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9월20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벤션센터에서 ‘부산항 신항 서’컨‘1단계 항만배후단지 입찰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BPA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세관, 경상남도 등 유관기관 외에 관심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서‘컨’1단계 배후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 BPA는 신항 배후단지 투자여건 및 서‘컨’ 배후단지 입찰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했으며 한국남부발전이 신항 배후단지 내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9월12일부터 공모를 진행 중인 부산항 신항 서‘컨’1단계 배후단지는 전체면적 20만288m²(6만587평)이며 각 12만5,750.3m²(3만8,039평)와 7만4,568.2m²(2만2,556평) 2개 구역으로 나눠 1개 업체씩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존 3만3,000m²(1만평) 단위 중소규모 부지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조성 이래 단일 면적 기준 최대규모로 부지를 공급해 물류센터 대형화 및 부가가치 물류 비즈니스 확대가 기대된다. 홍성준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은 “입찰설명회가 성황을 이룬 만큼 국내외
녹십자수의약품은 9월20일 준법경영 환경 구축 및 ESG경영을 인정받아 국제표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이며 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체계적인 컴플라이언스(준법) 경영 정책과 컴플라이언스 위기 관리체계를 보유하고 있는 지와 함께 이를 실행하고 있는 지를 면밀히 평가한 후 공인된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이번 ISO 인증은 녹십자수의약품의 ESG경영과도 연결된다. G(Governance)의 측면에서 회사는 관계 법령 및 규정을 임직원이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해야 할 의무가 있다. 모든 경영 활동 과정에서 투명한 의사결정이 동반되는 것을 전제하며 ISO 37301의 획득은 외부 인증기관으로부터 이런 전반의 절차 마련과 시행을 객관적 지표로 검증받았음을 의미하다. 녹십자수의약품의 관계자는 “규범준수 경영은 단순 인증을 넘어 고객 및 파트너사와 신뢰를 위한 약속”이라며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더 나아가 ESG를 선도하는 펫바이오 의약품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창립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9월15일 추석명절을 대비해 화재예방 안전수칙, 물류운반장비 안전사용 수칙 등 유통인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유통인과 합동으로 가락시장 추석명절 대비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농식품공사 및 유통인(법인 및 조합) 등 약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시장 내 점포를 방문해 소방시설 주변 적치물 금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등 시설물 안전사용 요령에 관한 사항을 홍보했다. 특히 지게차, 전동차 등 물류장비 안전사용 수칙과 가락시장 출입 시 높이제한 준수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별도 홍보물을 제작 배포했다. 임창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건설안전본부 이사는 “도매시장 특성상 추석에 유통 물량이 집중되는 만큼 화재예방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캠페인에 유통인분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실질적이며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9월13일 항공 화물 운송에 필요한 종이 운송장을 디지털 문서로 바꾸는 ‘전자항공 운송장(e-AWB)’을 의무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출발해 북미·유럽·일본 등 해외로 운송하는 일반 화물부터 전자항공운송장을 우선 적용한다. 전자항공운송장은 종이 운송장을 디지털 문서로 대체한 것이다. 기존에는 항공운송장과 부대서류를 출력·작성하고 카운터를 방문하는 등 비효율적인 절차를 거쳐야 했다. 전자항공운송장을 이용하면 화물 접수부터 도착지 인도까지 전 과정이 간소화된다. 화물운송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화물추적이 쉬워지는 등 운송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높일 전망이다. 불필요한 절차와 비용을 없애 업무효율도 높아진다. 종이 사용량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다는 의미도 있다. 대한항공은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화물 고객사와 간담회를 열고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올해 12월까지 전자항공운송장 사용 계도기간을 두고 내년 1월부터 한국발 화물운송에 의무 적용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의 관계자는 “운송장을 디지털화로 전환하면서 불필요한 절차와 비용을 줄여 업무효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전 세계 지점에서 출발하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9월19일 서울 연세세브란스빌딩 대강당에서 ‘2023 유럽 물류플랫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 수출기업 유럽 물류활동 지원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항만공사 및 KOTRA, HMM, 태웅로직스 등이 발표기관으로 참여했다. 연사들은 △BPA 해외 물류센터 현황 및 KOTRA 공동물류센터 운영사업 △남유럽 물류동향 및 스페인 바르셀로나항 현황 △HMM 유럽서비스 노선 현황 등을 상세히 소개했으며 참가자와 연사간 질의응답과 사전 신청기업대상으로 개별 면담도 진행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9월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수산무역협회와 공동으로 ‘2023 수산 CEO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와 연구기관, 수산기업이 함께 주로 수산수출업계가 당면한 현안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윤명길 한국원양산업협회 회장, 배기일 한국수산무역협회 회장, 국내 수산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로 △기후변화가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한인성 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 과장) △블루푸드의 영향학적 가치(김양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등이 진행됐으며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의 주재로 수산기업 CEO들과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가치소비에 대응한 블루푸드의 영양학적 가치발굴 지속 △협회중심의 다양한 홍보진행 필요성 △수산분야 기후변화 연구 고도화의 중요성 등이 논의됐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수산업계의 당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 연구기관이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은 “앞으로도 KMI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수산분야 현안 논의를 위한 민·관·연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9월7일부터 9월8일까지 벨기에 브뤼헤와 앤트워프에서 열린 ‘제9회 체인포트(chainPORT) 정기총회’에 참석해 세계 주요 10개 항만과 해운·항만 현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체인포트는 해운·항만분야 디지털화를 위해 세계 주요 항만들이 정보 및 데이터를 공유하고 항만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2016년 창설된 항만공사(Port Authority) 간 협의체다. 