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엔씨는 클린룸 설계시공 및 공조분야의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진 기업이다.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FPD) 산업현장 클린룸시스템을 위한 장비제조와 시공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해 왔다. 이번 ‘미활용에너지활용 에너지절감형 식물공장 시스템개발 및 실증’ 과제에서 세부 1과제인 ‘고효율 에너지 식물공장 핵심요소 기술개발’ 주관 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이엔씨는 다수의 시공경험을 보유한 공조기술을 기반으로 식물공장 재배영역 전문성까지 강화해 스마트팜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회사 농업회사법인 셀포트(CELLPOT)도 운영하고 있다. 2000년 연암대학교 버섯재배시설과 원예관 시공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재배경험과 기술을 축적해왔다. 스마트팜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엔지니어링 사업자 및 기계설비·전기공사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식물공장및 LED패널 관련 특허 17건을 가지고 있다. 이번 세부 1과제에서 재배운영 총괄을 맡고 있는 이준규 팀장을 만나 미활용에너지 활용 식물공장 최적시스템 개발과정 전반을 들어봤다. ▎한국이엔씨는 어떤 기업인가한국이엔씨는 반도체·디스플레이·클린룸 공기조화장치 제조 및 클린룸·식물공장(스마트팜)·데이터센터(DC) 등의 설계 및 시공
모듈형 보관시스템으로 물류창고자동화를 혁신하는 글로벌 창고기술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는 최근 ‘2024 최고 소프트웨어 및 기술 어워드(2024 Top Software & Tech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최고 소프트웨어 및 기술 어워드는 미국 식품물류전문지 ‘푸드 로지스틱스(Food Logistics)’와 공급망전문지 ‘서플라이 앤 디맨드 체인 이그제큐티브(Supply&Demand Chain Executive)’가 주관하며 공급망분야에서 자동화와 효율성 및 가시성을 제공하는 신제품 소프트웨어 및 기술솔루션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토스토어는 ‘창고 자동화(Warehouse Automation)’부문에서 ‘다중온도솔루션(Multi-Temperature Solution)’으로 수상했다. 온도에 민감한 제품보관과 출하최적화를 위해 영하 온도에서도 작동가능한 최초의 자동보관 및 출고시스템이다. 오토스토어의 다중온도솔루션은 식품 및 식료품 산업의 복잡한 보관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저온·냉장·냉동 등 여러 온도구역을 하나의 오토스토어 그리드에 통합해 부패하기 쉬운 제품의 원활한 보관 및 출하를 가능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로지스올컨설팅(대표 박정훈)은 1월7일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과 물류자동화솔루션사업 공동개발 및 수주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지스올컨설팅과 니어솔루션은 물류자동화 사업분야에서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며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물류자동화사업 공동개발 및 수주경쟁력 향상 △물류자동화설비 및 정보시스템공급 협력 △자동화설비 및 시스템구축 기술지원 △경쟁력있는 가격제공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물류자동화시장에서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협력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정훈 로지스올컨설팅 대표는 “니어솔루션과 협력을 통해 물류자동화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교 니어솔루션 대표는 “로지스올컨설팅과 파트너십을 통해 물류자동화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로지스올(LOGISALL)그룹이 2025년 매출목표를 3조원으로 발표했다. 로지스올그룹은 지난 1월2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무식을 개최하며 2025년 사업방향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그룹 매출 2조3,386억원을 달성했다”라며 “2025년에는 그룹 매출 3조원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로지스올 역량강화 및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M&A 및 투자 △해외진출 통한 글로벌사업 확장 △공동물류 실현을 위한 LAPI(라파이) 사업 등을 제시했다. 이어 서 회장은 “지난 2005년 시작한 지게차 임대사업 20주년이 되는 올해에는 임대 지게차 대수 2만대를 달성할 것”이라며 “지게차 임대사업도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만큼 글로벌사업으로 성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창립40주년 기념행사에서 발표한 ‘LAPI(Logistics Alliance for Physical Internet)’ 사업에 대한 강조도 덧붙였다. 서 회장은 “LAPI(라파이) 사업은 차세대 첨단 공유물류시스템을 탄생시켜 물류산업이 기업활동에서 핵심분야라는 것을 확인하는 결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
