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네코리아는 냉장냉동 쇼케이스, 냉동기, 저온저장고, 진열대 등 유통 매장용 통합설비의 생산, 공급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매장의 콘셉트에 맞는 신규 아이템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매장 통합관리서비스를 개발, 지원하고 있다. 국내 중대형 거래선 및 전국적인 유통전문점, 대리점(61개)망을 포함해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으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래를 위한 냉동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아르네코리아는 이탈리아의 최첨단 자동화 설비시스템으로 안정된 품질과 신속 정확한 생산, 납품을 약속한다. 에너지절감을 위해 고밀도의 친환경 경질 우레탄폼 보온재(KS M3809 2조 1호)를 적용해 단열성이 뛰어나며 기초 조립대는 고강도 PVC를 적용해 습한 조건에서도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뛰어난 난연 및 준불연 성능을 갖춘 난열패널사업을 올해 주력할 계획이다. 단열재산업, 단열·난연 성능 강화2010년 이후 e-커머스시장 확대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물류센터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물류센터를 투자 목적으로 매입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2013년 이후 국내 물류센터 투자규모는 과거대
롯데알미늄 EM사업본부는 △플러그인 냉동·냉장 쇼케이스(수직형, 평대 등) △CVS용 오픈 쇼케이스 △상업용 냉장고(수출형) △자판기 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쇼케이스 수출용 제품의 냉매 및 발포제를 친환경으로 2019년 변경했으며 지난해 국내용 쇼케이스에도 친환경 냉매와 발포제로 전환했다. 냉매의 경우 기존 R404A, R134a를 R290으로, 발포제의 경우 R141b를 사이클로펜탄으로 전환했다. 롯데알미늄 EM사업본부의 관계자는 “R290은 탄화수소 냉매로 독성이 없으며 안정적으로 오존층파괴지수(ODP)가 없으며 지구온난화지수(GWP)도 매우 낮다”라며 “사이클로펜탄은 오존층 파괴물질인 HCFC계열이 아닌 친환경 물질을 사용해 선진국 환경기준을 만족하는 소재”라고 강조했다. 기존 시스템쇼케이스 및 냉동창고 등 수주성 사업을 2020년말로 중단한 롯데알미늄 EM사업본부는 △연중 365일 운영 체계 △점포별 책임 전담 서비스 기사제 도입 △전국 통합 콜센타 운영(긴급 CALL 접수 후 3시간 이내 방문) △전국 약 70개 AS지정점 운영 등으로 신속한 사후관리도 가능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냉동스토커·스마트쇼케이스 주력주력제품 중 하나인 냉동스토커(
2017년 설립된 바이오코엔은 액화상태의 LNG를 도입해 기존에 버려지던 냉열에너지를 활용하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을 추진하는 국내 유일 에너지전문기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연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급속동결사업 진출QSF(Quick-SuperFreezing: 급속동결)기술은 LNG냉열에너지를 활용해 원재료를 단시간에 급속동결함으로써 원물의 품질을 최대한 유지시키는 미래유망 식품기술로 받고 있다. 바이오코엔은 자회사인 경남QSF를 설립해 미래유망식품으로 각광받는 초저온 급속동결 식품가공 유통사업을 경남 하동군에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의 첫 그린뉴딜사업으로 지난 1월 경남도, 하동군,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협약식을 완료하고 내년 영업개시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코엔의 관계자는 “기계식 냉동기로 구현하지 못하는 신재생에너지와 미래유망식품이 결합된 초저온 급속동결 플랫폼을 사업에 접목해 차별화와 저비용을 통해 경쟁이 없는 새로운 블루오션인 초저온급속동결식품 가공유통시장을 창출하는 경영전략을 수립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남도에서 추진 중인 LNG 3.4톤/h급 경남QSF사업은 총 사업비 약 1,500억원으로 직·간접적 경제적 효과는 개발기간 6,000억
경기도 평택 오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초저온은 대지면적 9만2,152.10m², 연면적 15만9,292.75m²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162℃의 LNG냉열을 활용해 초저온(-80~-60℃), 냉동창고(-25℃)를 운영하고 있으며 에어쉘터, 저온전실 등을 통해 입고부터 보관, 운송까지 콜드체인을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LNG냉열 이용시스템은 물론 태양광발전, 심야전기 활용 ESS, 수소연료전지발전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활용을 통한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한국초저온의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LNG냉열을 활용한 –80℃ 초저온창고 운영을 하고 있으며 LNG의 기화 시 발생되는 냉열관련 최적제어 및 수소연료전지 연계 등의 기술로 국내 특허 4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류센터 현황2016년 11월 착공해 2018년 12월 준공된 한국초저온 물류센터는 9만2,152m² 부지에 △초저온, 냉동창고인 A동 △냉동·냉장창고인 B동 △정온·상온 창고인 C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온도대별로 SF급(-60℃ 이하), F급(-25℃ 이하), C&F(-25~0℃), 냉장C급(0~5℃), 상온, 정온 등으로 구분돼 있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의 도입에서부터 공급에 이르는 전체 설비에 대한 정비와 엔지니어링, 기술개발을 전담하고 있는 천연가스 설비전문 기술기업이다. 