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이커머스기업 쿠팡이 정부의 디지털전략발표에서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조명받았다. 쿠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9월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디지털 도약 전략 발표식’에서 디지털 역량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과기부는 이날 ‘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 실현’ 등 디지털 정책 청사진을 발표했으며 여러 민간 기업 가운데 쿠팡을 발표자로 선정했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이날 발표식에서 “쿠팡은 지난 12년간 디지털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을 변화시켜 왔다”라며 “쿠팡의 로켓배송은 인공지능과 자동화 로봇기술이 집약된 최첨단 물류 인프라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쿠팡은 지난해에만 기술 및 물류 인프라 확보에 7,5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전국 30개 이상 지역에서 100개 이상 물류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강 대표는 디지털기술 투자가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물경제 성장으로 이어졌기에 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디지털이 고용을 줄일 것이라는 통념을 깨고 쿠팡의 디지털기술은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라며 “코로나로 힘들었던 지난 2년간 쿠팡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만들
키갈리개정의정서의 국내 시행을 위해 앞으로 특정물질 규제대상에 수소불화탄소(HFCs)가 포함된다. 이에 따라 HFCs를 국내 법률상 감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학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오존층 보호를 위한 특정물질의 제조규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몬트리올의정서의 개정서인 키갈리의정서의 국내 시행을 위한 관련 입법으로 오존층파괴물질인 ‘특정물질’의 정의를 지구온난화 물질인 수소불화탄소(HFCs)까지 확대해 국제협약에 따른 규제물질 감축을 이행하기위한 것이다. 규제대상에 포함된 수소불화탄소(HFCs)는 불소 및 수소원자를 함유하는 유기화합물로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유기불소화합물이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화합물은 HFC-134a(CF3CFH2)이며 주로 자동차에어컨과 냉동기의 냉매로 사용되고 있다.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탄소보다 수백배에서 수천배로 크며 전 세계적인 규제가 시급한 상황이다.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법률 명칭이 변경됐다. 오존층파괴물질 외에 지구온난화물질인 수소불화탄소(HFCs)를 특정물질에 포함하고 특정물질의 제조 및 수출입·파괴·판매 등을 총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어 ‘오존층
BGF리테일(대표 이건준)과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9월28일 스마트홈 파트너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BGF리테일과 SKT는 국내 편의점 1등 브랜드 CU의 1만6,000여개 점포에 대한 정보를 NUGU 스마트홈 앱을 통해 스마트홈 이용 입주민을 대상으로 제공하게 됐다. SKT NUGU 스마트홈 이용 입주민들은 입주단지 주변의 CU편의점의 주소·전화번호·이벤트 정보를 NUGU 스마트홈 앱의 ‘동네 가게 커뮤니티’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U편의점의 타임세일·1+1 행사·이벤트 등을 NUGU 스마트홈 앱 알림이나 공지사항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SKT는 2015년 국내 최초로 주거 공간 내 기기들을 앱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하는 NUGU 스마트홈 서비스를 출시하고 공동주택단지의 홈 네트워크와 연동해 빌트인 형태로 탑재된 조명과 난방기기 제어까지 가능하도록 발전시켜 왔다. 또한 공동주택 생활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신축은 물론, 기축 공동주택단지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다양한 신규 기능들을 선보여 왔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주차 위치 확인 △무인 택배 도착
