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창고 파주물류센터는 10월5일 국토교통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에서 본인증 4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인공지능(AI), 로봇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 첨단·자동화된 시설·장비 및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 안전성, 친환경성 등이 우수한 물류시설을 국가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고 행정적·재정적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개미창고는 자체 개발한 입출고 실시간 공유 원스톱 물류시스템을 비롯해 적재 공간 상태 실시간 관리시스템, 물류 통합 관리시스템을 탑재한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통해 제조사, 수입사, 벤더사 및 온라인 판매자 등 중소 e-커머스기업에 최적화된 첨단 스마트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홍진 개미창고 대표는 “개미창고 파주물류센터가 e-커머스기업에 최적화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e-커머스기업 고객사에게 첨단화된 스마트물류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물류센터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편의점업계 1위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손잡고 안심 스마트 점포의 보안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공동사업을 진행한다. BGF리테일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9월28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 청사에서 ‘국내 무인 리테일 보안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와 이원태 KISA 원장이 참석했다. BGF리테일은 ‘2021년 무인 리테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반 환경 제공 용역사업’의 정부 사업 과제 입찰에서 국내 편의점 대표 사업자로 낙찰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의 중점 목표는 무인화시스템의 핵심기술에 대한 국산화를 돕고 보안성 강화를 통해 무인 서비스의 확산을 도모함으로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무인점포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무인 리테일 물리·정보보안 관련 기술 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 △무인 리테일 보안 기술 관련 국내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기술 개발 지원 △국내 무인 리테일 제품 및 플랫폼 해외판로 개척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BGF리테일은 국내 중소기업이 보유한 무인점포 보안관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가칭 동원신항컨테이너터미널 컨소시엄을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로 선정하고 임대차 가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차 가계약 체결식에는 남기찬 BPA 사장, 동원컨소시엄 구성사인 박성순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 대표이사 및 한진 담당임원 등이 참석했다. BPA는 지난 8월20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동원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그간 임대차 가계약서 세부 내용에 대해 협상을 진행했으며 해양수산부에서 제기한 물량유치 계획 검증 및 항운노조와의 협의 등을 위해 우선협상 기한을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 BPA의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진행됐던 1차 공모 시에는 쟁점이 됐던 북항 물량 이전에 관한 협상이 길어졌으나 이번 우선협상대상자는 북항에서 처리하던 물량(약100만TEU)을 신항으로 이전하는 100% 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1차 공모 시 핵심 쟁점 사항이었던 북항 물량 신항 이전이 사전 해소돼 협상 기간이 짧아졌다”고 밝혔다. 동원 컨소시엄은 서 컨테이너부두 단계 운영 개시 시점인 2023년 7월부터 30년간 2-5단계, 2-6단계 및 피더부두를 통합해 총 6개 선석 규모의 부두를 운영하며 BPA가 설치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는 9월28일 김치냉장고 ‘딤채’의 독보적인 기술인 ±0.1℃ 초정밀 정온기술과 최신 숙성기능 등을 적용하고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최적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딤채 보르도 스페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딤채 보르도 스페셜은 4도어 5룸으로 식품별 최적 온도, 습도 구현과 냄새 섞임을 방지해 식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오래도록 신선하게 유지시켜 주는 위니아딤채 만의 펜타(PENTA) 독립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와인 보관에 특화된 보르도 스페셜룸에서는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등 와인별 맞춤 저장온도도 지원한다. 우측 상실에 위치한 딤채 보르도 스페셜룸에는 와인보관에 적합한 최적온도 제어를 위해 스마트 컨트롤을 적용했다. 또한 진동을 최소화하는 와인랙을 탑재해 와인을 보다 편리하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와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류 및 신선보관 기능까지 추가해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보다 많은 와인을 즐기는 소비자라면 우측 하실 공간에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등을 추가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와인 보관은 물론 신선보관이 필요한 다
BGF리테일이 물류전문 자회사인 BGF로지스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을 시작으로 BGF리테일 및 모든 자회사의 통합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검증에 박차를 가한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BGF로지스는 9월 글로벌 인증검증전문기관인 DNV로부터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인증서를 획득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원인을 규명하고 각 배출원에 따른 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도록 목록화해 놓은 통계시스템이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은 적절한 목표 감축량을 설정할 근거가 되는 배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탄소중립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시작점으로 여겨진다. 반면 국내에서는 인력과 재무적 부담으로 인해 국가가 의무를 부여한 정유·화학사 등 일부 기업 외에는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 및 관리하고 있는 기업은 소수에 그친다. BGF리테일은 의무 검증대상 기업이 아님에도 자발적으로 오는 2022년까지 모든 계열사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전사적인 온실가스 저감 로드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관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국내 최초 LNG 연료추진 예선 건조지원 사업이 2년간의 노력 끝에 선박건조와 예선업 등록을 마치고 9월27일 인천항에 본격적으로 투입됐다고 밝혔다. 국비보조금 14억원과 IPA 지원금 3억원, 자부담 74억8,000만원 등 총 91억8,000만원이 투입된 ‘송도호’는 한국가스해운 소속으로 310톤 규모(길이 37.3m, 너비 10m, 깊이 5.3m), 5,058마력으로 국내 최초로 건조된 LNG 연료추진 예선이다. 송도호는 디젤기관 노후예선을 LNG 연료추진 선박으로 교체한 신조선으로서 물류정책기본법 제59조(환경친화적 물류의 촉진)에 근거한 2019년도 ‘노후예선의 LNG 연료추진 전환사업’으로써 해양수산부 국비보조사업으로 추진됐다. LNG 예선으로써 국내 최초인 송도호는 한국가스해운이 직접 발주해 인천 소재 디에이치조선에서 건조됐으며 현대중공업 엔진이 적용됐다. 송도호는 앞으로 인천LNG인수기지에 입출항하는 대형 가스운반선의 접이안을 돕는데 투입된다. 또한 송도호는 LNG 연료추진 예선 최초라는 의미와 함께 국산 엔진 사용, 선박 방재기능을 하는 타선 소화설비 등을 탑재했으며 국내생산이 불가능한 자재를 제외하고는 최
