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과 이마트에브리데이(대표 김성영)는 4월29일 농식품분야 창의적인 기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농식품 창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Everyday 함께하는 농식품기술’을 주제로 농식품산업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그들이 생각하는 창의적인 끼와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기평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을 심사(서면 및 발표)해 최종 4개의 수상자(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4팀의 아이디어를 실행하기 위해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연구장려금(각 1,000만원)을 전액 후원하며 농기평은 연구경험이 부족한 선정자(팀)이 원활한 연구수행이 가능토록 농식품 R&D 코디네이터(연구진행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5개월간의 연구활동 수행에 대한 모니터링과 최종 심사를 통해 농식품부장관상(1점, 1,000만원), 농기평원장상(1점, 500만원),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상(2점, 각 300만원)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연구장려금 4,00
한국식품연구원은 4월26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박용곤 13대 전 원장, 박동준 14대 전 원장, 최학종 식품연구원 부설 세계김치연구소 소장 대행 등 내빈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백형희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23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신임 백형희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시작된 시대의 변화에 맞춰 식품연 또한 변화와 도약이 필요한 시기로 새로운 생각과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 때”라며 “임직원만의 연구원이 아닌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백세 장수시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국민의 연구원임을 주지하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취임식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CJ대한통운은 최근 콘텐츠 허브 기능 강화를 통해 B2B 마케팅을 지원하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www.cjlogistics.com)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리뉴얼 홈페이지의 핵심 콘셉트는 콘텐츠 허브기능 강화로 요약된다. 우선 리뉴얼 홈페이지는 기존 홈페이지 ‘뉴스룸’에서 제공되던 공식 보도자료는 물론, 소셜채널에 발행된 동영상과 인포그래픽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든 콘텐츠에 ‘#’ 해시태그를 삽입해 관련 물류영역의 내용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미디어 소비형태 변화에 발맞춰 콘텐츠 형식은 물론, 수용자가 직관적으로 정보를 검색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B2B 마케팅 기능 강화도 리뉴얼 홈페이지의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CJ대한통운은 먼저 방문자들의 홈페이지 체류시간이 늘어나면비즈니스 전환율도 높아진다는 전제를 기반으로 마케팅 사이클을 새롭게 구축했다. 방문자가 홈페이지 내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면서 동시에 CJ대한통운의 물류 역량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CJ대한통운 NOW’ 코너를 신설한 것이 대표적이다. ‘CJ대한통운 NOW’는 웹매거진 형식의 콘텐츠로 다양한 사업영역을 소개하는 동시에 게시물 마다 ‘1:1 문의’ 버튼
CJ대한통운과 마켓컬리가 새벽배송서비스인 ‘샛별배송’의 전국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콜드체인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상호 공유하고 최적의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키로 했다. 이로써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됐던 샛별배송서비스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마켓컬리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른바 ‘컬세권’이 전국화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과 마켓컬리는 4월27일 CJ대한통운 본사 대회의실에서 ‘샛별배송 전국 확대 물류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대전광역시(서구, 유성구), 세종특별시, 천안시, 아산시, 청주시 등 충청권 5개 도시에 5월1일부터 샛별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영남과 호남 등 남부권까지 대상 지역을 넓히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적의 물류 프로세스 설계에 필요한 운영 기술과 정보를 상호 제공 및 협력키로 했다. CJ대한통운은 기존에 운영 중인 인프라를 활용해 충청권에 샛별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켓컬리의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출고된 신선식품을 CJ대한통운의 충청지역 물류거점으로 운송해 세부 지역별로 분류한 뒤 냉장차량으로 고객에게 배송하는 구조다. 물류센터, 배송망을 직접 구축할
‘벨스타슈퍼프리즈’ 컨소시엄이 인천항 콜드체인 특화구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인천 신항 배후단지 콜드체인 특화구역 23만m² 중 일부 구역인 11만8,650m²에 대한 입주기업 선정 사업계획 심의 결과, 지난해 12월 민간제안사업 투자제안서를 제출한 ‘벨스타슈퍼프리즈’ 컨소시엄(이하 벨스타)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4월28일 밝혔다. 벨스타슈퍼프리즈 컨소시엄에는 Belstar Superfreeze Holdings LLC, 한국초저온 및 투자사인 EMP Belstar, 한국가스공사 및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단독 참여한 벨스타는 △총 4,968억원 규모 LNG냉열 활용 냉동‧냉장 물류센터 설치(319억원 규모 LNG냉열공급 시설 포함) △5년 내 보관능력 41만m² 확보 △특화화물 연간 29만톤 처리 등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12월 물류·재무회계·건축기술분야 외부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는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업능력 △사업계획의 타당성 △자금조달 능력 △기술능력 및 인천항 기여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으며 4월27일 항만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경기도 용인시 소재 ‘용인 남사면 북리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화재·폭발 등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는 한편 근로자들의 밀집도가 높아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건설현장의 방역관리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건설현장 방문은 이천 냉동·물류창고 건설현장 화재사고(2020년 4월29일)로 38명의 소중한 목숨을 잃은 지 1년이 돼가는 시점에서 남양주 오피스텔 공사현장 화재로 1명이 사망(4월24일)해 화재사고 위험에 대한 현장의 경각심을 다시 일깨울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건설현장 화재대책’이 건설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용인 남사면 북리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은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에 이르는 물류센터 1개 동을 신축하는 공사다. 