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GS THE FRESH, GS더프레시)은 기존에 사용하던 전단 용지를 GR(Good Recycled Product) 인증 친환경 용지인 GR-coat 용지로 변 해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변경 사용되는 GR-coat 용지는 국내·외에서 거둬들인 폐지를 분해해 이물질 제거 후 용지의 잉크 분산 및 제거 과정인 탈묵 과정을 거쳐 생산하는 용지로 자원 재 활용을 통해 생산된 제품이라 는 것이 특징이다. GS수퍼마켓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하는 전단지의 생산량은 2000만부에 이른다. 과거에 비하면 줄어드는 추세지만 종이 전단의 향수와 감성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여전 히 알뜰쇼핑의 보고로서 종 이 전단지를 쇼핑에 활용하고 있다. GS수퍼마켓 마케팅팀에 따르면 전단지를 선호하는 고객은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활용도가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분석 결과 50대와 60대의 활용도가 20~30대의 3배 이 상이라고 설명했다. GS 수퍼마켓 마케팅팀은 디지털시대에도 종이 전단지가 여전히 생산되고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GS수퍼마켓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들의 구매 시점에 주목도를 높이고 필요한 정보만 강하게 어필하는데 효과적인 POP
CJ대한통운이 빅데이터 기반의 최첨단 알고리즘 시스템으로 물류효율 증대는 물론 탄소배출감소 효과까지 동시에 충족하는 녹색물류를 선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빅데이터 기반 최첨단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을 통해 물류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탄소를 저감하는 녹색물류를 실천하고 있다고 8월5일 밝혔다.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은 허브터미널, 서브터미널, 물류센터, 물류거점 등을 오가는 수송차량(대형트럭)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운송 네트워크와 운영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단순한 매칭 프로그램이나 사람의 경험으로 운영하던 기존 방법과 달리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은 출발지, 도착지, 이동거리, 차량크기, 화물정보, 물동량 등 수송차량과 관련된 정보들을 종합 분석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네트워크 최적화를 통해 화물없이 빈 상태로 운행하는 공차 이동거리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수송차량이 이동하는 전체 이동거리를 줄임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녹색물류 실천이 가능해졌다. 또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고정·임시 차량 수에 대한 분석 및 예측이 가능해져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2년 저온유통체계구축 사업시행지침’을 확정하고 내년도 신규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은 생산 및 가격 변동이 큰 원예작물의 유통과정에서 품질저하 방지와 출하시기 조절 등을 위해 저온저장시설과 저온수송차량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매년 평균 33개 단체(총 461개)에 예냉처리, 저온저장·수송을 위한 시설과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연도별 실적을 보면 2018년 35개소 36억원, 2019년 26개소 36억원, 2020년 33개소 34억원, 2021년 36개소 33억원이 지원됐다. 사업대상자는 연간 5억원 이상(김치가공업체는 5,000만원 이상) 원예농산물(화훼류, 식량작물, 임산물은 제외)을 취급하는 농업협동조합,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김치가공업체 등이다. 2020년 저온저장시설 설치 및 개보수업체(마늘·양파 16개소)의 사업 전·후 성과를 분석한 결과, 저장·취급물량이 11% 증가하고 저장 시 감모율이 6%p 감소하는 등 저장 능력이 향상됐으며 저장시설의 연평균 가동일도 26% 증가해 출하가능기간 연장 등 수급안정 효과도 증대됐다. < 저온유통체
동원그룹은 7월27일 카카오워크를 도입해 스마트워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동원그룹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효율적인 업무 진행과 원활한 협업을 위한 플랫폼 구축이 필수적인 과제로 떠오른 만큼 카카오워크 도입을 통해 전사적인 업무 성과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카카오워크는 임직원간 소통과 업무관리기능에 특화된 종합 업무 플랫폼으로 화상회의, 근태관리, 전자결재 등 업무 관련 솔루션이 기본 탑재돼 있다. 동원그룹은 카카오워크에 사내 인트라넷을 연동해 부서별 조직도 정보와 전자결재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지주사 동원엔터프라이즈 소속 IT본부에서 임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집하고 요청 사항을 검토해 부서별 맞춤형 카카오워크 기능을 추가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동원엔터프라이즈 IT본부의 담당자는 “카카오워크는 비대면 시대에 필수적인 업무 기능과 보안성을 갖춘 협업 툴”이라며 “그룹 전체에 카카오워크를 도입함으로써 모바일 기반 업무 인프라와 기업 문화를 조성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첫 스마트물류센터로 파스토, 한진, CJ대한통운, 로지스밸리SLK, 로지스밸리천마, 하나로TNS 등 6개 기업의 물류시설이 인증받았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효율성·안전성이 우수한 첨단 물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를 도입하고 세부 인증기준 마련 등 제도정비와 인증기관 선정, 이자지원 예산 확보 과정을 거쳐 6개 물류시설을 처음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인증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국토부, 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인증등급은 시설의 첨단·자동화 정도에 따라 1~5등급을 부여했다. 