저온저장고용 히트펌프 전문기업 노아코리아(대표 심현미)는 공기대공기, 공기대물을 동시에 운전하는 냉·축열 히트펌프 ‘에버그린’이 적용된 대형냉장고 제품생산 상생협력이 성진산업(대표 유풍상)과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2021년 2차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일명 공공조달 멘토제도) 모집을 통해 48개 과제를 신청받아 총 18개 과제(22개 주관기업)를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노아코리아는 혁신성장과제로 선정됐다.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제고와 소재·부품 판로를 촉진하는 제도로 혁신성장과제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규제가 완화돼 직접생산증명서를 받을 수 있으며 멘토제도에 선정된 주관기업은 중기간 경쟁제품 입찰 참여 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이에 따라 성능인증제도(EPC)는 물론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 또한 상생협력제품을 구매하는 공공기관은 동반성장평가와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상생협력제품 구매 실적을 평가받는다. 노아코리아는 2018년 냉난방 동시운전 저온저장고용 히트펌프인 저온저장고용 히트펌프의 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9월15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과 ‘ESG경영 공동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개 기관은 지난해 11월 혁신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보다 적극적인 ESG경영 실천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ESG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는 의미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전 세계 기업경영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향후 4개 공공기관은 △에너지소비 절감, 녹색인프라 확대 등 지역 환경 개선(Environment)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 등 사회적 가치 실현(Social)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Governance)을 위한 지역주민 소통·참여 강화, 공정문화 확산 우수사례 공유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상호협력을 통해 인천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ESG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4개
LG전자(www.lge.co.kr)가 김치냉장고 성수기를 앞두고 용량을 키우고 편의성도 강화한 ‘디오스 김치톡톡 오브제컬렉션’ 신제품을 추가로 내놓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오브제컬렉션 김치냉장고 중 최대 용량인 491리터다. 300리터 대의 기존 오브제컬렉션 김치냉장고대비 용량을 대폭 늘리고 4개 도어 타입도 처음 적용했다. 위쪽·가운데·아래쪽 각각의 칸을 활용해 김치는 물론 다양한 식재료를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다. 특히 위쪽칸에는 LG만의 차별화된 기술인 다용도 분리벽을 적용해 왼쪽과 오른쪽 공간을 각각 원하는 온도로 설정할 수 있어 식품별 맞춤 보관이 편리하다. 또한 위쪽칸의 멀티보관실에는 접을 수 있는 서랍형 선반을 적용해 부피가 큰 음료나 식품을 세워서 보관할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적은 양의 김치를 보관할 수 있는 ‘소형 김치통’, 열지 않고도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투명 뚜껑 김치통’ 등도 제공한다. 신제품은 최신 김치냉장고의 차별화된 장점도 그대로 계승했다. 스탠드형 디오스 김치톡톡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업계 유일 ‘인공지능 맞춤보관기능’을 갖춰 CJ제일제당 비비고, 대상 종가집, 풀무원 등 국내 대표 김치브랜드의
GS리테일이 ESG경영 확산 일환으로 중소 협력사가 참여하는 ‘ESG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하 ESG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고 9월22일 밝혔다. ‘ESG 프로그램’은 중소 협력사의 ESG경영 체계 확립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 사업이다. 전 세계적 화두인 ESG경영 패러다임을 국내 중소 협력사가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개별 사업영역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마련됐다. 교육 콘텐츠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전략(E), 인권·노동·안전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S),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지배구조(G) 등 ESG경영에 대한 통합적인 개념과 함께 구체적인 ESG경영 우수사례들로 구성됐다. 총 5가지 분류의 교육 강좌로 운영되며 교육방식은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화상교육과 온라인강좌 등 비대면방식으로 진행된다. GS리테일은 우선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힌 400여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다양한 중소 협력사의 추가 참여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ESG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소 협력사가 ESG 역량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지속·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 또한 이
국내 최대 이커머스기업 쿠팡과 LG화학이 손잡고 급증하는 배송 폐기물을 줄이고 관련 자원 순환을 위해 플라스틱 폐기물 회수 및 재활용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쿠팡과 LG화학은 최근 서울 잠실 쿠팡 본사에서 허성우 LG화학 부사장과 라이언 브라운(Ryan Brown) 쿠팡 부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스틱 재활용 및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쿠팡은 전국의 물류센터(Fulfillment Center)에서 버려지는 연간 3,000t 규모의 스트레치 필름을 수거해 LG화학에 전달하고 LG화학은 이를 다시 포장재 등으로 사용 가능한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 쿠팡에 공급한다. 양사의 친환경 프로젝트는 쿠팡의 물류센터에서 회수가능한 플라스틱 자원을 LG화학의 PCR (Post-Consumer Recycle)기술을 통해 폴리에틸렌(PE) 필름 등으로 재활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PCR는 사용 후 버려진 플라스틱 폐기물을 선별·분쇄·세척 등의 재가공을 통해 플라스틱 알갱이(Pellet) 형태의 초기 원료로 변환시키는 재활용기술이다. PCR 제품은 재활용 수지의 특성상 떨어진 물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