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2월22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 '2023 정기총회'에서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의 협회 회장 연임을 확정하고 부회장에 장대용 물류신문사 대표, 한관순 가천대 교수를 선임했다. 이사에 유용식 삼진지에스 대표, 이강성 티엘코리아 대표, 김덕열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전무이사, 김병삼 한국식품연구원 본부장을, 감사에는 신광수 건국대 교수를 선임했다. 신규임원(이사)으로는 전상길 탑런패키징솔루션 대표가 선임됐다. 탑런패키징솔루션은 패키징 설계생산전문기업으로 백신 및 생물학적 제제 생산에서 최종 물류까지 전체 콜드체인 공급망 관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선임된 회장 및 임원들의 임기는 2023년 2월 정기총회일부터 2026년 2월 정기총회일까지 3년간이다. 이번 2023 총회에서는 대면회의로 진행됐으며 2022년 사업결산 및 2023년 사업계획, 임원 연임 및 신규임원 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2022년 콜드체인협회는 △제1회 한국 콜드체인 산업대상 공고 △2022년 정기총회 서면개최 △2022 식품 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 세미나 개최 △신선식품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KRAIA, 회장 강성희)는 3월3일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 3층 강연장에서 저GWP 및 자연냉매 사용촉진 제도화 및 콜드체인 장비의 제도권 내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콜드체인 산업발전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날 열린 협의체 발대식에서는 콜드체인 사업설명 및 탄소중립을 위한 콜드체인의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 정책제안, 콜드체인 산업발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논의가 진행됐으며 LG전자, 캐리어냉장, 경동산업, 대성마리프, 한국에머슨, 아르네코리아, 동화윈, 신성엔지니어링, 성진산업 등 산업발전협의체 관련 25개 기업이 참석했다. 콜드체인 관련 사업은 △ 사업의 필요성 및 국내외 기술과 시장현황 △ 유럽 F-Gas 규제 및 국내외 냉매 규제 현황 △ 국내외 콜드체인 관련 기기 에너지 규제 현황 △ 국내외 콜드체인 관련 표준화 현황 △ 사업 목표 및 수행 내용 연구원 운영방안 및 기대효과 등이 설명됐다. 오존층보호법 개정에 따른 후속 정책인 탄소중립을 위한 콜드체인의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 정책은 △글로벌 콜드체인의 HFC 감축 동향 △ 우리나라의 HFC 관련 규제 필요성 △ 우리나라 HFC 관련 인센티브 정책의 필요성 △ 콜드체인의 온실가스 배출량 절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은 ‘제1회 한국 콜드체인 산업대상’ 선정 및 시상식을 전경련회관(여의도)에서 개최했다. 2023년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최초로 공고된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에 선정된 우수 콜드체인시스템 운영기업을 시상했다.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은 우수한 콜드체인 시스템의 개발·운영을 통해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 및 보건위생과 콜드체인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이를 널리 알려 한국 콜드체인 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선진 콜드체인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도 및 위치 추적 관리가 우수한 콜드체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 동우텍(대표 전광규) △보랭력이 우수한 친환경 아이스팩 제조사 스크랜톤리미티드(대표 박동준) △저온 물류창고 방열 공사에 적용되는 신기술과 시공시스템을 개발한 엘넷(대표 이기범 외)이 ‘CHAMPION AWARD’ 수상 영예를 안았다. 동우텍은 국내외 최초로 혈액의약품 운송 시 온도, 위치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태그’ 개발을 시작으로 신선식품에 적용하는 ‘리얼타임 센서태그
로지스올그룹은 튀르키예 주한 대사관에 인천항 구호물품 임시 보관을 위한 물류센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월27일 밝혔다. 이번 물류센터 무상 보관은 전국 각지에서 인천으로 모인 구호물품을 튀르키예로 보내기 전 보관할 장소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인천항에 운영 중인 로지스올 글로벌풀필먼트센터를 통해 보관공간과 집하 및 하역 등의 작업을 로지스올그룹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튀르키예 주한 대사관에서 자체 운영 중인 국내 구호물품보관센터는 최근 방대히 쏟아지는 구호물품 물량관리 및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지방에서부터 구호품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1톤 트럭으로 인천까지 장거리 운행에 나섰던 가족이 헛걸음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로지스올은 인천로지스올글로벌풀필먼트센터의 보관공간을 무상 지원하고 집하 및 하역에 필요한 작업인력 등 구호물품의 원활한 운송을 위한 종합 물류서비스를 지원한다. 