매년 글로벌 10여개 항만 최고경영자, 최고정보책임자가 총회에 직접 참석하며 체인포트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기존 가입 항만들의 동의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부산항이 유일하게 가입돼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각 항만 디지털화 진행수준과 관련 이슈에 대한 소개와 토론이 진행됐다. BPA는 ‘항만물류통합플랫폼(체인포탈)’ 내 환적운송시스템(TSS) 및 항만트럭예약시스템(VBS) 활성화에 따른 물류 흐름 개선효과를 공유했다. 총회 참가자들은 최근 진행한 환적운송시스템 시범운영 결과 화물차 대시간 감소, 화물차 운속 복화율 약 3배 증가 등 가시적인 항만운영 효율개선 성과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번 총회를 주최한 앤트워프-브뤼헤 항만 디지털
hy가 논산 물류센터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hy(대표 김병진)는 9월13일 백성현 논산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 연무읍 동산산업단지에서 논산 물류센터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논산 물류센터는 hy 신사업 ‘배송서비스’가 본격화됨에 따라 늘어날 물류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했다. 2022년 5월 첫 삽을 떠 1년 5개월만에 완공했으며 총 투자금액은 5,500억원이다. 논산 물류센터는 1만3,571평 부지에 연면적 8,310평 3층 규모이며 연간 최대 처리 가능수량은 2,000만건이다. 저장부터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에 최신 자동화시스템을 적용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 또한 냉장저장창고를 구축해 상온부터 신선물류까지 처리가 가능하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와 접근성이 뛰어나 hy 배송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hy는 신규 물류 거점 확보에 따라 화주사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익일 배송이 가능하고 물류소에서 냉장 전동카트 코코로 이어지는 콜드체인시스템이 강점이다. 김병진 hy 대표는 “논산 물류센터는 hy가 그려온 미래 청사진을 구체적인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함께 논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바이오의약품·화장품 품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023년 3분기 의료제품 분야별 기획합동감시’를 9월11일부터 9월15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약품은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포(包) 포장’ 형태 시럽제 제품품질 부적합으로 인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유통중인 해열·진통·소화기계용 액제 중 많이 소비되는 ‘포(包) 포장’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해 품질을 확인한다. 검사결과 품질기준에 부적합한 경우 해당 부적합품은 회수·폐기하고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바이오의약품은 자가사용주사제 취급량 상위 업체를 대상으로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판매관리 규칙’, ‘생물학적 제제 등의 보관 및 수송에 관한 규정’에서 정한 콜드체인을 적정하게 유지하면서 보관·수송하고 있는지 점검한다. 자가사용주사제는 냉장보관 제품 중 환자가 직접 사용 시 일정기간 실온범위에서 보관이 가능한 인슐린 등의 의약품이다. 점검결과 콜드체인이 적정하게 유지·관리되지 않으면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화장품은 인체 세포·조직 배양액을 원료로 사용한 화장품 책임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 조성한 부산항 신항 서‘컨’ 1단계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할 기업을 9월12일부 12월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서‘컨’배후단지는 2019년 웅동 1단계 4차 부지 이후 약 4년만에 공급되는 항만배후단지로 전체 면적은 20만285.5m²(6만587평)이다. BPA는 해당 부지를 각 12만5,720.3m²(3만8,030평)와 7만4,568.2m²(2만2,556평)로 2개 구역으로 나눠 각각 입주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기존 3만3,000m²(1만평) 단위 중소규모 부지공급 사례가 아닌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조성 이래 단일면적 기준 최대규모로 부지공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우량기업에 의한 물류센터 대형화 및 부가가치 물류 비즈니스 확대가 기대된다. 서‘컨’배후단지 입주업체 선정은 공개 경쟁방식으로 진행하며 희망업체는 오는 12월11일 오후 4시까지 부산항만공사 신항지사에 직접 방문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BPA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신청업체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능력 △외국화물 및 부가가치 물류 실적(역략)과 계획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9월11일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3년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ement Scheme)’에서 최고수준의 잔류농약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FAPAS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 비교 숙력도 테스트’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기관들과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분야 등에서 숙련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비교하는 농·식품 화학분석 능력평가다.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대학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63개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FAPAS가 63개 참여기관에 동일한 시료(오이 퓨레)를 배포한 후 각 기관들이 지난 7월17일까지 제출한 잔류농약 분석결과 값을 비교해 기관별 분석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서울농식품공사는 4개 농약성분에 대한 분석결과를 제출했다. 평가는 실험실간 오차범위를 산정한 z-Score(비교평가) 값이 ‘±2’ 이내면 양호등급으로 판정하며 값이 0에 가까울수록 최우수등급을 의미한다. 서울농식품공사는 z-Score 값이 피리메타닐(Py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