국내 대표 환경기업 SK에코플랜트와 유통·물류서비스기업 쿠팡이 폐기물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 SK에코플랜트는 9월28일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쿠팡 풀필먼트서비스와 순환경제 달성을 위한 친환경프로젝트 공동추진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라이언 브라운(Ryan Brown)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에코플랜트의 폐기물 통합관리 솔루션은 폐기물 배출부터 최종 처리까지 전 단계를 디지털 기반으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전화 중심 소통과 반복 문서작업, 수기 입력 등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함으로써 업무 생산성 향상과 함께 폐기물 발생량 저감, 자원순환율 제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축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기업의 폐기물관리 노력을 수치화하면서 환경경영 성과를 관리하고 ESG 관련 공시에 대응하는 역량도 제고할 수 있다. 쿠팡은 지난해 3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이후 ESG경영 강화를 위해 혁신적인 유통, 배송시스템과 물류 자동화 도입 등 저탄소, 친환경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또한 전국 약 120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관리 영역에서도
고객이 LG 씽큐앱에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하면 냉장고 색상은 물론 공간 분위기까지 바뀌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MoodUp)’이 9월22일 국내 출시된다. LG전자(www.lge.co.kr)가 이달 초 IFA 2022에서 처음 공개한 이 제품은 최신 가전 트렌드인 공간가전과 UP가전을 결합해 기존에 없던 ‘무드업’ 기능을 적용해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신제품은 노크온 기능 유무에 따른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2종, 김치 냉장고 등 총 3종이다. 제품의 기본 색상은 룩스 그레이(상칸)와 룩스 화이트(하칸)로 도어 조명이 꺼져 있을 때도 글라스 및 자연 암석의 고급스런 재질감이 주방의 품격을 높여준다.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를 세트로 구성하면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를 이루며 무드업 기능을 연동시킬 수 있다. 신제품 용량은 노크온 기능이 적용된 제품의 경우 604리터, 일반 제품은 601리터, 김치 냉장고는 322리터다. 출하가는 노크온 기능 유무에 따라 600~630만원이며 김치냉장고는 450만원이다. 신제품은 9월22일부터 LG베스트샵 강남본점, 서초본점, 강북본점 등 주요 지점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서울
CJ프레시웨이가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신규 브랜드 론칭을 지원하는 ‘브랜드 솔루션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식자재 유통업계에서는 CJ프레시웨이가 처음 선보이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브랜드 솔루션사업은 신규 외식 브랜드 콘셉트 기획부터 메뉴 구성, 마케팅 등을 지원함으로써 고객사의 사업 확장을 돕는다. 고객사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CJ프레시웨이는 추가 식자재 매출을 확보해 윈-윈할 수 있는 구조다. CJ프레시웨이는 사업 담당 팀인 ‘외식솔루션영업팀’을 지난 1월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첫 사례는 떡볶이 전문점 ‘두가지떡볶이’를 운영하는 ‘두가지컴퍼니’의 두 번째 브랜드 ‘밥앤동’이다. ‘밥앤동’은 코로나19 여파로 급성장하고 있는 배달 음식시장을 겨냥한 배달 전문 볶음밥 및 우동 전문점이다. 대중적이면서 조리와 배달 모두 용이한 볶음밥을 메인 메뉴로 내세우고 기존 ‘두가지떡볶이’ 매장을 활용해 추가 시설 투자가 필요없는 ‘숍인숍’ 매장이라는 점이 차별화한 경쟁력이다. 밥앤동 매장 수는 5월 말 1호점 오픈 이후 현재 15호점을 돌파했으며 오픈 예정 점포까지 합치면 20호점이 넘는다. 1호점인 주안본점은 배달앱상 매장이 있는 인천
LG전자(www.lge.co.kr)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주방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냉장고’ 신제품 9종을 9월19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의 증가 추세에 따라 이번 신제품에 공간 인테리어가전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을 강화했다. 오브제컬렉션 인기 모델인 기존 491L(리터) 제품에 이어 새롭게 402L 스탠드식부터 128L 뚜껑식까지 확대 적용했다. 특히 스탠드식 신제품(대표 모델명: Z402MEE151)은 평평하고 깔끔한 도어 디자인에 전문가가 엄선한 컬러가 더해져 오브제컬렉션 냉장고와 함께 설치하면 하나의 제품처럼 일체감을 주면서 주방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룬다. 이번 신제품은 LG UP가전의 첫 번째 김치냉장고다.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센터’를 통해 구입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위쪽칸에서 좌우 공간 온도를 따로 설정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구분해 보관하는 ‘다용도 분리벽’ △입체냉각·쿨링케어·냉기지킴가드 등 ‘3단계 냉기케어시스템’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최대 57배까지 늘려주는 ‘New 유산균김치+’ △LG
