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공사 안전관리 TF직원과 유통인을 대상으로 재난 및 화재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10일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재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체험 교육’은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하는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화재, 지진, 태풍 등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화재 시 긴급 대응 소화활동을 체험해 화재 및 자연재해 등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임창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건설안전본부 기술이사는 “가락시장 내 재난 및 화재사고 발생 시 공사직원과 유통인들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체험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라며 “유통인 대상 찾아가는 소화기 실습 교육 등 소방안전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더욱 안전한 가락시장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BIX)코리아 2024’가 7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며 RX코리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World’s Most Tangible Bio-healthcare Convention’를 주제로 전 세계 15개국 232개 기업이 참여해 449개 부스를 꾸렸다. 사흘간 1만785명 참관객이 참여했으며 전년대비 122%(2023년 8,847명) 증가했다. 참여기업과 참관객 수치 모두 역대 최대를 보이며 명실상부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전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디지털 헬스, IT 솔루션 △실험 분석서비스(테스트, 측정 및 분석 서비스) △의약품 제조 및 설비 △패키징 기계 및 기술 △바이오기술, 바이오분석, 진단 △의약품(바이오·케미컬), 원료 등 관련 기업이 참여했으며 △CMO/CDMO △콜드체인 △바이오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바이오산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3개 분야에서 특별관이 마련됐다. 바이오·제약산업의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카테고리와 특별관으로 바이오산업 전반적인 트렌드와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행사였다. 전시 외에도 컨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7월16일 신세계푸드 평택HUB센터, 한익스프레스 풀필먼트1센터, 오뚜기물류서비스 백암안전물류센터, 다원로지텍 포천 물류센터 등 4곳을 2024년 제2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자동화된 시설, 장비 및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는 제도로 2021년 7월 도입 이후 이번 인증까지 총 49개소를 인증했다.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으면 건축 또는 첨단·자동화 장비구입에 필요한 비용의 대출이자 일부(0.5~2%p)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유일하게 본인증 1등급을 받은 신세계푸드 평택HUB센터는 자동화 설비와 실시간 통합 운영시스템을 도입한 최첨단 자동화 풀필먼트 물류센터다. 3개 온도 영역(상온, 냉장, 냉동)으로 구성돼 다양한 고객사 상품을 입고부터 출고까지 책임지며 이커머스 주문 시 자동으로 최적의 포장박스를 권장해 주는 다품목 포장에 특화된 설비를 도입해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한익스프레스 풀필먼트1센터 △오뚜기물류서비스 백암안전물류센터 △다원로지텍 포천 물류센터는 각각 특성에 맞는 자동화 설비와 시스템 도입으로 효율성과 안전성 등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7월10일 여름철 화재예방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식품공사와 유통인이 합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강서시장 내 점포를 방문해 여름철 화재예방 및 에너지절약 홍보물을 배포했다. 서울식품공사는 캠페인을 통해 유통인들에게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서 냉방기구 및 전기기구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과도한 에너지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니세 강서지사 지사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유통인분들의 안전의식이 낮아질 수 있어 냉방기구와 전기기구에 대한 안전사용을 당부했다”라며 “화재없는 강서시장이 되도록 서울식품공사와 소방서가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물류기업 마켄(MARKEN)은 7월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X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마켄은 이번 전시기간 부스운영을 통해 전 세계 임상 물류 글로벌 1위기업으로 마켄만의 혁신적이며 지속가능한 콜드체인 바이오 물류솔루션을 소개했다. 조한용 마켄코리아 매니저는 전시장 내 오픈스테이지에서 ‘지속가능한 물류혁신을 통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Moving the World Forward by Delivering What Matters in a Sustainable Way)’를 주제로 마켄의 지속가능 경영성과와 비전을 발표했다. 조 매니저는 “마켄은 유엔의 글로벌 지속가능 개발 목표 기준에 맞춰 비즈니스 개선과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속가능한 패키징, 재생에너지 사용, 폐기물 관리 및 운송 최적화를 통한 물류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천연자원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환경적 목표로 2050년까지 배출량 100% 감소를 목표한다”고 말했다. 마켄 국내 법인 마켄코리아는 콜드체인시스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드라이아이스와 액화질소(LN2) 자체 생산시스템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인천항 내항과 북항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벌크화물 유치 계획을 수립하며 △벌크화물 포트세일즈 △하역사 지원확대 △물류부지 공급 등 관련 노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7월8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2021년 이후 3년 동안 인천항 벌크화물(내항, 북항 기준)은 컨테이너화 가속현상 등으로 인해 연평균 8.7% 추세로 감소했으며 입항 척수 역시 같은 기간 연평균 6.9% 감소했다. 