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냉매압축기 전문기업과 한국 파트너사가 지난 30년간 성공적인 사업 협력을 기념하는 자축행사를 개최해 주목받고 있다. 냉매압축기 제조 전문기업인 BITZER와 한국의 사업파트너인 삼영종합기기는 지난 6월28일 독일 진델핑겐에 위치한 샤우베르크(SCHAUWERK) 아트뮤지엄에서 30년간 지속된 사업협력의 성공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영과 비처는 1987년 한국에서 긴밀한 사업협력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인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근옥 삼영종합기기 대표를 비롯해 지아니 팔란티(Mr. Gianni Parlanti) CSMO(최고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 등 지난 30년간 함께한 비처의 전현직 직원들이 참석해 의미있는 만남을 가졌다. 지아니 팔란티 CSMO는 “우리는 지난 30년간 함께 힘을 합쳐 한국 냉동공조분야에서 위상을 굳건히 다지고 업계 선두주자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나는 지난 8년간 아시아에서 비처아시아의 지사장으로 근무한 적이 있으며 당시 삼영종합기기의 헌신과 전문성으로 비처를 위해 얼마나 큰 기여를 했는지 누구보다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수십년간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 깊은 신뢰를
BITZER가 콘덴싱 유니트 ECOSTAR로 ‘LüKK 2017’ 신뢰상 수상했다고 밝혔다. LüKK 신뢰상은 전문출판사 CCI Dialog GmbH에서 제정해 최근 첫 수상자를 발표했으며 BITZER가 신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LüKK 신뢰상은 심사자로 고객이 직접 참여해 제조사와 제품의 △기술 수준 △상담 △서비스 등 14개 부문의 평가를 실시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고객의 신뢰를 받고 있는 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독일 학교 성적시스템에 따른 평점 ‘1’ 이 최고점을 뜻한다. BITZER의 콘덴싱 유니트는 평균 성적 1.69의 뛰어난 성적의 1위를 차지했다. 점수는 독일의 학교 성적시스템에 따른 것으로 최고점이 ‘1’이다. 결국 1과 가장 가까운 점수를 받는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BITZER를 포함 부문경쟁사들의 평균은 2.13이었다. Rainer Pelzl BITZER그룹 독일·스위스 기술영업 책임자는 “순위 책정을 전문 심사위원들이 하지 않고 고객이 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을 매우 각별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이는 냉동설비의 제작자, 전문 설계자, 컨설턴트 및 사용자들이 BITZER를 신뢰하며 제품을 다른 이들에게 권장한
컴프레서 전문기업인 BITZER는 신제품 ECOSTAR 콘덴싱유닛 시리즈와 함께 웹사이트에서 설치방법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보면서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비디오 플랫폼인 YouTube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BITZER가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ECOSTAR LHV5E 및 LHV7E 시리즈는 설치 및 사용이 간편하며 소음이 적고 안정적으로 작동될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 필요성도 적은 것이 특징이다. BITZER ECOSTAR 콘덴싱유닛은 효율적인 용량제어를 위한 지능형기술을제공하고 있다. 장기간 안전한 사용계획으로 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새로나온 LHV5E 및 LHV7E 시리즈는 EU 에코디자인지침(EU Ecodesign Directive)을 확실히 능가하는 제품이다. EU 에코디자인지침은 2018년 7월부터는 MEPS(최소효율성능기준) 요건이 보다 엄격해 질 예정이지만 BITZER는 이러한 엄격한 효율기준을 단순히 준수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준을 능가한 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또한 콘덴싱유닛은 유형에 따라 HFC냉매인 R134a, R404A, R407A, R407C, R407F 및 R507A는 물론 HFO/HFC 혼합냉매인 R448A, R449A, R450A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은 국내 1위의 냉장·냉동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상업용 쇼케이스, 물류창고용 저온시스템, 차량용 냉동기 등 친환경 에너지절감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인버터를 냉장과 냉동시스템에 적용해 고효율 제품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캐리어냉장은 110년간 축적된 글로벌 캐리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농장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콜드체인시스템을 실현,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 캐리어냉장의 2017년 매출목표는 1,800억원으로 국내 상업용냉장·냉동시스템 시장의 독보적 1위 기업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 캐리어냉장은 지난해 충남 예산에 4만3,000m²(1만3,000평)부지에 신규공장을 설립하고 이전해 대규모의 제품개발 능력과 생산설비를 확보했다. 생산능력 부족으로 인한 공급부족을 해소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포석이다. 국내 최초로 상업용 쇼케이스와 저온저장고에 인버터시스템을 도입해온 캐리어냉장은 대용량 및 냉동제품에까지 인버터를 확대적용한다. 차량용 냉동기로는 국내 최초로 인버터 기술을 적용한 고효율 무시동 에어컨과 하이브리드 차량용 냉동기를 대표제품으로 고효율
