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공조기술 전문기업 BITZER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EuroShop 2020’에 Low-GWP 냉매, 특히 CO₂냉동시스템에 대한 제품 및 솔루션을 출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ITZER의 부수는 전시회장 17번홀의 D59 스탠드에 위치해 있다. BITZER는 에너지효율, Low-GWP 냉매 및 사용자 친화성과 관련 오랜 시간동안 특유의 CO₂밸런스를 가진 신제품 개발의 선구기업으로 수십년간 CO₂, 암모니아 및 A2L(약가연성 냉매) 등 냉매용 냉동공조 제품과 새로운 용량제어방법을 개발해 왔다. 최근 냉동공조업계의 트렌드가 냉매사용에 관한 논의에서 다시 에너지소비 효과에 다시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번 EuroShop의 BITZER 스탠드에서는 지능형부품 및 A2L 냉매용 콘덴싱 유니트를 비롯해 CO₂용 제품을 주력으로 전시된다. BITZER의 관계자는 “자연냉매 및 Ultra Low-GWP 냉매, 효율 개선 및 높은 재활용기능을 갖춘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위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라며 “누설된 냉매뿐만 아니라 냉동시스템의 CO₂밸런스와 CO₂배출량에 대한 총체적인 견해에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며 B
투자형 지주회사 SK(대표사 장동현)는 지난 1월13일 콜드체인 물류기업인 Belstar Superfreeze(이하 벨스타)에 250억원을 투자해 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콜드체인(Cold Chain)은 신선식품 등의 저장·운송 과정을 저온으로 유지시켜 품질을 확보하는 저온유통체계를 말하며 SK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최초로 LNG냉열을 콜드체인에 활용하는 기술을 보유한 벨스타의 2대 주주가 됐다. 이로써 유망사업인 저온 물류영역 선점뿐 아니라 ‘에너지절감 및 재활용’이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도 가능해졌다. 벨스타는 2014년 미국 사모펀드 EMP Belstar가 설립한 기업으로 최대주주인 EMP Belstar와 CITIC(중국국제신탁투자공사)가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국내에선 지난 2019년 4월 경기도 평택시 오성산업단지 내 2만8,000평 규모의 대지에 현대식 저온 물류센터를 준공해 6월부터 가동 중이다. 올해부터 인천항만공사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신항배후단지 내 국내 최대 규모로 설립 예정인 초저온 복합 물류센터 개발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는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공동투자자로 참여해 SK와 함께
오텍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이 공장 소재지인 충청남도에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텍캐리어냉장은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 the Community)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이번에 인정패를 받은 기업‧기관은 지역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펼친 곳으로 대기업 30개, 중견기업 19개, 중소기업 15개, 공기업 22개, 공공기관 28개, 사회적기업 7개이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와 시‧도사회복지협의회의 1차 지역심사를 거쳐 사회공헌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인정심사위원회의 심의로 선정됐다. 오텍캐리어냉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목욕봉사와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환경정화 활동 물품
폐냉매 재생 전문기업 오운알투텍(대표 황병봉)이 화학물질 및 냉매 다국적기업인 A-GAS사와 손잡고 국내 폐냉매 재생사업 강화와 동남아시아 폐냉매 관리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오운알투텍은 최근 포항에 위한 본사에서 A-GAS의 Pete Latham M&A director, Jamie Ross Operation director, Terry Mo Asia director 등이 참여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A-GAS, 연간 1.2만톤 폐냉매 수거A-GAS는 1993년 영국에서 설립돼 미국으로 진출한 특수화학물질 및 냉매가스 관련 다국적 기업으로 현재 영국, 미국, 남아프리카, 멕시코, 태국, 싱가포르에 진출해 있다. 사업초기 CFCs 관련 사업에서 출발해 HCFCs, HFCs, HFO, CO₂ 등 환경친화적이고 첨단기술로의 냉매시장 이동을 선도하고 있다. 폐냉매는 신(Unused)냉매를 판매할 때 회수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일부는 전문수거업체로부터 인수받고 신냉매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회수용 빈용기를 제공하고 있다. 