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CES)는 여름 장마철대비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교체 행사’를 전국 9개지역에서 내달까지 실시한다고 5월23일 밝혔다. 지난해 진행한 혹한기 점검에 참여한 배달파트너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행사규모를 더 확대할 예정이다. 여름철은 이륜차 운행 시 폭염·폭우 등에 유의한 안전운행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등화장치, 제동장치, 조향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정밀안전점검과 오일류, 브레이크패드, 전구류 등 소모품교체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무상 안전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정비전문가의 체계화된 정밀점검과 함께 진행돼 안전사고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CES는 지난해부터 오토바이정비협회와 협력해 전문적이며 실제적인 안전점검을 무상으로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CES는 올해 4월 오토바이정비협회와 ‘이륜차 안전업무강화 협약’을 맺고 배달파트너의 안전운행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5월21일 서울 금천지역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6월 말까지 서울 강남·관악, 경기 수원·성남·하남·부천, 인천 부평·남동 등 전국 9개지역에서 순차적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는 5월23일 육상물류 ESG 전문기업 오일렉스(대표 강덕호, 김은우), 해상물류 ESG 전문기업 마리나체인(대표 김다원)과 함께 3자간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물류기업에 육상물류와 해상물류분야에서 통합된 물류 ESG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통합물류협회를 중심으로 육상 및 해상물류 ESG 전문기업이 서로 협력모델을 창출하며 공급망 전반에 걸쳐 통합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올해 4월 EU 공급망실사지침(CSDDD: 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이 통과됨에 따라 EU매출이 4억5,000만유로(약 6,600억원)가 넘는 경우 최종 모기업이 반드시 전체 공급망에 대한 실사를 해야하며 이를 어길 경우 전 세계 연 매출액의 최대 5%를 과징금으로 내야 한다. 이처럼 물류분야는 육상에서의 활동은 물론 해상 수출입과도 연계되기 때문에 물류ESG도 육상과 해상을 포괄하는 공급망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번 3자 MOU를 통해 협회 회원사들은 육상 및 해상 수출입과 연계된 탄소배출량 측정과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 등 관련업무를 일괄적으로
현대자동차가 북미지역에서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자동차는 5월20~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북미 물류운송 사업현황을 소개하며 청정물류 운송사업을 중심으로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상품성 개선 콘셉트 모델도 공개해 주목받았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상품성 개선 모델은 지난해 출시 이후 약 1년간 수집된 북미 고객의 주행경험 및 피드백을 중심으로 △충돌방지 보조(FCA)와 차로이탈 경고(LDW) △측방 충돌방지 경고(SOD) △스마트크루즈 컨트롤(SCC)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주행에 도움을 주는 첨단주행 신기술을 대거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CES 2024에서 기존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였던 ‘HTWO’를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수소사회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트럭 도입 프로젝트’를 통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30대를 글로비스 아메리카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올해 4월 컨테이너물동량이 전년동월대비 9.3% 증가한 31만4,247TEU를 기록했다고 5월21일 밝혔다.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물동량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4월 수출물동량은 14만7,742TEU, 수입물동량은 16만199TEU로 각각 전년동월대비 6.5%, 10.1%씩 증가했으며 환적물동량은 6,306TEU를 기록했다. IPA는 물동량 증가 주요요인으로 대중국 수출입, 태국‧베트남으로부터 수입, 대만‧말레이시아로 수출물동량 호조 및 신차와 중고차 컨테이너 수출증가 등을 꼽았다. 대중국 수출에서는 기계류, 섬유류, 잡화 등이 증가했으며 수입에서는 섬유류, 전기기기, 플라스틱 등이 주요 증가품목이었다. 대대만 수출에서는 차량 및 부품, 목재류, 대태국수입에서는 목재류, 섬유류 등이 주로 증가했다. 또한 관세자료 통계에 따르면 인천항 신차수출은 지난해 4월 2만2,623대에서 올해 2만4,768대로 증가했으며 이중 4,066대가 컨테이너운송으로 수출됐다. 중고차는 4월 4만1,818대를 수출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월 수출대수를 기록했다. 이중 3만4,898대가 컨테이너운송으로 수출됐다. IPA는 해상 물류비용
동아에스티(대표 김민영)는 일동제약그룹 신약개발전문기업 아이디언스(대표 이원식)와 전략적 지분투자 및 아이디언스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의 병용투여에 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월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약 250억원을 투자해 아이디언스의 최대주주인 일동홀딩스에 이은 2대주주가 될 예정이며 베나다파립과 병용투여 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한다. 동아에스티는 아이디언스의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을 활용해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차별화된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베나다파립은 세포 DNA 손상복구에 관여하는 효소인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를 저해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표적치료 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이다. 아이디언스는 현재 위암, 유방암, 난소암, 파프저해제 내성암 등 다양한 암종을 타깃으로 베나다파립에 대한 임상개발 등 상업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원식 아이디언스 대표는 “동아에스티와 같은 굴지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아이디언스 R&D 역량과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데에 큰 의미를 둔다”며
