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에 창립해 산업용 냉동·냉장장비 전문제조사로 성장한 경동산업은 산업용·상업용 냉동·냉장장비 전문제조사로 성장해 왔다. 2006년 100만불 수출탑 수상 이후 2010년 300만불, 2012년 500만불, 2014년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냉동·냉장산업을 대표하는 수출기업으로 성장한 경동산업은 2,0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출 확대를 위해 UL(미국, 중동), CE(유럽), R-GOST(러시아) 인증을 획득하며 수출국을 늘려가고 있다. 일체형·분리형 모델 인증경동산업은 농가용 저온저장고 보급사업을 위해 직접 냉각방식의 분리형과 일체형 2~3평형 모델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유니트쿨러는 인체 및 식품에 무해한 도료를 사용해 파우더코팅을 함으로써 HACCP기준에 적합하며 ZIEHL-ABEGG 일체형 팬모터를 적용해 제품의 신뢰성도 향상시켰다. 분리형 냉동기는 제품의 모서리를 둥글게 하고 고정 브라켓에 플라스틱 사출 부품을 사용해 외관이 미려한 것이 특징이다. 기계실 분리형 칸막이를 설치해 팬에 의한 부식방지와 압축기 운전소음 감소 및 운전 중 기계점검이 용이하며 케이스는 아연도 강판에 옥외용 분체 도장으로 내부
냉장·냉동 전문기업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은 최근 1~2인 가구 등 단순화된 가족 구성 증가와 자신만의 공간에 감성을 추구하는 MZ세대에 맞춰 ‘피트인 파스텔 냉장고’ 신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만의 공간에 감성을 맞추다(Fit in your life)’라는 슬로건을 가진 ‘피트인 파스텔 냉장고’는 컴팩트한 공간도 효율적으로 연출해 인테리어 가전의 기능을 강화했다. 4도어 냉장고(436ℓ)와 콤비 냉장고(250ℓ, 312ℓ)는 700mm 이하로 폭을 슬림하게 설계해 냉장고 폭이 주방 싱크대 깊이와 딱 맞아 설치 시 냉장고 전면이 튀어나오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주방 라인을 살려줘 인테리어가전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또한 ‘피트인 파스텔 냉장고’는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며 다양한 용량과 다채로운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312ℓ 콤비 냉장고는 △화이트 △핑크 △민트 △베이지 등과 같은 화사한 파스텔 색상으로 자신만의 감각과 감성을 추구하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4도어뿐만 아니라 2도어 콤비 냉장고에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자주 사용하는 신선식품이 많고 사용빈도가 높은 냉장실은 위로, 장기 보관하는 냉동식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공모한 2022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산업현장수요대응형) ‘친환경 대체냉매 적용 콜드체인시스템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5년간 국비 50억원, 민간 41억5,000만원 등 총91억5,000만원이 투자되며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서울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한다. 콜드체인 중요성 부각 냉장·냉동식품 등의 신선도와 품질 유지를 위해 물품을 저온으로 보호하고 생산에서 소비까지 유통시키는 구조를 ‘콜드체인시스템’이라 부른다. 대상물이 생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대상물의 품질과 신선도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단절되지 않고 일관되게 적절한 정온으로 관리되는 공급사슬이다. 최근 콜드체인은 신선식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등과 관련한 초저온 백신 보관·운송 등에서도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상업용 저온물류설비의 경우 기간 운전을 하는 에어컨과 달리 1년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제품특성을 고려할 때 대표적인 에너지다소비형 설비로 분류된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물류센터에서 사용되는 전기요금은 연면적대비 평균 279만4,000원/
LG전자(www.lge.co.kr)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원형 얼음 ‘크래프트 아이스(Craft Ice)’ 기능을 갖춘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라인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022년형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신제품 18종을 5월19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에 탑재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크래프트 아이스기능을 정수기가 없는 모델(대표 모델명: M873GTB471)에도 확대 적용했다. 크래프트 아이스는 약 50mm 지름의 고급스러운 원형 얼음이다. 크고 천천히 녹기 때문에 칵테일, 위스키, 자몽에이드, 아이스커피 등의 음료에 풍미를 더해줘 집에서도 호텔 라운지나 카페처럼 시원한 음료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는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가운데 최상위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판매된 LG전자 얼음정수기냉장고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신제품에는 투명하고 탈부착이 가능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식품을 분리해서 보관할 수 있는 ‘신선플러스 트레이’가 새롭게 적용됐다. 냉장고 선반 아래나 야채칸 상단에 결합해 사용하면 공간활용도를 높이