로지스올의 관계자는 “튀르키예 지원을 위한 전국 각지 온정의 손길을 모두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지원에 나섰다”며 “예기치 못한 지진으로 인한 튀르키예 국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공감하며 신속한 복구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제품컨디션 모니터링솔루션 제공기업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는 3월7일 비즈니스 확장에 따른 기술 고도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토스, 쿠팡, 야놀자 출신의 핵심 임원 4명을 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윌로그는 최고고객책임자(CCO)에 윤치형 전 토스 Head of Growth를 영입하고 박재기 소프트웨어 총괄, 황경하 인사 총괄, 장한우리 재무 총괄을 신규 임원으로 임명했다. 앞서 윌로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물류시장 혁신 도모를 위해 IBM 왓슨연구소 출신 이준영 AI전문가를 CTO로 영입한 바 있다. 신임 윤치형 CCO는 토스 Head of Growth와 쿠팡 Sr. Principal Product Owner를 거친 전문가다. 토스, 쿠팡에서의 데이터 처리 경험과 프로덕트 확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서비스 방향성을 제시하고 윌로그의 국내외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야놀자와 쿠팡에서 근무했던 박재기 소프트웨어 총괄은 앞서 선임된 이준영 CTO와 함께 개발 조직을 확장하고 윌로그의 제품단위별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수집되는 운송과정 제품상태 데이터의 빅데이터화에 주력하며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황경하 인사 총괄은 이랜드월드
쿠팡은 최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의 자동화 로봇 설비가 갖춰진 대구 풀필먼트센터(Fulfillment Center)를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권 물류센터 중에서도 최대 규모에 속하는 대구 FC는 2014년 로켓배송을 시작한 쿠팡이 그동안 쌓은 물류 노하우와 AI 기반 자동화 혁신기술이 집약돼 있다.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대구 FC는 직원들의 업무 강도는 획기적으로 낮추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고객을 위한 로켓배송 서비스 품질은 한층 끌어올린 ‘최첨단 미래형 물류센터’로 평가받고 있다고 쿠팡 측은 전했다. 쿠팡은 대구 FC에 최첨단 물류기술과 시스템을 도입해 시험하기 위해 약 3,2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AI·빅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상품을 관리하고 작업자들의 업무를 돕는 스마트 물류시스템이 마련됐으며 작업 시 업무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신 로봇장비들도 준비했다. 쿠팡은 대구 FC 7·9층에 AGV 로봇 1,000여대 이상을 도입해 상품의 진열과 집품 작업을 자동화했다. 기존에는 직원이 일일이 수많은 상품이 담긴 선반 사이를 오가며 고객이 주문한 물건을 찾아다니는 PTG(Person to G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월20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신성장4.0 전략’)을 발표하면서 구체적인 도전 과제로 3대 분야(신기술, 신일상, 신시장) 15대 프로젝트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안건은 신 일상분야의 ‘차세대 물류’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으로, 현 정부 국정과제인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 및 국토교통산업의 미래 전략산업화’의 구체적인 추진전략이 담겨있다. 최근 ICT, AI 등 혁신 기술의 발달에 따라, 물류산업도 첨단 기술이 융·복합되는 등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시장 창출 및 우위 선점을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물류산업도 물류창고의 자동화‧무인화 등 첨단화가 진행 중이나 노동집약적 산업이라는 과거 이미지가 여전하고 최고기술국대비 기술수준도 떨어진다. 미국을 100점으로 봤을 때 EU 96점, 일본 88점, 중국 80.5점이며 한국은 78.5점에 불과하다. 이렇다보니 국민들은 물류서비스를 생활 속에서 친숙하게 이용하면서도 물류시설 설치와 화물차량의 운행에 대해서는 부정적으
