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공조기술 전문기업 BITZER가 낮은 GWP냉매(A2L)용 스크롤 컴프레서(압축기)를 양산하는 최초의 제조사가 됐다. BITZER는 최근 스크롤 컴프레서 모델 시리즈 VL의 ORBIT 및 ORBIT+가 A2L냉매인 R454B, R452B 및 R32용으로 양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스템 제조사에게 F가스 규정과 관련된 문제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 공급이 가능해졌다. A2L냉매는 지구온난화지수(GWP)는 낮으나 미미한 가연성을 띠고 있다. BITZER는 지난 2월 ORBIT(모델 시리즈 VL) 및 ORBIT+ 스크롤 컴프레서를 냉매 R454B, R452B 및 R32와 함께 사용하기 위해 양산을 승인해 왔으며 A1냉매와 함께 사용하는 것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BITZER는 20~80m³/h(50Hz) 토출량을 가진 스크롤 컴프레서를 안전그룹 A2L의 냉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제조사가 됐다. 기존 ORBIT 시리즈인 VL 모델은 A1냉매 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급되며 ORBIT 및 ORBIT+는 지난 2018년 Mostra Convegno Expocomfort(이하 MCE)에서 세계 최초로 소개된 바가
지난해 11월29일 본격 시행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냉매회수업 등록 및 냉매 재사용이 허용됨에 따라 회수냉매 품질의 현장 확인 방법 및 처리방식 분류기준(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회수냉매에 대한 재사용 우선이냐, 폐기 우선이냐 논란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 냉매관리T/F는 최근 ‘회수냉매 품질의 현장확인 방법 및 처리방식 분류기준(안) 마련’ 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KTC(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이 연구용역을 수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환경보전법 제76조의11(냉매회수업의 등록)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24조의9(냉매의 재사용)의 개정·시행(2018년 11월29일)으로 냉매회수업자 등은 회수한 냉매의 품질에 따라 재사용하거나 처리자(재활용·폐기)에게 인계해야 한다. 이에 따라 회수냉매의 품질에 따른 재사용, 재활용, 폐기처리 구분을 위한 기준 및 현장에서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 마련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 연구용역이 수행된다. 용역사업비는 부가가치세 포함 3억6,000만원으로 확인됐다. 주요 과업내용은 △회수냉매의 재사용 및 처리에 대한 사례조사(국내·외) △회수냉매 품질 확인을 위한 성분 분석(정밀/간이) △회수냉매 품질의
폐냉매 정제·재활용 전문기업 오운알투텍(대표 황봉병)이 교차오염냉매의 연속식 분리정제 통합설비를 설치해 냉매별 최적 운전기술 및 순도 99.5% 이상의 재생냉매 품질을 확보해 주목받고 있다. 오운알투텍은 지난 18일 포항 본사에서 문승현 Non-CO2온실가스저감기술개발사업단 단장, 김진석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 송보윤 한국환경공단 부장, 박용한 한국냉동공조시공관리협회 회장, 이용태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 수석부회장, 권혁중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상무 등 관련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차오염냉매의 연속식 고순도 정제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운알투텍은 2013년 3월 법인 설립이래 기후변화유발물질인 폐냉매의 회수 처리를 위해 2014년 2월 환경부로부터 폐기물종합재활용업 허가를, 같은 해 6월 국내 최초 정제재활용 기술로 폐가스처리업을 등록했다. 전국 520여개 자동차해체재활용업체 중 88%인 460개소의 폐차장 및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센터 7개 사업장, 일반산업체와 공조설비로부터 폐냉매를 회수해 정제냉매를 생산 중이다. 정제된 냉매를 판매하기 위해 고압가스일반제조 및 충전, 판매허가를 받았으며, 2019년 올해 공장을 증축해 교차오염냉
사단법인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김동호)가 냉매회수 전문가 양성교육 및 냉매관리제도 전국 설명회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냉매관리기술협회는 지난 9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환경공단에서 정동희 처장, 송보윤 부장, 안양기 차장이, 협회에서는 이용태 부회장, 이평우 이사, 유규노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 및 냉매관리제도 관련 이해관계자 설명회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9~10월 총 4회 전문가 양성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양성교육은 대기환경보전법 제76조의11에 따라 냉매관리기준을 준수해 냉매를 회수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다. 지난해 11월29일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으로 냉매회수업 등록기준이 신설됨에 따라 냉매회수업 등록 시 필요한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을 오는 9월과 10월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는 냉매회수업을 등록하고 싶지만 기술인력 자격기준이 충족되지 않아 기술인력으로 등재되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해 교육대상자의 경력에 따라 5일 과정과 14일 과정으로 구분, 진행된다. 냉매회수업자(5월)·관리자(10월) 설명회 개
