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아마존웹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s)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인 ‘AWS 스킬즈 길드(Skills Guild)’ 프로그램을 도입, 구성원들의 IT역량 강화에 나선다. 한진과 AWS는 디지털환경 변화에 대한 필요성 인식과 IT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 함양을 위한 전 직원 교육프로그램인 ‘HIWAY(Hanjin Innovation WAY)’ 킥오프 행사를 지난 1일 개최했다. 서울시 중구 한진빌딩에서 진행된 HIWAY 런칭 행사는 노삼석 한진 사업총괄 대표, 류경표 경영관리총괄 대표,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과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HIWAY는 고속도로(highway)처럼 빠르게 한진이 혁신적인 기업으로 가는 데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클라우드,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IT 신기술의 개념과 활용 사례 교육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4월부터 7월까지 IT 부서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문성 강화를 위한 AWS Private-Class를 개설해 AWS 기초지식, 아키텍처 설계, 클라우드 보안 등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MS
LG전자(www.lge.co.kr)가 최적의 김치보관 방법을 찾아주는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 39종을 30일부터 순차 출시한다. LG전자는 스탠드형 디오스 김치톡톡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업계 유일 ‘인공지능(AI) 맞춤보관’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지난해 CJ제일제당 비비고, 대상 종가집에 이 기능을 처음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풀무원에도 확대 적용했다. 고객은 국내 대표 김치브랜드의 포장김치 9종을 맞춤 보관할 수 있다. 인공지능 맞춤보관기능은 단순히 모드별 정해진 온도로 김치를 보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구입한 포장김치를 김치냉장고가 인식해 최적의 온도와 시간으로 알맞게 익혀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으로 포장김치에 있는 바코드를 촬영해 김치냉장고가 인식하면 제조일자를 입력하고 ‘익힘’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김치냉장고가 브랜드, 종류, 제조일자 등 김치 정보를 고려해 숙성을 위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포장김치에 적합한 온도와 시간을 알아서 설정해준다. LG전자는 김치 구매고객 증가 추세를 감안해 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등 주요 식품회사들과 함께 최적의 김치 숙성을 위한 알고리즘
CJ대한통운이 우수 물류 IT인재 선발을 위한 등용문을 열었다.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입사 기회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CJ대한통운은 8월31일 첨단기술 중심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자 역량있는 인재의 발굴을 위한 ‘CJ대한통운 미래기술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Open System, Open Data, System & Solutions Innovat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CJ대한통운 미래기술 챌린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등 관련 분야에 관심과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4명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주어지는 영역별 과제 5개와 자유 과제 1개 등 총 6개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주어진 데이터를 대상으로 수요예측, 알고리즘 분석, 머신러닝, IoT 등의 기술을 적용해 유의미한 결과물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총 10개팀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선발된 10개팀 중 대상 1팀 1,500만원, 최우수 2팀 각 800만원, 우수 3팀 각 400만원, 입선 4팀 각 200만원 등
신세계푸드가 고객들의 눈높이 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식품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안전센터의 운영수준을 한층 높인다. 식품제조, 식자재 유통, 급식, 외식, 베이커리 등 다양한 식품사업을 펼치고 있는 신세계푸드는 각 사업별로 최적의 식품안전 관리를 위해 전문인력과 최신장비을 활용해 체계적인 관리를 하는 식품안전센터를 운영 중이다. 센터장 1명에 20여명의 식품안전 전문가들이 연구분석, 식품위생, 품질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식품안전센터 자체적으로 정부 공인기관 수준의 검사를 수행하기 위해 외부기관과 연구소 등에서 5년 이상 경력의 전문 연구인력도 꾸준히 영입하고 있다. 검사와 연구에 필요한 설비만도 30억여원 규모로 유전자, 미생물 분석부터 곰팡이독소, 아크릴아마이드, 중금속과 같은 유해물질 분석, 식중독균을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다양한 전문장비를 운영하며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신세계푸드 식품안전센터는 바로 섭취하거나 제품의 원료로 쓰이는 신선 식자재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잔류농약 시험법을 도입해 현재 540여개의 항목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식약처에서 진행하는 검사의 대부분을 자체 역량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식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최근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하고 이용자 맞춤형 인천항 조성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물류환경개선단을 확대·개편한다고 밝혔다. IPA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추세 극복을 위해 2018년 인천항 범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했으며 2019년 2월 해당 위원회를 활용한 물류환경 개선단을 운영하는 등 인천항 물류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확대·개편하는 물류환경 개선단은 IPA 각 부서장을 분과장으로 하며 기존 4개 분과에서 △운영전략 △해상운송 △부두운영 △배후단지(부지) △육상운송 △여객운송 △항만환경·안전 등 총 7개 분과로 확대 구성한다. 또한 분과별로 비대면 설문 및 타깃군 심층 인터뷰, 인천항 이용자를 포함한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 수시 수렴 등을 통해 물류환경 개선과제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발굴된 개선과제 중 시급성·파급효과 등을 고려한 중점과제를 선정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인프라 확충(개선) △제도개선 △마케팅 강화 △고객서비스 강화 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 분과별 개선과제 추진실적을 분기별로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IPA는 고객 의견 수렴 및 맞춤형 물류서비스 제공
