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포스(Danfoss)가 푸드 리테일 솔루션의 운영비용 절감 및 탄소 배출 최소화를 위한 선도기술을 제안하고자 SMA그룹과 합작 투자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댄포스와 SMA의 합작 투자 사업은 냉각 및 냉동기술, 태양광, 에너지저장 기술 및 e-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 솔루션을 하이퍼마켓 운영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댄포스 시스템 매니저 SM800과 SMA의 에너지 관리 플랫폼 ennexOS를 조합한 통합솔루션을 선보이고 하이퍼마켓 운영자의 운영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댄포스 시스템 매니저 SM800은 식품소매시장을 위한 솔루션이다.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절약 최적화, 제어 옵션 및 사용자 친화적 UI 측면에서 사용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품 소매 애플리케이션을 고려해 특별히 설계된 댄포스 시스템매니저 SM800은 냉동 제어 및 모니터링 어플리케이션 관련 거의 모든 적용 범위를 포괄하는 기능과 도구를 지원한다. 댄포스와 손잡은 SMA는 태양광 인버터 글로벌시장 리딩기업이다. SMA 시스템기술은 태양광 자체 소비를 효율적으로 늘리기 위해 다른 배터리기술과 쉽게 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MA의 에너지관리 플랫폼 e
세계 최대 독립적인 냉동 컴프레서 제조기업인 BITZER(비처)가 Alfa Laval(알파라발)의 쉘-앤-튜브 열교환기 제품 그룹을 인수하며 세계 최대 독립적인 쉘-앤-튜브 열교환기 제조기업으로 우뚝 선다. BITZER는 북부 이탈리아의 Alonte에 위치한 Alfa Laval SpA의 쉘-앤-튜브 열교환기부문를 인수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BITZER는 5월 초를 기점으로 쉘-앤-튜브 열교환기시장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독립업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BITZER Italia와 Alfa Laval SpA는 지난 4월4일 밀라노에서 쉘-앤-튜브 열교환기부문 인수인계 계약을 체결했다. Gianni Parlanti BITZER 최고 판매 및 마케팅 책임자는 “Alfa Laval의 쉘-앤 튜브 열교환기를 BITZER 제품군으로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Alfa Laval로부터 인수한 제품은 공조 및 냉동용으로 설계돼 BITZER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BITZER는 1950년대부터 청수 및 해수용 응축기를 생산해 온 만큼 이번 인수로 Alonte에서 제조된 증발기 기술이 기존 제품 범위를 보완하면
“We love CO₂”를 선언한 Danfoss가 Multi Ejector SolutionTM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기후변화 원인 물질로 지목된 CO₂는 전세계적으로 골칫거리인 것이 분명하다. 분명 위험하지만 냉매로 사용될 때는 오히려 기후변화를 줄이는 물질이 된다. 냉매로서 CO₂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1’ 밖에 안되고 기존 냉매보다 가장 낮고 오존파괴지수가 ‘0’이다. 또한 독성이 없고 불연성이다. 이는 기후변화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물질이기 보다는 안전하게 냉각된 CO₂상업, 산업 및 운송 등 다양한 냉동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댄포스는 새로운 Multi Ejector SolutionTM을 통해 CO₂가 냉동산업 및 기타 분야에서도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CO₂ 냉동시스템은 모든 기후환경에서 에너지효율 측면에서 기존 HFC시스템의 성능을 능가하는 동시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 그동안 냉매로서 CO₂의 사용은 더 차가운 지역에 적합하다거나 복잡하고 비싼 시스템으로 인식돼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Danfoss Multi Ejector SolutionTM을 통해 중동, 남미, 호주, 아시아와
압축기 전문기업 BITZER의 혁신적인 ECOLINE+ 왕복동 컴프레서가 영국의 ACR News 산업 전문지에서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영국의 냉동공조 전문저널인 ACR News는 BITZER의 초임계 CO₂적용을 위한 ECOLINE+ 왕복동 압축기 시리즈를 ‘올해의 냉동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ECOLINE+ 왕복동 압축기 시리즈를 통해 BITZER는 에너지 효율적인 슈퍼마켓 적용을 위해 GWP가 낮은 냉매를 사용해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ACR News는 6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판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요소는 ECOLINE+ 압축기의 에너지효율도 뛰어나지만 무엇보다도 사용 냉매 CO₂의 지구온난화지수(GWP 1)가 낮다는 점이었다. ACR News 어워드는 1997에 처음 시상됐으며 이후 회사의 운영 방식이나 생산 제품의 우수성을 보여준 회사를 인정하는 의미로 수여되고 있다. 2014년에도 수상의 영예를 누린 적 있는 BITZER는 다시 ‘올해의 냉동 제품상’을 받음으로써 두 번째 수상의 영광의 안았다. 최고 세일즈 및 마케팅 책임자 지아니 팔란티(Gianni Parlanti)는 “ECOLINE+는 현재
