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 Wave Plasma 공법’을 이용한 냉매파괴 플랜트를 완공한 범석엔지니어링(대표 심재봉)이 ‘냉매(R-12, R-22, R-123, R-134a) 회수장치 및 회수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해 주목받고 있다.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기술명은 ‘냉매(R-12, R-22, R-123, R-134a) 회수장치 및 회수기술’이며 제품명은 ‘냉매 회수 재생장치’로 전처리기술을 포함 흡착분리기술 또는 심냉분리기술 등을 사용해 95% 이상 회수율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고정식(Stationary) 냉동공기조화기(상업용 냉동기, 산업용 냉동기, 건물 냉난방용 공기조화기)에 충전된 불화가스 냉매(Fluorinated-refrigerant, CFCs, HCFCs, HFCs)는 대기환경보전법 및 전자제품등 자원순환법의 규정에 따른 ‘기후·생태계변화유발물질’로 오존층파괴와 지구온난화 유발물질이다. 고정식 냉동공기조화기의 보수 및 폐기 시 기후생태계 변화유발물질의 대기중 방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냉매의 특성(포화압력)에 적합한 냉매 회수장치를 사용해 불화가스 냉매를 회수해야 한다. 현재 회수장치와 회수된 냉매를 저장하기 위한 저장용기를 호스로 연결하는 용기 별치형 소
글로벌 냉동공조 부품 전문기업 댄포스가 Low-GWP 냉매 설비 활성화에 앞장 선다. High GWP 냉매가격이 상승하고 관련 규제가 더욱 엄격해지면서 댄포스는 업계 전문가 및 의사 결정권자가 Low-GWP 냉매로 전환할 수 있도록 Refrigerant Week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limate Week NYC의 공식 연계 행사인 Refrigerant Week는 오는 9월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댄포스는 Low-GWP 솔루션 설비 활성화 및 홍보를 목표로 한 웨비나 및 지역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냉매 사용은 장기적으로 자원과 기업의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이다. 이에 따라 몬트리올 의정서(Montreal Protocol) 및 키갈리 개정안(Kigali Amendment)과 같은 글로벌 협약은 HVAC-R(난방, 환기, 냉방 및 냉동)에 적용되는 H GWP 냉매사용의 단계적 철폐를 요구하고 있다. 댄포스는 이번 ‘2018년 Refrigerant Week’를 통해 냉동공조 전문가에게 새로운 규정을 준수하고 냉매 전환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정보, 도구 및 기술, 사용 가능한 솔루션 지정, 설치 및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업용 컨트롤러 및 센서 전문기업 두텍(대표 최득남)은 도어 인터락 컨트롤러 DLC(DLC-800, DLC-802)시리즈 신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DLC시리즈는 양쪽 문이 동시에 열려 교차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개발돼 실간 차압을 유지하며 에너지 및 비용 절감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DLC시리즈는 이물질 및 각종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해주고 공기 흐름을 유지해 온습도 조건을 항시 유지한다. 온습도 조건 유지로 냉난방 에너지 최적화 운전이 가능하며 공조기, 항온항습기 필터 및 HEPA 필터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어 에너지절감에 효과적이다. 평상시 각 LOCK 장치에 전원을 차단해 문 열림 상태를 유지하고 한쪽 문이 열리면 연동된 다른 문의 LOCK 장치에 전원을 공급해 잠김 상태가 된다. DLC-B800은 상황에 따라 2~8Door를 제어하며 DLC-B802는 컨트롤러 DIP스위치를 통해 동작하고자 하는 그룹별 2~3Door 수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연속으로 통전이 가능하고 고휘도 LED를 사용해 밝기가 선명해 원거리에도 상태 표시가 뚜렷하다. 실별 온·습도 조건 유지로 냉난방 에너지 최적화, 지시창의 돌출이 없어 분진이 쌓이지 않는다. 두
지난 2003년 냉맹회수 정제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영광원자력발전소(현 한빛원자력발전소)에 납품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폐냉매처리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범석엔지니어링(대표 심재봉)이 폐냉매처리사업에서 또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2016년 3월에 한국남동발전과 코리아카본에서 국내 최초로 탄소펀드(30억원)를 조성해 범석엔지니어링에 지원해 폐냉매가스를 이용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 사업을 착수한 범석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 경기도 화성에서 ‘냉매파괴 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냉매파괴 플랜트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Micro Wave Plasma 공법’이 적용돼 폐냉매가스를 분해 또는 파괴하는 하는 플랜트로 국내외적으로 상용화 규모 공장으로는 최초의 첨단 친환경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준공된 폐냉매 소각분해처리 플랜트는 산업용 냉동기 유지보수 및 폐기과정에서 회수된 폐냉매(HFC)를 소각·분해함으로써 매년 10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설비다. 심재봉 대표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각종 인허가, 안전과 환경에 대한 법적 규제가 많아 해결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이러한 여러 문제들을 약 2년간 개선과 수정을 반복해가며 공
