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대표 백성식)는 8월23일 경기도 화성시 위니아에이드 사옥에서 의약품 유통 선두 기업인 동원아이팜과 의약품 콜드체인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백성식 위니아에이드 대표와 현준재 동원아이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생물학적제제 등 보관 및 수송관리 가이드라인에 발맞춰 보다 확장된 콜드체인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의 콜드체인 플랫폼은 제약사에서 의료기관까지의 유통서비스를 제공한 반면 앞으로는 의료기관 내에서의 입·출고 관리, 온도데이터 기록 등 자동 재고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병원과 약국 등의 의료기관은 백신 등의 생물학적 제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며 소비자는 진료에 사용된 의약품에 대한 정보열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위니아에이드와 동원아이팜은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백신을 비롯한 주요 의약품의 제조·유통·소비 전 과정을 통합한 콜드체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정부 정책과 연계한 공공성 확보 및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협력할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물류망을 더욱 촘촘히 갖추고 판매자와 소비자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이천에 풀필먼트센터를 신규로 오픈했다. CJ대한통운은 8월15일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에 연면적 2만6,545㎡(8,030평) 규모의 ‘이천 1풀필먼트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풀필먼트는 여러 고객사들의 상품을 공동 보관하며 재고관리, 포장, 검수, 출고, 배송 등 복잡한 물류과정을 일괄처리하는 서비스다. ‘이천 1풀필먼트센터’는 풀필먼트센터와 택배터미널을 연계한 ‘융합형 풀필먼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수준 높은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가 24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센터에서 출고한 후 전 지역에 걸쳐 촘촘하게 갖춘 택배 Hub, Sub터미널을 통해 바로 다음날 전국으로 배송된다. CJ대한통운은 이천센터에 운송로봇 ‘셔틀 AGV(Automated Guided Vehicles)’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 로봇은 4.7m 높이의 고층선반으로 이뤄진 보관공간 안에서 스스로 이동하고 높낮이를 조절하며 상품을 넣거나 가져오는 역할을 한다. 고층 작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물류센터 내 높은 공간까지 상품을 촘촘하게 적재할 수 있어 보관 효율성이 매우 높아
CJ대한통운과 택백대리점연합이 고객에게 최상의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상생경영 선포로 택배현장 갈등을 해소하고 배송 안전성 강화 등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8월10일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과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건강한 택배산업 발전 및 택배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상생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대표, 김종철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 회장 등 양측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측은 국민생활 편의증진을 위해 서비스품질을 개선하고 택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공동선언문에는 △고객권리 보호 △업무관행 개선 △투명한 경영활동 △건강한 조직문화 △건전한 택배생태계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양측은 고객의 소중한 상품을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자동화 설비·IT 기반 물류 인프라 도입 등 효율적인 업무환경 구축 및 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택배현장 업무관행 개선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상호 체결된 계약에 따른
공정거래위원회는 편의점 브랜드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의 하도급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43억6,8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의 조사에 따르면 GS리테일은 GS25에서 판매되는 신선식품(FF제품)을 기획·개발해 제품의 규격, 원재료, 제조방법 등을 담은 기술이전서를 수급사업자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제조를 위탁했으며 수급사업자들은 제공받은 기술이전서에 따라 제품 생산만을 담당했다. 수급사업자들은 자사 기업소개서에 ‘GS25 FF제품 전용공장’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대부분 GS리테일이 발주한 신선식품만을 생산·납품하는 등 GS리테일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사실상 100%에 달했다. GS리테일은 2016년 11월부터 2019년 9월까지 8개 수급사업자들에게 신선식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정당한 사유없이 성과장려금 명목으로 매월 매입액의 0.5% 또는 1%인 총 68억7,800만원을 수취했다. 통상 성과장려금은 납품업자가 자기 제품 매입을 장려하기 위해 대규모 유통업자에게 주는 금전이므로, 대규모 유통업자인 GS리테일이 스스로 판매할 자기 제품의 제조만을 위탁한 수급사업자로부터 성과장려금을 수취할 이유가 없다. 그럼에도 GS리테일
