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원제철)와 공동으로 국제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1년 제1기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제1기 청년 취업아카데미’는 지난해 12월 IPA와 국제물류협회가 체결한 국제물류 전문인력 양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생 선발·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은 한국국제물류협회가, 교육비는 IPA가 전액 지원한다. 교육은 6월21일부터 7월16일까지 국제물류협회 연수실(서울 종로구 사직로 130, 적선현대빌딩 307)과 온라인으로 병행되며 △국제운송론 △수출입·해상포워딩 실무 △컨테이너 운송 실무 △선하증권 및 항공 운송장 작성 △인천 세관 특강 등 국제물류에 특화된 총 160시간 분량의 20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모집기간은 5월6일부터 6월4일까지이며 교육대상 및 선발계획 등 세부사항은 한국국제물류협회 대표 홈페이지(www.kiff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팝업창에서 교육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kiffa@kiffa.or.kr, rokson@kiff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안길섭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국가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공공데이터 정책의 국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총 535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을 평가했다. 항만공사 중 유일하게 우수등급을 획득한 IPA는 지난해 공공데이터 운영지침과 절차서를 제정하고 담당자별 맞춤 교육을 통해 데이터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항만부지 입찰 정보 등 데이터 신규 개방 △데이터와 관련된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공모전 개최 등 사용자 의견수렴을 통한 개방 영역의 비중을 높여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이 가능했다. 이정행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공공데이터에 대한 적극적인 개방과 관리 노력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데이터를 신규 발굴하고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이마트가 가격은 낮추고 가격투명도는 높인 일렉트로맨 벽걸이 에어컨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5월13일부터 전국 이마트 및 일렉트로마트, SSG닷컴을 통해 ‘일렉트로맨 벽걸이 에어컨’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가는 39만9,000원으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삼성, KB, 신한카드 등 행사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3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렉트로맨 벽걸이 에어컨의 가장 큰 특징은 시중 판매 중인 에어컨에 비해 20% 가량 저렴하며 배송 및 기본 설치비용을 판매가에 포함시켜 가격투명도를 높였다. 이는 협력사인 위니아와 1년여간 치밀한 준비과정을 거쳤기에 구현이 가능했다. 이마트는 사전 물량기획을 통해 총 5,000대의 에어컨을 주문했으며 생산분 전량을 일괄 매입해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이마트에서 한 해 판매되는 벽걸이 에어컨 판매량이 약 9,000대 수준임을 감안하면 1년 판매량의 절반이 넘는다. 이와 함께 배송 및 기본 설치비용은 판매가에 포함시켜 가격투명성을 확보했다. 설치비는 벽걸이 에어컨을 구매할 때 소비자들 입장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 중 하나다. 제품 판매가에 해당 비용이 반영돼 있지 않는 경우도 많으며 업체별로 요구하는 비용 역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지난 10일 BPA 본사(부산 중앙동)에서 항만공기업 최초로 ‘ESG 경영 추진 선포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ESG 경영에 나섰다. BPA가 ESG 경영에 나선 것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부산항의 지속성장을 견인하고 상생과 협력 등 사회적 가치를 항만 경영에 도입해 항만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부산항을 통한 국민경제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이를 위해 BPA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항만구현(E) △상생과 협력의 항만사회 활력 증진(S) △공정과 신뢰의 가치경영 실현(G) 등이라는 ESG 경영의 3대 전략방향을 수립하고 항만 미세먼지 감축, 소통·협업 기반 지역사회 가치 증진, 윤리경영강화를 통한 국민신뢰 제고 등 9대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ESG 경영의 강력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추진단을 구성하고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회에 ESG위원회 분과를 신설해 ESG 경영 전반에 대한 계획 검토 및 이행사항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부산항만공사는 내실있는 ESG 경영을 위해 지난해 수립한 BPA 뉴딜 종합계획을 ESG 경영 계획에 반영시키고 부산항에 맞는 핵심
쿠팡은 3월 뉴욕증시 상장 이후 두 달만에 3번째 투자 및 고용계획을 발표했다. 쿠팡은 지난 5월4일충청북도,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총 4,000억원을 투자해 28만4,000m² 규모의 물류센터를 청주에어로폴리스2지구에 건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물류센터 건립으로 2,000개 이상의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은 신규 청주 물류센터를 통해 충북지역의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쿠팡은 전라북도 및 경상남도 지역의 물류센터 건립계획 발표에 이은 3번째 신규 물류센터 계획을 발표했으며 지난 두 달간 발표한 투자금액은 총 8,000억 원, 직접고용계획은 6,500여명에 달한다. 뉴욕증시에서 대규모 글로벌 자금을 조달한 바 있는 쿠팡은 전라북도, 경상남도에 이어 충청북도까지 전국적인 투자와 신규 일자리를 늘려가고 있다. 쿠팡은 현재까지 전국 30여개 도시에 100개 이상의 자체 물류센터 및 배송센터에 투자를 해왔다. 각 지역의 물류센터 건립은 해당 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천 개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품질관리기관인 상품안전센터가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KOLAS는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 조직으로, 법 및 국제표준관련기구에서 정한 국제기준에 의거, 교정, 시험, 검사, 숙련도시험기관을 평가하여 공인하는 기구다. 지난 2015년 2월 식품 품질관리를 위해 설립된 이마트 상품안전센터는 식중독균, 잔류 농약 및 유해물질 검사 등 이마트 식품의 법적기준 및 안전성을 사전 검증해 고객에게 안전한 상품을 공급하는데 기여해왔다. 