대용량의 경우 직접 회수하고 소량냉매는 연계업체에 위탁처리하고 있으며 폐냉매의 연간회수량은 세계적으로 1만2,0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유럽, 아프리카, 중동시장에서 산업용 냉동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G.I. Industrial Holding(이하 G.I)가 R410A가 적용된 스크류 칠러시스템에 적용될 신규 냉매로 케무어스의 친환경 냉매솔루션인 Opteon™ XL41(R-454B)과 Opteon™ XL55(R-452B)를 선택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케무어스와 이탈리아 유통업체 Rivoira Refrigerant Gases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이처럼 G.I가 Opteon™ 냉매를 선택한 배경은 다가오는 2021년 유럽 F-Gas HFC 상한제 및 단계적 쿼터 축소에 대응해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냉동기시장에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Opteon™ XL41(R-454B)와 XL55(R-452B)는 A2L(약가연성)의 HFO(수소불화올레핀) 냉매로, R410A대비 동등 수준의 용량 및 향상된 에너지효율을 제공하며 압축기 배출 온도 역시 거의 유사하다. R410A에 비해 GWP가 78% 낮은 Opteon™ XL41냉매는 R410A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냉매 중 가장 낮은 GWP를 제공한다. Opteon™ XL55의 GWP는R410A대비 65% 낮
주력계열사인 캐리어에어컨의 실적 호전에 힘입어 (주)오텍이 올 상반기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캐리어에어컨, 캐리어냉장, 오텍 등을 속해 있는 오텍그룹(회장 강성희)은 최근 연결재무재표 기준 2019년 상반기 매출액 5,287억원, 영업이익 221억원, 당기순이익 1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17.3%, 46.9%, 89.8% 증가한 실적으로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은 물론 전년동기대비 수익성도 대폭 개선됐다. 이같은 호실적의 배경은 주력계열사인 캐리어에어컨의 프리미엄 에어컨 판매 호조 및 공기청정기·냉장고 등 전문가전 제품 판매 증가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캐리어에어컨은 올해 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차세대 기술을 강화한 ‘The Premium AI 에어로 18단 에어컨’을 출시하고 여름철 성수기 이전부터 사계절 판매를 강화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했다. 또한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냉장고, 의류건조기 등 전문가전 제품의 판매 확대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망 강화, 본사 직영 렌탈 플랫폼 구축 등으로 각 사업 부문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국내 상업용 냉장
냉동공조기술 전문기업 BITZER가 낮은 GWP냉매(A2L)용 스크롤 컴프레서(압축기)를 양산하는 최초의 제조사가 됐다. BITZER는 최근 스크롤 컴프레서 모델 시리즈 VL의 ORBIT 및 ORBIT+가 A2L냉매인 R454B, R452B 및 R32용으로 양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스템 제조사에게 F가스 규정과 관련된 문제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 공급이 가능해졌다. A2L냉매는 지구온난화지수(GWP)는 낮으나 미미한 가연성을 띠고 있다. BITZER는 지난 2월 ORBIT(모델 시리즈 VL) 및 ORBIT+ 스크롤 컴프레서를 냉매 R454B, R452B 및 R32와 함께 사용하기 위해 양산을 승인해 왔으며 A1냉매와 함께 사용하는 것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BITZER는 20~80m³/h(50Hz) 토출량을 가진 스크롤 컴프레서를 안전그룹 A2L의 냉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제조사가 됐다. 기존 ORBIT 시리즈인 VL 모델은 A1냉매 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급되며 ORBIT 및 ORBIT+는 지난 2018년 Mostra Convegno Expocomfort(이하 MCE)에서 세계 최초로 소개된 바가
지난해 11월29일 본격 시행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냉매회수업 등록 및 냉매 재사용이 허용됨에 따라 회수냉매 품질의 현장 확인 방법 및 처리방식 분류기준(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회수냉매에 대한 재사용 우선이냐, 폐기 우선이냐 논란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 냉매관리T/F는 최근 ‘회수냉매 품질의 현장확인 방법 및 처리방식 분류기준(안) 마련’ 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KTC(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이 연구용역을 수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환경보전법 제76조의11(냉매회수업의 등록)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24조의9(냉매의 재사용)의 개정·시행(2018년 11월29일)으로 냉매회수업자 등은 회수한 냉매의 품질에 따라 재사용하거나 처리자(재활용·폐기)에게 인계해야 한다. 이에 따라 회수냉매의 품질에 따른 재사용, 재활용, 폐기처리 구분을 위한 기준 및 현장에서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 마련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 연구용역이 수행된다. 용역사업비는 부가가치세 포함 3억6,000만원으로 확인됐다. 주요 과업내용은 △회수냉매의 재사용 및 처리에 대한 사례조사(국내·외) △회수냉매 품질 확인을 위한 성분 분석(정밀/간이) △회수냉매 품질의