냉동공조분야 제어솔루션 글로벌기업 Carel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선도기업이다. 이번 HARFKO에 출품하는 CO₂와 DC 인버터기술은 Carel의 고효율 솔루션 제안을 위한 초석으로 전세계적으로 요구되는 낮은 GWP 냉매사용에 대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다. CO₂콘덴싱유니트(CDU)를 위한 최적의 용량제어 HECU시스템은 CO₂DC 인버터 압축기의 통합제어를 통해 천연냉매 적용이 가능하며 모든 부분부하 운전영역에서 에너지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냉방용량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HECU시스템은 매장 내 쇼케이스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조건에서 설정값 변화를 통해 보다 진보된 시스템 최적화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완벽에 가까운 음식 보존상태 제공 및 음식 낭비를 방지할 수 있는 보다 더 안정적인 제어를 제공한다. pRack pR300T는 중앙공조 CO₂압축기 렉을 완벽하게 운영할 수 있는 콘트롤러이며 고효율 및 에너지절감,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다. pRack은 최대 3개까지 분리된 흡입 라인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최초의 콘트롤러이다. 최근 출시된 pRack은 성능계수계
BITZER그룹은 독일 진델핑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34년 회사 설립 후 80년 이상 혁신을 주도해 온 세계 최대의 독립 냉매압축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왕복동 압축기 △스크류 압축기 △스크롤 압축기를 비롯해 △응축유니트 △압력용기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BITZER KOREA(대표 변종환)는 2007년 독일 BITZER사의 한국연락사무소로 시작해 2014년 공식 한국지사로 승격했으며 대리점 및 주요 OEM 고객사들에 대한 마케팅 및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0년 (주)그린포인트코리아를 설립해 압축기 수리 및 순정부품 판매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압축기 통합 제어솔루션 선봬 BITZER는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친환경, 고효율 제품 및 압축기 통합 제어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CSV 인버터 일체형 스크류 압축기는 인버터 일체형 컴팩트 스크류 압축기로 가변속도 운전이 가능하며 압축기 보호 및 상태 감시를 위한 센서, 솔레노이드 밸브가 미리 결선된 패키지 형태로 공급되고 있다. 설치가 매우 간단하고 내부 컨트롤러에 의해 적용제한 범위를 완벽히 감시할 뿐만 아니라 외부 통신을 위한 모드버스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시
2001년 설립된 (주)두텍은 냉동, 냉장, 항온항습기, 공조기, 에어컴프레서, 히트펌프, 클린룸 등 냉동공조 및 환경 계측장비용 컨트롤러와 센서 등을 전문제조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유럽 글로벌 기업들이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던 국내 시장에서 자체 개발품을 바탕으로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최득남 두텍 대표를 만나봤다. ■ 어떤 기업인가2001년부터 클린룸 항온항습기 시스템을 삼성전자, 한국전자, 하이닉스반도체 등에 공급해 왔으며 2009년부터 포스코, 현대산업, LG화학 등에 냉동공조설비 부품 공급협약을 체결하며 각 부문별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해 200여종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설립 초기 자체기술로 산업용 항온항습기와 대형 선박 제습용 컨트롤러 개발에 성공하는 등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어계측분야 강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텍은 동남아, 유럽시장 진출을 토대로 해외 시장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미주 및 중화권 등 더 넓은 시장으로 판매망을 확장하기 위해 해외 산업 전시회에도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품 광고 진행 등 시장 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
