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 BPA)는 부산항 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임대 운영사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선정하기 위해 10월21일부터 12월29일까지 60일간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시설은 BPA가 부산항 신항 서 컨테이너 배후단지 1단계에 건립하는 연면적 3만3,100m² 규모의 물류센터 및 부지 7만1,700m² (건축면적 포함)이며 임대기간은 영업개시일로부터 10년이다. 물류센터 건립은 정부가 총 사업비의 30%를 보조하는 국고보조금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 이후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기초설계가 진행 중이며 올해 12월 최종 선정된 운영사의 사업계획을 기본 설계에 반영해 수요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범용성 있는 물류센터로 건립할 계획이다. 부산항 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인천항과 함께 국내 최초로 항만 배후단지에 도입된다. 로봇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화물 보관 및 입출고를 자동화하고 중소형 수출입 화주와 물류기업 등 물류 인프라 이용에서 소외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물류기능을 제공한다. 운영사는 입찰 참가를 위한 의무조건으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최소 3등급
국내 편의점업계 1위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를 동시에 인증 받았다고 10월23일 밝혔다. 특히 편의점업계에서 ISO 45001 인증을 받은 건 BGF리테일이 최초다. ISO 9001은 품질경영과 관련해 기업이 이를 위해 얼마나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유효하게 운영하고 있는지를 평가, 인증하는 국제표준이며 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하는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다. BGF리테일은 임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별도의 TF를 구성해 올 한 해 동안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 프로세스를 정립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안전보건 매뉴얼 등 제반사항을 마련하고 내부 심사제도를 도입해 위험성 평가 및 임직원 교육 등을 실행했으며 관련 법규를 반영한 지침과 절차를 준수해 모든 업무를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임직원 건강진단 및 직무 스트레스관리 등 보건에 대한 내용도 추가로 신설했으며 교육 훈련 계획, 안전보건 터틀차트, 위기관리 시나리오 등을 바탕으로 임직원 안전을 수시로 점검하고 관련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이마트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중소기업 ESG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10월19일 동반위와 ‘2022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마트와 동반위는 ESG에 관심은 있지만 역량 강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ESG 전문교육부터 우수기업 인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이마트는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상생협력기금으로 총 1억원 출연해 교육부터 인증까지 일체의 비용을 지원한다.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ESG 교육부터 평가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해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금리우대, 수출지원 서비스, 환경·에너지 기술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마트가 운영하는 친환경인증 지원 등 동반성장프로그램 우선 선정의 인센티브도 제공될 방침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지속가능혁신센터 및 ESG추진사무국을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쿠팡이 전기배송차량과 종이 박스없는 포장시스템을 통해 청정지역 제주에서 친환경 로켓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쿠팡은 10월17일 제주3캠프에 이뤄지는 친환경 로켓배송시스템에 대한 소개 영상을 쿠팡 뉴스룸에 공개했다. 지난 7월 오픈한 제주3캠프는 구축단계부터 친환경 배송을 고려해 설계된 국내 최초의 전기차 통합 배송센터다. 제주3캠프의 전체 배송차량 중 50%는 전기 쿠팡카로 이뤄져 있다. 배송센터에는 천장형 충전시스템이 마련돼 있어 365일 24시간 언제든 충전이 가능하다. 배송업무 전후 쿠팡친구가 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해 천장에 달린 충전기를 차량과 연결해 충전한다. 전기 쿠팡카 충전시스템은 중소업체와 함께 개발단계부터 로켓배송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제주3캠프를 비롯한 일부 배송센터에 구축돼 시범운영 중인 충전시스템은 배송업무 중 탄소발생량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배송시스템뿐만 아니라 상품을 포장할 때도 환경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 중이다. 쿠팡은 상품 포장단계에서부터 종이 박스없는 배송시스템을 도입해 전체 배송의 85%가 박스없이 이뤄진다. 대신 로켓프레시백과 재활용 가능한 포장백을 사용해 쓰레기 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0월 21일 △플라이앤컴퍼니 △메쉬코리아 △스파이더크래프트 △만나코퍼레이션 △슈퍼히어로 △로지올 등 6개사를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인증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인증사업자는 이륜자동차를 이용해 화물을 직접 배송하거나 정보통신망 등을 활용해 이를 중개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자로서 국토부장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자를 말한다.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사업자 인증제도는 2021년 제정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 7월 우아한청년들, 바로고 등 2개사가 첫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인증을 받은 6개사는 7월 이후 인증 신청을 한 업체로 심사대행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서류·현장심사, 국토부 및 민간 전문가로 이뤄진 인증위원회 등 약 3개월간의 심의를 거쳐 최종 인증을 받았다.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사업자인증 심사내용은 안전교육, 사고예방 조치 등 안전 확보 수준과 보험 가입률, 표준계약서 사용 여부 등 종사자 보호 수준이 어떠한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개인정보 보호·배송 품질 관리 등 소비자
기아가 CJ프레시웨이와 콜드체인 식자재 유통에 최적화된 친환경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를 개발하고 연계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PBV시장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기아는 10월21일 양재동 본사에서 송호성 기아 사장,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 김상대 기아 eLCV비즈니스사업부장, 김진중 CJ프레시웨이 유통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J프레시웨이와 ‘식자재 유통 혁신을 위한 PBV 개발 및 공급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쿠팡, CJ대한통운 등 국내 유통·물류 배송시장 선도 사업자들과 PBV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식자재 유통 선도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 관련 협력을 통해 앞으로 PBV사업 강화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아는 내년부터 CJ프레시웨이의 배송차량 친환경 전환을 위한 봉고III EV 냉동탑차 30여대를 먼저 공급하고 궁극적으로 CJ프레시웨이의 콜드체인 식자재 유통사업에 최적화된 PBV를 개발해 2025년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프레시웨이가 봉고III EV 냉동탑차의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
