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아이큐어는 최근 ‘콜드체인 컨소시엄’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를 최적의 상태로 유통할 수 있는 정온 배송시스템을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이큐어는 물류 유통 및 자금을 담당하면서 백신 및 코로나 치료제의 정량 온도, 운송 정보 등을 컨소시엄에 제공한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콜드체인 전문기업들은 정온보관과 패키징, 밸리데이션 및 운송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전담한다. 아이큐어는 콜드체인 전문기업들과 콜드체인 컨소시엄 계약 및 협의를 마쳤으며 이중 한 곳은 23시간 밸리데이션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백신 등 온도 유지가 중요한 의약품에 대한 고품질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링스 글로벌(Brinks Global)로 알려져 있다. 브링스 글로벌 한국지사 Life Science팀은 철저한 밸리데이션 관리를 기반으로 의약품마다 다른 보관 온도를 정확히 설정해 관리할 수 있으며 바이오시밀러 등 단백질 제제 원료(Drug Substance), 코로나 백신 및 진단 키트, 혈장은 냉동 상태(-20℃)를 유지하기 위해 온도 유지 차량, 냉매제를 이용한 운송 용기, 냉동 컨테이너를 이용하고 있다. 임상 바이러스 검체, 세포 치료
댄포스(한국 대표 김성엽)는 Microsoft Azure를 기반으로 한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인 ‘Alsense™ IoT 푸드 리테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IoT 푸드 리테일 서비스 ‘Alsense’는 기존 Danfoss Enterprise Services(DES)로 알려진 서비스를 개선한 것으로 푸드 리테일 운영관리를 위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확장 가능하며 철저한 보안기능을 가진 클라우드 기반 포털서비스다. 새로운 수준의 효율성을 제공토록 최적화돼 매장관리자는 Alsense를 통해 순 에너지소비를 최대 30%까지 줄이고 비용절감은 물론 음식물 손실도 줄일 수 있다. Stephane Nassau 댄포스 Climate Solutions사업부 글로벌영업 수석부사장은 “푸드 리테일 서비스 고객에게 최신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클라우드기능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추가된 이점을 통해 개별장치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알람에 따른 대응조치를 수행하며 에너지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반적인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장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라며 “이는 기존 운영방식보다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유지하고자 하
존슨콘트롤즈코리아(대표 하운식)는 최근 한국 맞춤형 냉동기패키지 유닛 제품을 출시, 납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열리는 국내 최대 냉난방공조전시회인 ‘HARFKO 2021’에 출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존슨콘트롤즈는 콜드체인산업 중 냉동·냉장창고 규모를 기준으로 중형 규모에 적합한 일본 히타치(Hitachi)의 반밀폐 스크류압축기 유닛을 보유하고 있다. 단단압축기 유닛과 이단압축기 유닛으로 분류되며 40~180HP의 용량을 제공하고 있다. 단단압축기는 주로 중·소형 물류창고에 적합하며 이단압축기는 급속동결실 및 프리저설비에 적합하다. 100~1,000HP 용량을 제공하는 프릭(Frick®), 요크(York®), 사브로(Sabroe®) 등 개방형 스크류 압축기는 중대형 물류창고 및 대형 프리저설비에 주로 적용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를 다양하게 공급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닌 존슨콘트롤즈는 반밀폐 스크류압축기 타입과 개방형 스크류 압축기 타입의 유닛 제품 라인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중대형 냉동·냉장창고에 적합한 제품을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고객은 각각의 현장 요구사항에 맞춰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풍부
Carel은 고효율 시스템을 요구하는 공조 및 냉동·냉장분야에 최고 수준의 하이테크 장비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IoT 관련 솔루션들은 공조 및 냉동·냉장 솔루션과 결합해 통합관리에 대한 시장의 요구조건을 충족시켜 주고 있다. Carel의 관계자는 “통신을 기반으로 한 매장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Cloud를 이용한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그리고 Bluetooth 및 NFC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제어가 가능한 새로운 플랫폼의 전자식 콘트롤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솔루션 ‘BOSS’ 라인업 확대 BOSS는 대형마트 및 중소마트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다. Wi-Fi가 내장돼 있어 모바일기기를 사용해 언제든지 접속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른 네크워크에 연결하지 않아도 직접 BOSS에 접속할 수 있다. Carel의 BOSS 및 다른 모니터링 솔루션들은 Carel의 통합 리모트 모니터링 서비스인 RemotePRO에 연결 가능하며 RemotePRO와 모니터링 통합 솔루션을 활용해 원격으로 특정 매장의 모니터링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각각의 사용자 레벨에 따라 확인할 수 있는 전반적인 통합시스템 정보를 통해 각 매장의
