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장보기 앱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새벽배송서비스인 ‘샛별배송’을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지역으로 확장한다. 컬리는 지난해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샛별배송서비스를 제공해오다 지난 5월 충청권(대전, 세종, 천안, 아산, 청주)으로 서비스 권역을 넓혔으며 7월부터는 대구광역시에서도 샛별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12월 부산, 울산에도 샛별배송을 진행하면서 컬리가 계획하는 새벽배송 전국 확장전략의 그림은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부산과 울산지역 샛별배송은 주7일 이용 가능하며 부산은 영도구를 제외한 15개구, 울산은 5개구 전부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단 물리적 거리로 인한 안전한 배송을 위해 샛별배송 이용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다른 지역보다 주문 마감시간을 조금 앞당겨 저녁 6시까지 주문한 건에 대해서만 다음 날 아침 8시전에 샛별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저녁 6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주문한 경우에는 익일 내 배송되는 일반 택배배송으로 상품을 수령하게 된다. 택배배송은 토요일 주문을 제외한 주6일만 이용 가능하다. 부산, 울산의 샛별배송은 마켓컬리 물류 자회사인 프레시솔루션이 직접 맡는다. 컬리의 수도권물류센터에서 주문 상품을 포장해 1차로 내
CJ대한통운이 이천MP허브터미널 자동화설비 증축을 통해 택배 중계 처리능력을 2배 이상 높인다. CJ대한통운은 12월1일 행낭포장 소형 택배 전담 분류인프라 ‘이천 MP 허브터미널’의 자동화 설비 증축공사를 완료하고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천MP허브터미널은 전국 서브터미널에 설치된 MP(Multi Point)와 연계해 전체 택배 물량의 90% 가량을 차지하는 소형 택배를 전담으로 분류·중계해주는 최첨단 시설이다. 집화처 인근 서브터미널 내 MP를 통해 행낭 단위(20개)로 포장된 소형 택배를 이천 MP 허브터미널에서 분류한 이후 최종 배송지역의 서브터미널로 다시 보내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이천MP허브터미널 증축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택배물량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략이다. 특히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인프라와 부지를 활용해 설비를 증축했기 때문에 단기간 내 중계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 실제로 CJ대한통운은 자동화 설비 증축을 통해 MP 허브터미널의 하루 처리능력을 기존 10만개에서 20만개까지 2배 이상 늘렸다. 새롭게 도입된 분류설비는 2층 구조로 설계돼 있어 2개 라인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동원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가진 젊은 인재를 기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2년 대표이사급 인사를 12월1일 실시했다. 이를 위해 동원로엑스에서 물류사업을 맡아온 물류 전문가 박성순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김종성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물류사업 전반에 대한 경영자문 역할을 맡는다. 또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제조·개발·영업 업무 등을 두루 경험한 장성학씨를 영입해 동원시스템즈 소재사업부문 경영을 총괄하는 부사장에 임명했다. 최근 동원시스템즈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며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2차 전지사업부문은 조점근 사장이 계속 맡아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이사인 서범원 전무,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인 강동만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패키징사업과 축육사업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또한 동원시스템즈의 민은홍 전무를 동원산업 경영 총괄로 배치했다. P&G 출신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이 있는 민 전무는 1970년생으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냉동창고 화재사고 방지할 수 있는 무용접 냉매배관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작업부주의로 인한 냉동창고 화재사고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4월 이천에 위치한 물류창고 건설현장에서 냉매 배관용접 중 생긴 불티가 벽면 우레탄폼에 옮겨붙으며 화재가 발생해 38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에는 남양주에 위치한 19층 오피스텔 건설현장에서 에어컨 실외기 배관용접 중 또다시 화재가 발생해 작업중이던 인부 1명이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이처럼 배관용접 중 생기는 불씨로 인해 대형화재가 발생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무용접 배관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5~2019년 동안 발생한 용접사고 건수는 총 5,829건으로 나타났으며 장소별로는 산업설비 공사가 31.1%로 가장 높았다. 