올해로 5회째 열리는 냉매의 열물성 및 전달과정 학술대회인 TPTPR(Thermophysical Properties and Transfer Processes of Refrigerants)이 서울에서 본격 개막했다. 국제냉동기구(IIR: International Institute of Refrigeration) 한국위원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대학교 호암컨벤션센터에서 ‘TPTPR 2017’이 열린다고 밝혔다. IIR의 10개 위원회 중 하나이자 B분과 산하 위원회인 B1위원회에서 개최하는 학술대회다. B1위원회는 냉매의 열물성과 열 및 물질전달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TPTPR은 2001년 독일 Paderborn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2005년 이탈리아 Vicenza, 2009년 미국 Boulder, 2013년 네덜란드 Delft에서 매 4년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했으며 IIR 한국위원회에서 주최하며 김민수 서울대 교수와 강용태 고려대 교수가 공동의장을 맡았다. 이번 TPTPR 2017은 ‘Creative Refrigerants for Low Carbon and Green Growth’를 주제로 △열펌프 냉매열물성 △흡수식/흡착식 프로세스
냉매에 대한 용어에 대한 정의가 신설되고 냉매의 안정적인 회수를 위한 냉매회수업 등록제가 도입된다. 환경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달 3월30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법률안의 주요내용은 기후·생태계에 변화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인 냉매의 안정적인 회수를 위해 냉매회수업 등록제를 도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냉매(冷媒)에 대한 정의를 신설했다. 신설된 정의에 따르면 냉매는 기후·생태계 변화유발물질 중 열전달을 통한 냉난방, 냉동·냉장 등의 효과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물질로 환경부령으로 정한다. 냉매관리를 위해 환경부 장관은 냉난방용, 식품의 냉동·냉장용, 그 밖의 산업용으로 냉매를 사용하는 기기(이하 냉매사용기기)로부터 배출되는 냉매를 줄이기위해 △냉매사용기기의 유지 및 보수 △냉매의 회수 및 처리 등 냉매관리기준을 마련했다. 냉매사용기기의 범위 및 냉매관리기준은 환경부령으로 정하도록 했으며 환경부 장관은 냉매관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관련 자료를 요청할 수 있다. 이때 요청받은 기관의 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이에 협조해야 한다. 냉매사용기기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이하 소유자 등)는 냉매관리
전세계적으로 High GWP 냉매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에서도 냉매가격이 들썩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럽의 주요 냉매사용처에 따르면 연초에 비해 H GWP 냉매가격이 20% 이상 올랐으며 4월1일부터 또다시 20% 이상 인상하겠다는 냉매제조 및 판매기업들의 공지가 있었다. 실제로 영국의 냉매 도매사인 B사는 일부 R404A, R507C, R22 등 H GWP냉매에 대한 30% 가격인상을 발표했으며 4월1일부터 R134a, R410a, R407c, 중간재 냉매인 R407A, R407D 등도 20% 이상 가격인상을 예고했다. 글로벌 냉매 제조기업인 Chemours도 R404A와 R507은 25%, HFC계열인 R134a, R410A, R407A, R407C 등은 20% 인상을 발표했다. 또다른 냉매제조사 중 하나인 Mexichem도 R404A와 R507은 20%, R134a와 R410A, R407C는 15% 인상했다. 이처럼 유럽에서 냉매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F가스 규제에 따른 생산 및 수입쿼터 축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냉매수급 불안에 따른 가격인상으로 보여진다. 이에 따라 당분간 유럽에서는 H GWP냉매 가격 급등은 물론 꾸
(주)오텍(회장 강성희)은 지난 9일 2016년 영업실적을 발표하며 사상 최대 매출액인 7,09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5.7% 성장한 것이다. 단순 합계 기준으로는 매출 8,9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280억원, 14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각 146.1%, 321.8% 급증했다. 오텍의 영업실적이 대폭 상승한 이유는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통한 고른 성장 덕분이다. 각 계열사별로 캐리어에어컨은 25%, 캐리어냉장은 16%, 오텍은 14% 매출이 신장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해 세계 최초 ‘18단 에어컨’을 출시하고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의 라인업을 확대해 누적 4,7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유통망 강화와 제품의 프리미엄화에 힘써 국내 에어컨업계 3위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캐리어냉장은 국내 최초로 출시한 인버터 쇼케이스의 편의점 수요 증가와 저온저장고에서 주로 활용하는 디자인이 우수한 저소음의 프라임 냉동기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오텍그룹의 지주회사이자 국내 특장차 1위 기업인 오텍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는 음압구급차를 국립중앙의료원에 납품 완료하며 누적매출 1,217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