지멘스는 성장성이 높은 콜드체인산업에서 농산물 등의 품온을 낮춤으로써 얻는 신선도 유지와 함께 각 농산물 보관에 맞는 최적의 품온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절감 확보, 보존 및 신선도 유지기간 증대 등으로 출하시점을 조절해 생산자, 중간 유통업자 및 소비자들에게 유리한 유통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치열한 경쟁 속에 있는 물류분야에서 지멘스 시스템과 솔루션을 콜드체인산업 에 적용해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즉 온·습도 등 주변환경 변화에 민감한 식·의약품, 헬스케어, 전기전자 제품의 품질을 보전하면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객에 게 전달될 수 있는 고도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멘스의 관계자는 “지멘스가 보유하고 있는 선진적인 제어솔루션 및 제품, 클라우드 및 IoT기술 등을 콜드체인산업에 적용해 국내 산업이 한 단계 높은 선진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limatix IC·CSC, 물류창고서 ‘호평’ 지멘스는 현장 관리자부터 최고 경영진까지 각 단계별로 관리 및 보고서를 제작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및 IoT를 기반으로 한 Climatix
콜드체인산업에서 데시칸트 제습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AT이엔지(대표 박승태)가 주목받고 있다. 15℃에서의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작업장으로 기존 정육가공실은 습도제어가 없어 결로에 의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상대습도 60% 이하를 유지해야 해결할 수 있다. 이와 유사한 곳은 빙상장으로 15℃ 내외로 결로를 해결하기 위해 하이브리드제습기를 적용하고 있다. 0℃ 이하 저온에서도 습도관리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어 하이브리드(냉각데시칸트)제습기, 데시칸트퍼지제습기, 트윈로터제습기 적용이 증가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제습기는 노점온도 –5~–15℃, 데시칸트퍼지제습기 DP –5~–25℃, 트윈로터제습기 DP –30℃~–60℃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15℃ 이하 온도를 유지하는 곳의 엘리베이터, 화물운반 리프트 등에서 결로의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하이브리드제습기나 데시칸트제습유닛을 적용하고 있다. 저온창고 하역 및 작업장의 경우 외기유입에 의한 분무현상 결로 문제에 노출되고 있어 앞으로 하이브리드제습기의 보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해 여름철 장마기간이 50일이 넘어 제습의 중요성이 증가했으며 코로나 사태 이후 신선제품 배달이 급증하고
1993년 설립된 중원냉열(대표 허예회)은 냉동·냉장용 유니트쿨러, 공조용 코일, Air Cooled 콘덴서 및 각종 열교환기 제조기업으로 냉동공조와 열교환기분야 최고를 목표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개선에 최선을 다한 결과 2009년 대통령상, 2013년 중소기업청장표창, 2016년 경기 도지사(우수경영자)표창, 2017년 국무총리표창, 2019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정 등을 받았다. 또한 벤처기업 등록 및 강소기업 인증,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지정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중원냉열은 △고객 최우선 경영 △일등 품질경영 △지속적인 기술개발 경영 등 경영방침으로 세우고 성실한 자세와 겸손한 기업운영으로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추구하고 있다. 중원냉열의 관계자는 “냉동·냉장·공조분야에 사용되는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 제조기업으로서 풍부한 경험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최고의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라며 “항상 새로움과 고효율, 고품질 그리고 철저한 서비스를 추구하는 시대의 요구에 도전하며 21세기 냉동공조산업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코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원냉열은 제품 품질개선과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열교환기
