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AIT, 의약품 물류전문 한국사업 확장

공급망 솔루션 글로벌 기업 첫 서울 지점 개설
세계 생명과학 물류팀과 긴밀 협력 예정

URL복사



글로벌 화물운송업체 AIT 월드와이드 로지스틱스(AIT Worldwide Logistics)는 최근 세계 10대 경제권인 한국에 계획된 여러 AIT 사무소 중 첫 번째로 서울지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AIT는 회사들이 원자재, 구성품 및 완제품을 판매 및 조달할 수 있는 전 세계시장에 대한 액세스를 확장해 회사의 성장을 돕는 글로벌 화물 운송기업이다. 

AIT는 40년 이상 시카고에 기반을 둔 공급망 솔루션 리더기업으로, 항공우주, 자동차, 소비재 리테일, 식품, 정부, 의료, 하이테크, 산업 및 생명과학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산업에서 컨설팅방식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확장성이 높고 사용자 친화적 기술을 지원하는 AIT의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은 해상, 항공, 육상 및 철도를 통해 시간과 예산에 맞춘 도어투도어 배송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전 세계적으로 아시아, 유럽 및 북미 100명 이상의 전문가 팀원을 보유한 AIT의 풀 서비스옵션에는 통관, 창고 관리 및 화이트 글러브(white glove) 서비스도 포함된다.

AIT의 한국 사업 확장은 우수한 의약품운송으로 한국 내에서 쌓은 회사의 기존 평판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윌슨 리(Wilson Lee) AIT 아시아 수석부사장은 “한국에 사무소를 여는 전략적 결정은 이 지역에서 AIT 고객에게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다년간의 경험이 쌓인 결과”라며 “생명과학시장뿐만 아니라 한국의 기술 및 산업부문에서 세운 지속적인 성장 계획에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리 부사장은 “아시아와 전 세계 고객에게 월드 클래스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존경받는 글로벌 물류제공업체가 되겠다는 AIT의 비전에 기여하는 이 팀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서울 도심 사무실은 항공, 해상 및 육상 화물에 대한 화물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아시아 및 한미무역로 지원에 주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지하철과 버스 환승 정류장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김명 AIT-Korea 이사는 “중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한 한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물론 유라시아와 미주를 연결하는 항공해양물류의 중심에 있다”라며 "한국이 전 세계 주요 국가 및 도시와 연결된 덕분에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물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에 따르면 이 시설은 곧 ISO9001 및 의약품 우수 유통 관행 인증뿐만 아니라 공인 경제 유통 면허를 모두 취득할 계획이다. 서울 마포대로에 위치한 새로운 서울지점은 아시아전역 10여개 및 전 세계 100개 이상의 AIT 사무소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