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시공사례를 바탕으로 CO₂ 냉매가 적용된 냉동·냉장설비의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칸kharn, 콜드체인뉴스가 주최·주관한 ‘시공 우수사례로 본 CO₂ 활성화 세미나’는 2월6일 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개최됐으며 관련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CO₂냉매 전환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한 자리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친환경 냉매전환 동향 및 정책방안(장재훈 KTC 센터장) △글로벌 CO₂ 냉동·냉장기기 보급현황(김병규 댄포스코리아 매니저) △리테일분야 CO₂ 냉동기 보급사례(황준하 아르네코리아 상무) △식품분야 자연냉매 냉동기 보급사례(채강식 한국마이콤 이사) △냉동·냉장물류센터 자연냉매 전환 사례(곽병권 코플랜드 상무) △자연냉매 냉동·냉장기기 활성화 방안은(곽승식 베이어레프코리아 수석연구원) △대규모 물류센터 자연냉매 냉동기 설계 사례(정제필 청운시스템 이사) △친환경 냉매 냉동기 검사제도(배신우 가스안전공사 과장)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 HFCs관리 3년내 큰 변화 마주할 것 장재훈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센터장은 ‘친환경 냉매전환 동향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미국·유럽·일본 등의 HFCs계
HFCs 냉매전환을 주제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함께 정부와 민간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열렸다. 칸Kharn과 콜드체인뉴스는 1월8일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 HFCs 냉매전환 방향은’을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냉동·냉장설비 산업계 및 관련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칸Kharn과 콜드체인뉴스가 공동주최로 개최됐으며 주제발표 이후에 패널토의로 구성됐다. 주제발표는 △글로벌 저GWP 냉매전환 현황(장영수 설비공학회 친환경냉매위원장) △저GWP 냉매사용기기 활성화 필요성(라재붕 식품콜드체인협회 전무) △국내 냉매규제 및 대체냉매 전환 방향은(김영성 한국환경공단 과장) 등으로 진행됐다. 패널토의는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라재붕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전무, 장영수 설비공학회 친환경냉매위원장, 윤성필 냉동냉장수협 팀장, 오종택 전남대 냉동공조학과 교수, 염정섭 환경부 기후전략과장, 심규승 산업부 화학산업팀 주무관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친환경냉매 전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12월4일 잠실 소피텔에서 관련업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유통물류 국제표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산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했으며 KCL과 한국표준협회(KSA)가 공동주관한 이번 포럼은 급격하게 성장 중인 유통물류시장의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표준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광해 국가기술표준원 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한국 주도로 유통물류 국제표준인 ISO TC 344에 기술위원회(SC1)가 최초로 설립된 의미있는 한해”라며 “이번 위원회 설립은 한국이 국제표준화 작업을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국내 유통물류업계는 내수시장 축소와 경쟁심화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상황으로 디지털 유통물류 표준화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포럼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표준화 전략을 논의하며 대한민국 유통물류기술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상욱 KCL 부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표준은 단순히 산업간 호환성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통의 언어”라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임에도 우리나라가
효율적인 콜드체인을 위한 정온순환물류 포장 R&D 및 기술의 최신 동향에 대해 공유하며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포장학회는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제66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장학회는 매년 전 포장분야에 걸쳐 학계·연구계·산업계에서 개발한 결과를 발표하며 기술을 전시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패키징 이노베이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속가능한 포장기술과 친환경 콜드체인 패키징 및 소재 등을 공유했으며 연구자간 상호교류의 장을 가졌다. 특히 11월1일에는 최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콜드체인 패키징에 대해 최신 기술과 개발방향을 공유하는 ‘콜드체인 포장 R&D 현황’ 세션이 진행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세션에서는 △콜드체인 시뮬레이션 S/W 개발 현황(김한슬 KCL 연구원) △상온 및 신선 순환 물류포장(RTP) 개발 현황(김수현 KPP 기술연구소 수석) △순환물류시스템(RTS) 및 스마트수거함 개발 현황(노태용 로지스올시스템즈 연구원) △정온용 순환물류포장(TCP) 및 Smart RTP 개발 현황(이창형 써모랩코리아 팀장)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화학협회(회장 신학철)는 9월11일 ‘세계오존층보호의날(9월16일)’을 기념하기 위해 ‘2024년 오존층 보호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존층 보호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특정물질 대체전환 촉진 세미나 등 순으로 열렸다. 특정물질 대체전환 촉진 세미나는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불소계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관리방안(김찬현 후성 파트장) △글로벌 HFCs대체물질 및 기술개발 동향(이승환 케무어스코리아 부장) △친환경냉매(CO₂) 시장 현황 및 기술동향(권현출 디에스 베이어레프 코리아 연구소장) △친환경냉매(암모니아) 시장 현황 및 기술 동향(윤석봉 한국마이콤 책임) 순으로 진행됐다. 재생냉매 활성화 품질규격 수립 필요특정물질 대체전환 촉진 세미나의 첫 순서로 김찬현 후성 파트장이 ‘불소계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F-gas의 배출 증가량은 1990년대비 354% 증가해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154%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불소계 온실가스 감축 및 관리방안에 대한 기업과 산업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에서는 국가 차원에서 제도수립, 예산편성