이로 인해 사망 32명, 부상 412명 총 44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제적인 면에 있어서도 용접으로 인한 발생한 화재의 피해가 전체 평균보다 약 1.6배 높게 나타났다. 전체 화재 재산피해는 건당 5,374만8,000원인 것과 비교해 용접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9,959만3,000원으로 심각한 실정이다. 무용접
수도용 스테인리스배관 연결구 선두기업 에버테크코퍼레이션(대표 우지현)은 수도용 스테인리스배관 조인트시장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냉매용 배관연결구인 ‘후크조인트’를 출시하며 에어컨 냉매배관시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에버테크가 개발한 냉매용 배관연결구인 후크조인트는 포스코에서 개발한 고연질 스테인리스 배관(PossFD)뿐만 아니라 기존 동관에도 모두 적용 가능한 조인트로 무용접, 무공구 시공으로 에버테크만의 특징인 원터치 삽입방식기술을 냉매용 배관에도 적용시켰다. 에버테크의 냉매용 후크조인트는 안전성, 기밀성, 시공성, 경제성이 우수한 친환경제품으로 전용공구 없이 손으로 간단히 시공이 가능하다. 또한 화기를 사용하지 않아 화재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친환경 배관연결구다. UL인증 취득 후 국가신기술 NET(산업통상자원부), LH신기술인증(한국토지주택공사), 14개 공공기관협의체 SOC기술마켓 혁신기술 인증 등 국내〮외에서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에어컨제조사 승인절차 진행에버테크는 6.35~15.88mm 4종의 배관규격에 맞는 △소켓 △엘보 △플레어소켓 △플레어엘보 △유니온 소켓 △유니온엘보 △레듀서 등 7개 종류 총 27
1889년도 설립된 불칸은 독일에 헤르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불칸 카프링 △불칸 드라이브텍 △불칸 로클링 등 3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불칸코리아는 조선 중공업분야의 육·해상 카프링과 제동장치 및 무용접 냉매연결구인 ‘로클링(Lokring)’ 등을 판매하고 있다.무용접 로클링은 1970년대 미국 NASA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우주공간에 위험한 화기작업 대처용으로 개발된 부품이다. 불칸코리아의 관계자는 “환경규제에 따른 친환경냉매 활성화로 냉동공조시장은 앞으로 점진적으로 폭발성이 있는 냉매 사용이 확대 될 것이며 친환경냉매 사용 또는 화기사용으로 현장규제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현재 대형 건설현장에 화기작업을 하기위해는 작업자 안전교육 및 안전관리자, 소방안전관리자가 감독해야 하므로 인건비 상승이 야기되고 있으며 용접기술자 인건비도 매년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압착방식, 완벽한 결속력 자랑불칸 로클링을 사용하게 되면 용접대비 40~60% 작업시간이 단축되며 재료절감, 심플한 작업환경, 허가증 및 특별한 기술 불필요, 생산성 또는 안전성 증가, 독성 또는 화재위험이 없다. 불칸의 무용접 로클링 제품은 △냉장고용 △정수기용 △에어컨용 등 라인업으로 출시하
1917년 미국에서 설립된 파카하니핀그룹은 한국에서 △파카코리아 △파카하니핀커넥터 △파카한일유압 등 3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파카코리아는 4개 사업부를 두고 있으며 ‘파카 인스트루먼테이션사업부’에서 무용접 냉매연결구를 사업을 관장하고 있다.현재 파카코리아는 무용접 냉매연결구로 △줌락 푸시(ZoomLock PUSH) △줌락 푸시 Extension line △줌락 맥스(ZoomLock MAX) 등을 출시하고 있다. 특허 받은 압착-연결 배관기술 적용현재 파카코리아의 무용접 피팅류 줌락 푸시는 커플링, 엘보, SAE 플레어 어뎁터(R410A 고정식, 탈착식), 레듀사(탈착식)등을, 줌락 푸시Extension line은 줌락 푸시 볼밸브, 줌락 푸시 서비스 밸브, 줌락 푸시 사이트글라스 등을, 줌락 맥스는 커플링, 슬립 커플링, 레듀서, 캡, 90°엘보, 긴 반경 엘보, 긴 스트리트 엘보, 45° 엘보, 티(Tees) SEA 플레어, P트랩, Y조인트 등이 있다. 파카코리아의 무용접 연결구는 공조시스템, 에어컨배관 등 건설현장에서 비 기술자라도 간단한 설치방법만 익히면 특수 압착기를 사용해 쉽고 간단하게 시공할 수 있다. 줌락 푸시는 최대 870psi까지,
“한국시장은 아직까지 플레이트 접촉방식 냉각 및 동결이 잘 알려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 국내 굴지 식품기업에 플레이트 냉동기를 설치해 에너지효율 개선 및 폐수처리비용 절감 등을 실현시키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앞으로 고객사의 상품을 당사 실험장비를 통해 직접 가온, 냉각 및 동결실험을 통해 DSI DANTECH의 플레이트 냉동기의 우수한 성능 및 적용 실적사례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플레이트 냉동기 글로벌 전문기업 DSI Freezing Solutions A/S는 지난 5월 벨기에의 극저온 냉동전문기업인 Cryogenic Equipment and Services NV(CES)와 스파이럴 및 터널 냉동기분야의 세계적 리더인 Dantech Freezing Systems A/S(Dantech)를 인수하며 DSI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번 2건의 전략적 기업인수를 통해 식품산업에 모든 냉동기술을 비롯한 식품의 냉각 및 가열 살균처리를 위한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식품의 냉동, 냉각 및 열처리분야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제품군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이에 따라 사명도 ‘DSI DANTECH’로 변경하고 최근 정식 출범했
