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위해 매출 성장동력을 불어넣는 점포 개선 프로그램 ‘CU JUMP UP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CU JUMP UP 프로젝트는 상권 변화, 운영 미숙, 시설 노후 등으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가맹점들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CU가 편의점업계 최초로 선보인 ‘Clinic for CU’가 보다 업그레이드된 제도다. 지난 5년 동안 총 4,500여점포가 CU의 점포 개선 프로그램의 집중 관리를 통해 수익을 높였으며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에도 약 400여점포가 참여해 평균 22.9% 매출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프로그램은 BGF리테일의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생협력팀을 파견해 현장 정밀 진단을 거친 후 파트별로 집중 관리 및 컨설팅이 이뤄진다. 또한 올해부터는 이와 함께 점주 연구위원제도를 별도로 신설해 가맹점주들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가맹점주와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주도적인 점포 개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점포경쟁력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CU 점주 연구위원은 점포 운영력 우수 점주들을 대상으로 영업, 상품, 혁신 세 가지 부문에서 선발
삼성전자가 360가지 색상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는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4도어 냉장고로 플랫(Flat)하고 슬림한 디자인, 도어 내부에 탑재된 정수기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스포크 냉장고는 출시 3년 차를 맞아 선택 가능한 색상을 대폭 확대했다. 우선 올해의 테마 색상인 ‘글램 썬 옐로우’와 ‘코타 그리너리’를 포함해 총 22가지 종류의 패널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22가지 색상 옵션은 △코타 6종(화이트, 차콜, 그리너리, 썬 옐로우, 페블, 펀그린) △글램 7종(화이트, 핑크, 네이비, 피치, 바닐라, 그리너리, 썬 옐로우) △새틴 5종(그레이, 베이지, 스카이블루, 마린, 토프) △페닉스 3종(베이지, 다크 그레이, 블랙) △Vinyl Coated Metal 1종 브라우니 실버이다. 또한 소비자가 22종의 패널 외에 ‘나만의 컬러’를 원하는 경우 360개 색상으로 구성된 ‘프리즘 컬러’에서 원하는 색을 지정해 주문할 수 있다. 프리즘 컬러는 글로벌 프리미엄 페인트기업인 ‘벤자민 무어(Benjamin Moore)’의 트렌드 색상을 참고해 삼성전자가 개발한 것이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오는 4월7일까지 콜드체인 특화구역 전체 23만1,822m² 중 일부 구역인 11만8,650m² 에 대해 입주기업 모집(제3자 공모)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지난해 12월 국내외 5개 기업으로 구성된 A컨소시엄의 사업제안이 채택된 가운데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최종 공모절차다. A-Type에 사업을 제안한 A컨소시엄은 LNG냉열을 활용한 ‘초저온 물류센터’와 ‘LNG냉열공급시설’을 모두 설치하고 운영하는 조건을 제안해 채택됐다. A-Type기업은 LNG냉열을 공급하는 시설인 LNG냉열공급시설과 물류센터를 모두 설치하고 운영하는 입주기업을 말한다. 이번 공모에 동등한 조건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이 있을 경우 최종 평가 과정을 거쳐 A-Type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콜드체인 특화구역은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 인수기지에서 발생하는 LNG 냉열에너지를 활용하는 물류단지로, 지속적인 물동량 성장세를 보이는 인천 신항과 연계해 냉동·냉장화물은 물론 바이오 관련 고부가가치 화물도 유치할 수 있어 업계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민간제안사업(제3자 제안
김정우 조달청장은 지난 4일 코로나19 백신 보관용 초저온냉동고 생산업체인 ‘대한과학’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백신 보관용 초저온냉동고의 생산·납품상황과 예방접종센터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대한과학은 초저온냉동고와 기초실험장비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코로나19 백신 보관을 위한 초저온냉동고의 적기 공급·설치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원주 치악체육관에 개설된 원주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원창묵 원주시장과 예방접종센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조달물자의 안정적인 공급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ITZER 2021년 4월1일부로 Martin Büchsel을 새로운 경영진이자 영업 및 마케팅 총괄책임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Martin Büchsel 총괄책임자는 경영학과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며 2003년부터 독일, 프랑스 및 미국의 Freudenberg Group에 속한 여러 회사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아 왔다. 2012년부터는 125년 동안 회전 및 고정 장비용 씰링기술분야의 전문기업인 EagleBurgmann Germany GmbH & Co. KG에서 근무했다. EagleBurgmann은 Freudenberg Group의 자회사이며 Martin Büchsel 총괄책임자의 최근 직책은 영업 및 마케팅 부사장을 포함해 여러 직책을 맡았다. Büchsel 총괄책임자는 “BITZER는 현재의 대유행 위기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뤄낸 매우 건실한 기업”이라며 “많은 인재들이 이 성공에 기여했으며 모두가 이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BITZER의 디지털화 진행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이는 미래의 고객 요구를 충족하고 높은 고객 충성도를 보장하기 위한 훌륭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BITZER의 집행
좋은 친구 같은 기업 BGF그룹이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의 사회, 경제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경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ESG 경영을 가속화한다. BGF그룹은 지난 2월23일 서울 삼성동 BGF 사옥에서 ESG 경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위원회 조직과 함께 전담조직을 신설, 각 영역별 위원과 전담 리더 등을 임명했다. 홍정국 BGF 대표와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가 ESG 경영위원회 공동 위원장을 맡았으며 전략, 환경, 사회 각 영역별로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외부 자문그룹에는 이병욱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등이 초빙됐다. BGF그룹의 ESG 경영위원회는 회사의 환경 및 사회적 책임, 주주가치 제고 등 ESG 경영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 활동을 수행한다. 향후 위원회는 그룹 차원의 중장기 ESG 경영 목표 및 전략을 수립하고 ESG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밸류체인 내 환경과 사회 각 영역별 이슈를 면밀히 파악해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구축, 본격 실행에 나선다. 