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측기기 전문기업 두텍(대표 최득남, www.dotech21.com)은 오는 5월24일부터 2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2회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창원 KOFAS 2016)’에 참가해 냉동공조 컨트롤러, 공기압축기 컨트롤러, 온습도 트랜스미터 등 자사의 주요 제품군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두텍이 이번 전시회에 출품할 제품은 △냉동공조 설비 메인 컨트롤러 △공기압축기 메인 컨트롤러 △온습도 트랜스미터 등으로 제조업계의 수요가 많은 제품군들이다. 특히 이번에는 그동안 스테디셀러 제품뿐만 아니라 최근 개발된 신제품들도 다수 출품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필 계획이다. 출품 예정 신제품 중 공기열원 히트펌프 컨트롤러 BX1500 Din-rail은 공기열원 히트펌프 시스템에서 다양한 제어와 감시를 담당하는 메인 컨트롤러로서 2대의 컴프레서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고성능 제어 로직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Din-rail 거치대 채택 및 사용자 정의 기능을 통해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신제품이다. 고성능 방폭형 온습도 트랜스미터(transmitter) HTX500 시리즈 또한 눈여겨볼 만한 신제품이다
압력센서와 디지털 압력스위치 전문기업 그린시스템(대표 홍요한)은 최근 인버터를 적용한 스피드 컨트롤러(모델명:INV-SERIES)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고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제어방식은 주파수 변화가 없는 전압 제어방식으로 30% 이하의 제어가 불가능해 동절기 최저속도 제어에 단점을 안고 있었다. 또한 응축기 FAN제어는 ON/OFF방식으로 FAN모터가 톱니파 형태로 고압압력 변동폭이 5kgf/cm² 이상 오르내린다. 이때 저압측도 마찬가지 현상이 발생하고 순간적으로 과냉각되면 증발기 착상 또는 결빙, 압축기가 소손돼 고장이 일어난다. 특히 압력의 변동 폭만큼 냉동능력 에너지손실도 초래된다. 그린시스템이 이번에 개발한 스피드 컨트롤러는 인버터 제어방식인 VVVF 방식(Variable Voltage Variable Frequency: 전압, 주파수 가변방식)을 적용해 동절기에 항온항습기, 냉각기, 저온저장고 등 냉동기기 최저속 제어 시에도 안정된 사이클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압력 변동을 일정한 목표압력으로 유지하기위해 응축기 FAN모터를 압력에 따라 스피드 제어해 안정된 응축압력과 증발압력을 유지할 수 있는 그린시스템만의 스피드 컨트롤러로 20%
냉동공조 제어계측 장비 전문 업체 주식회사 두텍(대표 최득남 www.dotech21.com)은 냉동공조 설비용 다중 압력 트랜스미터(Multi Pressure Transmitter) DPM513 시리즈를 개발해 4월 중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DPM513 시리즈는 냉동공조 설비 주요 부위의 압력을 측정해 제어부 또는 모니터링 장치로 전송해 주는 핵심 부품이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여러 개의 트랜스미터를 하나로 통합해 모듈화했다는 점이다. 기존의 경우 시스템 내 저압라인, 고압라인, 유압 등 주요 압력수치를 측정하기 위해 각각의 압력 트랜스미터를 장착해야만 했기 때문에 시스템 구성 및 설치과정이 복잡해질 수밖에 없었다. 반면 DPM513 시리즈는 최대 3개의 압력 트랜스미터가 집적된 다중 센서 통합 모듈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룬 신개념 제품이다. 통합모듈 사용 시 설비 제작시간 단축 및 시스템의 간소화를 꾀할 수 있으며 비용 또한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출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 이와 더불어 고정밀 냉동공조 전용 압력센서를 적용해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고 냉매누설에 대한 걱정도 해소할 수 있어 기존대비 다양한 장점을 가지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DPM5
전세계적으로 Low GWP 냉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BITZER가 신냉매를 적용할 수 있도록 2단 왕복동 압축기를 최적화했다. 세계 최대의 독립적인 냉동 압축기 제조기업 BITZER는 그동안 GWP 4,000을 육박하는 R404A와 R507A에 적용했던 2단 왕복동 압축기를 최적화해 이를 대체하는 GWP 1,400 이하의 냉매 R448A와 R449A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BITZER는 새로운 냉매에 대한 사용테스트를 통해 2단 왕복동 압축기를 최적화했으며 모든 모델이 R448A와 R449A 냉매와 온도팽창밸브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BITZER는 더 높은 에너지 효율성 및 환경보호를 위해 꾸준히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R448A와 R449A 냉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단 왕복 압축기의 모든 모델을 개선했다. R448A과 R449A는 각각 지구온난화지수가(GWP)가 1,386, 1,397로 GWP 3,922의 R404A 냉매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냉매다. EU의 F-가스 규제는 R404A 냉매의 사용을 2020년 이후 고정식 시스템 사용에 금지함에 따라 더 늦은 GWP 냉매를 적용해야 한다. Gian
