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트쿨러는 주로 저온저장고 내부를 냉장 또는 냉동조건으로 만들고 유지하기 위한 냉동시스템의 실내기에 해당되는 제품으로 실외의 냉동기와 연결돼 특정 공간을 냉각시키는 역할을 한다. 유니트쿨러는 사용되는 저온저장고의 규모, 온도조건에 따라 외장 구조와 내부 열교환기의 핀간격(Fin Pitch)이 달라지며 저온저장고 규모에 따라 다양한 제상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 제상방식과 제상진입 방식 등의 개선에 의한 보관품질 향상과 유지비용 감소를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비대면시장의 급속한 확대에 따른 중대형 저온창고 확대와 대형화에 따라 제품 품질의 고급화 및 대형화도 진행되고 있다. 특히 최근 세계적인 원자재난과 인플레이션 충격파로 고급 외국산을 주로 사용하던 대형 냉동창고의 유니트쿨러에 외국산과 대등한 품질의 고급화된 유니트쿨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물류창고 크기 따라 요구조건 다양저온저장고는 크게 세 종류로 분류되며 주로 농가용으로 사용되는 소형 저온저장고(2~50평), 중·대형 물류창고용 중형 저온저장고(50~5,000평)와 대형 저온저장고(5,000평 이상)로 나뉜다. 이중 소형 및 중형 저온저장고에는 국내산 유니트쿨러가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대
"단기간 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여부,최근 수요가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시장, 자사의 경쟁력 등을 고려해 집중해야 할 hotspot으로상업용 빌딩, 콜드체인을 선정했습니다" Danfoss의 Climate Solutions의 APR지역 영업리더인 Joan Ordonez는 댄포스에서 지난 19년간 근무하며 LAM(중남미) 냉각조직에서 16년간 다양한 국가와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최근 5년간 브라질에서 LAM 냉동공조사업 책임자로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 APR Climate Solutions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다. 댄포스는 쿨링, 히팅 등 Climate Solutions시장에서 에너지효율을 목표로 ‘새로운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한국을 방문한 Danfoss Climate Solutions사업부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을 맡고 있는 Joan Ordonez를 만나봤다. ■ Climate Solutions시장을 평가한다면아시아·태평양지역은 다양한 계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거용 건물, 업무용건축물, 산업 및 체육관 등 거의 대부분의 건물이 최적화된 냉난방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1967년 창립해 55년동안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냉동공조분야 대표기업으로자리매김한 경동산업은 냉동·냉장에 필요한 유니트쿨러, 콘덴싱유니트, 항온항습기, 냉풍건조기 및 이원냉동기를 직접 제작해 전국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오랜 경험으로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미래지향적이며 혁신과 최신 기술을 주도하는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사업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도 수출해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경동산업의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경동산업의 관계자는 “냉동공조분야의 선두기업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중시해 제품을 고급화시켜 선진국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라며 “철저한 검사를 통한 최고의 품질로 고객만족을 위해 언제나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팬바링 높이 증가…도달거리 향상 경동산업의 유니트쿨러 대표제품인‘S-TYPE Series’는 알루미늄판에 분체도장한 케이스와 전기제상(U-히터) 방식을적용했으며 냉동용량은 2~20HP급으로 출시됐다. 또한 팬바링 높이를 60~70mm로 증가시켜 FAN 동작시 풍량도달거리향상과 발생하는 공진음을 감소시켰으며Defr
1931년 독일 뮌헨에서 냉동장비 제조기업으로 설립된 군트너는 냉난방 솔루션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유럽, 아시아 및 미주지역에 50개소 이상 사무실과 6개의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4,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20년 3억1,800만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군트너 산하에는 △JAEGGI △써모웨이브 △Spark Radiance 등을 자회사를 두고 있다. JAEGGI는 하이브리드 냉각기술의 혁신기업이자 시장리더다. 