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월30일 쌀가공식품 제조업체 에르코스 농업회사법인(대표 김슬기) 식품제조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김춘진 사장은 생산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국산 쌀 소비활성화 및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014년 설립된 에르코스는 국산 쌀을 활용한 영유아용 이유식과 노년층을 위한 케어푸드, 비건빵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특허등록 11건과 출원 5건을 보유하는 등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다. 에르코스는 지난해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쾰른식품박람회와 뉴욕식품박람회에 참가했으며 현재는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전 세계 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김춘진 aT 사장은 “쌀은 영양학적 가치가 높은 완전식품”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산 쌀과 쌀가공식품 소비촉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수출유망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시장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월30일 대한민국GAP연합회(회장 정덕화) 총회에서 우수농산물관리제도를 기반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하며 저탄소식생활 실천운동에 적극 기여한 추부깻잎연합회 등 5개 단체에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는 농산물생산부터 최종판매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식품안전유해요소를 관리하며 일정 조건을 충족한 농산물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화학농약과 비료사용 최소화, 농약잔류량 기준 준수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저탄소식생활 실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GAP연합회는 2023년 9월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농산물 생산·유통을 위해 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가능한 K-푸드산업 발전과 저탄소식생활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농산물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에 대한 국민의 요구는 이제 당연함을 넘어 우리의 의무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수농산물관리제도에 기반한 저탄소먹거리 생산‧공급에 앞장서며 저탄소식생활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오텍그룹의 자회사 오텍과 CRK(구 오텍캐리어냉장)는 ‘친환경인버터전기(EV) 냉동탑차’를 출시하며 사업확장에 나섰다. 오텍은 특수차량 제조전문기업으로서 최첨단 음압앰뷸런스와 한국형 앰뷸런스, 복지차량, 암검진 및 전문진료차량, 특수 물류차량, 의료기기, 기타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CRK는 식품산지에서 가정의 식탁까지 이어지는 ‘토탈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한 상업용 냉장·냉동 전문기업이다. 고효율 인버터제어기술과 냉장·냉동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상업용쇼케이스, 인버터 냉동기, 차량용냉동기, 물류창고용 저온 시스템, 업소용 및 가정용 주방 냉장·냉 동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고효율 사양·냉동 8시간 이상 –20°C유지 올해 1월부터 ‘대기권역관리법’에 디젤소형택배차 신규등록이 금지됐다. 이에 버금가는 성능을 가진 대체차량으로 LPG(액화천연가스)트럭이나 전기트럭이 대세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엔진출 력과 연료비 절감면에서는 전기트럭이 상대적 우위에 있다고 알려져있다. 냉동·냉장탑차의 경우 기존 디젤탑차는 상하차 시 탑의 온도유지를 위해 차량의 시동을 계속 켜야만 했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공회전으로 미세먼지 발생, 새벽 배송 상·하
한국교통연구원은 교통정책·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교통정책, 기술에 관련된 국내외 각종 정보를 수집·조사·분석해 이를 널리 보급함으로써 교통분야 발전에 기여 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김규승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물류연구본부 물류시장·산업혁신연구팀 에서 근무 중이며 정책수요 대응형 물류 빅데이터 체계구축 및 실용화방안, 운전자 운행행태분석을 통한 사업용화물차 안전 관리방안 등을 연구해왔다. 김규승 부연구위원을 만나 글로벌 전기화물차시장 현황과 콜드체인시장에서 전기화물차 도입 활성화 방안 등을 들었다. ❙ 화물전기차 보급 장애요인은정책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장애요인은 화물자동차 전용 충전인프라 부재다. 정부에서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및안전강화방안‘을 발표하면서 2030년까지 전기 화물자동차 충전기 1만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세부 추진계획은 부재한 상황이다. 화물자동차의 운행특성 등을 고려한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로드맵이 우선 이뤄질 필요가 있다. 산업환경측면에서는 관련산업간 협력 체계를 통해 기술개발 및 보급 활성화 방안을 공유해야 한다. 국내의 경우 민·관협 력체계만 일부 활성화돼 있을 뿐 민간차 원에서 산업간 협력체계 조성은 미비
앞으로 전기화물차 보조금 지원은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축소하는 방향으로 개편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축소는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추세다. 국가재정 건전성을 위해서도 지속 가능한 보조금제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과학기술정책 기획과 미래예측, R&D예산 배분·조정,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 분석·평가와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담당 하고 있다. 김선재 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은 예비타당성조사2센터에서 국가연구 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PM을 담당하고 있다. 국가 주력산업 및 주요 제조업 R&D, 자동차산업 전략 연구, 디지털전환및 데이터경제 등을 연구하고 있다.김선재 연구위원을 만나 전기화물차 보급 장애요인과 보조금정책 개편 방안 등에 관해 들었다. ❙ 탄소중립정책에서 화물용 전기차전환이 중요한 이유는화물차는 일반적으로 고중량·고배 기량이라는 특성이 있으며 이중 3.5%인 중대형 상용차가 수송부문 온실가스의 22.5%를 배출한다. 2022년 기준 화물차 대부분 경유를 사용 중이며 친환경 비중은 3%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관리대상 확대나 배출허용기준 검토와 같은 규제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2023년도 국토교통부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시장에 등록된 화물차는 약 11만 대다. 이중 9만대가 비사업용이며 2만대가 사업용이다. 국내 등록된 전기차는 총 48만대 정도이며 약 20% 이상을 화물차가 차지하고 있다. 전기화물차가 늘어난 만큼 전기화물차 충전인프라 문제가 최근 발생하고 있다. 결국 전기화물차의 주요 경로에 충전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이 전기화물차 확대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성호 서울대학교 조교수는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서울대학교에서 화물교통, 물류, 지속가능물류, 교통물 류신기술을 연구하며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허성호 조교수를 만나 전기화물차 보급 현황과 충전인프라 해결법에 관해 들었다. ❙ 물류업계에서 전기차 증가 이유는전기화물차 도입은 많이 알려진 바와 같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춰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기존 디젤트럭의 경우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물질, 소음발생 등 문제도 있었 다. 