 에너지절감기술의 필요성과 이의 해결방향을 제시하는 등 언론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며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산업계, 학계 및 관련 협·단체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고 정책당국 이를 잘 전달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것에 대해서도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기사와 전문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업계의 방향을 제시해온 콜드체인뉴스의 노력은 냉장·냉동물류산업의 발전은 물론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구축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유사 이래 최악의 국난이라는 코로나19를 경험하고 이를 극복해 가면서 보건위생과 먹거리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모든 국민이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 겪으면서 환경보존의 필요성도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서 콜드체인은 보다 엄격한 온·습도관리와 이력추적시스템 등을 구비해 식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한 조처를 취할 수 있는 안전체계의 구축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정부의 친환경 냉매사용과 에너지
콜드체인뉴스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5년간 콜드체인뉴스는 콜드체인산업과 바이오·의약품 물류분야의 변화를 꾸준히 조명하며 전문성과 현장성을 겸비한 정보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특히 복잡하고 전문적인 콜드체인 이슈를 산업종사자의 관점에서 쉽게 전달하며 업계 전반의 이해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정책, 기술, 시장이 동시에 변화하는 복합적 시대에 콜드체인뉴스가 유지해온 객관성과 깊이는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자산입니다. 앞으로도 심도있는 콘텐츠와 책임있는 보도를 통해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언론으로 자리하길 기대합니다. 바이오의약품산업이 고도화될수록 품질과 안전을 뒷받침하는 콜드체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콜드체인뉴스는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산업현장의 흐름과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로서 사회적 소명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콜드체인뉴스가 산업의 변화와 도전을 균형있게 조망하며 현장과 정책, 기술을 잇는 신뢰받는 전문매체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산업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거버넌스 일원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또한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