삼성전자는 9월19일 비스포크 냉장고가 독일 소비자매체인 스티바(StiWa)에서 진행하는 ‘상냉장·하냉동(BMF: Bottom Mounted Freezer) 냉장고’ 평가에서 1·2위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스티바는 9월 독일에서 판매되는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총 10개 모델을 평가했으며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2개 모델(RL38A776ASR, RB38A7B6AS9)이 최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 제품들은 평가 모델 중 유일하게 종합 평가결과에서 ‘매우 우수(Sehr gut)’ 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결과를 포함해 스티바가 매년 진행하는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냉장·하냉동 제품은 유럽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냉장고 형태로, 유럽시장에서 판매된 삼성 냉장고 중 약 70%를 차지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스티바의 양문형 냉장고(SBS: Side by Side) 평가에서도 1위를 거둔 바 있어 주요 냉장고타입에서 두루 제품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스티바 평가에서 1·2위에 선정된 삼성 냉장고는 총 7개 평가 항목 중 △냉장성능 △냉동성능 △에너지효율 △온도 안정성 △소음 △고장대응 등 6개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85억원을 투입해 신평·장림 산업단지 내에 스마트물류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에서 선정된 산업부 공모사업인 ‘부산산업단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원자재가격, 물류비 등 상승에 대응하여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구축해 영세한 지역 뿌리기업의 물류 최적화 및 물류비용을 절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50억원을 확보했으며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유니코로지스틱스, 대덕시스템과 함께 신평·장림 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거점을 구축하는 등 지역 뿌리기업의 안정적인 물류환경 조성에 2024년까지 총 8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실시간 관제가 가능한 스마트물류센터를 조성한다.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무인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통합관제실을 설치해 물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한다. 또한 △산업단지 물류데이터 수집·분석·활용시스템 적용 △웹 기반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데이터 통합 환경 구축 등으로 공유물류서비스 체계를 구현하는 산업단지 물류 공동화를 추진하고 나아가 스마트 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뿌리기업을 위한 3PL 물류
CJ프레시웨이가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을 위해 종이팩생수 이용을 권장하는 ‘노(No) 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CJ프레시웨이와 힐링식품 전문브랜드 ‘자연드림’이 함께 진행했으며 CJ프레시웨이가 급식서비스를 맡고 있는 순천향대서울병원, 건양대병원 등 전국의 33개 병원과 요양시설이 참가했다. 이는 7월 체결한 양사간 업무협약의 일환이며 자연드림이 종이팩생수를 무상 제공했으며 CJ프레시웨이가 유통을 맡았다. CJ프레시웨이는 각 병원과 시설을 이용하는 환자의 치료식과 의료진 등 직원 급식을 통해 자연드림의 종이팩 생수 ‘기픈물’을 배포했다. 약 한 달여 동안 33만여개 종이팩 제품이 플라스틱 물병대신 사용된 것이다. 이를 탄소저감량으로 환산하면 약 18.5tCO₂eq(이산화탄소환산톤)이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2,815그루의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해당 제품은 FSC(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종이와 사탕수수 뚜껑으로 제작된다. 팩과 뚜껑을 분리 배출하면 각각 수거해 페이퍼 타월과 화분 등으로 업사이클링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기물은 약 4,700개의 종이 타월 묶음으로 재탄생돼 캠페인에 참여한 병원과 요양시설에 무상으로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www.icpa.or.kr)는 9월6일 자체 생산 중인 신재생에너지 전력판매 수익금 5,500만원으로 인천지역 저소득층 가정 및 취약계층 대상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IPA는 지난 2020년 9월 체결한 항만 유휴자원 활용 신재생에너지 복지지원사업인 ‘햇빛으로 다(多)가(家)온(溫) 인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취약계층 가정 아동 및 소아암 환아가정이다. IPA는 올 연말까지 국제아동구호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생계, 교육, 건강 및 위생 등과 관련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거주 저소득층 가정 45곳에 ‘인천e음’ 머니 총 9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연안지역아동센터를 이용 중인 아동 총 27명이 주거환경개선, 의료, 교육, 심리상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말까지 2,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협력을 통해 원거리 통원 중인 백혈병 및 소아암 환아 가족이 머물 수 있는 시설인 나음 쉼터 운영에 내년 중순까지 2,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IPA는 쉼터 신설을 위해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