이를 통해 BGF그룹은 건전한 지배구조와 탄탄한 성장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사업 인프라의 친환경 역량을 높이는 한편, 고객과 가맹점주, 임직원, 지역사회 등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코로나19 등 모든 백신을 보관, 이동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 ‘메디박스(MEDIBOX)’ 개발을 완료하고 바이오 콜드체인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위니아딤채는 국내서 접종을 추진하 코로나19 등 모든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를 계열사인 대유플러스와 공동개발에 성공, 규격인증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1분기 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위니아딤채는 그동안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일이 다가옴에 따라 백신을 저장 및 운송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 연구개발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최근 ‘메디박스(MEDIBOX)’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했으며 관련 기술특허 3건도 출원했다. 김치냉장고 생산기업인 대유플러스는 식약처에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추진 중이다.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일명 메디박스)는 용량 90L, 무게 65kg의 소형 초저온 냉동고로 냉동고 1대당 1만8,000명분의 백신을 저장할 수 있다. -80℃부터 10℃까지 온도설정이 가능해 국내 접종이 예정된 모든 백신을 맞춤 저장할 수 있다. 백신마다 다른 보관온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메뉴가 내장돼 있어 별도 교육없이도 최적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특히 인버터 압축기를
지난해 국내 김치냉장고시장이 코로나19·으뜸효율 가전 구매비용 환급사업 영향으로 21%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글로벌 시장정보기업 GfK에 따르면 2020년 국내 김치냉장고 판매수량은 약 110만대로, 2019년과 비교해 16% 성장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21% 성장한 1조7,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 정체를 보였던 김치냉장고시장이 지난해 코로나19로 집콕 트렌드가 유행하면서 주방가전 수요가 늘어났으며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등 정부지원정책 등으로 수량과 가격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20년 3~9월까지 진행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기간과 맞물려 2, 3분기에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2020년 1분기 전체 김치냉장고 판매의 54%를 차지했던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비중은 환급사업이 시작된 2분기부터 77%, 3분기 80%까지 빠르게 상승하며 으뜸효율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구매비용 환급으로 소비자가 실질적으로 지불하는 가격대가 상승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해 2분기에는 매출 금액기준 2019년대비 56%의 급격한 성장을 나타내기도 했다. 프리미엄
세계적으로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경영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베트남 자회사의 냉동 물류센터 유휴공간에 초대형 태양광발전설비를 설 치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그린물류를 실 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베트남 물류 자회사 CJ제마뎁이 메콩 델타(Mekong Delta)지역에 위치한 냉동물류센터 지붕에 4.8MWp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2월4일 밝 혔 다. 2만5,000㎡ 넓이의 지붕에 1만880개의 태양광모듈 을 설치했으며 단일 지붕 태양광발전설비 규모로는 베트남 최대 규모다. MWp는 최적의 조건에서 태양광모듈이 최대로 낼 수 있는 발전능력을 의미한다. CJ제마뎁은 전력소비가 많은 냉동물류센터에 태양광으로 생산한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연간 4,840톤의 이 산화탄소를 감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무 한 그루당 연간 2.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가정할 경우 1,936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RE(Renewable Energy)100, 탄소중립이 새로운 글로벌
다이킨(Daikin)화학 유럽지사는 R404A보다GWP가 낮은 대체냉매인 하니웰의 Solstice L40X(R455A)의 유럽 유통권을 획득했다. A2L 냉매인 R455A는 신규 장비에 사용토록 설계된 냉매로 R1234yf(75.5%), R32(21.5%), CO₂(3%) 등이 혼합된 냉매다. GWP는 146에 불과하며 상업용 냉동 저온 애플리케이션에서 R404A에 근접한 용량을 내며 작동 효율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455A는 플러그인 타입 쇼케이스, 콘덴싱 유니트, 냉장·냉동용 모노블록, 히트펌프 및 칠러를 포함한 상업용 냉동용도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테컴시(Tecumseh), 비쳐(Bitzer), 에머슨(Emerson), 보야드(Boyard) 및 프라스콜드(Frascold) 등 다양한 업계 최고의 컴프레서 제소사의 사용 가능한 냉매로 승인을 받았으며 다른 많은 컴프레서 및 콘덴싱 유니트 OEM들도 테스트를 승인했거나 최종 단계에 있다. 다이킨은 유럽에서 ‘Creard’라는 브랜드로 하니웰 혼합냉매 Solstice L40X(R455A)를 판매할 예정이다. Tobias Bargsten 다이킨화학 유럽지사의 비즈니스 매니저는 “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을 받은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육가공업체 총 600여곳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자금 총 56억원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소규모 식품업체은 어육소시지, 국수·유탕면류, 특수용도식품, 즉석섭취식품 등 해썹 의무적용 대상 식품유형을 생산하는 연매출액 5억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21인 미만 식품업체다. 소규모 축산물업체는 햄, 소시지 등 식육가공품을 생산하는 연매출액 5억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21인 미만인 식육가공업체다. 이번 시설개선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식품·축산물업체의 해썹인증에 지렛대 역할이 되도록 위생안전시설 및 설비 비용의 50%(자부담 50%)를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국고로 무상지원할 예정이다. 시설개선자금 신청대상은 전년도 시설개선자금 조기 소진으로 해썹 의무적용을 성실히 준수했음에도 자금을 지원받지 못한 소규모 식품업체와 식품 해썹 의무시행 유예로 올해 해썹 인증받는 소규모 식품업체 등을 포함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적합한 경우 시설개선자금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1월18일부터 국고보조금 소진 시까지다. 세부적인 신청절차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