특히 보다 높은 전문성과 체계적인 시설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 상품안전센터 내 연구원들은 영국에서 실시하는 분석능력평가에 응시, 전원 통과해 개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국제실험실 기준 가이드에 맞는 실험환경 시설 및 장비를 갖추기 위해 지난해 7월 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이마트 상품안전센터는 미생물시험 8항목, 식품 화학시험 17항목, 농축산물 2항목 등 총 27개의 항목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 해당분야의 공인시험 성적서를 자체적으로 발급할 수 있게 됐다.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친환경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제품 포장부터 운송까지 물류활동의 전 과정에 걸쳐 녹색물류를 적극 실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포장재, 환경보호·생산성 향상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온라인 주문과 택배 등 언택트(untact·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포장재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일회용 포장재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친환경 완충재’ 개발과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 구축 친환경물류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친환경 완충재를 개발해 고객사의 박스 포장에 도입했다. 친환경 완충재란 제품을 박스로 포장할 때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해 빈 공간을 채워주는 부속품으로 이를 100% 종이와 베리어 코팅제로 만들었다. 종이 완충재는 종이 포장안에 공기를 주입한 것으로, 무게를 견뎌는 힘이 좋아 제품의 보호능력뿐만 아니라 종이소재라 재활용도 가능하다. 종이 완충재 개발을 위해 제지업계 1위인 무림페이퍼, 밀봉기술 강소기업인 효원기계와 공동으로 연구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www.icpa.or.kr)는 5월2일 인천본부세관과 인천 남항 아암물류2단지 부지 내 세관 통합검사장 및 해상특송 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아암물류2단지 내 인천본부세관 통합검사장 및 해상특송 물류센터를 건립해 지난해 6월 개장한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등 인천항 수출입 물류의 신속한 통관을 통한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IPA(인천항만공사)는 아암물류2단지 내 부지 9만9,063m²를 제공하며 사업시행자인 인천본부세관은 총 사업비 1,275억원을 투입해 2023년 하반기 운영 개시를 목표로 통합검사장 및 해상특송 물류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IPA는 통합검사장 및 해상특송 물류센터를 통해 △화주 물류비용 절감 △인천항 물류경쟁력 강화 △전자상거래 클러스터와 연계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전자상거래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행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가 전자상거래(E-commerce) 특화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라며 “통합검사장을 통해
삼성전자는 3일 ‘패밀리허브’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식자재 관리, 가족간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홈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제품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6년 첫선을 보인 이래 6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식품 자동 인식, 맞춤형 식단 추천 등의 기능을 구현하는 ‘푸드 AI’ 기술이 적용돼 식재료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아 왔다. 비스포크 패밀리허브는 고도화된 식품 자동 인식기술로 보관 중인 다양한 식재료를 스스로 파악하며 인식된 식재료는 ‘푸드 리스트’에 추가해 관리할 수 있다. 푸드 리스트의 식재료나 가족 구성원의 음식 취향을 바탕으로 최적의 식단과 레시피를 제안하는 기능의 경우 식재료 선호도에서부터 다이어트, 영양 등 총 7가지로 세분화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한층 진화된 개인 맞춤형 식단을 제공한다. 추천 레시피에서 제공하는 조리 모드나 시간, 온도는 삼성 직화 오븐이나 전자레인지로 곧바로 전송할 수 있으며 필요한 식재료는 이마트몰 앱을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어 하
오는 7월부터 물류터미널 운영업 내 택배 상·하차 시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가능해진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 박주봉)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은 5월3일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 옴부즈만 현장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대내외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소기업에 대한 규제환경은 여전하다”라며 “박주봉 옴부즈만께서 관련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에서 전향적인 검토를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최근 원자재 가격상승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2009년 이래 8억원으로 묶여있는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한도를 16억원으로 상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따라 박주봉 옴부즈만은 “지난 10년간 국내 국내총생산(GDP)이 23% 넘게 증가한데 비해 최소 물가상승률 반영조차 없이 그동안 보증한도가 8억원으로 유지됐던 점은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CJ대한통운이 락앤락과의 협력을 통해 제작한 친환경 재생 파렛트를 상용화하며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5월2일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으로 제작한 친환경 재생 파렛트 ‘탄소ZERO 파렛트’ 300개를 자사 물류센터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폐페트병을 업 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에 이어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탄소ZERO 파렛트제작을 위한 폐플라스틱은 글로벌 생활용품기업인 락앤락으로부터 지원받았다. 탄소ZERO 파렛트는 CJ대한통운의 물류 파트너사 락앤락과 의기투합으로 탄생했다. 제품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플라스틱으로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실천 중인 락 앤락이 친환경 파렛트 제작을 위한 양질의 폐플라스틱 확보에 어려움 을 겪고 있던 CJ대한통운에게 10톤을 무상 제공한 것이다. 파렛트란물류 현장에서 물품을 적재하고 지게차 등으로 나르는데 사용되는 받침대로, 1회용으로 사용되는 나무 소재와 달리 최근에는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된 것이 대다수다. 탄소ZERO 파렛트 1개 제작에 들어가는 폐플라스틱은 28kg으로 이를 폐기할 때 발생하는 탄소는 약 67.2kg에 달한다. 300개 파렛트를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