이마트24와 신세계아이앤씨는 완전스마트매장인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을 핵심기술 고도화 작업을 통해 보안성 및 편의성을 높여 공개한다. 완전스마트매장이란 쇼핑 후 상품을 들고 매장을 나가면 AI비전, 무게센서, 클라우드POS 등 리테일테크를 통해 자동으로 결제되는 매장으로 신세계아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셀프서비스 스토어’ 기술이 적용된다.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지능원(KISA)의 ‘완전스마트점포 보안성 향상 지원 사업’에 신세계아이앤씨가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이마트24와 MGV보안시스템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픈한 실증 매장이다 이마트24와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9월 1차 오픈 이후 추가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응급상황, 고객간 다툼, 기물 파손 등 이상상황 감지 △성인인증 필요한 담배 판매 가능 △원격 매장관리시스템 구축 등 소비자가 완전스마트매장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물리적·정보적 보안을 강화, 한층 업그레이드된 완전스마트매장을 선보인다. 먼저 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이상상황 감지기술을 적용했다. 인공지능(AI)기반의 컴퓨터 비전과 딥 러닝 스마트카메라로 정상적인 구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11월24일 공사 회의실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과 ESG 경영혁신 및 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기술개발, 녹색제품 구매 지원,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2009년 개원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이날 협약은 ESG경영 상호협력체계 구축 및 인천지역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공동지원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IPA는 환경산업 중소기업 육성과 ESG 경영 활성화, 환경산업기술원은 창업지원과 민간일자리 창출을 담당하게 되며 상호 협업을 통해 인천항 특화 자원순환체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IPA는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천광역시 서구에 조성한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 중소기업 중 해운항만물류 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테스트베드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인천항과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에게 ESG경영, 항만물류 교육 등을 제공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이 IPA의 창업지원사업에 참가 중인 기업에게 멘토링과 창업 노하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콜드체인 냉동기 관리 솔루션 제공기업 프리즈(대표 이승용)는 11월24일 사후관리를 연대 책임지는 ‘파트너 보증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프리즈는 △저온 저장고 렌트 △위치 기반 A/S시스템 △냉동기 이력 추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쿨리닉’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0여개사의 냉동기 전문업체가 14개 전문분야로 구분돼 쿨리닉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냉동공조시장에는 냉동기 설비에 특별한 자격이 필요하지 않고 소위 돈이 되는 시장이란 이유로 제대로 된 기술력없이 생긴 설비 및 수리업체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냉동기는 중요한 산업현장에서 24시간 가동되는 설비이기 때문에 설치보다 사후관리가 더 중요하다. 고장 시 대부분 긴급으로 분류되고 사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피해는 모두 소비자의 몫이 될 수 밖에 없다. 고객이 전문영역에서 좋은 업체를 고르기란 언제나 어렵다. 프리즈의 관계자는 “기술력 없는 엉터리 업체는 공사가 완료된 후 업체가 사라지거나 A/S에 대응하지 못하고 고객은 이유도 모른 채 덤터기를 쓰기 때문에 기술자를 신뢰하지 못한다”라며 “수십년간 이런 방식으로 냉동공조시장은 형성돼 왔기에 소비자와 기술자 모두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