이런 부분에 전기화물차가 도입되면서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소형화물트럭을 중심으로 전기 화물차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증가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우선 초창기 시장보급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20%를 수송부문이 차지하고 있다. 약 40%를 차지하는 발전부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배출량이다. 그동안 지속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해왔던 발전부문, 산업부문 보다 수송부문은 이산화탄소 감축 잠재량이 가장 많은 부문이지만 산업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을 투자해 이산화탄소 감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사업용 차량 50만대 우선 전환 목표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을 통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모든 당사국은 5년 주기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제출 하고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기후위기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면서 주요국에서는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빠른 속도로 기후 위기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우리나라는 2021년 탄소중립위원회에서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50년 탄소 순배출량 0인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했다. 이에 대응해 정부는 부처별로 총 20여개의 로드맵(에너지, 산업, 건물, 수송, 산림, 해양수산, 재활용 등)을 계획했으며 국토교통부에서는 건물과 수송부문 로드맵을 제시했다. 국토교통부에서 담당하는 ‘국토교통(건물수송)’ 부문은 국민의 삶과 밀접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사업장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표준인증인 ISO45001을 획득했다고 1월25일 밝혔다. 국제표준인증 수여식은 쿠팡 선릉오피스에서 열렸으며 글로벌인증기관인 디엔브이 비즈니스어슈어런스 코리아(DNV BA Korea)의 이소영 대표가 ISO인증서를 홍용준 CLS 대표에게 전달했다. CLS가 취득한 ‘ISO45001’은 ISO가 제정한 산업안전보건분야의 국제표준인증이다. 사업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예측하는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CLS는 평소 사업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장 신설 시 설계안전성 검토 프로세스 적용 △배송현장을 고려한 지역별 체험형 안전교육관 도입 △각 사업장별 교통안전 전문인력을 통한 차량관리체계 구축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헬스케어센터 운영 등 배송환경에 특화된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을 통해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CLS의 인증취득으로 쿠팡·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쿠팡이츠서비스 등 4개사 모두 동일한
인베트가 운영하는 리얼패킹은 일본 솔루션파트너사 패킹라보와 함께 1월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스마트 로지스틱 엑스포(SMART LOGISTICS Expo)’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로지스틱 엑스포는 물류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최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요전시회로 올해는 1,650개 기업와 방문객 약 8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리얼패킹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물류 입출고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클라우드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사를 모집했다. 물류영상기록 솔루션인 ‘리얼패킹’은 제품종류, 상태, 수량 등을 송장·주문 건별로 영상으로 기록하며 언제 어디서나 이를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다. 다양한 산업물류에 적용할 수 있으며 △클레임 예방 △고객경험 개선 △물류효율 상승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리얼패킹의 영상메시지 전송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자신이 주문한 제품의 출고 전 포장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리얼패킹의 영상페이지는 브랜드로고, 광고포스터, HTML 편집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브랜딩옵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자신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며 고객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월18일 설 명절을 대비해 공사와 송파소방서, 송파소방서 의용소방대, 유통인 합동(총 250명 참여)으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행사 전 공사 문영표 사장과 장만석 송파소방서장은 간담회를 갖고 설 명절 기간 등 겨울철 가락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설 명절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은 실내취사행위금지, 물류운반기기 장시간 충전 금지와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수칙 등 시설물 안전사용 요령에 관한 홍보물을 전 시장 점포를 방문해 배포했다.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송파소방서 홍보교육팀에서 진행했으며 응급처치 방법과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등 가락시장 이용객 및 종사자의 심정지 발생 시 대처요령 대해 실습위주 교육을 했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도매시장 특성상 설날에 유통물량이 집중되는 만큼 금번 화재예방 캠페인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명절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만석 송파소방서 서장은 “가락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서에서도 소방시설 컨설팅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월22일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잠정)이 전년대비 0.5% 증가한 120억2,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은 2.3% 증가한 90억3,000만달러이며 수산식품은 4.6% 감소한 30억달러를 기록했다. aT는 2023년 2월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K-푸드 수출 확대 추진단’을 출범해 수출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국내외 추진반과 함께 생산관리부터 가공, 수출상품화, 바이어 알선, 해외 마케팅까지 전방위 수출지원을 추진해 왔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라면, 과자류, 음료, 쌀가공식품 등 가공식품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전통식품인 김치, 장류의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수산은 김이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해 7억9,000달러(1조200억원)의 수출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K-콘텐츠 등 한류확산으로 높아진 수요를 바탕으로 라면은 전년대비 24.4% 증가했으며 소주는 역대 최초로 1억달러 수출을 돌파했다. 김치의 경우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효과 등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10.5% 증가했다. 시장별로 보면 아세안, 미국, CIS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