국내 최고 가스설비 전문 기술기업인 가스기술공사는 전국 5개 LNG 생산기지 전체설비와 4,854km에 이르는 전국 공급 주배관망에 대한 유지보수 및 안전점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친환경에너지정책에 대응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생산기지〮충전소 건설, 유기성폐자원의 바이오가스 에너지화, 도서지역 LNG 벙커링기술개발, LNG냉열을 활용한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가스분야의 특화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확대보급과 대체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2018년부터 국정과 제인 수소, 바이오가스 및 LNG냉열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쌓은 독보적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까지 그린뉴딜 관련 전국 100기 수소충전소 건설, 13기의 수소생산기지 구축, LNG냉열 활용 콜드체인 클러스터 건설 등 국내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을 통해 한국형 녹색산업혁명을 선도할 계획이다. 다양한 LNG활용 방안 모색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019년 5월 인천항만
한국가스공사는 1986년부터 천연가스를 국내에 공급해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전국 229개 지자체 중 213개 지자체에 천연가스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는 등 국민의 에너지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신 수익모델 창출 집중LNG를 활용한 냉열사업은 미활용에너지의 적극적인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다양한 부가가치와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와 가스공사는 LNG냉열 활용 필요성을 인지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부는 ‘에너지의 재활용’을 국정과제로 설정하면서 LNG냉열 에너지를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포함시켰다. 가스공사는 단일 기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인 3,300만톤(2019년 기준)의 LNG를 수입한다. 총 5개의 LNG터미널, 72기의 저장탱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LNG냉열에 대한 활용 가능성이 크다. 평택 오성물류단지에 위치한 한국초저온의 LNG냉열 활용 냉동·냉장 물류센터는 우리나라 LNG냉열사업에 본격적으로 첫 발을 내딛은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가스공사의 평택 LNG터미널에서 액화천연가스를 공급받아 냉동·냉장창고를 운영하며 초저온 LNG냉열을 활용
대한설비공학회 콜드체인부문위원회는 2020년 1월 저온설비부문위원회를 확대, 개편해 신설된 위원회로 현재 관련분야 전문가 85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급성장하고 있는 콜드체인산업의 산·학·연 교류의 장을 만들고 있는 오종택 콜드체인부문위원장(전남대 교수)을 만나 콜드체인산업 현황과 발전방향, 위원회 활동 계획에 대해 들었다. ▎그동안 어떤 활동을 펼쳤나국내.외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콜드체인관련 학문과 국가산업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코자 하는 시대적 사명감과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요구에 의해 위원회 명칭을 변경했다. 그동안 2009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ICCC(International Conference on Sustainability and the Cold Chain: 국제콜드체인학술대회)와 한국, 중국 및 일본을 중심으로 2019년부터 시작된 ACCC(Asian Conference on Cold Chain: 아시아콜드체인학술대회)에 주도적으로 참석해 국내 콜드체인 연구 및 개발 관련 학술적가치를 알리고 콜드체인 선진국의 참석자들과 정보교환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 부문위원회는 국내 관련기업 전문가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 학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Liquefied Natural Gas)는 대량 수송 및 저장을 위해 천연가스를 -162℃로 냉각시킨 무색, 투명한 액체로 LNG냉열은 천연가스를 사용하기 위해 수입된 LNG를 -162°C에서 0°C로 기화 시 발생하는 냉열(Cold Energy)의 미활용에너지를 말한다. LNG를 기화시킬 때 1kg당 약 200kcal의 냉열에너지가 발생하며 이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LNG냉열사업의 핵심이다. 