폐냉매 정제·재활용 전문기업 오운알투텍(대표 황봉병)이 교차오염냉매의 연속식 분리정제 통합설비를 설치해 냉매별 최적 운전기술 및 순도 99.5% 이상의 재생냉매 품질을 확보해 주목받고 있다. 오운알투텍은 지난 18일 포항 본사에서 문승현 Non-CO2온실가스저감기술개발사업단 단장, 김진석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 송보윤 한국환경공단 부장, 박용한 한국냉동공조시공관리협회 회장, 이용태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 수석부회장, 권혁중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상무 등 관련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차오염냉매의 연속식 고순도 정제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운알투텍은 2013년 3월 법인 설립이래 기후변화유발물질인 폐냉매의 회수 처리를 위해 2014년 2월 환경부로부터 폐기물종합재활용업 허가를, 같은 해 6월 국내 최초 정제재활용 기술로 폐가스처리업을 등록했다. 전국 520여개 자동차해체재활용업체 중 88%인 460개소의 폐차장 및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센터 7개 사업장, 일반산업체와 공조설비로부터 폐냉매를 회수해 정제냉매를 생산 중이다. 정제된 냉매를 판매하기 위해 고압가스일반제조 및 충전, 판매허가를 받았으며, 2019년 올해 공장을 증축해 교차오염냉
사단법인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김동호)가 냉매회수 전문가 양성교육 및 냉매관리제도 전국 설명회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냉매관리기술협회는 지난 9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환경공단에서 정동희 처장, 송보윤 부장, 안양기 차장이, 협회에서는 이용태 부회장, 이평우 이사, 유규노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 및 냉매관리제도 관련 이해관계자 설명회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9~10월 총 4회 전문가 양성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양성교육은 대기환경보전법 제76조의11에 따라 냉매관리기준을 준수해 냉매를 회수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다. 지난해 11월29일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으로 냉매회수업 등록기준이 신설됨에 따라 냉매회수업 등록 시 필요한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을 오는 9월과 10월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는 냉매회수업을 등록하고 싶지만 기술인력 자격기준이 충족되지 않아 기술인력으로 등재되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해 교육대상자의 경력에 따라 5일 과정과 14일 과정으로 구분, 진행된다. 냉매회수업자(5월)·관리자(10월) 설명회 개
중국 상하이 제냉전에서 높은 시스템 에너지효율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 BITZER의 신형 HS95 반밀폐 스크류 압축기 시리즈가 공조 및 냉동부품분야 ‘혁신 제품상’으로 선정됐다. 상하이 제냉전은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BITZER는 기존보다 한층 더 큰 사이즈의 검증된 신형 HS 스크류 압축기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모터 및 기계장치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최대 및 부분부하운전에서 뛰어난 시스템 효율성을 보이고 있다. 반밀폐형 HS95 스크류 압축기는 냉동공조, 히트펌프 및 선박시스템과 같은 광범위한 응용범위를 위해 설계됐으며 최대 1,015m³/h(50Hz)의 토출량을 제공한다. 또한 단일 및 병렬 압축기 시스템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최대 4대의 압축기를 연결할 수 있다. 병렬 조합으로 최대 4,060m³/h 토출량에 이른다. HS95 용량 조절은 무단계 기계식 용량제어 또는 외장형 인버터로 수행할 수 있다. 이 시리즈는 R22, R507A/R404A, R134a와 같은 다양한 냉매뿐만 아니라 R1234yf, R1234ze(E) 및 Low GWP 혼합냉매와 같은 새로운 냉매 사용을 위해 설계됐다. 사용자는 통합된 BITZER IQ 모듈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