하이브리드 건식냉각기는 리소스절약 작동과 결합된 고전력, 고밀도로 인해 IT냉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판형 열교환기분야에서 약 30여년의 경험을 가진 써모웨이브는 내구성과 신뢰성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산업냉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시에 여러 산업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SparkRadiance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소프트웨어 및 IT 인프라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군트너의 디지털혁신 허브도 수행하고 있다. 군트너는 지난 5년 동안 90개의 발명과 전 세계적으로 68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립적인 조직에서 테스트 및 인증을 받고 있다. 군트너의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삼영종합기기는 40여년 동안 세계적인 글로벌 파트너기업인 독일 BITZER, 대만 FUSHENG, 덴마크 DANFOSS와 함께 꾸준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식품냉동냉장, 일반공조, 산업플랜트공조분야에서 큰 가치를 창조하고 있으며 제품의 고신뢰성, 고효율성, 에너지세이빙에앞장서고 있다. 삼영종합기기는 주력제품인 BITZER의 반밀폐 왕복동 압축기, 스크류 압축기는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혁신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삼영종합기기의 관계자는 “최근 냉동공조제품이 대형화되며 BITZER 스크류압축기에 대한 국내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삼영종합기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며 “특히 대형 물류창고에서 주를 이루던 일본 브랜드인 고베, 히타치, 미쓰비시를 대신해 BITZER의 저온용 스크류 압축기 HSK/N 모델을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라인업 강점 삼영종합기기의대형물류창고에 사용하는 EBM팬을 적용한 유니트쿨러는제품군 다양화로 고객에 대응하고 있으며 △SY35 △SY40△SY45 △SY50 △KE △P △KE71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또한 팬 사이즈도 △Ф350 △400△450 △
캐리어냉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 산지에서 가정의 식탁까지 이어지는‘토탈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국내 1위 냉장·냉동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상업용 냉장·냉동설비에인버터제어를 적용한 캐리어냉장은 고효율 인버터 기술과 독자적인 냉장·냉동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상업용 쇼케이스, 물류창고용 저온시스템, 차량용 냉동기, 업소용 주방 냉장냉동기기, 와인셀러, 냉장고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은 콜드체인분야의 전반에 걸쳐 고효율 인버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강력한 유통망과 영업망을 통해 국내 상업용 냉장·냉동시장에서 업계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은 그동안 축적해온 세계최고 수준의 냉동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온저장고(산지) △차량용 냉동기(운송) △냉동창고(저장) △쇼케이스(유통) △가정용 및 업소용 냉장고(소비자)△바이오 콜드체인시스템 등 모든 유통 단계에 적용되는 ‘토탈 콜드체인시스템’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원격 모니터링시스템 적용 △고효율 인버터 라인업 확대 △친환경 냉매(R448A·R449A)를 적용한 인버터 냉동기 제품 개발 △냉동탑차의 인버터 무시동 냉동기 개발 등 차별화된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기존 법규 및 기술기준에 정립되지 않았던 제조소 밖에 설치되는 LNG 및 냉매배관에 대한 기술기준 제·개정 및 지역 타당성 검토를 통해 LNG냉열 활용 냉동·냉장창고사업에 적용하기 위한 ‘LNG냉열 활용 냉매물류단지 기반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요예산은 총 2억원(국비 100% 지원)이며 지자체 대상 공개경쟁으로 선정한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안보 확립과 에너지 신산업·시장창출을 위한 사업을 현 정부에서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며 진행되는 것으로 다양한 에너지원 확대를 통한 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에너지믹스의 합리적 조정, 안정적 에너지공급망 구축 △에너지 신산업 창출, 경쟁과 시장원칙에 기반한 시장 구축 △녹색산업 및 기술육성, 중소중견기업 대상 ESG 경영 지원 등을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에너지원간 균형잡힌 에너지믹스 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반 부족 개선·규제 혁신 필요 현재 다양한 에너지원 확대를 위해 국내 미활용 열에너지인 초저온 LNG냉열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LNG터미널 인근 연관 산업 환경 검토 및 관련 법·제도 정비 미흡 등 기반 마련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L