CJ대한통운이 패션, 반려용품, 콜드체인에 이어 중소형 전자기기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용산전자상가 중소형 전자기기 도소매상들을 대상으로 첫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전자기기 제조사, 전문몰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8월24일 용산전자상가 전자기기 주문정보 통합 플랫폼 1위 기업 이커먼트와 ‘전자기기 풀필먼트 구축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제품 속성, 예상 물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물류 운영 방식을 설계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커먼트는 셀러툴 전문기업 윈윈소프트와 빅데이터분석 전문기업 이펙트랩의 합작법인이다. 셀러툴이란 개별 판매자가 다양한 오픈마켓을 통해 진행해야 하는 상품등록, 주문취합, 정산 등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용산전자상가 전자기기 도소매상의 약 80%가 윈윈소프트의 셀러툴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주문처리에 특화된 e-풀필먼트센터를 통해 품질 높은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커먼트 입점 도소매상들이 판매하는 키보드, 마우스, 와이파이 공유기 등 중소형 컴퓨터 주변기기들을 공동 보관한 뒤 온라인 주문
종합물류업계와 정유업계 최고 기업 CJ대한통운과 SK에너지가 도심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갖춘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로 전환하는 내용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8월26일 SK에너지와 도심 내 주유소를 다양한 라스트마일 물류서비스 거점으로 활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심 물류서비스 및 친환경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부문대표와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 등 양사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이날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SK에너지는 자사의 주유소에 전기·수소차 충전설비와 배터리 교체 플랫폼을 마련하고 CJ대한통운은 주유소 공간을 기반으로 도심 내 신속배송이 가능한 도심형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MFC)를 구축하게 된다. 일반적인 물류센터가 도시 외곽지역에 위치한 반면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는 도심 내에 위치해 소비자에게 더 빠르고 차별화된 배송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에 소비자 선호를 예측해 온라인 쇼핑몰 상품을 미리 입고시켜 두면 주문접수와 배송 도착 사이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배송에는 전기화물차를 비롯한 다양한 친
한진과 SK 루브리컨츠의 화물차량 탄소 감축을 위한 ‘친환경 윤활유 협력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양사는 화물 차량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친환경 윤활유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최근까지 친환경 윤활유를 사용한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실차 테스트를 진행했다. 실차 테스트를 위해 한진은 친환경 윤활유를 사용한 8톤부터 25톤까지 차량 20대와 일반 윤활유를 사용한 차량의 주행기록을 제공했으며 SK 루브리컨츠는 친환경 윤활유 제품과 교체비용 지원 및 각 차량의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 결과를 분석했다. 실차 테스트 분석 결과 친환경 윤활유를 사용한 차량의 연비는 최대 3.1% 까지 향상됐다. 이산화탄소는 차량별 연간 1.4톤에서 2.8톤까지 감축 등 일반 윤활유대비 눈에 띄는 매연 저감 효과와 연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양사는 친환경 윤활유를 활용한 ESG 관리지표를 운영하며 친환경 윤활유 사용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녹색 물류 체계 활성화로 ESG경영을 강화하고 화물운송 종사자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의 관계자는 “녹색성장을 위한 양사의 협력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는 딤채 고유의 발효과학기술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김치숙성 알고리즘을 개발해 새롭게 탑재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키는 2022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월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2022년형 딤채는 위니아딤채만의 독보적 기술인 ±0.1℃ 초정밀 정온기술이 더욱 향상됐다. 특히 저장고 자체를 직접 냉각하는 방식의 오리지널 땅속냉각과 탑쿨링시스템 등 딤채만의 고유기술로 완성된 10대 김치 전문 숙성모드와 함께 딤채에 보관한 숙성김치의 항산화능(활성산소 제거 능력)을 초기 보관한 김치 대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숙성 알고리즘도 적용해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김치 숙성기술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김치냉장고 본연의 기능인 보관, 숙성 및 발효과학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넘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스파클링와인을 종류별로 선택 보관할 수 있으며 맥주 및 소주까지 전문적으로 보관해주는 ‘보르도스페셜’ 룸을 탑재한 4도어5룸 플래그십 모델을 출시해 소비자 라이프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최근 식문화 트렌드인 홈술, 홈메이드를 반영해 막걸리와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 보관
상업 및 주거용 솔루션 기업인 에머슨(Emerson)은 운송과정에서 부패하기 쉬운 제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시간, 온도 및 습도 데이터를 수집하는 ‘GO USB 데이터 로거(GO USB Data Logger)’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프로그램 설정 및 재사용이 가능하며 중요한 콜드체인 정보를 활용해 신선도 및 안전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한 제품만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특히,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및 질병통제예방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다양한 백신 취급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맞춤형 콜드체인 측정 솔루션 에머슨의 GO USB 데이터 로거는 재배·운송, 물류, 소매, 식품업체 및 생명과학업계 담당자가 콜드체인 데이터를 기록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GO USB 데이터 로거 제품군에는 △외부 온도만을 측정하는 ‘GO USB Temp’ △외부 온·습도 측정을 위한 ‘GO USB Humidity’ △외부 및 프로브(probe) 온도 측정을 위한 ‘GO USB Probe’ 등 3가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8월20일 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영상회의로 진행된 ‘제8차 한‧중‧일 교통물류 장관회의’에 참석해 한·중·일 3국의 교통물류분야 코로나19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협력을 결의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공동선언문은 △코로나19 사태로 와해된 공급망 복원을 위한 탄력적 물류망 구축 △물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3국간 물류 표준화 △환경친화 물류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와 민·관 협력 증진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한중일협력사무국(TCS: 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이 운영하는 누리집을 통해 성과 공유, 3국간 협의 활성화, 정책문서 및 연구자료 교환 등 지속적 소통을 이어가고 코로나19 극복 이후 개최될 제9차 한중일 교통물류 장관회의는 중국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