이에 따라 IPA는 벌크화물업계 활력도모를 위해 우선적으로 인천항 벌크부두 하역사와 화물유치 협의체를 구성, 잠재고객 발굴부터 영업·지원에 이르는 공동 화물유치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하역사에 제공 중인 기존 하역·안전장비 지원사업 규모를 확대하며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비품 지원사업을 추가로 도입하는 방안 역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 중 내항 인근의 유휴부지 2개소를 물류용도로 신규공급, 향후 내항을 포함한 인천항 벌크화물 물류흐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IPA는 올해 5월 인천항 벌크부두 운영사 대표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벌크부두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집중논의하며 세부현안을 청취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7월2일부터 4일까지 ‘말레이시아 식품박람회(Food&Drink Malaysia by SIAL 2024)’에 참가해 1,700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식·음료박람회 브랜드인 SIAL에서 2023년에 첫선을 보인 후 올해 두 번째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태국 등 60개국에서 약 500여개 농식품기업과 관련 기술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뜨거운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말레이시아는 최근 딸기, 인삼제품 등 K-푸드 수출이 빠르게 증가해 K-푸드 영토 확장이 기대되는 국가다. 올해 6월 말까지 △딸기 300만달러(전년동기대비 5.2%↑) △인삼 100만달러(321.8%↑)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와 aT는 할랄산업 선도국가인 말레이시아 내 K-푸드 수출확대를 위해 충남, 경북 지자체 등 18개 우수 수출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했다. 한국관에서는 말레이시아에서 인기있는 대표적인 K-푸드인 딸기, 인삼, 건강기능식품, 김치 등을 선보여 현장을 찾은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위해 3월부터 박람회
여수광양항만공사(YPGA, 사장 박성현)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만 최초로 컨테이너부두에 녹색건축물 전환 인증을 받았다고 7월5일 밝혔다. 이번 그린리모델링사업은 노후 항만시설 리모델링사업으로 6개월간 건축공사를 마치고 6월20일 건축물의 우수 에너지 성능을 인정받아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으로부터 1+등급 건축물로 인증받았다. YPGA는 에너지등급 달성뿐만 아니라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에 따라 국토교통부 적격심사를 통해 연간 27.4% 에너지저감 성능을 인정받아 녹색건축물 전환 인증서를 추가로 발급받았다. 박성현 YPGA 사장은 “에너지성능 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녹색건축물로 인증받았다”라며 “여수광양항은 ESG 항만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변화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국제 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주문형 음식배달에 대한 콜드체인서비스 품질측정’ 표준안이 프랑스, 독일 등 회원국 대다수의 찬성을 통해 신규작업 표준안(NP: New porposal)으로 채택됐다고 7월5일 밝혔다. 국제표준은 △신규작업표준안(NP) △ 작업반 초안(WD) △위원회안(CD) △국제 표준안(DIS) △최종국제표준안(FDIS) △ 국제표준(IS) 등의 과정을 거쳐 제정된다. 우리나라는 주문형 음식 배달시장 세계 1위 국가로 코로나19, 1인가구 증가 등으로 급성장하며 2023년 거래액이 26조4,000억원에 달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Postmates, Instacart 등의 배달앱이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최근 음식배달 수요는 성장폭이 다소 줄고 있으나 온라인식품시장 거래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음식배달을 넘어 식료품, 음식, 기타 가정용품 배달서비스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배달음식 위생이나 안전문제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콜드체인이 필요한 냉장·냉동식품을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국내·외 법규와 표준도 강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식약처 등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7월5일 서울에서 물류기업‧단체(한국통합물류협회), 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물류기업 지원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물류기업 10개사, 한국통합물류협회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지난 4월23일 개최된 물류산업분야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계기로 물류업계와의 현장소통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물류기업 지원 협의체’는 물류기업이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정책소통창구로서 화물운송·생활물류 기업뿐만 아니라 스마트물류기업도 참여가능하다. 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논의와 교류를 위해 △물류정책 △화물운송 △물류인프라 △생활물류 △스마트물류 등 5개 분과로 구성한다. 분과회의는 수시 개최하고 전체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할 계획이다. 택배인력 수급 및 생활물류 인프라 확충 등 업계현안에 대한 의견청취와 물류산업 디지털전환, 친환경물류 등 향후 정책 중점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는 물류기업 및 화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건의사항을 매주 수렴해 분과별 회의 시 논의할 예정이다. 애로 및 건의사항
고용노동부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이 7월4일 CJ대한통운 군포허브물류센터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의 현장 이행상황을 점검하며 물류센터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군포허브물류센터는 주로 택배물품을 분류·출고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물류센터에는 온열질환 민감군인 고령자 등이 많이 종사하고 있어 폭염에 따른 근로자 건강보호에 더 많은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물류센터 현장점검에서 김민석 차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조치인 시원한 물은 제공하고 있는지, 에어컨·제트팬 등 냉방·환기장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휴게시설 및 휴식시간은 적절히 제공하고 있는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건강관리실을 방문해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 온열질환 민감군에 대한 건강관리와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응급키트 등이 제대로 구비돼 있는지 등도 점검했다.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물류센터의 작업은 야간에 이뤄지며 특히 장마철은 습도가 높아 근로자들이 더위에 쉽게 피로를 느끼고 온열질환자도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주요 작업장소마다 온·습도계를 비치해 체감온도를 상시 측정하고 냉방 및 환기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