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종합 LNG·극저온 기자재 국산화 연구 기반을 구축했다. 이로써 LNG·극저온 관련 기자재의 국산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기계연 LNG·극저온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책임연구원 이근태)는 최근 종합 LNG·극저온 기자재 성능평가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펌프부터 밸브, 열교환기, 압축기, 냉동기까지 극저온 냉동기 전체의 성능평가시스템을 갖춘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LNG·극저온 기자재 성능평가시스템은 LNG·극저온과 관련된 다양한 기자재의 성능과 신뢰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실험시설이다. 연구팀은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시험 절차를 확립하고 실험 결과의 건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2016년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LNG·극저온 펌프 시험기관 인정 획득을 시작으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확대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까지 한국선급 인정기관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LNG·극저온 기자재 성능평가 실험 시설은 -153℃ 이하의 극저온·가연성 유체를 취급해야 하는 시설로, 위험성이 뒤따를 수 있어 엄격한 안전 규제 준수와 안정적인 실험시설 운영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국내 고압가스안전
CJ대한통운이 첨단기술 융합형 풀필먼트 및 콜드체인시스템을 기반으로 ‘랭킹닭컴’과의 물류 협력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4월24일 국내 1위 건강 간편식 플랫폼 ‘랭킹닭컴’의 운영사인 (주)푸드나무와 전략적 물류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 배송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물류 운영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CJ대한통운의 융합형 풀필먼트 및 콜드체인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에게 품질 높은 제품을 제공하는 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배송 고도화의 일환으로 CJ대한통운은 랭킹닭컴의 ‘특급배송’ 서비스지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급배송은 고객 주문정보에 따라 당일 또는 새벽에 배송하는 랭킹닭컴의 서비스로 현재 수도권 일부 지역에 한해 제공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물류에 특화된 풀필먼트센터와 전담 배송원을 활용해 특급배송서비스를 수도권 전역과 충청권으로 확대하고 향후 배송지역을 지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첨단 물류기술과 전국 택배인프라를 연계한 ‘융합형 풀필먼트’를 통해 택배서비스 수준도 한층 높인다. 복잡한 물류과정이 풀필먼트센터에서 통합 수행되고 전국에 촘촘하게 갖춘 택배인프라가
GEA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140년 이상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낙농 & 프로세싱, 유제품, 음료, 화학, 식품, 제약 & 헬스케어, 환경, 냉동 & 가열, 마린 등의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술 공정과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기후변화라는 산업계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시장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력 모델인 GRASSO 컴프레서는 콜드체인 및 냉동공조산업 전반에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다. 식품 프로세스, 저온저장고, 물류창고, 석유·화학 플랜트 및 산업용 난방 등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크류 타입 GRASSO 냉동기는 GEA의 주력 모델이며 성능, 설치 용이성, 초기투자비, 운용유지비 및 안정성 등 특화된 장점으로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고효율 모터를 통한 에너지효율 향상 및 가변속도 범위를 1,000~4,500rpm으로 확장해 기존 모델대비 25% 용량 향상 및 저부하에서의 운용효율을 극대화했다. 타사대비 컴팩트한 디자인과 폭 넓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무단 연속식 자