위니아(대표 최찬수)의 ‘딤채’가 ‘2022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김치냉장고부문에서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6월17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경쟁력 측정 지표로,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및 관계 등을 점수로 산출해 개별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브랜드경영 활동을 진단한다. 김치냉장고 ‘딤채’는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구매 의도 등 주요 항목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딤채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8회(2004년~2012년 9년, 2014년~2022년 9년)에 걸쳐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김치냉장고부문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국내 대표 김치냉장고 브랜드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딤채’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고 있다. 2022년형 딤채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김치숙성 알고리즘을 탑재하고 최근 식문화 트렌드인 홈술, 홈메이드를 반영해 막걸리와 과일청을 만들어 보관할 수 있는 발효숙성 모드를 적용했다. 청자와 백자의 아
위니아(대표 최찬수)는 5월12일 초정밀 정온기술과 룸별 독립냉각시스템을 적용한 2022년 4도어 프리미엄 냉장고 ‘위니아 프렌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는 김치냉장고 ‘딤채’의 독보적인 기술력인 정온기술을 적용해 온도편차를 ±0.3℃내로 최소화시켜 냉장실의 식재료는 더욱 신선하게 유지해주고 냉동실에 보관하는 재료는 본연의 맛과 질감까지 지켜준다.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는 프리미엄, 스탠다드, 에센스 모델 라인업에 따라 4룸, 3룸으로 구성되며 프리미엄 모델에는 4개의 룸마다 별도의 냉각기를 탑재한 국내 유일 쿼드(QUAD) 독립냉각시스템을 도입했다. 독립냉각방식은 룸별 온도를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어 냄새 섞임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식품별 최적 온도와 습도를 구현한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사용이 가능한 ‘컨버터블 플렉스(FLEX) 모드’도 적용했다. 이 기능은 단순 보관 위주로 사용됐던 냉장고 기본 기능을 뛰어넘는 신개념의 멀티저장기능으로 쾌속냉동, 생동, 육류, 프레시(FRESH˚), 주류, 소주슬러시 등 식재료의 특성과 목적에 따라 모드를 설정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FRESH˚’ 모
동원시스템즈 소재사업부문(대표 장성학)은 5월12일 화학적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제조한 저탄소 ‘녹색기술제품’ 포장재의 판매에 돌입하고 친환경 포장재시장 선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기용매(organic solvent)는 고체·기체·액체를 녹일 수 있는 액체 유기 화합물을 의미한다. 동원시스템즈는 지난해 11월 메탄올 등 화학적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무용제(non-solvent)** 합지’ 포장지 제조기술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식품·화장품·생활용품 등 10개 품목군 130여개 포장재에 친환경 녹색기술을 적용해 4월 녹색기술제품으로 정식 등록을 완료했으며 판매를 시작했다. **무용제(non-solvent)는 휘발유나 알코올 같은 물질 용해용 액체를 쓰지 않은 용제를 의미한다. 유기용매를 사용하는 기존 공정은 이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전력 소모로 인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반면 ‘무용제 합지’ 공정은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아 평균 85%의 이산화탄소를 감축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동원시스템즈는 연간 40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킬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30년령 소나무 약 6,
