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병오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칸kharn과 콜드체인뉴스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동안 콜드체인 기술발전과 산업혁신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회원 여러분과 산업계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콜드체인 분야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올 수 있었습니다.
2025년은 국내·외 여러 여건 속에서 콜드체인 산업이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였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성장했던 콜드체인시장은 일시적인 수요 정체와 구조조정 압력 속에서도, 기술 혁신과 글로벌 확장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스마트 물류·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등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산업 전반의 화두로 부상했으며, 설계·운영 측면의 친환경·저탄소 전략은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핵심 과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또한 올해는 콜드체인뉴스가 창간 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2021년 정온물류와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던 시점부터 시작된 콜드체인뉴스는 처음의 작은 움직임을 넘어 산업 전반의 핵심 이슈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조명해 온 대표 매체로 성장해 왔습니다.
팬데믹 이후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나타난 여러 도전 과제 속에서도 콜드체인뉴스는 변함없이 산업의 현장과 트렌드를 취재하며 한단계 성숙한 시각으로 콜드체인 산업의 이슈를 전달해 왔습니다.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콜드체인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콜드체인부문위원회는 학술강연, 심포지엄, 부문 회의를 통해 설비공학적 해법을 공유하고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학계·산업계·정책당국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저탄소 냉동설비의 설계·운영 최적화, 디지털 콜드체인 구현을 위한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 핵심 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했습니다.
2026년 우리는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의 교차점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합니다.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 요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콜드체인 설비의 에너지효율 최적화와 저탄소 운전 전략은 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주요 관건이 될 것입니다. 또한 AI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과 예측제어 시스템은 온도 민감화 물류의 리스크를 줄이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콜드체인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향에서 대내외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첫째, 친환경 저탄소 설비 확대와 냉매혁신입니다. 글로벌 규제와 탄소중립 이행 요구에 대응하여 고효율 설비의 설계·검증 기준을 강화하고, 자연냉매를 비롯한 친환경 냉매 기술의 보급을 촉진해야 합니다. 이는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전략입니다.
둘째, AI·디지털 기반 콜드체인 구축입니다. 설비 및 물류 전 구간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통합·분석하는 플랫폼을 통해 예측 유지관리, 리스크 대응력 강화, 품질 보증 시스템 등이 현실화되어야 합니다. 디지털 트윈, 머신러닝 예측모델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콜드체인은 더욱 스마트하고 유연한 네트워크로 진화할 것입니다.
셋째,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강화입니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현장과 설계·운영 전문가들의 역량은 산업 성장의 핵심 동력입니다. 콜드체인부문위원회는 학술 세션, 직무교육, 인증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육성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입니다.
넷째, 글로벌 협력·시장 확장입니다. 국제 표준, 글로벌 네트워크, 해외 협력은 단일 시장 중심의 산업 성장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핵심 조건입니다. 협회 차원에서도 국제 학술·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및 정책 협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콜드체인 산업의 혁신과 성장은 협력과 공유의 문화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대한설비공학회 콜드체인부문위원회는 회원 여러분과 함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새로운 시대의 도전을 함께 헤쳐 나가고자 합니다.
2026년 한 해도 건강과 기쁨이 함께하시길 기원하며 모든 회원과 산업관계자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행복과 번영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