아르네코리아(대표 이성규)는 1999년 설립돼 광주광역시 평동 외국인 공단에 3만1,553m²(9,500평) 규모의 1, 2 생산공장과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시스템 쇼케이스, 냉동시스템, 저장고 멀티시스템, CA저장고 시스템 등 일반 제품과 특별주문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에 적합한 최상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냉장·냉동 인버터 냉동기에 증기분사(베이퍼 인젝션)기술을 적용해 인버터 냉동기의 고효율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유통형 매장에 자연냉매인 CO₂냉매를 적용해 지구온난화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르네코리아의 ‘ZFI 스크롤 냉동기’는 베이퍼 인젝션기술과 CoreSense™ 기술 등이 적용된 스크롤 압축기, 이코노마이저 시스템 등 신기술을 도입해 냉동·냉장 성능과 효율, 안정성을 대폭 높인 제품이다. 스크롤 압축기에 적용된 베이퍼 인젝션기술은 냉매를 압축할 때 일부 냉매를 분리해 기체로 바꾼 후 주입하는 방식으로 토출가스 온도제어와 향상된 제어 알고리즘으로 냉동·냉장 성능과 효율을 높여준다. 또한 CoreSense™ 기술을 통해 압축기의 최적 알
코모스에어시스템은 냉동공조(HVAC/R)분야에 널리 적용되는 패브릭덕트를 제작, 공급하고 있다. 적용 목적에 부합하도록 CFD 컴퓨터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고객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품의 디자인과 품질, 시간을 엄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모스에어시스템은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스피드스케이팅 △컬링 등 경기장에 패브릭덕트시스템을 공급했으며 송도컨벤시아, 대전컨벤시아 등 전시시설, 쌍용자동차, 녹십자, 도드람, 풀무원, CJ제일제당, 팜스토리한냉 등 제조시설, SSG(NE.O), BGF, 쿠팡 등 물류시설에 공급해 만족도가 높은 고객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주 코모스에어스시템 대표를 만나 패브릭덕시스템의 특장점과 향후 사업목표에 대해 들어봤다. ▎협력사인 Durkeesox는 어떤 기업인가Durkeesox는 다국적 기업인 미국 DURKEE사의 기술과 자본으로 설립됐으며 미국과 중국에 자동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패브릭덕트 글로벌제조사다. 연간 500만m²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나노기술이 접목된 Nanosox는 글로벌 최고품질의 패브릭덕트로 인정받고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3월25일 IMM인베스트먼트 글로벌(대표 이영준)과 함께 코퍼레이션파트너십펀드(코파펀드)를 조성해 전략적 투자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코파펀드는 국내기업의 해외기업 M&A나 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연기금 등이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해 협업하는 구조의 펀드를 말한다. 코파펀드의 구조를 통해 재무적 투자자(FI)는 수익 안정성을 확보하고 전략적 투자자(SI)는 핵심 자산을 확보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IMM인베스트먼트 글로벌과 총 4억달러 규모(각사 2억달러)의 투자자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 등 해외에서 물류(콜드체인), ESG(친환경·사회·지배) 인프라 관련 유망기업 및 우량 자산에 공동투자를 진행해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베트남 내 물류(콜드체인)사업을 신사업 중점분야로 선정하고 부지개발, 시공 및 운영 등 산업 내 전체 벨류체인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신규 사업분야를 적극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4차산업혁명, ESG경영, 탄소중립과 같은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맞춘 신사업, 신기술 발굴을 추진하고 있으며 M&A 종결로 불확실성을 제거해
글로벌 산업용 냉장·냉동시스템 설비 제조사 아르네코리아(대표 이성규)는 지난 3월24일 제주도에 직영 서비스센터 및 영업지점을 오픈해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주도지역 서비스품질 향상과 영업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될 아르네코리아 제주지점은 제주시 오라동에 마련됐다. 아르네코리아 제주지점은 친환경 BLDC 인버터 실외기를 포함한 여러 용량별 냉동시스템과 다양한 냉장·냉동 쇼케이스 완제품으로 구비했으며 각종 제품의 부품과 장비 재활용을 위한 자체 수선센터도 마련, 제주도 내 아르네코리아 제품판매와 신속한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아르네코리아는 365일 24시간 직영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대전, 강원 등 6개의 직영 서비스센터에 이번 제주 직영점 신규 오픈으로 직영 서비스센터가 7개로 확충됐다.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의 3기 회장으로 이용태 세기씨앤에이 대표가 취임했다. 