연료 사용을 목적으로 액화된 LNG는 기화 과정을 거치게 되며 기화 과정에서 바다 또는 대기 중으로 버려지는 LNG냉열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시스템이 LNG냉열 이용시스템이다. 기화과정에서 버려지는 냉열에너지가 LNG 1kg당 200kcal 수준으로 2019년 LNG사용량 기준 연간 약 850만Gcal로 추산된다. 이는 연면적 5,000평 수준의 냉동창고를 약 1,000개 이상 운영할 수 있는 엄청난 열량으로 –162℃의 냉열에너지를 활용하게 되면 상당량의 전력소모도 대체할 수 있다. 냉열에너지를 활용해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가동할 수 있으며 LNG 공급방식에 따라 직배관 방식과 탱크로리 방식으로 구분된다. LNG냉열을 활용한 냉동·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모든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 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1월 초저온 냉동고 개발을 완료하고 ‘메디박스(MEDIBOX)’ 상표 등록과 관련 기술 특허출원을 마친 위니아딤채는 본격적인 출시를 위해 백신 보관용 냉동고 규격인증을 완료하고 식약처 인증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위니아딤채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발생하는 백신 적정온도 이탈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비상시에도 백신의 신선도와 품질유지가 가능한 초저온 냉동고 출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의 이송 및 보관 과정에서 적정 온도를 이탈한 사례가 총 7건으로 집계됐다. 백신의 문제점 대부분 이송 및 보관 과정에서 발생한다. 이에 따라 위니아딤채의 초저온 냉동고는 별도의 배터리팩으로 일정시간(3~4시간) 초저온 상태로 유통 및 보관이 가능해 비상시에도 백신의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한 채 소규모 콜드체인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내부 온도변화를 외부 장치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해 이전 온도변화
덴마크 노드버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댄포스는 1933년 매즈클라우센이 창업한 기업으로 1933년 팽창밸브를 시작으로 라디에이터용 밸브, 농업·건축용 하이드롤릭 모터 개발 및 1960년대 세계 최초로 인버터 드라이브를 양산했다. 현재 전 세계 2만8,0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20년 글로벌 연결 매출기준 약 8조원의 실적을 거뒀다. 매년 매출의 5% 정도를 R&D에 투자를 하고 있다. 댄포스는 △Climate Solutions △드라이브 △파워솔루션즈 등 3개 사업부로 구성돼 있으며 최근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발맞춰 확장하고 있으며 사업부별 업계 1, 2위의 시장점유율을 공고히 하고 있다. 댄포스 코리아(대표 김성엽)는 2002년 19명으로 한국 사업을 시작해 현재 8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체 3개 사업부, 2개 현지법인을 통틀어 2019년 매출 약 1,200억원을 달성했다. 기존 쿨링사업부와 히팅사업부가 합병돼 새롭게 탄생한 ‘Climate Solutions’사업부를 총괄하는 박종구 댄포스 디렉터(상무)를 만나 콜드체인시장 동향 및 사업방향에 대해 들었다. ■ 사업부 합병 배경과 기대효과는댄포스는 이번
신세계그룹과 네이버가 만나 최강 연합군을 결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신세계그룹은 3월16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강희석 이마트 대표,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대표, 한성숙 네이버 대표,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만나 커머스, 물류, 멤버십, 상생 등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과 네이버는 이번 사업 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 최강자로 재탄생, 유통시장을 압도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신세계그룹과 네이버의 이용 고객수는 신세계그룹 2,000만명, 네이버 5,400만명에 이르며 양사 결합을 통해 45만명에 달하는 판매자수, 즉시·당일·새벽배송이 가능한 전국 물류망, 7,300여개의 오프라인 거점 등을 확보하게 돼 확고한 경쟁력을 가지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2,500억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을 진행한다. 이마트 1,500억원, 신세계백화점 1,000억원 규모로 네이버와의 상호 지분 교환을 통해 양사간 결속과 상호 신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자사주 82만4,176주(지분 2.96%)를 네이버 주식 38만9,106주(지분 0.24%)와 신세계는 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