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그(배성훈·윤지현 각자대표)는 통합물류협회와 공동으로 5월28일, 29일 이틀간 ‘데이터로 완성되는 물류 혁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실전 사례로 알아보는 물류 혁신: 가시성을 넘어 연결과 실행으로 완성되는 물류(김용관 윌로그 영업총괄) △물류 비즈니스 혁신의 핵심, 데이터기반의 의사결정 체계 구축 방법(노정우 윌로그 데이터총괄) 등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류프로세스를 고도화하며 인사이트를 도출, 이를 의사결정에 활용함으로써 정확도와 신속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실제사례에 기반한 내용으로 구성돼 공유됐다. 해상·항공운송 모두 지원… 고객사 효과 입증 김용관 윌로그 영업총괄은 ‘실전사례로 알아보는 물류혁신: 가시성을 넘어 연결과 실행으로 완성되는 물류’를 주제로 단순한 데이터수집과 가시성 확보를 넘어 데이터를 연결·해석하고 실제 현장 실행으로 이어지는 실행중심의 데이터 통합 가시성’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국내 제조기업의 65%가 물류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지만 이중 70% 이상은 실시간 의사결정에 데이터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중견기업의 58%는 데이터통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물류
이베코코리아가 국내 콜드체인 물류분야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이베코 데일리(Daily) 냉장·냉동차량을 선보였다고 5월30일 밝혔다. 이번 데일리모델은 강화된 내구성, 업계를 선도하는 냉장·냉동기술 그리고 첨단안전시스템을 갖춰 중소형 상용차업계의 핵심 브랜드로서 이베코의 위치를 확고하게 해준다. 2018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후 이베코 데일리는 뛰어난 주행성능, 승용차와 같은 편안함 그리고 비교할 수 없는 다재다능함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캠핑카부터 앰뷸런스, 활어차, 반려동물 장례차까지 모든 용도에 활용되고 있다. 최신 데일리 냉장·냉동모델은 고장력 섀시와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은 독립형 벨트타입 콤프레서 TM21 그리고 맞춤제작이 가능한 사양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한다. 이베코 데일리 냉장·냉동차량은 최고수준의 내구성과 효율성을 위해 엔지니어링됐으며 강력한 서스펜션과 대용량 적재량을 처리할 수 있는 섀시를 갖추고 있다. 최첨단 TM21 냉장시스템은 업계에서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았으며 장시간 작업 중에도 일관된 쿨링성능을 보장한다. 고객들은 냉장·냉동 적재함이 설치된 완성차량 또는 맞춤제작이 가능한 섀시 캡을 선택할 수 있다.
콜드체인 패키징솔루션 전문기업 써모랩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에 최종 선정됐다고 5월29일 밝혔다. 써모랩코리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술고도화와 글로벌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지속가능한 패키징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는 창업 10년 이내의 딥테크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정부주도의 프로젝트다. 선정기업은 최대 11억 원(사업화자금 6억원, R&D자금 5억원)의 직접지원을 비롯해 대기업 협력 및 글로벌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써모랩코리아는 친환경 패키징인 ‘에코라이너(Eco-Liner)’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에코라이너는 폐종이를 재활용해 만든 종이 단열재를 사용하며 내부 단열재부터 외부 포장재까지 모두 종이로 구성돼 사용 후 종이류로 손쉽게 분리배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제품이다. 써모랩코리아의 자체 성능 테스트 결과 기존 스티로폼(EPS)박스대비 약 27% 높은 보냉성능을 기록했으며 제조부터 폐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30% 이상 저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5월28일 올카고유엘에스터미널이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 내 약 3만4,774㎡(약 1만평) 규모 부지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글로벌 물류기업인 엔터프라이즈 올카고(Allcargo)그룹과 이씨유월드와이드(ECU Worldwide)가 약 100억원을 투자해 합작 설립한 올카고유엘에스터미널은 미·중 관세전쟁 등의 글로벌공급망 혼란상황 속에서도 부산항에 첫 물류센터를 개장하며 국내·외 물류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올카고 그룹은 글로벌 전략에 따라 지난 2005년 벨기에의 이씨유월드와이드를 인수한 명실상부한 전 세계 No.1 LCL 콘솔전문기업이다. 자회사인 이씨유월드와이드 또한 40년 전통과 역사를 보유한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전 세계 300여개 지점을 통해 해상, 항공운송 등 양질의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올카고유엘에스터미널은 이번 물류센터 개장에 따라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에서 향후 30년간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한 LCL, TS화물 및 Sea&Air 화물 서비스 공급 등을 연간 3만 TEU 이상의 화물을 처리하며 고부가가치 창출활동을 활발히 해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해 ESG경영 활동과 성과를 종합한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월30일 밝혔다. BPA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은 이번이 다섯번째로 2014년 첫 보고서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발간해 오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초연결 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종합 항만서비스 리더를 목표로 부산항의 지속가능성장을 이끄는 BPA의 ESG경영 활동과 성과가 글로벌 공시 기준 등에 기반해 종합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BPA는 친환경 항만으로서 전환을 추진하며 온실가스를 20.5% 감축하고 사람이 중심인 안전한 항만 조성을 통해 중대 재해 Zero를 실현했다. 또한 중소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위한 반부패 경영도 강화하는 등 ESG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우리 공사의 ESG경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바탕으로 부산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이해관계자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인천지역 건설사업 활성화 및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 예정인 4건의 건설공사를 지역 제한으로 발주하겠다고 5월29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발주계획은 최근 급격히 위축된 건설경기 속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앞서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광역시회,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와 개최한 총 3회의 간담회에서 인천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는 지역 제한 방식으로 계약을 완료한 기존 2건 외에도 추진 예정인 4건의 건설공사에 인천지역 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할 