콜드체인이란 냉장·냉동식품 등의 신선도와 품질유지를 위해 물품을 저온으로 보호하고 생산에서 소비까지 유통시키는 구조다. 대상물이 생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대상물의 품질과 신선도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단절되지 않고 일관되게 적절한 저온으로 관리되는 공급사슬을 말한다. 최근 콜드체인은 신선식품뿐만 아니라 초저온으로 관리, 보관·운송돼야 할 백신 등 의약품분야에서 보다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상업용 저온물류설비의 경우 기간 운전하는 에어컨과 달리 1년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제품특성을 고려할 때 대표적인 에너지다소비형 설비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물류센터에서 사용되는 전기요금은 연면적대비 평균 279만4,000원/m³이나 냉동·냉장의 경우 638만4,000원/m³으로 물류비 중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콜드체인시스템이 가정용에어컨과 같은 고효율 인버터 제품으로 전환될 때 약 988MW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이는 500MW급 화력발전소 2기에 상응하는 전력량을 절약할 수 있다는 의미다. 공기시험硏 내 인프라 구축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공모한 2022년도 산업혁신기반구
위니아(대표 최찬수)는 7월21일 감각적인 컬러로 생동감 있는 주방을 완성할 수 있는 802리터(L) 양문형 냉장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냉장고 우실과 좌실, 상실과 하실 등의 각 도어 색상을 △베이지 △블랙 △오트밀 △애쉬그린 △라벤더 △바닐라 등 총 6가지의 다양한 색상으로 조합했다. 이와 함께 제품에 따라 냉장고 도어소재를 매트한 질감의 ‘실키 글라스’와 세련된 광택의 ‘샤인 글라스’로 나눠 소비자가 개인 취향에 따라 냉장고의 색상과 소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802리터 양문형 냉장고는 도어 소재 및 색상에 따라 △샤인 라벤더+샤인 베이지 △샤인 베이지+샤인 블랙 △샤인 오트밀+샤인 베이지+샤인 애쉬그린 △실키 오트밀+실키 베이지 △실키 바닐라+실키 베이지 등 총 5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냉장고 본연의 기능도 완벽히 갖췄다. 냉장실, 냉동실 각각에 냉각기를 설치하는 ‘듀얼 독립 냉각’ 기능을 통해 냄새 섞임을 막고 보관 재료의 특성에 맞게 맞춤 온도와 습도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듀얼 냉기홀’을 통해 냉장고 전체에 냉기를 고루 분사해 재료 본연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온도와 수분에 민감한 김치 맛을 오래 지켜주는 프레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는 물류창고 화재 재발 방지 대책마련을 위해 7월13일 이천시청에서 ‘물류창고 화재 민관 합동 재난원인조사단’(이하 조사단) 3차 회의를 개최하고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민간전문가 및 공무원 등 약 30명으로 구성돼 지난 6월17일 출범됐으며 민세홍 가천대 교수와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공동단장으로 선임됐다. 이번 회의에는 물류창고가 가장 많이 집중돼 있는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앞장서는 소방청이 참석해 분야별 추진사항과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g했다. 경기도는 지난 6월 각 소방서 안전요원(패트롤)팀 107개조 400여명을 동원해실시한 ‘경기도 물류창고 화재안전관리 실태점검’ 결과에 대해 발표하면서 소화설비관리, 방화구획 확보, 피난통로 상태 등 지적사항과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인천광역시는 일선 지자체 공무원과 물류창고 관리담당자 면담 등을 통해 물류창고 관련 법·제도 운영 시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소방청은 물류창고화재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최일선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방관들이 화재진압 대응
동원홈푸드가 중간 유통 경로없이 신선한 고기를 소비자에게 직배송하는 D2C(Direct to Customer: 소비자 직접 판매) 서비스 ‘미트큐딜리버리 Fresh 택배’를 론칭했다고 7월13일 밝혔다. 미트큐딜리버리 Fresh 택배는 소비자가 정육점이나 온라인 식품몰 등 중간 유통경로를 거치지 않고 동원홈푸드로부터 직접 고기를 배송받는 서비스로 전국 농가로부터 엄선한 품질 좋은 고기를 자체 육가공장에서 가공해 자사 고기 배달앱 ‘미트큐 딜리버리’를 통해 판매한다. 이를 통해 동원홈푸드는 유통단가를 낮추고 신선한 품질의 고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미트큐딜리버리 Fresh 택배 이용 고객은 동원홈푸드가 취급하는 한우와 한돈은 물론, 전 세계 각지 수입육 등을 주문 후 다음 날 바로 받아 볼 수 있다. 동원홈푸드는 1~2인 가구를 위한 소단량 고기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대단량 고기와 정육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 동원홈푸드는 미트큐딜리버리 Fresh 택배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 전원에게 1만원 할인 쿠폰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 동원홈푸드는 정육점과 식당 등에 한우·한돈·수입육 등 100여개 축산물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축산 B2B 온라인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