냉매관리기술협회는 지난 25일 KTX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와 신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자간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대의원 및 지부·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결산(안)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제3기 임원선출 등의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특히 임원선출 안건을 통해 제3기 협회장으로 이용태 세기씨앤에이 대표를 선임했으며 이사에 △김대성 영만케미칼 대표 △김주래 창원냉동·우진기계 대표 △김준기 가나냉동공조 대표 △연승원 두원엔지니어링 대표 △유규노 나우이엔지 대표 △이평우 캐리어공조 대표 △한석 정인시스템 대표 △황규도 한국에스엔씨 대표 등 8명을, 감사에 △노철순 태양엔지니어링 대표 △박진섭 신진에너텍 대표 등 2명을 선임했다. 이번에 취임한 회장, 이사, 감사는 2022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3년간이다. 1~2기 회장직을 역임한 김동호 회장(미동기연 대표)은 “지난 6년전 프레온냉매가스처리와 관련 정부에서 정책(대책)도 없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3월22일 코리아세븐이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하는 건에 대하여 편의점 프랜차이즈시장 등 관련 시장에서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일본 이온그룹 소속 미니스톱으로부터 한국미니스톱의 주식 100%를 약 3,133억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지난 1월21일 체결한 후 1월24일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이번 기업결합 승인으로 코리아세븐의 자회사인 ‘롯데씨브이에스’가 최종적으로 인수하게 된다. 코리아세븐과 한국미니스톱은 모두 편의점 프랜차이즈사업자로서 2021년 기준 전국에 세븐일레븐 편의점 1만1,173개, 미니스톱 편의점 2,602개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공정위는 코리아세븐의 중첩 사업영역인 편의점 프랜차이즈시장을 관련 상품시장으로 획정하고 수평결합 측면을 중점 검토했다. 지리적 시장은 5대 사업자의 4만7,000개 편의점이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가맹본부의 통일된 정책을 따르는 점, 지역 수준에서는 소형 슈퍼 등의 경쟁압력도 상당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전국시장으로 획정했다. 한편으로는 롯데그룹 계열회사인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등이 편의점에 음·식품류를 공급하고 있어 수직결합 측면의 영향도 살펴봤다
정부는 3월22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40%로 상향하고 국가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 시행령안’을 확정했다. 환경부와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3월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은 2050 탄소중립이라는 국가목표 달성을 위한 법정 절차와 정책수단을 담은 법률로 지난해 9월24일 제정·공포됐다. 이후 6개월 동안 탄소중립위원회 주관으로 관계부처가 협의해 하위법령 제정작업을 거쳐 법체계를 완비했다. 이번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 시행으로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법제화한 14번째 국가가 된다. 2050 탄소중립 비전을 명시하고 중장기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대비 40%로 명시했다. 이는 제조업 비중이 높은 국내 여건을 고려할 때 쉽지 않은 목표이나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앞서 정부는 이러한 NDC 상향안을 지난해 10월 탄소중립위원회 전체회의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유엔기후변화협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은 올해 1월부터 3월15일까지 새벽배송 누적 이용건수가 전년동기대비 650% 급증했다고 3월20일 밝혔다. GS프레시몰은 오후 11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익일 오전 7시까지 가져다주는 새벽배송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새벽배송 이용 고객이 급증함에 따라 GS프레시몰은 3월3일부터 새벽배송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특히 주문건수가 전년동기대비 최대 767% 치솟은 △과일 △채소 △축산 △수산 상품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기존대비 2.5배 규모인 1만5,000여종으로 상품수(SKU)를 대폭 늘린 것이다. 같은 날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한정됐던 새벽배송서비스 범위도 서울, 인천 및 경기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 이번 확대로 새롭게 추가된 주요 지역은 △과천 △의왕 △안양 △군포 △수원 △인천(서구·부평) △용인(기흥·수지) 등이다. GS프레시몰은 상품수, 서비스지역 확대 직후 새벽배송 하루 평균 이용 건수가 ‘퀀텀 점프’를 이어가고 있어 올해 2분기(4월~6월) 새벽배송 이용 건수가 1분기(1월~3월) 실적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GS프레시몰은 하반기를 기점으로 새벽배송서비스를 지방권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