냉동사이클에서 열을 온도가 낮은 곳으로부터 높은 장소로 이동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열매체를 ‘냉매(refrigerant)’다. 사람으로 치면 ‘혈액’과 같은 역할을 한다. 냉매를 작동유체로 사용하는 냉동시스템은 고온의 열을 이용해 유용한 저온의 열을 얻는 시스템으로 일반적으로 압축기, 응축기, 감압밸브, 증발기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건물의 냉난방, 식품의 냉동, 산업용 냉각까지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매우 넓다. 냉매로 사용초기에는 암모니아가 사용됐으나 나중에 CFC, HCFC 등이 사용됐다. 그러나 지구온난화 이슈가 떠오르면서 GWP가 높은 냉매사용에 대한 전세계적인 규제가 시작됐다.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CFC냉매에 이어 HCFC냉매도 2030년에는 사용이 중지될 예정이며 이와 같은 규제로 인해 사용 냉매의 GWP 수치는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전세계적인 규제 추세 에 따라 냉동공조기기 세계 5위의 생산국으로써 2013년 기 준 국내 생산액의 1/2 이상인 54억불을 수출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는 Low GWP 냉매 사용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R600a를 사용하고 있는
㈜오텍(회장 강성희)이 환율상승 등 글로벌 경기 침체 악재에도 불구하고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오텍(회장 강성희)은 2015년 매출액(연결기준)은 5,644억원으로 전년대비 14.28% 늘어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연결기준)은 전년대비 13.6% 증가한 113억원을,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33억원으로 전년대비 56.63% 증가했다. 오텍은 환율상승과 글로벌 경기 침체의 악재 속에서도 캐리어에어컨과 캐리어냉장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최대 매출 실적과 흑자를 달성해냈다. 지난해 캐리어에어컨은 2015년형 ‘이서진 에어컨’을 중국 시장에 수출하고 업계 최초로 ‘캐리어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를 유럽에 공급하는 등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섰다. 캐리어냉장은 인버터 냉동기의 판매유통망을 일반슈퍼와 중형마트까지 확대해 매출 상승을 이끌냈다. 또한 오텍이 국내 유명 소셜커머스사와 체결한 대규모 물류차량 계약과 민간 앰뷸런스 공급 물량 상승 등도 실적 향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오텍은 2016년에도 실적 상승세를 전망하고 있다. 오텍은 지난 1월 세계 최대의 엘리베이터 전문기업인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자동차 파킹시
일본은 명실상부한 전세계 냉난방·공조시장을 선도하는 국가이다. 이렇다보니 지난 2월23일부터 26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최대의 냉난방·공조 전시회인 ‘HVAC&R JAPAN’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냉난방·공조시장에서 1~2위를 다투는 다이킨을 비롯해 미쯔비시전기, 파나소닉, 히타치, 도시바, 미쯔비시중공업 등 완제품 전문기업를 비롯해 이토믹, 코벨코 등 냉난방·공조기업들이 출품했다. 총 160여개사가 680개 부스로 참여해 히트펌프, 냉동기, 룸에어컨, 제습냉방기, 콘덴싱유니트, 냉각팬, 송풍기, 열교환기 등을 출품했다. 전시규모로 보면 우리나라에서 격년제로 열리는 HARFKO에 비해 작게 느껴졌다. 글로벌기업은 주로 부품 및 제어전문기업들이 출품했다. 송풍기 전문기업 ebm papst, 압축기 전문기업인 BITZER, 압축기 등 다양한 냉동공조부품전문기업인 댄포스(사기노미야), 제어전문기업인 카렐과 슈나이더일렉트릭가 출품했다. 거의 유일하게 난방, 급탕전용의 보일러로 유럽의 보일러전문기업인 HOVAL의 제품도 전시돼 있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일본은 전세계 냉동공조시장을 주름잡고 있지만 정작 일본에서 열리는