특히 택배터미널은 노동강도가 높은 분류작업을 대체하는 자동화 정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화재 및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시설·관리체계와, 휴게 공간, 적정 온·습도 등 안전한 작업환경을 갖추었는지도 함께 평가했다. 인증시설은 시설투자에 필요한 사업비를 대출하는 경우 정부로부터 이자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소기업은 최대 2%p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심사결과, 중소기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과감한 투자로 인증을 받
연일 찜통더위가 기승인 가운데 CU가 2019년부터 매년 여름 진행하고 있는 폭염피해 예방활동인 CU 폭염쉼터의 참여 확대를 추진한다고 7월25일 밝혔다. CU 폭염쉼터는 더위에 취약한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등이 가까운 CU 점포에서 잠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지금까지 점포 입지와 규모, 휴게공간 등을 고려해 총 5,000여개 점포가 CU 폭염쉼터로 참여하고 있었으며 최근 폭염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 전국 1만5,000여개 점포로 참여 확대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CU 폭염쉼터는 무더위를 피해 점포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상품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24시간 휴게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자체별 방역지침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된다. 7월 들어 전국적으로 펄펄 끓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지만 현재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는 관공서, 복지관, 문화시설 등에 국한돼 있으며 이마저도 휴관에 따른 이용 제약과 접근성이 떨어져 추가적인 보호 체계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다. 전국 방방곡곡의 CU가 폭염쉼터로써 역할을 하게 되면 폭염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고 지역 사회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
동남아 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토로스는 7월부터 한국발 싱가포르로 도착하는 냉동배송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월2일 밝혔다. 토로스는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주 타깃으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올해 들어 미국 국가 확장과 함께 이번에 싱가포르로 냉동서비스를 추가 오픈했다. 이번에 구축한 냉동배송서비스가 한국발 싱가포르 B2C 물량 냉동배송서비스로는 업계에서 거의 독보적이며 안정적인 콜드체인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또한 한국 출발 후 이틀 내 배송이 완료되는 혁신적인 배송기간으로 업계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토로스는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B2C, B2B 물량, 특히 일반 고객들의 배송대행 물량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타의적인 고립 기간이 늘어나는 시대 상황과도 맞물린 것으로 토로스는 분석했다. 김성준 토로스 대표는 “기존 고객니즈를 반영해 오픈한 서비스로 8개월에 걸친 수차례의 테스트와 시뮬레이션으로 완벽한 냉동배송을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라며 “현재 이틀 내 배송이지만 싱가포르는 조만간 익일 내 배송 완료를 구현할 것이며 다른 국가도 한 곳씩 오픈해 안정적인 글로벌 콜드체인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는
4차 산업혁명으로 물류공급체인이 첨단시스템과 융·복합되며 새로운 물류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있다. 핵심기술 중 하나가 바로 ‘콜드체인시스템’이다. CJ대한통운은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특화된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콜드체인은 식료품을 생산지로부터 소비자까지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며 유통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한 수송과 보관을 위해 저온유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는 뉴스를 접하면서 콜드체인은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물류 용어가 됐다. 식료품 외 백신과 화학제품, 전자제품, 화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된 것이다. 최근에는 축냉기술의 혁신, 친환경 냉매와 단열재 사용, 냉동시스템의 에너지절감 등 여러 과제를 해결하면서 콜드체인시스템이 고도화되고 있다. 또한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기술과 접목되며 온도 민감성 제품을 더욱더 스마트하게 관리되고 있다. 신선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2022년이 되면 글로벌 100대 의약품의 절반을 바이오 의약품이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콜드체인시스템의 역할은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콜드체인에서 중요한 것은 상품 특성에 맞춰 적절