중국 상하이 제냉전에서 높은 시스템 에너지효율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 BITZER의 신형 HS95 반밀폐 스크류 압축기 시리즈가 공조 및 냉동부품분야 ‘혁신 제품상’으로 선정됐다. 상하이 제냉전은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BITZER는 기존보다 한층 더 큰 사이즈의 검증된 신형 HS 스크류 압축기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모터 및 기계장치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최대 및 부분부하운전에서 뛰어난 시스템 효율성을 보이고 있다. 반밀폐형 HS95 스크류 압축기는 냉동공조, 히트펌프 및 선박시스템과 같은 광범위한 응용범위를 위해 설계됐으며 최대 1,015m³/h(50Hz)의 토출량을 제공한다. 또한 단일 및 병렬 압축기 시스템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최대 4대의 압축기를 연결할 수 있다. 병렬 조합으로 최대 4,060m³/h 토출량에 이른다. HS95 용량 조절은 무단계 기계식 용량제어 또는 외장형 인버터로 수행할 수 있다. 이 시리즈는 R22, R507A/R404A, R134a와 같은 다양한 냉매뿐만 아니라 R1234yf, R1234ze(E) 및 Low GWP 혼합냉매와 같은 새로운 냉매 사용을 위해 설계됐다. 사용자는 통합된 BITZER IQ 모듈을 사용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CFC냉매에 이어 HCFC냉매도 2030년에는 사용이 중지될 예정이다. 특히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HCFC의 대체냉매인 HFC규제까지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냉매규제 강화로 사용 냉매의 GWP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Low GWP 냉매 사용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대형마트 친환경 냉매솔루션 전환롯데마트는 유통업계 최초로 에너지절감과 지구환경보호를 위해 기존의 프레온가스계열의 냉매인 R22와 R404A를 대체할 친환경냉매인 하니웰의 R448A 도입을 발표했다. R448A는 GWP가 1,273로 R404A(3,943)대비 약 68% 낮으며 오존층 파괴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냉매다. R22는 GWP가 1,500이지만 ODP가 0.05로 높아 냉매사용 규제대상이다. 전국에 123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마트는 향후 2025년내 모든 매장의 냉동·냉장용 냉매를 기존 R22, R404A에서 친환경 냉매로 개선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대형 유통점인 이마트는 친환경 냉매 솔루션으로 케무어스의 Opteon™ XP40(R449A)을 채용했다. Opteon™ XP40은 아시아, 유럽 및 북미 전역에 널리 사용
냉동공조 컨트롤러 전문기업 시스트로닉스(김원선 대표, www.ss22.com )는 1996년 서울시스템으로 설립돼 냉동공조산업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컨트롤러의 품질 개선을 위해 한 길을 걷고 있다. 지난 22년간 국내 컨트롤러의 선두주자로 고품질, 고기능, 환경친화형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냉동공조시장에서 내장형 가습기부터 방폭형 온습도센서, 에틸렌센서까지 다양하고 전문적인 제품을 생산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 수출까지 진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컨트롤러·원격감시 프로그램 전시다양한 특수 냉동공조제어 컨트롤러 및 원격관리 프로그램인 Sysnet Series를 선보인다. 냉동공조분야에서 국내 최초 웹브라우저 방식으로 개발된 원격관리 시스템 Sysnet W는 PC를 설치하지 않고 인터넷을 기반으로 PC, 스마트폰, 테블릿 등으로 현장 상황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CA저장고를 개발한 농촌진흥청 및 IT분야의 대표기업 NAVER 사옥, 다양한 댐퍼와 밸브용 액츄에이터 전문기업 벨리모에 SYSnet W Series가 적용됐다. Sysnet X Series는 산업용 모니터링시스템(BMS: Buil