도매업체 Beijer Ref AB와 컴프레서 전문기업 BITZER는 최근 파트너십 계약을 갱신하며 앞으로 3년간 제휴 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이처럼 장기적인 협력은 두 회사 모두의 세계적 성장과 탄탄한 입지를 보장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BITZER 중역이자 최고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인 Gianni Parlanti 씨는 “Beijer Ref와 갱신한 파트너십 계약으로 앞으로 3년 더 성공적인 나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고품질 BITZER 제품은 전세계적인 수요가 있고 Beijer Ref의 유통망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뉴질랜드에 널리 펼쳐져 있으므로 이번 협력 관계는 양사에 모두 이익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두 회사의 제휴 관계로 유럽을 넘어 전세계 곳곳의 Beijer Ref 고객에게 더욱 원활하게 BITZER 제품을 공급하고 다양한 선택권을 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로 갱신한 계약에는 44개의 Beijer Ref 관계사가 포함돼 있다. 이중 6개 회사는 유럽 외부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Beijer Ref는 냉동 및 공조장비와 관련 구성 부품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냉동엔지니어가 자문, 영업, 저장 및 파견 업무
350kW급 자연냉매(R-718) 적용 압축식 냉각기술 개발이 본격화됐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발주한 ‘350kW급 자연냉매(R-718) 적용 압축식 냉각기술 개발’ 과제를 수주한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18일 부여롯데리조트에서 과제참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솔터보기계, 서울대학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ick off 회의를 개최했다.(관련 기사 http://www.kharn.kr/news/article.html?no=7182)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021년 12월31일까지 진행될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목표, 각 연차별 주요 연구내용, 연구개발 추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CFC, HCFC, HFC계열의 냉매 규제로 자연냉매 적용 냉동시스템 원천기술 개발 필요성이 제기되고 세계 5위 공조기계 생산국으로 차세대 공조시장 대응을 위한 핵심요소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제조기반이 없는 화학냉매 사용을 원천 배제함으로써 냉동공조분야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미래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의 핵심기술은 △물의 특성을 고려한 350kW급 신개념 증발기와 고효율 응축기 △고진공 하에서 작동하는
Johnson Controls는 기계설비, 전력, 조명, 보안, 방재 자동제어시스템을 기반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IT기술을 접목시켜 정보통신 및 사무자동화시스템과의 연결성을 확보해 시설관리를 최적화하고 사용자에게 쾌적하고 생산적인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IBS를 구축해줄 수 있다. 특히 세계 최고의 브랜드인 YORK 제품을 기반으로 빌딩 내 설치되는 모든 냉동기, 공조기, 바닥공조시스템, 데이터센터용 제품 등 기계설비 장비를 완벽하게 제공, 설치할 수 있어 빌딩 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분야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Solution Provider다. 가장 안전한 YZ 터보냉동기 출시존슨 콘트롤즈는 안전을 고려해 HFC냉매 중 독성과 가연성이 가장 낮은 A1 등급의 R134a를 현재 냉동기에 사용하고 있다. 기존에 R134a를 사용하는 냉동기의 치환(Drop-in)냉매로 HFO와 HFC 혼합냉매인 A1 등급의 R513A를 사용 가능하다. 존슨 콘트롤즈는 지난 1월에 HFO냉매 중 가장 안전한 A1등급의 R1233zd를 사용하는 YORKⓇ YZ 터보냉동기를 출시했다. 고압가스 인허가가 불필요한 친환경 저압 신냉매인 R12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CFC냉매에 이어 HCFC냉매도 2030년에는 사용이 중지될 예정이다. 