CU가 우리 땅 독도 지킴이로 나섰다. CU가 임직원과 가맹점주로 구성된 ‘CU 독도사랑 원정대’와 독도사랑운동본부가 함께 독도를 방문해 ‘2022 독도 사랑 후원 행사’를 가졌다고 10월20일 밝혔다. CU는 2014년부터 매년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독도 수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의지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독도 사랑 후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던 독도 방문도 올해 3년 만에 재개됐다. CU 독도사랑 원정대가 지금까지 뱃길로만 독도를 다녀온 거리는 약 3,800km에 이른다. CU 독도사랑 원정대는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전국 각지의 CU 가맹점주 대표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독도로 향하는 울릉도에서 독도사랑운동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독도에 직접 입도해 독도 경비대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독도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국내외 홍보 사업과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해 쓰이게 된다. 올해로 브랜드 독립 10주년을 맞는 CU는 2012년부터 고객, 가맹점주들과 함께 매년 독도 응원 방문 행사를 진행하는 등 유통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정기적인 독도 수호 및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CU는 독도사랑 원정대
한진은 10월17일 한국발 미국행 D2D(Door to Door) 솔루션 구축을 통한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확대를 위해 글로벌 라스트마일 솔루션·플랫폼 서비스기업인 고리컴퍼니(GOR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고리컴퍼니는 미국 라스트마일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미국우체국(USPS)의 Technology 파트너사로 자체 개발한 API 연동시스템을 통해 USPS의 운송장을 해외 어느 나라에서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등 미국행 글로벌 이커머스 고객사를 대상으로 미국 내 라스트마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진은 국내에 보유한 택배·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풀필먼트서비스 제공, 대한항공 운송서비스 연계, 미주법인을 통한 특송 통관 서비스 제공 등을 담당한다. 특히 지난 9월 런칭한 국내 글로벌 셀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쉽고 간편하게 해외배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원클릭’과도 서비스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리컴퍼니는 미국 우편번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배송 최적화 AI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배송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미국 내 라스
LG전자(www.lge.co.kr)가 자율주행 기반 차세대 물류로봇인 LG 클로이 캐리봇(CLOi CarryBot)을 앞세워 물류로봇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인공지능(AI) 물류 플랫폼기업인 파스토(FASSTO)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물류로봇 솔루션 공급 및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종욱 파스토 대표,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자율주행 기반의 오더피킹(Order Picking) 로봇과 물류시스템간 연동 개발 △물류 거점별 최적화된 로봇 운영 프로세스 구축 △물류센터 내 로봇 솔루션 적용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LG전자는 이달 초 파스토의 스마트물류센터인 용인2센터에 LG 클로이 캐리봇과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창고관리시스템)의 연동 솔루션, 다수의 로봇제어를 위한 관제시스템 등을 공급한 바 있다. 양사는 파스토의 다른 물류 거점으로 LG 클로이 캐리봇 적용을 확대하는 한편, 파스토가 협업하고 있는 해외 고객사의 물류센터에도 LG전자의 차세대 물류로봇 솔루션 공급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파스토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 대한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진행하고 사전협의 신청서를 11월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IPA가 직접 건립하는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3층 규모 공동물류센터로 대지면적 2만2,620m², 연면적 1만7,791m²이다. 2024년 말까지 건립 예정이며 해양수산부와 IPA가 총 428억원을 투입한다. 주기업은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 첨단 물류장비를 투자‧운영하고 수배송‧보관‧포장 등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연계 스마트 공동물류를 실행하게 된다. * GDC는 전자상거래 업체 물품을 대량 반입하여 고객 주문에 따라 재포장 후 국내·외로 반출하는 글로벌 물류배송센터를 말한다. 주요 입주조건은 △최소 50억원 이상 스마트 물류장비와 전산시스템 구축투자 △다수의 중소기업 화주 유치 등을 통한 공동물류활동 실행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 취득 등이며 IPA는 실적평가에 따라 최장 10년간 입주기회를 부여하고 주변 물류센터대비 저렴한 임대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민간제안사업 추진 일정 △입주자격‧사전협의신청
쿠팡은 10월12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우수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쿠팡은 우수 여성기업 제품을 발굴해 상생기획전을 운영하고 기획전 배너 노출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여성경제인협회는 쿠팡 판매 사업자 확대를 위해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보 제공 및 협력 사업을 시행한다. 여성기업과의 상생기획전은 쿠팡의 중소상공인 상생 전문관인 ‘착한상점’에서 오는 11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8월 오픈한 ‘착한상점’은 마케팅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별도 상위 페이지로 개설된 상생 전문관이다. 쿠팡은 ‘착한상점’을 통해 이전부터 진행해온 다양한 중소상공인 상생기획전들을 하나의 화면에 모으고 쿠팡 서비스메인 화면에 고정 배치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약 1,800만명의 쿠팡 활성 고객에게 여성기업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쿠팡 상생기획전을 통해 온라인몰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여성기업 제품에게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