케무어스코리아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잉글사이드(Ingleside)에 위치한 코퍼스 크리스티(Corpus Christi)공장에서 친환경 냉매인 Opteon™ YF(HFO-1234yf)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케무어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HFO-1234yf 생산 능력을 갖추게 돼 지속가능한 친환경 냉매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크 버그나노(Mark Vergnano) 케무어스 CEO는 “케무어스는 2016년 3억불을 투자한 미국 공장 가동을 통해 Opteon™ YF의 생산능력을 3배로 늘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낮은 지구온난화지수(GWP)를 가진 냉매공급을 통해 좀 더 나은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계가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차세대 냉매로의 전환을 도모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대응하기위해 케무어스는 전 세계에서 HFO-1234yf를 가장 많이 생산,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로써 생산능력 확대를 케무어스는 자동차를 포함한 냉동공조설비에 사용되는 차세대 냉매에 대한 시장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 에어컨용으로 사용되는 Opteon™ YF 냉매는 기존 냉매보다
냉동 및 공조기술 전문기업인 BITZER는 CSVH 인버터 일체형 컴팩트 스크류 압축기로 Global Logistics Excellence Awards에서 최우수 애플리케이션 압축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상은 Global Logistics Excellence Awards 2019(글로벌 물류 우수상 2019)의 일환으로 인도 Hyderabad에서 수여됐다. Harvinder Bhatia BITZER 인도법인 대표는 “CSVH 컴팩트 스크류 압축기 시리즈는 진정한 혁신기술이며 모든 배심원의 탁월한 결정에 존경을 표한다”라며 “지능형 제어가 가능한 CSVH 시리즈는 압축기와 인버터가 통합돼 있으며 동급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CSVH 컴팩트 스크류 압축기는 강력한 인버터 구동 압축기로 최대 1,156m³/h(50Hz)의 토출량을 가지며 공냉식 칠러 및 히트펌프 적용에 최적화돼 있다. 통합된 주파수 인버터를 채용해 공조, 프로세스 냉각 및 히트펌프 적용 시 가변속도제어 컴프레서의 설치가 매우 간단하며 시스템의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광범위한 속도제어로 작동하며 계절별 효율성 측면에서 가장 엄격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케무어스코리아는 국내 최대 대형 유통점인 이마트에 친환경 냉매 솔루션인 Opteon™ XP40(R449A)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Opteon™ XP40 냉매를 적용한 제1호점은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신규 점포로 지난해 12월 오픈했다. Opteon™ XP40은 아시아, 유럽 및 북미 전역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냉매로 한국에서는 이마트에서 최초로 설치했다. Opteon™ XP40은 비가연성으로 R404A냉매와 비교해 에너지사용을 최대 12% 절감할 수 있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R404A대비 67% 낮은 것도 특징이다. 또한 Opteon™ XP40은 새로 설치되는 냉동기뿐만 아니라 R22 및 R404A냉매를 사용하는 기존 냉동기에도 손쉽게 적용 할 수 있다. 디에고 보에리(Diego Boeri) 케무어스 불소제품사업부 부사장은 “유럽, 북미 시장과 달리 환경 규제가 즉시 도입되지 않은 아시아시장에서 Opteon™ XP40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마트와 같은 대형 유통업체에게 있어 Opteon™ XP40은 GWP관련 환경규제 준수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까지 얻을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김동호)는 최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124조의12제3항 및 ‘냉매회수 기술인력의 교육 등에 관한 규정’ 제6조에 따라 냉매회수 기술인력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 인가 사단법인인 냉매관리기술협회는 대기환경보전법의 냉매관리가 의무화됨에 따라 프레온가스의 대기방출로 인한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냉동공조인들을 대상으로 냉매회수 및 재생 촉진, 관련기술 개발 보급, 기술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기환경보전법 시행에 따른 프레온냉매의 회수 및 관리에 근간이 되는 공조냉동기술인들의 전국 행정구역별 인프라를 구성해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또한 선진국의 축적된 프레온냉매 회수 및 취급기술, 관련 법령과 시스템, 공조냉동 관련 기술을 공유하고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 공조냉동기술인들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냉매회수업 등록을 위해서는 등록기준에서 정하는 시설·장비 및 기술인력 요건을 구비하고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첨부해 한국환경공단 냉매정보관리시스템(www.rims.or.kr)에 신청하면 된다. 냉매회수업을 등록한 냉매회수업자는 냉매회수 기술인력이 냉매회수업 등록 후 4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