CJ대한통운이 주요 고객사인 스타벅스와 협력해 매장 배송차량에 전기배송차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공급망을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4월25일 스타벅스 매장으로 제품을 배송하는 차량에 친환경 전기배송차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전기차는 1톤급 2대로, 물류센터와 스타벅스 서울 매장을 왕복하며 상온, 저온 제품을 통합해 배송한다.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미세먼지, 탄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축시킬 수 있다. CJ대한통운이 온도조절기능을 갖춘 콜드체인 전기차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스타벅스가 종합물류기업과 협력해 전용 전기배송차를 도입한 것도 전 세계 스타벅스에서 한국이 처음이다. CJ대한통운은 전기차를 이용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스타벅스 덕평물류센터에서 출고되는 제품을 싣고 각각 서울시청 인근 매장과 강남역 인근 매장으로 운행한다. 덕평센터에서 매장까지의 왕복 거리는 140km 내외로, 이번에 도입한 전기차는 1시간 충전 시 최대 180km까지 주행 가능하기 때문에 1회 충전으로 각 권역에서 안정적으로 물류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도입된 전기차는 온도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상온, 저온 등 다양한 온도대의 제품을 싣고 배송할 수 있
일상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이커머스 최초로 재생수지를 활용한 아이스팩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컬리는 재생수지 아이스팩 사용을 통해 올 연말까지 비닐 생산량 104톤 감소, 비닐 생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 230톤 절감을 예상했다. 이를 환산하면 소나무 묘목 8만2,8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컬리 포장기획팀이 지난 6개월간 연구개발한 컬리의 재생수지 아이스팩은 폐비닐을 재활용해 사용한다. 재활용한 수지와 새 비닐을 혼합해 업사이클 원단을 만들고 이를 워터 아이스팩 필름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재생수지용 필름은 SK지오센트릭, 대림케미칼과 함께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업사이클 원단은 재생수지를 사용하지 않는 기존 비닐소재에 비해 강도가 낮아 아이스팩용으로 활용하기가 어렵다. 아이스팩이 파손되면 누수가 발생하고 보냉 효과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컬리는 오랜 기간 다양한 종류의 필름을 사용해 테스트를 거듭했다. 26차례, 13가지 재질의 테스트 끝에 컬리는 기준에 맞는 재생수지 필름을 개발할 수 있었으며 4월부터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그간 아이스팩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돼 왔다. 고흡수성 수지(SAP)를
리테일 테크기업 컬리가 배송솔루션 자회사인 프레시솔루션의 사명을 ‘컬리 넥스트마일(Kurly Nextmile)’로 바꾸고 본격적인 물류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각 분야 전문인력에 대한 대규모 채용도 진행한다. 넥스트마일은 테크 기반 배송솔루션을 통해 미래물류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넥스트마일은 현재 마켓컬리 샛별배송 서비스의 수도권, 부산, 울산지역을 전담하고 있는 컬리의 자회사다. 컬리 외 다른 회사의 배송을 대행하는 ‘3자배송(3PL)사업’도 일부 진행 중이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현재 40여개인 3자 배송 고객사 수를 올해 안에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새벽 신선배송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게 비용 부담은 덜면서 품질은 높은 배송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넥스트마일이 초격차 수준의 배송 역량을 갖췄기에 가능한 일이다. 넥스트마일은 국내 유일이자 최대 규모의 신선식품 풀콜드체인(Full Cold-Chain)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 차량 냉장배송을 실시하며 저온설비를 갖춘 배송거점(TC)이 다른 새벽배송업체 평균대비 약 3.5배 많다. 무엇보다 컴퓨팅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물류 이코노믹스를 실현했다
대한민국 편의점업계 1위 CU가 몽골 진출 약 4년만에 200호점을 달성하며 해외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점포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 유통기업이 해외에서 200호점을 개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는 최근 몽골 CU 200호점 오픈식에 참석해 직접 현지의 사업 현황을 살피고 몽골 파트너사인 프리미엄그룹의 간호약 아딜비시 회장, 센트럴 익스프레스의 간볼드 친저릭 대표와 향후 사업 전략 및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에 오픈한 200호점은 도심에서 약 12km 떨어진 몽골 보양트 오카 국제공항 인근 주택가에 위치한 ‘CU보양트오카점’이다. 이는 울란바토르 외곽지역에 개점한 첫 번째 사례로,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출점지역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CU가 몽골에 첫 진출한 2018년부터 100호점을 개점하기까지 약 26개월이 소요됐으나 200호점까지는 약 18개월이 걸렸다. 이는 한 달에 약 5.6개씩 점포를 오픈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사업 실적을 보였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다. 몽골 CU는 최근 미국계 편의점인 서클K의 현지 점포까지 인수했다. 서클K는 CU보다 약 2개월 앞서 몽골시장에 진출했지만 CU와의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