지엘에스(대표 남귀현)는 요율 단편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세팅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업무적 효율성과 가성비를 극대화한 국내 최초 온라인 소량 화물(LCL) 부킹 서비스 ‘콘솔버스(consol bus)’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콘솔버스는 해상 LCL 콘솔 서비스와 관련한 웹·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출시하고,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콘솔버스는 게임에서 흔히 쓰는 ‘버스를 태운다(쉽게 이끈다)’는 표현을 감각적이고 색다르게 표현한 지엘에스의 새로운 브랜드다. ‘무역이란 복잡한 수출입 과정에서 고객을 쉽게 버스(bus)에 태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엘에스는 30여년간 LCL 수출입 물류 서비스를 운영해오며 축적한 기술·경험을 바탕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인 콘솔버스를 출시하며 MZ세대 수요를 고려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강화하고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의 물류산업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이 서비스 연구하고 있다. 콘솔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복잡한 수출입이 아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쓸 수 있도록 프로세스 간소화와 사용성에 중점을 뒀다는 점이다. 버스고객이 좌석을 예매하듯 소량 화물(LCL 화물) 고객이 규격화한 컨테이너 공간을 사고
CJ대한통운이 마켓컬리와 협력해 충청권으로 진출해 성공적으로 운영한 ‘샛별배송’ 서비스를 대구지역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전국 확대를 위한 양사의 협력이 강화되면서 ‘샛별배송’ 서비스지역 확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마켓컬리와 협력해 8월1일부터 대구광역시에서도 ‘샛별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4월 ‘샛별배송 전국 확대 물류 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5월부터 대전, 세종, 천안, 아산, 청주 등 충청권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샛별배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양사는 물류 인프라를 연계해 안정적인 ‘샛별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켓컬리의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출고되는 신선식품과 뷰티‧주방‧가전 등 비식품 등을 대구에 있는 2곳의 CJ대한통운 물류터미널로 운송한 뒤 세부 분류 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배송한다. 이를 통해 마켓컬리는 지역별 물류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도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수 있으며 CJ대한통운은 기존에 운영 중인 터미널을 기반으로 배송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운영효율을 높일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새벽배송 상품만 담당하는 전문 배송원을 투입하고 콜드체인시스템을 활용한다.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연구개발하고 대유플러스가 제조한 백신보관용 혈액냉동고(일명: 메디박스)가 조달청 나라장터에 물품 등록을 완료하고 국내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위니아딤채의 백신보관용 혈액냉동고는 제품규격서와 시험성적서를 통해 제품의 품질, 성능, 효율, 가격 등에서 적격판정을 받으며 지난 7월22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물품 등록이 완료됐다. 위니아딤채는 이번 조달청 등록으로 공공 수요처 판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의료기기 전문 영업점을 발굴해 상급 의료원, 국공립 대형병원 등을 대상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25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백신보관용 혈액냉동고 공급 추진에 총력을 다해 소규모 콜드체인 형성에 일조할 계획이다. 중소형 개인 병원 등 민간부문 판매와 관련해서는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와 협의를 통해 수요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국내시장은 물론 위니아딤채는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수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7월 필리핀 업체와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수출을 개시하며 수출국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많은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의 경우 안전하고 이동이 용이한 백신보관용 혈액냉동고의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