지난해 12월 열린 파리기후협약 당사국총회(COP21)는 전지구적인 관심이었다. 지난 파리협약은 교토의정서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대체하는 의미도 있지만 그동안 교토의정서를 지키지 않았던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경제대국들이 온실가스 저감에 참여한다는 의미가 더 클 수 있다. 우리나라도 이번 파리협약을 통해 2030년 BAU대비 37% 감축키로 약속했는데 실현 가능한 방법 찾기와 감축목표 자체에 대한 비현실성으로 많은 논란이 일고 있기도 하다.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냉동공조산업에 위기이자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 수십년간 냉동공조기기는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으나 사람으로 치면 혈액인 냉매(CFC, HCFC)가 오존층을 파괴하며 지구온난화에 일조한다는 것이 부각되면서 냉매사용 및 생산규제가 이뤄지기 시작했다. 냉매사용 규제에 맞춰 지구온난화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대체냉매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이왕 사용할 수 없다면 효율을 높여 조금이라도 덜 사용하는 방향으로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냉매압축기 기술개발 동향 냉동공조기기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냉매압축기산업도 자연스럽게 전지구적인 관심에 발맞춰 지구온난화와 에너지절감을 위한 기술개발에 적극 나
LG전자 C&M사업부(Compressor & Motor)는 독자적인 기술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냉장고용 압축, 에어컨용 압축기, 가전용 모터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압축기와 모터는 각각 인간의 심장에 비유될 만큼 각종 가전제품(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에 있어 핵심부품이다. 1962년 가전용 모터 생산을 시작으로 1973년 냉장고용 압축기, 1990년 에어컨용 압축기를 생산하며 현재까지 지속 성장을 해오고 있다. 창원을 포함해 국내외 주요거점으로 생산기지를 운영함으로써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냉장고·에어컨용 압축기 및 모터(가전 및 압축기용) 생산체제를 갖춘 글로벌 기업이다. LG전자는 2001년 세계 최초로 기존 모터의 회전운동을 직선운동으로 바꾸던 왕복동방식과 달리 모터자체가 직접 직선운동을 함으로써 가스를 압축하는 방식의 리니어 압축기 양산화에 성공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 수백여 특허를 보유 중이다. 현재 중형 및 대형 플랫폼으로 대형 양문형 냉장고(Side by Side, French Door 등) 및 Bottom Freezer, Top Freezer, 김치냉장고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BITZER그룹은 독일 진델핑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34년 회사 설립 후 80년 이상 혁신을 주도해온 세계 최대의 독립 냉매압축기 제조 전문기업이다. 창사 초기에는 주로 냉동부품을 생산했으나 현재는 왕복동압축기, 스크류 압축기, 스크롤 압축기를 비롯해 응축유니트 및 압력용기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더욱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환경친화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위한 압축기의 연구개발과 품질향상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업용 및 산업용 냉동, 공정냉각 및 일반공조, 컨테이너 및 트럭과 트레일러 냉동, 버스 및 철도공조 등에 적용이 가능한 다양하고 유연한 압축기들을 공급해 전세계 고객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독일, 미국, 브라질, 중국, 호주, 남아공, 포르투갈, 인도, 인도네시아 등에 총 14개의 압축기 및 응축유닛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에 총 42개의 직접 영업지사 및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말 기준으로 약 3,4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약 7억유로(한화 약 9,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순정부품 및 수리전문 자회사인 (주)그린포인트코리아를 두고 있으며 압축기 공
1933년 덴마크 Nordborg에 설립된 댄포스는 개인 회사에 특히 냉장시스템의 팽창밸브를 1933년 최초로 개발하고 1943년 라디에이터 온도조절기를 세계 최초 발명하며 시장을 선도해왔다. 혁신적인 기술과 신흥시장 조기진출로 압축기분야 세계 선두기업으로 우뚝섰다. △Cooling △Heating △Power Solutions △Drives 등 냉동시장에 필수적인 제품을 생산하며 세계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댄포스 냉동사업부는 제조사, WSA, 설비업 등에 필요한 △상업용 △산업용 △공조용 △중대형 마트 △자동화 설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조 및 상업용 냉각설비 △식품유통 △산업용 냉장 △열교환 △상업용 컴프레서 △산업자동화 △고압펌프 등으로 북미, 독일 중국 등지에서 활약하고 있다. 압축기부문의 세계시장을 이끌고 있는 댄포스는 1971년 상업용 에어컨, 냉난방 어플리케이션을 제조하며 R&D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검증된 드라이브 기술과 상업용 인버터 스크롤분야의 무급유 자기 베어링 기술, 댄포스 Turbocor 압축기는 세계 시장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1971년 밀폐형 압축기 생산을 시작으로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