환경계측 및 냉동공조 분야 컨트롤러 전문기업 (주)두텍(대표 최득남)은 고정밀 멀티 노점 트랜스미터 HTX40와 HTX48 2종을 출시하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각각 높은 정밀도와 장기 안정성을 갖춘 제품들로써 단순 노점온도 측정 기능의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모델이다. 산업용 멀티 노점 트랜스미터 HTX40 시리즈는 넓은 범위의 노점온도 측정이 가능하며 메탈 커넥터를 이용해 설치가 간편하다. 특히 제품 안정성과 결로 방지 기능 면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생산성을 인정받고 있다. 고압 노점 트랜스미터 HTX48 시리즈는 결로 없는 산업용 센서로 16bar 압력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각 환경에 맞는 다양한 사이즈의 커넥터를 손쉽게 설치 가능하다. 신제품 2종은 모두 RS485/Modbus RTU 통신기능을 접목해 통신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현장 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냉동고, 식품산업 모니터링, 공장, 클린룸, 건조공정 등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다. 두텍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본 기능을 강화한 경제형 제품과 모든 기능을 갖춘 고급형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온습도 센서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압축기 전문기업인 BITZER가 기존 냉동시스템을 낮은(Low) GWP로 개조하는 방법에 대한 특별 교육과정을 개설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BITZER는 그동안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냉매 사용을 위한 압축기 개발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보다 낮은 GWP 확대를 위해 독일 Rottenburg에 위치한 SCHAUFLER Academy에서 R404A 및 R507A 시스템을 R448A이나 R449A와 같은 낮은 GWP 냉매 사용을 위한 시스템 개조방법에 대한 특별교육을 개설했다. 첫 교육은 지난 11월 말 진행됐다. SCHAUFLER Academy는 1,500m² 규모의 최첨단 교육센터로 숙련된 엔지니어 및 사내 전문 기술인력이 직접 교육을 담당한다. 교육담당자들은 이론 및 냉동시스템과 관련된 실질적인 경험이 매우 풍부하다. 이번 교육은 5개의 이론교육실과 3개의 실습실에서 독일어와 영어로 소그룹 참가자들에게 제공된다. 1일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F-가스 규제 주요 세부 사항 설명 △냉매별 특성 비교 △프로젝트 계획자 및 기술자들에게 미래의 솔루션을 위한 올바른 이해와 선택 방법 등이 주요교육 과정이다. 이론 교육에 이어 참가자들은 소그룹으로
지난 2013년 9월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정제·재생사업을 시작한 오운알투텍(대표 황병봉)은 폐냉매를 자동차와 가전의 에어컨, 냉장고 및 산업체의 냉동공조설비로부터 회수해 고순도로 분리정제 재생산사업을 하고 있으며 2014년 6월 폐냉매 분리정제 재생기술을 환경부로부터 인허가 받았다. 공인시험성적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받았다. 지난 2016년 1년간 회수 및 분리정제 재생한 냉매는 버려지는 냉매의 약 10%정도인 150톤이었다. 이는 최소 19만5,0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와 약 67만달러의 냉매수입 대체효과다. 또한 폐차장 및 산업체에서 폐냉매 회수 시 작업시간을 기존대비 1/6가량 단축시킬 수 있는 장비를 보급하고 있다. 대기로 무단 방출되던 폐냉매를 회수해 고순도로 분리정제한 뒤 재생냉매를 생산, 판매해 교토프로토콜에 의해 줄어드는 F-Gases 생산판매쿼터 감소대책으로 수요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폐기물감량 및 자원순환 온실효과 저감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 9월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황 대표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폐냉매 회수장비 및 정제설비는 회수냉매의 오일, 수분, 산분, 미세먼지 등의 불순물을 물리적으