공급망관리분야 전문전시회 ‘제4회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SCM FAIR 2024)’이 9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개최돼 유통·물류현황과 미래를 짚어볼 수 있는 기회였다. 한국 SCM협회, KPCA, 첨단, JNC MESSE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약 450여개 전시부스가 꾸려졌다. 특히 올해는 ‘제1회 특화망기술 산업전(Private Netwark Tech Fair 2024)’이 동시에 개최돼 유통‧물류뿐만 아니라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5G특화망산업의 현장을 함께 만나볼 수 있었다. SCM FAIR 2024에는 △디지털(IT)서비스 △제조공급망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로봇·협동로봇을 통한 자동화 △종합물류·운송 △설비 및 관리 △에코 패키징시스템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자동화분야에서는 물류자동화분야 글로벌 선두기업 중 하나인 오토스토어를 비롯해 카덱스, 케이엔로보틱스, 트위니, 마로로봇테크,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참여했다. 디지털솔루션분야에서는 신세계I&C, Infor, 디센트, 서프컴퍼니, 에스위너스 등이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어드밴텍케이알, 윌로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LNG냉열에너지활용 저탄소·고효율 에너지순환구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현황과 관련 연구를 소개하며 산업적용을 함께 고민하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산업교육연구소는 8월29일 ‘LNG냉열에너지를 활용한 자원화 전략과 최신 기술개발 동향 및 상업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냉열에너지 자원화 전략 및 사업화 방향 (방효중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 실장) △LNG냉열활용 ‘ESG경영’ 잠열 설계기술과 사업화 사례 (이동건 선유이앤씨 대표) 등이 발표됐다. LNG냉열 활용 콜드체인⋯냉동기 운영비 70%↓방효중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 실장은 ‘냉열에너지 자원화 전략 및 사업화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LNG는 메탄을 주성분으로 한 천연가스를 압축해 만든 액화가스다. 압축과정에서 부피가 1/600으로 감소하면서 -162°C의 초저온 상태로 저장된다. 기화기를 통해 액체상태 가스를 기체로 변환한다. 이 과정에서 –162°C의 LNG가 상온의 천연가스가 될 때까지 흡수할 수 있는 에너지가 냉열에너지다. LNG 1kg당 약 200kcal의 에너지가 발생하며 약 0.23kwh의 전기에너지가 대체 가능하다. 국내 연간 L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콜드체인산업에 대응해 산업의 발전을 지향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제도적 방안을 고민하는 정부와 업계의 협의의 장이 마련됐다. 콜드체인산업발전위원회(위원장 김민수 서울대 교수)는 7월3일 콜드체인 관련 연구자 및 관계자가 4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24 콜드체인산업발전위원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콜드체인산업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민수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콜드체인시장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 협의체가 지향할 점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콜드체인의 중요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콜드체인설비 시험‧인증제도나 좋은 성능의 제품을 어떻게 개발하는지는 논의가 부족해 체계가 덜 잡혀있는 상황”이라며 “생산시설‧운송‧저장‧쇼케이스 등 콜드체인 활용도는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관련 사업체도 증가했지만 현재는 기업마다 각자 다르게 생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는데 이 상황 속 콜드체인업계의 효율화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며 앞으로 콜드체인 산업체계를 갖추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며 “위원회는 에너지공단과 함께 움직이며 일방적인 탑다운방식이 아닌 업계의견을 담아내는 협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최준영)는 6월19일부터 21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하계학술대회에서 ‘콜드체인부문위원회’ 특별세션을 개최해 탄소중립을 위한 콜드체인분야의 개선 방향성과 주요 이슈 등을 공유했다. 세션은 △냉수, 냉각수 시스템에너지 효율을 위한 적합한 온도센서 선정에 관한 연구(엄진호 지텍이엔지 기술사업부 차장) △냉수코일의 온도센서 반응속도에 따른 제어밸브성능에 대한 고찰(엄진호 지텍이엔지 기술사업부 차장) △냉수코일의 온도센서 반응속도에 따른 제어밸브성능에 대한 고찰(엄진호 지텍이엔지 기술사업부 차장) △무결정 가정용 냉장고의 에너지 소비와 응축기의 아울렛에서 R600a냉매 유권에 과냉도가 미치는 영향(왕잔저 부산대 기계공학과) △콜드체인 내 직접접촉방출 냉각방식 적용을 위한 제빙기 성능개선에 관한 연구(김준석 아주대학교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콜드체인설비의 신규품목도입을 위한 인증기술기준 수립 필요성(조정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연구원) △CO2초임계냉동기의 실증사례를 통한 전력절감 효과분석(정연주 한국마이콤 선임)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온도범위·정확도 비교 통해 적합한 온도센서 선정 필요엄진호 지텍이엔지 기술사업부 차장은 ‘냉수, 냉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