트레드링스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는 2월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2023년 물류 효율화 컨설팅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물류 효율화 컨설팅지원사업은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해 주는 사업이다. 전문 물류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의 물류 상태를 진단·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수출 방안을 제시해 준다. 트레드링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물류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농식품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최대 76% 물류비 절감 효과를 보였던 맞춤 컨설팅 노하우를 적극 살려 농식품 수출에 강점을 지닌 포워더의 비교 견적을 제공하고 온라인 화물 관리시스템을 제공해 물류비 절감뿐만 아니라 디지털전환까지 통합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박민규 트레드링스 대표는 “트레드링스는 언제나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물류서비스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수출입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식품 수출 기업들의 어려움이 해결되고 업무 경쟁력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3월7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물류 창고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중앙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조사 대상은 쿠팡동탄1물류센터 등 전국의 9개 시설(경기 3개소, 인천 2개소, 경남 1개소, 창원 1개소, 부산 1개소, 전남 1개소)이다. 중앙화재안전조사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2014년도부터 특정소방대상물 12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0년 4월 경기도의 한 물류창고에서 대형화재로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물류창고 특성상 넓고 복잡한 구조와 다량의 연소물질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창고시설로 선정했다. 소방·위험물·건축·전기·안전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조사반은 △소방시설 폐쇄·차단 및 유지관리 상태 △피난통로 등 피난장애요소 사전제거 △비상발전기 유지·관리상태 △전기, 가스, 위험물 등 안전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행정명령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와 함께 사후 안전관리도 철저히 하도록 지도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론칭하고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배송서비스시장 내 리더십을 한층 더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판매자와 구매자를 잇는 모든 배송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오네’를 론칭했다고 3월6일 밝혔다. 오네는 ‘최초, 최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CJ그룹의 ‘ONLYONE’ 경영철학과 함께 판매자, 구매자 등 ‘모두를 위한 단 하나(ONE)의 배송 솔루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동시에 ‘내가 주문한 상품이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오네!’라는 설렘과 기쁨도 내포하고 있다. 로고는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박스를 형상화했으며 혁신적인 첨단물류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 ‘오네’는 국내 택배시장 압도적 1위 사업자인 CJ대한통운의 택배서비스와 다양한 도착보장서비스를 포함하는 브랜드다.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반드시 도착하는 ‘내일 꼭! 오네’, 내일 오전 7시 전 새벽에 받는 ‘새벽에 오네’, 주문 당일에 받는 ‘오늘 오네’ 서비스가 해당된다. 구매자가 일요일에도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일요일 오네’도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배
글로벌 화물운송업체 AIT 월드와이드 로지스틱스(AIT Worldwide Logistics)는 최근 세계 10대 경제권인 한국에 계획된 여러 AIT 사무소 중 첫 번째로 서울지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AIT는 회사들이 원자재, 구성품 및 완제품을 판매 및 조달할 수 있는 전 세계시장에 대한 액세스를 확장해 회사의 성장을 돕는 글로벌 화물 운송기업이다. AIT는 40년 이상 시카고에 기반을 둔 공급망 솔루션 리더기업으로, 항공우주, 자동차, 소비재 리테일, 식품, 정부, 의료, 하이테크, 산업 및 생명과학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산업에서 컨설팅방식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확장성이 높고 사용자 친화적 기술을 지원하는 AIT의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은 해상, 항공, 육상 및 철도를 통해 시간과 예산에 맞춘 도어투도어 배송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전 세계적으로 아시아, 유럽 및 북미 100명 이상의 전문가 팀원을 보유한 AIT의 풀 서비스옵션에는 통관, 창고 관리 및 화이트 글러브(white glove) 서비스도 포함된다. AIT의 한국 사업 확장은 우수한 의약품운송으로 한국 내에서 쌓은 회사의 기존 평판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윌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