현재 냉장창고에 단열을 위한 우레탄 뿜칠 작업을 진행 중인 고위험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현장이다. 고위험작업 현장은 화재‧폭발 등의 예방을 위한 △용접 등 화기작업 동시작업 금지 △강제 환기장치 설치 △화재예방장치 설치 △협력업체의 위험작업 조정 여부 등 예방대책을 시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는 최근 김치냉장고 ‘딤채’의 독보적인 기술인 초정밀 정온기술과 스마트 저진동시스템을 적용하고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최적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프리미엄 와인셀러와 냉장고가 하나로 결합된 국내 최초 4도어 멀티 냉장고인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는 냉장고 상실에 와인을 52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와인 1룸형과 최대 104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와인 2룸형 2종으로 출시된다. 2종 모두 온도편차 ±0.3℃ 초정밀 정온기술과 스마트 컨트롤로 운전되는 저진동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최적 온도, 습도 유지 및 저진동에 탁월한 성능을 구현함으로써 가정에서도 고급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와인처럼 와인 본연의 향과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업계 최초로 4도어 4룸의 쿼드(QUAD) 독립냉각시스템을 적용해 룸별 저장환경을 사용자가 원하는 데로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와인 보관에 특화된 와인룸에서는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등 와인별 최적의 저장온도를 지원한다. 또한 와인룸 내 ‘와인 스페셜 드로어’와 ‘듀얼 보관 모드’를 적용해 보관 온도가 다른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및 치
경기도는 최근 스마트팜산업 활성화를 위한 ICT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일환으로 스마트팜 기술개발 사업 수요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은 전통적인 농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자연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동으로 제어, 최적의 생육환경을 구현한 지능화된 실내 농업시설이다. 경기도는 올해 스마트팜 기술 확산을 위해 스마트팜 기반 구축, 스마트팜 연구 및 기술보급 사업 등 23개 국·도비 사업에 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이 제조업에서 농업분야까지 확대 적용되는 추세에 따라 스마트팜산업분야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을 발굴코자 마련됐다. 스마트팜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판교 소재 ICT 기업이 조사 참여 대상이며 조사는 오는 5월31일까지 진행된다.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스마트팜 연구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하고 현장에서 기술 실증이 가능하도록 농가 매칭 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도내 스마트팜 농가현장에 필요한 ICT 관련 사업과제 및 지원프로그램 발굴의 기초자료로
CU는 4월22일 편의점업계 최초로 점포에 상품을 공급하는 배송차량에 전기차를 도입하며 친환경 녹색물류로의 전환을 시작했다. CU가 이번에 도입한 전기차는 기아자동차 봉고EV모델로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BGF로지스광주에서 운영되는 배송차량이다. 해당 차량은 서울 강남 지역의 중대형 점포들을 대상으로 상온 상품의 배송을 전담하게 된다. BGF로지스광주는 본격적인 전기차 운영을 위해 물류센터 내에 전기차 충전 시설도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 CU는 전기차 배송은 올해 하반기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물류효율과 환경적 효익 등을 두루 검토해 향후 다른 물류센터로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 전기차는 주행 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실제 전기차 1대 기준 내연기관차대비 연간 탄소 배출량을 2톤 가량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전기모터로 구동할 경우 운행비용이 경제적이고 유지비가 저렴한 장점이 있다. 정부 및 지자체의 보조금도 받을 수 있으며 공영주차장 주차비와 고속도로 통행료 등도 할인 받을 수 있어 전국 단위 배송에 장점이 많다. CU의 경우 전국 1만5,000여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점포당 하루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김치냉장고 ‘딤채’의 독보적인 기술인 온도편차 ±0.3℃ 초정밀 정온기술과 룸별 독립냉각시스템을 적용한 2021년형 4도어 프리미엄 냉장고 ‘위니아 프렌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존의 4도어 3룸 구조에서 4도어 4룸으로 세분화했다. 세분화된 모든 룸마다 별도 냉각기를 탑재해 식품별 최적 온도, 습도 구현과 냄새섞임을 방지해 식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오래도록 신선하게 유지시켜 주는 위니아딤채만의 쿼드(QUAD) 독립냉각시스템을 적용했다. 정온냉장, 정온냉동뿐만 아니라 쾌속냉동, 생동, 육류, 프레시(fresh), 주류, 소주슬러시 등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사용이 가능한 ‘컨버터블 플렉스(FLEX) 모드’도 적용했다. 이 기능은 단순 보관 위주로 사용되던 냉장고 기본 기능을 뛰어넘는 신개념의 멀티저장 기능으로 위니아딤채의 고유 기술력으로 완성됐다. 또한 냉장실의 ‘FRESH˚’ 모드로 채소와 과일을 밀폐 보관 시 일반 냉장모드 대비 1.2배 이상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냉장실 서랍에 바이오 소재를 적용해 신선도 향상은 물론
SK그룹이 베트남 마산그룹(Masan Group)과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SK는 지난 6일 마산그룹의 유통전문 자회사인 빈커머스(VinCommerce) 지분 16.3%를 4억1,000만달러(약 4,600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계약은 2018년 SK가 마산그룹 투자 시 확보한 ‘선별적 우선 투자권리’를 행사한 것이다. 화상으로 진행된 계약식에는 박원철 SK동남아투자법인 대표와 쯔엉 콩 탕(Truong Cong Thang) 빈커머스 CEO를 비롯한 SK그룹 및 마산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마산그룹은 베트남시장에서 성공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SK는 새로운 성공 사례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쯔엉 콩 탕 CEO는 “빈커머스는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영업 효율성을 개선하는데 성공했다”라며 “이번 SK의 투자가 베트남 시장에서 빈커머스가 또 한번 도약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 유통 밸류체인 투자 베트남에서 2,300여개의 편의점 및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빈커머스는 소매시장 내 점유율이 50%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