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5년 신입사원 18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규모는 정규직 신입사원 18명으로 사무직(특수행정직 포함) 13명, 기술직 5명이다. 공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입사지원서에서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하는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을 시행한다. 지원서 접수는 10월30일부터 11월19일 14시까지 채용 사이트(https://garak.career.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홈페이지(www.garak.co.kr)와 채용 사이트(https://garak.career.c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차가운 산업의 뜨거운 책임: HFCs 관리 강화의 길을 말하다’ 국회토론회가 11월3일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서왕진(조국혁신당), 이용우(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기후솔루션, 칸kharn·콜드체인뉴스가 주관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산화탄소보다 최대 1만2,400배 치명적인 온실가스인 HFCs냉매 감축을 촉구하기 위한 자리로 약 50여명의 현장전문가, 학계, 환경단체, 입법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함께 제도 및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HFCs 감축 협력화를 위한 이번 토론회는 △냉매 전주기 관리체계 사례 및 현황(장재훈 KTC 탄소중립센터 센터장) △수소불화탄소 관리제도 개선제안 현황(박범철 기후솔루션 HFCs 연구원)을 주제로 한 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패널토론에는 장영수 국민대 기계공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이동윤 산업통상부 기계로봇제조정책과 사무관, 정상필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과 서기관, 한민지 한국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 윤린 한밭대 기계공학과 교수, 이평우 냉매관리기술협회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냉매회수율·데이터관리·설비안전기준 미흡 장재훈 KTC 탄소중립센터 센터장은 ‘냉매 전주기 관리체계 사례 및 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2단계 조성사업’(인천 연수구 송도동 298, 299번지 일원)이 완료돼 관리청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10월28일 최종 준공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2년 6월에 착공해 38개월간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총 888억원이 투입돼 589천㎡(약 17만8천평)의 물류부지가 새롭게 조성됐으며 상하수도와 전기·통신 등 주요 기반시설도 함께 갖춰져 항만배후단지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갖추게 됐다. ‘아암물류2단지 2단계 조성사업’은 인천항의 물동량 증가 및 복합물류서비스에 대한 수요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기존 1단계 부지의 개발을 통해 조성된 아암물류2단지 내에 물류부지를 추가 개발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외 물류·제조기업의 입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인천항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성낙호 인천항만공사 항만건설실장은 “이번 아암물류2단지 2단계 조성사업은 38개월 장기간에 걸친 철저한 공정관리와 품질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차질없이 마무리됐다”라며 “항만배후단지를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인천항이 동북아 물류중심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인천항만공사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10월30일 강서시장에서 공사, 강서소방서, 유통인 합동으로 화재대비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장 내 청과물동에서 발생한 화재가 건물전체로 옮겨붙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공사와 소방서, 유통인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소화기, 소화전사용법을 교육한 후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시작 후 초기발견자가 화재신고 및 상황전파를 진행했고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화를 시행한 후 화재비상경보 및 안내에 따라 유통인대피도 실전처럼 시행했다. 이어서 화재신고를 받은 공사 진압반이 출동해 옥내외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진압을 실시했고 뒤이어 강서소방서(마곡119안전센터) 소방대가 긴급 출동해 화재를 완전진화 했다. 신장식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장은 “춥고 건조한 날씨로 화재발생이 많은 겨울철을 대비해 진행한 금번 훈련은 시장 종사자들의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훈련에 참여한 유통인과 강서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로지스올(LOGISALL)은 지난 10월2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피지컬 인터넷(PI) 글로벌 워크샵’에 참여해 한국의 피지컬 인터넷 이니셔티브 LAPI(Logistics Alliance for Physical Internet)를 소개하고 로지스올그룹의 피지컬 인터넷 솔루션과 적용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피지컬 인터넷기반 물류혁신의 실행을 심층 논의하는 자리로 EU산하 물류혁신협의체인 ALICE(Alliance for Logistics Innovation through Collaboration in Europe)와 모빌리티정책협의체인 POLIS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로지스올은 한국형 피지컬인터넷협의체인 ‘LAPI’를 통해 아시아지역의 피지컬인터넷을 대표하는 자격으로 초대됐다. 피지컬 인터넷이란 물류네트워크를 디지털 인터넷처럼 연결해 운영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개념이다. 물류운영의 최적화와 공동화를 위한 미래혁신모델로서 미국과 유럽에서 시작돼 일본과 한국, 중국으로 심층적인 연구와 실질적 구현프로젝트가 확산되고 있다. 이날 세션발표를 맡은 채희원 로지스올컨설팅 본부장은 피지컬인터넷의 기반인 패키징 표준화(Unit Load) 영역에서 로지스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0월29일 10시 공사 강서지사 대회의실에서 강서시장 지역나눔행사 안내 등 주요 현안 업무공유를 위한 제2기 제2차 강서시장 지역주민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제1차 지역주민 의견처리 결과와 올해 나눔행사 추진실적 및 내년도 지역나눔 행사계획 등을 보고한 후 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2023년 제1기 지역주민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총 4차례 협의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공사업무에 반영해 오고 있다. 지역주민협의회의 기능은 강서시장 나눔행사나 환경개선문제 등 주요 현안문제에 대해 지역주민 참여방식의 의사결정을 통해 공사정책에 반영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있다. 