댄포스(한국대표 김성엽)는 1933년 덴마크 노드보그에서 Mad Clausen에 의해 설립된 개인소유의 기업으로 냉동장치용 팽창밸브사업을 시작해 글로벌 에너지효율 솔루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댄포스의 드라이브사업부(Danfoss Drives)는 모터 가변속장치인 드라이브(인버터)를 세계 최초로 양산했으며 오랜 기간 축적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설비에 특화된 드라이브 개발에 전념해 왔다. 이중 냉동·냉장설비 제어에 특화된 기능의 VLT® Refrigeration Drive FC 103(이하 FC 103) 제품은 시스템의 수명주기비용을 대폭 줄여주며 컴프레서, 응축기, 증발기 및 각종 팬 & 펌프 부하 용도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FC 103 제품을 통해 냉동·냉장시스템의 부하를 가변속 제어하면 지능형 용량제어가 가능하다. 실제 필요한 부하만큼 용량제어를 정밀하게 수행해 시스템 전체의 COP성능계수가 향상됐으며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큰 에너지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FC 103에는 EMC표준을 준수해 필요한 모듈이 모두 포함돼 있다. 확장 가능한 내장형 RFI 필터는 전자기 간섭을 최소화하며 내장형 DC리액터는 전원망의 고조파 왜곡을 감소시
신선식품 소비가 증가하고 기존의 오프콜드체인 운송사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 및 잠재력이 큰 핵심분야로 전 세계적으로 콜드체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유통에서 콜드체인 인프라 확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백신 바이오 콜드체인 운송사업’에 대한 관련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제약업계 시장조사기관인 ‘파마슈티컬 커머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세계 바이오·제약 물류비는 880억달러(약 102조원)이며 이중 콜드체인 물류비는 157억달러(약 18조2,670억원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8년 150억달러(약 17조4,525억원)대비 4.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콜드체인이 필요한 의약품 매출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3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콜드체인 유통 의약품 매출 성장률은 59%로, 비콜드체인 유통 의약품의 25%를 크게 뛰어넘고 있다. 백신은 보관온도가 중요하다. 물류산업진흥재단(KLIP)이 발간한 ‘콜드체인 물류편람’에 따르면 의약품의 보관 및 운송 온도는 상온부터 -150℃까지 편차가 크다. 특히 화학합성 의약품은 대부분 상온에서 보관하지만 종류에 따
냉매는 콜드체인산업의 핵심이다. 어떤 냉매를 쓰느냐에 따라 에너지효율이 달라지고 전 지구적인 이슈인 온실가스를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느냐가 된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지구온난화 유발물질인 이산화탄소 배출 7위 국가이며 배출증가율은 OECD국가 중 가장 높다. 전 세계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물질인 냉매는 가장 큰 지구온난화 원인을 제공하는 물질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현재 글로벌 냉매트렌드는 몬트리올 의정서에 의거해 오존층파괴지수(ODP)를 보유한 냉매를 규제했으며 파리협약의 후속인 키갈리의정서로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높은 냉매를 제한하고 있다. 세계 주요국가들은 ODP가 0인 HFO와 자연냉매 등으로의 전환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냉매전환을 통해 온실가스와 오존층파괴를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유럽은 F-gas Regulation을 통해 냉매를 규제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냉동·냉장시스템에 GWP 2,500 이상의 냉매를 신규시스템에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했다. 또한 2050년부터는 3kg 이하 냉매가 사용되는 에어컨도 GWP 750 이하 냉매만 사용할 수 있다. 여전히 R22 비중 높은 한국 국내 냉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1월14일 현대글로비스(대표 김정훈)와 베트남 복합물류센터 건립 사업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UPA의 첫 해외사업으로 글로벌 SCM기업 현대글로비스와 협업하여 베트남 호치민 인근 항만 배후에 3만m²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운영하는 사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내 현지 시장조사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르면 내년 물류센터 개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의 전략화물인 자동차부품을 비롯해 향후 콜드체인, 섬유, 전자부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지난해 정부의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 발표 이후 ASEAN과의 교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렴한 보관단가를 책정해 물류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UPA와 함께 협업하는 현대글로비스는 80여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물류기업으로 베트남시장의 중요성을 미리 인지하고 2019년 동남아지역 최초로 베트남에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