쿠팡은 5월17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과 통번역 전문인력 양성 및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국내에서 정규직 통번역사를 가장 많이 채용하고 있다. 현재 250여명의 통번역사가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세계 각 지역 출신 글로벌 인재들과 협업하고 있다. 쿠팡이 통번역사 채용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과 손을 맞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쿠팡과 한국외대는 캠퍼스 리크루팅과 특강, 인턴십 등 통번역 전문인력 양성 및 확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법률고문 및 최고 행정책임자는 “쿠팡에서 근무하는 수많은 글로벌 인재들의 원활한 회의진행과 업무지원을 위해 전문 통번역사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외대의 훌륭한 통번역 인재들이 유통과 물류뿐만 아니라 AI, OTT 등 쿠팡의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유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석 한국외대 산학연계부총장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통번역 이론과 실무역량을 쌓아온 전문인재들이 앞으로 쿠팡에서 커리어를 확대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산학협력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 최종일)은 5월16일 올해 1분기 연결실적 매출액이 전년대비 29.17% 증가한 3,34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07억원, 당기순이익은 3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89%, 123.81% 증가했다. 세방의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지난해 4월 편입된 JBL그룹의 제주사업 매출반영과 종속기업인 세방익스프레스와 세방메탈트레이딩의 약진이 전년동기대비 매출성장 주요요인”이라며 “자체적으로는 화물운송과 보관(창고)사업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세방은 중장기 성장을 위해 이차전지 물류와 중량물 운송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신성장물류에 대해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물류사업은 유해화학물질 운송인허가 획득, 전담차량 확보, 지사별 유해화학물질 안전담당자 지정 등을 추진해 전문성을 확보해 이를 기반으로 국내 물량 증대에 나선다. 이와 함께 세방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60톤 중량물 운송장비(SPMT)를 발판 삼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늘어나는 친환경 선박발주량과 정부의 전력수급정책에 따른 발전소 건설수요에 필수적으로 뒤따르는 운송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으로 중량물 운송장비에 대한
종합 물류서비스기업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는 2024년 1분기 매출액이 2,023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44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 감소했다. 태웅로직스의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물류사업 중 일부 현지기업의 결제지연에 따른 대손충당금 증가가 이번 영업이익 감소에 반영됐으나 해당 채권은 올해 4월부터 순조롭게 결제 중으로 대손충당금 또한 영업이익으로 환입되는 과정에 있다”라며 “2분기 결산에는 이에 따른 영향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태웅로직스가 최근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이차전지 글로벌 벨류체인 물류망 구축이다. 이미 국내 대형배터리 생산기업과 벤더사의 생산설비 운송을 진행 중이며 동유럽과 북미지역에 대해 양극재를 비롯한 이차전지소재, 폐배터리와 완제품 내륙 및 해상운송, 공급자 주동형 재고관리(VMI)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위험물 보관, 관리, 운송에 대한 전문지식과 나라별 인허가 확보를 단계별로 추진해 중장기적으로 전기차충전기, 파워모듈, 폐배터리까지 이차전지 글로벌 밸류체인 전반을 다루는 전문 운송기업으로 산업 내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의 공적개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5월10일 IPA사옥에서 인천항 컨테이너화물 운송 환경개선을 위한 ‘IPA-화물연대·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는 주요 항만이용자인 컨테이너 화물기사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인천항 이용편의를 향상하며 애로사항을 파악하고자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IPA 항만운영실 및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 인천광역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가 참석해 컨테이너 운송업계 동향을 공유하며 인천항 물류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IPA는 인천신항의 반·출입 시간이 크게 개선돼 화물기사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인천신항 HJIT의 경우 2024년 초반 반·출입 시간지연으로 잦은 민원이 발생했으나 적극적인 개선과제를 발굴·이행해 4월 현재 반·출입시간 15.6분을 기록하며 1월 평균 반·출입시간 29.6분대비 14분을 단축했다. 또한 화물기사들의 터미널 내 하차 시 안전모, 안전조끼 착용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IPA는 화물연대,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및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공동으로 안전의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며 화물기사들의 근무환경 안전개선을 위해 노력하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5월10일 나눔문화 기반 ESG 실천 강화와 저탄소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탄소식생활을 통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저탄소친환경 문화확산 △기부, 자원봉사, 헌혈 등 나눔문화와 사회적가치에 기반한 ESG경영 실천 등에 적극 협력키 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한 국민 먹거리 확보와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aT와 세계 인류복지와 인도주의 실현에 앞장서는 대한적십자사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ESG가치 전파, 저탄소식생활 글로벌확산에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aT 사장은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전 세계 7억8,000만명이 굶주리고 있는 상황에서 매일 10억끼 분량의 음식물이 버려지고 있다”라며 “적십자 활동에서 강조하는 인도주의이념에 따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식생활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이 동물의 질병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 공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5월14일 밝혔다. 지오영은 2024년 기준 180종, 총 210만개의 동물용의약품을 유통하고 있다. 2021년 100만개에서 2022년 146만개, 2023년 186만개로 매년 유통하는 의약품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전 세계 11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빅5 동물의약품 전문기업인 세바 상떼 아니말 등의 국내 물류를 도맡고 있다. 양돈, 양계, 축우 등 가축질병용 의약품에서 반려동물 의약품까지 다양한 동물백신 및 치료제를 취급한다. 동물용 백신의 경우 인체용 백신과 같이 외부 환경변화에 매우 민감한 편으로 권장온도를 벗어나면 효능이 크게 떨어진다. 각 제품마다 요구되는 적정온도 상태로 보관·유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오영은 냉장(2~8℃)과 냉동(-20℃ 이하), -190℃ 이하 초저온 등에서 취급해야 하는 까다로운 동물용백신을 위한 다양한 온도별 제품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제품을 최적상태로 공급하기 위해 업계 최고수준의 고도화된 콜드체인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자체적으로 사물인터넷(IoT) 온·습도센서를 개발하는 등 콜드체인 모니터링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