공사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다양한 협력과 행사개최를 통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모범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콜드체인협회는 10월30일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관련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 처음으로 개최된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는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콜드체인업계의 경쟁력제고와 신사업기획을 위해 콜드체인 최신동향을 공유하며 신선물류시대를 이끌어가는 기업들의 신기술 및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있다. 라재붕 콜드체인협회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전 유엔 회원국이 참여해 산업화 이전인 1980년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2°C 이내로 제한하는 파리기후협약이 맺어진 지 10년이 되는 해”라며 “하지만 지난해 이미 지구 평균기온 상승이 1.5°C를 넘어섰다는 분석결과가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생활안전은 점점 더 중요한 글로벌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에너지소비를 줄이고 친환경냉매로의 전환을 통해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스마트 콜드체인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늘 세미나에서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콜드체인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을지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될 것”이라며 “이 자리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0월29일 UN평화기념관에서 열린 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 사업 협약 10주년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사업은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가 2016년부터 추진해온 대표적인 지역복지 협력사업으로 시민과 기업이 매월 5,600원을 기부해 현재까지 총 11억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부산항만공사는 3년간 누적 4,500만원을 기부하며 사업 참여기관 중 최고액 기부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관리운영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실천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에만 사회공헌 명목으로 총 38억원을 집행하며 복지·환경·중소기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헌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자체 사회공헌브랜드 'PORTner'(포트너)를 중심으로 △365일 나눔냉장고 'BPA 희망곳간' 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 '찾아가는 사회공헌 사업'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단체헌혈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 △아동 영양개선사업 △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10월23일 산업통상부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보배복합지구 개발계획 변경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보배복합지구는 창원시 진해구 두동 일원 약 78만㎡ 규모의 부지에 산업·연구·업무·공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시행자인 보배산업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은 부산항 신항의 활성화와 진해신항 건설추진에 따라 증가하는 물류수요에 대응하고 기업 입주 수요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9월22일 산업부주관으로 열린 제14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해 원안 가결된 바 있다. 주요 변경 내용은 △산업시설용지 내 물류업종 추가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 콜드체인 시설 설치 △산업용지 확대 및 연구·업무·공공용지 축소 등 토지이용계획 변경 △중대형 차량통행을 위한 도로계획 변경 등이다. 특히 보배복합지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터널형 콜드체인 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이는 경기도 곤지암에서 운영 중인 동일 유형시설보다 약 3배 규모에 달한다. 해당 시설은 저온상태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온도에 민감한 고가 신선식품과 의약품을 보관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
대한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Pharma·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Pharma)’ 자격을 갱신했다고 10월30일 밝혔다. IATA의 CEIV Pharma는 특수화물 중 의약품 항공운송의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 세계적인 운송전문가들이 의약품 운송절차와 보관시설, 장비 및 규정 등 280여개 항목을 까다롭게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대한항공은 2019년 6월 CEIV Pharma 인증을 취득하고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백신 등 의약품을 국내·외로 안전하게 수송했다. CEIV Pharma는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의 재인증 취득은 2022년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다. 올해 재인증을 위해 대한항공은 전사적인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의약품 운송 전과정 점검, 운송매뉴얼 개정·보완, 절차개선, 내부점검 강화 등을 실시했다. 이번 재인증으로 대한항공은 의약품 운송분야에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관리역량과 품질시스템을 갖췄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글로벌시장에서 의약품 수송전문성과 서비스품질을 입증한 만큼 국제 항공화물
영국 냉동창고부문이 정부와 치열한 협상 끝에 2030년까지 11% 에너지절감 목표를 달성하는 것으로 에너지효율 목표를 새롭게 개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전 목표는 20%로 이번에 대폭 완화된 목표로 개정된 것이다. 개정된 목표는 2022년을 기준연도로 삼으며 새로운 냉동창고시설도 2026년 1월부터 언제든지 기후변화협약(CCA) 제도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합의는 영국 냉동물류연합(Cold Chain Federation: CCF)이 주도했다. CCF는 이번 목표가 업계가 현실적이고 달성가능한 기후변화 감축 노력을 지속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초기 제안된 20% 절감목표는 너무 높게 설정돼 업계신뢰를 저하시킬 위험이 있었으나 실제 냉동창고 운영데이터를 근거로 협상해 11%로 조정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2030년 최종 목표뿐만 아니라 2026년 말까지 4.75%, 2028년 말까지 7.75%로 중간목표도 설정해 단계적으로 에너지효율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를 통해 냉동창고사업자들은 2033년까지 약 연간 1,100만파운드(한화 200억원대)의 에너지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필 플럭(Phil Pluck) 영국 냉동창고연합 최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