세계 최대 규모 혁신적인 산업용 온도조절 REIT 및 물류솔루션 공급기업 리니지 로지스틱스(Lineage Logistics, LLC)가 뉴질랜드를 선도하는 냉장보관기업인 콜드 스토리지 넬슨 리미티드(Cold Storage Nelson Limited, 이하 CSN)를 인수했다고 8월2일 발표했다. 제프 리베라(Jeff Rivera) 리니지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는 “CSN은 재고관리, 컴플라이언스, 추적성부문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전문성을 갖춘 기업”이라며 “리니지는 CSN 시설에 회사의 선도적 기술과 혁신을 접목해 뉴질랜드 고객들이 뉴질랜드 안팎에서 점점 증가하고 있는 공급망 수요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기회를 맞아 CSN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리베라 최고운영책임자는 “주요 1차 생산물 생산국인 뉴질랜드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 리니지의 장기적이며 전략적인 목표였다”고 말했다. 리니지는 뉴질랜드에서 오클랜드, 타우랑가, 혹스베이, 넬슨, 크라이스트처치, 티마루, 더니든의 자산을 통합해 왔다. 리니지와 마찬가지로 지속가능한 관행을 추구하는 CSN은 에너지구입 및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혁신적인 산업용 온도조절 REIT 및 물류 솔루션 공급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리니지 로지스틱스(Lineage Logistics, LLC)가 운송 및 냉장시설 사업자로 스페인 무르시아에 본사를 둔 푸엔테스그룹(Grupo Fuentes)을 인수한다고 8월2일 발표했다. 푸엔테스는 차량 및 트레일러 500여대와 물류센터 6곳, 냉장창고 1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도로와 철도의 냉장운송서비스를 결합해 복합운송플랫폼을 만드는 전략적인 파트너십 ‘리퍼 터미널(Reefer Terminal)’의 창립 회원사이기도 하다. 라파엘 푸엔테스(Rafael Fuentes) 푸엔테스 최고경영자는 “아버지가 30여년 전 트럭 1대로 설립한 업체가 스페인을 대표하는 운송·물류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성장했다”라며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글로벌기업 리니지와 한 가족이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푸엔테스 식구들은 앞으로 리니지 스페인사업을 이끌어 리니지가 스페인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도로 운송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푸엔테스 직원들의 리니지 인수 과정을 관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할드 피터스(Harld Peters) 리니지 유럽
삼성전자는 8월3일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탑재된 ‘비스포크 아뜰리에(BESPOKE Atelier)’ 전용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며 더욱더 진화한 주방 경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아뜰리에는 삼성전자의 AI·IoT 냉장고인 패밀리허브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냉장고 스크린에서 고전 명화와 국내외 신진 작가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인테리어 효과도 높아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8월3일부터 ‘패밀리허브 앱스(Apps)’ 업데이트를 통해 비스포크 아뜰리에에 23점의 작품을 새롭게 추가해 총 195점의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비스포크 아뜰리에는 2017년 이후 출시된 패밀리허브 냉장고에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의 산·학 협력 프로젝트로 제작된 일러스트레이션 13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 작품들은 냉장고에서 신선하게 보관된 식재료가 맛있는 요리를 완성하는 것처럼 ‘행복의 재료’를 주제로 행복한 삶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를 젊고 참신한 시선으로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협업을 이어 온 가나아트센터의 기획 콘텐츠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 콘텐츠는 영감의 원천이자 정체성을 표현하는 수단인 ‘나만의 색(