Environment, Energy, Recycling, Creative의 첫 글자 딴 이이알앤씨는 환경과 에너지, 재활용분야를 융합한 연구개발 결과물의 사업화 전문기업이다. 그동안 폐기물을 이용해 열과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거나 폐기물을 자원으로 전환하는 기술과 사업실적을 보유하고 있었고 최근 냉매 재활용 및 처리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특히 부산 생곡공단에 폐냉매 재활용 및 처리를 단일공정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공장을 건립하며 주목받고 있는 이강우 이이알앤씨 대표를 만났다. ■ 사업 확대 배경은 환경부는 CFCs, HCFCs, HFCs와 같은 냉매물질에 의한 오존층파괴와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냉매물질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폐냉매 처리 국산화 기술 개발도 동시에 추진했다. 이이알앤씨도 국가 과제에 참여해 폐냉매 파괴처리 핵심기술을 연구개발했으며 4년간 연구를 통해 부산 강서구 생곡동에 국내 최초로 폐냉매 정제 및 열적처리가 동시에 가능한 폐냉매 처리공장을 준공했다. 앞으로 자동차, 냉장고 및 산업용·상업용 냉동공조기기의 유지관리 및 폐기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냉매 재활용 및 처리를 단일공정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함으로
냉동관련 엔지니어들의 모임인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는 지난 2015년 환경부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승인받은 단체로 서울사무국을 비롯해 전국 16개 지부와 74개 지회로 구성돼 있다. 현재 환경부 지원으로 냉매관리기술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으며 냉매회수 필요성을 홍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초대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선출직 김동호 회장(미동기연 대표)을 만나봤다. ■ 냉매관리 인력 양성 현황은 2017년부터 우리 협회는 냉매회수교육을 통해 민간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현재 약 700여명 정도가 냉매회수교육과 시험을 통해 ‘냉매취급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행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2018년 1월1일부터는 법정냉동능력 20톤 이상, 냉매충전량 50kg 이상으로 제품군이 확대됨에 따라 관리대상이 약 1만여개로 늘어난다. 하지만 2017년 11월 현재 기 배출된 700여명 인력으로는 전 사업장의 냉매관리를 적법하게 관리할 기술인력이 상당히 부족하다. 그동안 모든 사업장에 적용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던 대기환경보전법의 개정안이 지난 11월9일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2018년 12월 또는 2019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냉매회수업’이라는
냉매(refrigerant)는 열전달을 통한 냉난방, 냉동·냉장 등의 효과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물질로 에어컨, 냉동고 등의 장치 안에서 물적 상태가 변화하면서 냉방 등의 효과를 제공하는 물질이다. 냉동기(공조기, 에어컨, 냉장고 등) 내부에서 열을 흡수해 온도를 낮추는 화학물질이다. 기후·생태계 변화유발물질인 염화불화탄소(CFCs), 수소염화불화탄소(HCFCs), 수소불화탄소(HFCs)가 냉매로 사용되고 있어 오존층파괴와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체 온실가스 발생량 중 불화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5%에 불과하지만 탄소에 비해 연평균 증가율이 매우 높은 편이며 대기중 평균 체류기간이 길고 GWP가 이산화탄소대비 1,300~2만3,900배가 높다고 알려져 전 세계적으로 사용에 대한 규제가 날로 강화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불화가스는 반감기(소멸시간)가 길고 높은 온난화지수 등으로 배출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불화가스가 자동차, 가전 냉장고·에어컨, 산업용 냉공조설비 및 항온항습기, 상업건축용 냉난방설비에는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온실가스 주범물질이 통계수치는 없지만 엄청난 양을
냉매관리 대상이 건축물의 냉난방용, 식품의 냉동·냉장용, 그 밖의 산업용으로 냉매를 사용하는 기기로 대폭 확대되고 기후·생태계에 변화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인 냉매의 안정적인 회수를 위해 냉매회수업 등록이 의무화된다. 특히 냉매회수업 등록을 하지 않고 냉매회수에 나설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다만 법 시행 후 6개월까지는 개정규정에 따른 등록을 하지 않고 냉매회수업을 할 수 있다. 지난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원안의결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19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환경부장관은 건축물의 냉난방용, 식품의 냉동·냉장용, 그 밖의 산업용으로 냉매를 사용하는 기기(이하 냉매사용기기)로부터 배출되는 냉매를 줄이기 위해 △냉매사용기기의 유지 및 보수 △냉매의 회수 및 처리 등 관리기준을 마련해야 하며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토록 했다. 또한 환경부장관은 냉매관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관련 자료를 요청할 수 있으며 요청받은 기관의 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이에 협조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