이처럼 냉매규제로 사용 냉매의 GWP수치는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적인 규제 추세에 따라 냉동공조기계 세계 5위의 생산국인 우리나라는 2013년 기준 국내 생산액의 1/2 이상인 54억달러를 수출하고 있어 Low GWP 냉매 사용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R600a를 사용하고 있는 가정용 냉장고와 암모니아와 CO₂를 채용하는 극히 일부의 산업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High GWP냉매를 사용하고 있어 대응기술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Low GWP(100 이하) 냉매를 적용하는 냉동시스템의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김욱중 기계연구원 박사는 총괄책임자로서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Low GWP에 대응하는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는 김욱중 박사를 만나봤다. ■ 왜? HFO냉매인가무엇보다도 지구온난화지수(GWP: Global Warming Potential)가 자연냉매 수준으로 낮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면서 일부 제품은 기존의 HFC냉매를 대체할 경우 성능면에서도 크게 차이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10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196개국이 참여한 파리 기후변화협약은 2020년 이후 교토의정서 대체, 선진국과 개도국 온실가스 자발적감축 신기후체제출범, 저탄소경제시대로 전환을 의미한다. 특히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린 개정의정서 당사국 제28차 회의는 CO₂보다 강력한 온실가스인 에어컨냉매의 HFC를 제한하는 것을 170개국이 합의함으로써 선진국은 2019년, 개도국 2024·2029년부터 단계적으로 감축에 들어갈 계획이다. 키갈리 개정의정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A5국 그룹 1에 소속돼 2020~2022년 HFC평균 생산 소비량+HCFC 기준수량의 65%가 기준수량이 되며 2024년 동결, 2029년 10% 감축, 2035년 30% 감축, 2045년 80%로 줄이는 것이 시나리오다. 특히 우리나라는 오는 2020년부터 HCFC계열 냉매인 R22, R123 등 사용이 금지된다. 하지만 국내 냉동공조업계에서는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이 아니’라는 분위기가 읽힌다. 그나마 수출을 준비 중인 대기업 정도나 차세대 냉매를 적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을 뿐 중소·중견기업에서는 차세대 냉매에 대한 기술개발 일정이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었다. 업계의 한 관계자
냉동 컴프레서 전문기업 BITZER가 제품 선정 소프트웨어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이로써 고객들은 BITZER의 제품 범위 내에서 더 많은 컴포넌트에 대한 성능 데이터를 계산할 수 있게 됐으며 BITZER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가 시스템에 적합한 컴포넌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보다 신뢰성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버전 6.8로 업데이트된 소프트웨어는 R410A, R454B, R32 냉매 사용을 위해 새롭게 도입된 ORBIT+ 및 ORBIT FIT 스크롤 컴프레서뿐만 아니라 직입 기동 영구자석 모터를 사용하는 CSVW 가변 속도 콤팩트 스크류 컴프레서 시리즈도 포함됐다. 또한 BITZER OS.95 스크류 컴프레서에 대한 모터를 선택할 수 있다. 왕복동 컴프레서의 경우 2단 반밀폐형 왕복동 컴프레서 및 ECOLINE+ 시리즈를 위한 VARIPACK 주파수 인버터 선택 기능이 추가됐다. BITZER의 관계자는 “사용자들은 수액기와 콘덴서의 치수를 맞춤형으로 주문이 가능해졌으며 소프트웨어에서 ‘치수’ 버튼을 통해 맞춤형 제작에 필요한 문서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라며 “또한 BITZER는 수액기 계산과 관련한 새로운 냉매를 추가했으며 암모니아 적용을 위한 가장 큰
산업용 환경계측장비 전문기업 (주)두텍(대표 최득남, www.dotech21.com)은 높은 정밀도와 장기 안정성이 뛰어난 가스 트랜스미터(CO, CO₂트랜스미터) GTX serie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스 트랜스미터는 최근 공기질 측정과 에너지절약형 환기장치 등에 많이 적용되고 있어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개발이 쉽지 않아 해외 제품에 의존해 왔다. 두텍의 센서 및 트랜스미터 제품군인 HUMITRON® 브랜드로 출시된 GTX110은 CO(일산화탄소) 트랜스미터로 실시간 일산화탄소 감지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한 FAN 및 알람제어를 위한 2-CH 릴레이 출력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했다. CO농도에 따른 3가지 색상의 LCD 백라이트 기능을 넣어 시인성이 좋으며 내부에 온도, 습도 센서가 내장돼 있어 온습도 측정이 가능하다. CO₂트랜스미터 GTX210은 NDIR(분산적외선감지)기술을 바탕으로 자동공정 및 열악한 환경의 배기제어에 적합한 모델로 노후화에 따른 센서변화를 보상하고 오염 정도에 민감하지 않으며 장기간 안정성을 자랑한다. 5,000ppm까지 측정은 물론 온습도 측정도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들은 모두 실시간 CO, CO₂감지 및 모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