유니트쿨러는 주로 저온저장고 내부를 냉장 또는 냉동조건으로 만들고 유지하기 위한 냉동시스템의 실내기에 해당되는 제품으로 실외의 냉동기와 연결돼 특정 공간을 냉각시키는 역할을 한다. 유니트쿨러는 사용되는 저온저장고의 규모, 온도조건에 따라 외장 구조와 내부 열교환기의 핀간격(Fin Pitch)이 달라지며 저온저장고 규모에 따라 다양한 제상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 제상방식과 제상진입 방식 등의 개선에 의한 보관품질 향상과 유지비용 감소를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비대면시장의 급속한 확대에 따른 중대형 저온창고 확대와 대형화에 따라 제품 품질의 고급화 및 대형화도 진행되고 있다. 특히 최근 세계적인 원자재난과 인플레이션 충격파로 고급 외국산을 주로 사용하던 대형 냉동창고의 유니트쿨러에 외국산과 대등한 품질의 고급화된 유니트쿨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물류창고 크기 따라 요구조건 다양저온저장고는 크게 세 종류로 분류되며 주로 농가용으로 사용되는 소형 저온저장고(2~50평), 중·대형 물류창고용 중형 저온저장고(50~5,000평)와 대형 저온저장고(5,000평 이상)로 나뉜다. 이중 소형 및 중형 저온저장고에는 국내산 유니트쿨러가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대
"단기간 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여부,최근 수요가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시장, 자사의 경쟁력 등을 고려해 집중해야 할 hotspot으로상업용 빌딩, 콜드체인을 선정했습니다" Danfoss의 Climate Solutions의 APR지역 영업리더인 Joan Ordonez는 댄포스에서 지난 19년간 근무하며 LAM(중남미) 냉각조직에서 16년간 다양한 국가와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최근 5년간 브라질에서 LAM 냉동공조사업 책임자로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 APR Climate Solutions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다. 댄포스는 쿨링, 히팅 등 Climate Solutions시장에서 에너지효율을 목표로 ‘새로운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한국을 방문한 Danfoss Climate Solutions사업부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을 맡고 있는 Joan Ordonez를 만나봤다. ■ Climate Solutions시장을 평가한다면아시아·태평양지역은 다양한 계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거용 건물, 업무용건축물, 산업 및 체육관 등 거의 대부분의 건물이 최적화된 냉난방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1967년 창립해 55년동안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냉동공조분야 대표기업으로자리매김한 경동산업은 냉동·냉장에 필요한 유니트쿨러, 콘덴싱유니트, 항온항습기, 냉풍건조기 및 이원냉동기를 직접 제작해 전국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오랜 경험으로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미래지향적이며 혁신과 최신 기술을 주도하는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사업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도 수출해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경동산업의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경동산업의 관계자는 “냉동공조분야의 선두기업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중시해 제품을 고급화시켜 선진국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라며 “철저한 검사를 통한 최고의 품질로 고객만족을 위해 언제나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팬바링 높이 증가…도달거리 향상 경동산업의 유니트쿨러 대표제품인‘S-TYPE Series’는 알루미늄판에 분체도장한 케이스와 전기제상(U-히터) 방식을적용했으며 냉동용량은 2~20HP급으로 출시됐다. 또한 팬바링 높이를 60~70mm로 증가시켜 FAN 동작시 풍량도달거리향상과 발생하는 공진음을 감소시켰으며Defr
1931년 독일 뮌헨에서 냉동장비 제조기업으로 설립된 군트너는 냉난방 솔루션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유럽, 아시아 및 미주지역에 50개소 이상 사무실과 6개의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4,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20년 3억1,800만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군트너 산하에는 △JAEGGI △써모웨이브 △Spark Radiance 등을 자회사를 두고 있다. JAEGGI는 하이브리드 냉각기술의 혁신기업이자 시장리더다. 하이브리드 건식냉각기는 리소스절약 작동과 결합된 고전력, 고밀도로 인해 IT냉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판형 열교환기분야에서 약 30여년의 경험을 가진 써모웨이브는 내구성과 신뢰성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산업냉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시에 여러 산업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SparkRadiance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소프트웨어 및 IT 인프라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군트너의 디지털혁신 허브도 수행하고 있다. 군트너는 지난 5년 동안 90개의 발명과 전 세계적으로 68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립적인 조직에서 테스트 및 인증을 받고 있다. 군트너의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