방침이며 해당 공사는 △2025년 인천항 건축시설 보수 및 개선공사(10억500만원) △2025년 인천항 함선 보수공사(9억800만원) △2025년 인천항 전기시설 보수공사(8억3,700만원) △2025년 인천항 부잔교시설 보수공사(7억2,000만원) 등 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지역 의무 공동도급 방식 적용 시 국가계약법상 지역업체 지분율 기준 30%를 넘긴 49% 이상을 적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5월27일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인천건설관련단체연합회(회장 박은상)와 ‘지역건설업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PA는 건설업계의 장기 불황과 고용시장 침체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불공정한 하도급 관행 등 지역건설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앞서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지역 건설 관련 단체와의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총 3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이번 협약에 반영했다. 협약에는 △청렴·윤리 실천을 통한 공정거래 문화 확산 △하도급 부당특약 근절 및 공정계약 이행 점검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입찰 참여 기회 확대 및 정보 제공 △지역 자재·장비·인력 우선 활용 △신기술 보유 업체에 대한 성능시험 및 실증기회 제공 △우수 기술·제품의 판로 확대 및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연계 등이 포함됐다. IPA는 협약 체결 이후에도 정기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채널을 운영해 지역 건설업계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건설업계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제품을 생분해성 소재로 대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이재명 후보 직속 기후위기대응위원회(기후위)는 5월27일 한국화학산업협회(KCIA) 및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KPLIC)과 함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경제 실현과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위성곤·위진 기후위 위원장, 박희승 기후위 수석부위원장과 엄찬왕 KCIA 상근 부회장과 양순정 KPLIC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업계와 정치권이 국내 생분해시장의 육성을 위해 공식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공 우선 구매와 수거인프라 구축까지 검토하기로 하면서 국내 생분해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정책협약에는 △환경표지 및 퇴비화 인증 기준 개선 △지역단위 순환경제 인프라 조성 △바이오소재 국산화를 위한 R&D 지원강화 등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생태계 조성과 자원순환경제 체계조성을 위한 사항들이 포함됐다. 특히 생분해성 플라스틱 적용물품을 지정해 공공기관 우선구매와 민간인증 연계로 수요를 창출하며 국내시장 확대를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기반의 생
위밋모빌리티는 AI기반 물류최적화솔루션 ’루티(ROOUTY)’가 최근 시스템성능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며 주문 및 기사등록 프로세스의 처리속도를 약 10배 향상시켰다고 5월28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특히 기업고객들이 주문, 자주가는 주문지, 기사정보를 엑셀파일을 통해 대량등록하는 기능에 집중됐다. 기존에도 해당기능은 제공됐지만 처리속도와 시스템응답성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업로드 구조를 전면 개편했으며 데이터 처리 효율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위밋모빌리티의 관계자는 "기업 고객들이 루티를 통해 수천 건의 주문과 자주가는 주문지, 기사를 한 번에 등록할 때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전반적인 업무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라며 "이번 개선은 실질적인 업무편의성과 생산성향상에 집중한 결과"라고 밝혔다. 새롭게 고도화된 시스템은 다수의 작업을 병렬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전체 등록속도가 기존대비 10배 이상 향상됐다. 반복 조회되는 주소 정보는 자동저장돼 중복요청 없이 신속하게 처리되며 업로드 과정도 더욱 안정적이고 빠르게 작동한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고객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등록 대기시간 단축과 자원활용 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5월22일부터 6월4일까지 2주간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국산 농산물을 대상으로 ‘밥상물가 안정’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열린 ‘제45차 물가관계차관회의’의 후속 조치로 고물가상황에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 대상은 배추·무·수박·참외 등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국산 농산물로 정부가 구매가의 20%를 지원하며 유통업체도 자체적으로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해 정상가보다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해당 업체 회원이면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며 온라인 구매 시에는 품목별 전용 할인쿠폰을 내려받은 후 결제단계에서 사용하면 된다. 할인품목은 각 업체 전단지나 매장 내 가격표시(POP)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인당 할인한도는 행사 기간 중 최대 4만 원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대상품목이 대폭 확대된 만큼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행사가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제약(대표 백상환) 천안공장이 지난 5월22일 천안시와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강보성 동아제약 생산본부 본부장 외 관내 사업장을 보유한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종이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종이팩 재활용 감소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천안시가 관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종이팩 회수부터 재활용, 재생제품 활용까지 전 과정을 마련해 ‘종이팩 선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천안시에 있는 약 20만 세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이팩 별도 배출을 위한 수거용 그물망을 제작 및 배포하고 가정에서 배출한 종이팩은 관내 수거업체가 회수한다. 회수한 종이팩은 별도로 선별작업을 거친 후 고품질의 종이팩으로 재생산해 협약을 맺은 관내 기관에 공급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재가공 된 종이팩을 제품 패키지 등에 재활용함으로써 종이팩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환경친화제품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어린이 전문 건강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