풀필먼트서비스 ‘품고(Poomgo)’운영기업 두핸즈는 1월3일 대규모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풀필먼트사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며 글로벌비즈니스 확장 및 성장가속화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모집분야는 IT·글로벌사업·마케팅부문 등으로 나뉘며 총 22개 직무에서 인재를 채용한다. IT부문에서는 △프론트엔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Frontend Software Engineer) △데이터 분석가(Data Analyst) △백엔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Backend Software Engineer) △제품팀 PO/PM △정보보호 담당자 등을 모집한다. 글로벌사업부문은 △글로벌 세일즈 △글로벌사업 리드 △글로벌 운영담당자를 채용하며 마케팅부문은 △시니어B2B마케터 △콘텐츠 마케터 △풀필먼트 센터별 운영매니저 등도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두핸즈는 지난해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이어왔다. 올해는 풀필먼트시스템 ‘품고 나우’의 고도화를 통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강화하며 네이버 도착보장서비스를 포함한 국내 빠른 배송 및 글로벌 서비스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채용은 IT부문과 글로벌사업 부문에 중
풀필먼트서비스 ‘품고(Poomgo)’운영기업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3년 연속 택배비를 동결한다. 품고는 최근 2023년부터 유지해오던 택배비를 2025년에도 현행 유지한다고 밝혔다. 품고는 올해 이커머스셀러의 빠른 배송을 지원하기 위해 △익일배송 △주말운영 △주7일 당일 배송서비스를 런칭하며 운영비용이 상승했다. 협력사를 통해 운송업무를 수행하는 풀필먼트기업 특성상 원가에 해당하는 택배비 인상분은 판가에 반영되는 것이 통상적이다. 하지만 품고는 최근 어려운 시장상황에 따라 브랜드사들이 자금확보에 어려움 겪으며 많은 기업이 비용절감을 목표로 하는 상황이란 점을 고려해 택배비 유지 결정을 내렸다. 고객사 비용부담을 줄이며 단가 경쟁력을 확보코자 한 결정이다. 기존 고객사는 물론 신규고객사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네이버 도착보장 물동량을 포함한 전체 물량에 반영돼 2025년 한 해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품고는 2025년 원가인상분에 대해 자사 풀필먼트 운영관리 솔루션 ‘품고나우’를 활용한 운영효율화 및 비용절감을 통해 자체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실시간 주문연동 △검수·접수 △사은품 적용 등 인적자원이 필요한 업무를 자동화해 야간운영비의 인상분을 상쇄할 수 있다
LG전자가 높은 신뢰성과 에너지 및 비용절감 등의 강점을 지닌 핫가스 스마트제상형 콜드체인시스템 우수 설치사례를 공개했다. LG전자는 최근 마곡 사이언스파크 CJ프레시웨이 푸드코트에 핫가스 스마트제상이 적용된 냉장 2HP 싱글 콘덴싱유닛(CDU) 9대와 냉동인버터 CDU 4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된 냉장창고형 CDU 및 유니트쿨러와 유선리모콘까지 LG전자 제품으로 구성돼 시스템 신뢰성을 높였다. 핫가스 스마트제상형 콜드체인시스템은 유니트쿨러 결빙을 녹이기 위해 사용하는 전기히터 강제제상방식 대신 4방변 전환 핫가스제상기술로 제상 운전을 진행한다. 증발기·입출구 온도센서를 이용한 제상로직을 탑재해 결빙 발생 시에만 제상을 진행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을 할 수 있다. LG전자가 출시한 핫가스 스마트제상형 CDU 핵심기술은 BLCD인버터 스크롤압축기인 ‘R1압축기’다. △원심식 오일분리와 오일 분리가이드 적용 △운전범위 확대 △축 관통과 축 양단지지 구조 △하부압축 구 조 및 내부구조 단순화 등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뛰어난 운전효율 및 안정적인 운전능력을 확보했다. R1 압축기는 기존 시스템에어컨에도 적용됐던 만큼 사용신뢰성이 높다. 안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주7일 배송을 시작하며 국내 택배산업의 새로운 전환기를 주도한다. CJ대한통운은 1월2일 2025년 첫 일요일인 5일부터 주 7일 배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일요일과 공휴일 포함 연간 약 70일 가량은 택배를 받을 수 없었으나 이제는 주7일 언제든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소비자생활과 이커머스업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한층 편리한 온라인쇼핑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일요일이나 공휴일을 앞둔 때엔 변질우려가 있는 신선식품은 택배접수가 제한돼왔으나 주7일 배송시작으로 언제든 끊김없이 주문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주말에 온라인쇼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지금보다 1~2일 더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주말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나 프로모션도 활성화돼 소비자들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이후 성장세가 주춤했던 이커머스시장에도 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플랫폼에서만 가능하던 휴일배송이 보편화되면서 이커머스업체들은 자체적인 물류시스템 구축없이도 주7일 판매와 배송이 가능해진다. 풀필먼트서비스와 결합할 경우 밤 12시 이전에만 주문하면 언제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최근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확산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다스텍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가표준 지원사업은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적용 확산을 통해 품질향상 및 호환성을 증대하며 농산업체 제품경쟁력을 제고해 기술인력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현재 많은 농가의 스마트팜 장비는 노후화가 진행돼 A/S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농가에서는 장비를 직접 수리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대부분의 장비가 표준화돼 있지 않으며 고장문의를 받아줄 기업이 폐업한 경우도 부지기수다. 다스텍은 기존 농업현장에서 노동력을 절감하는 스마트팜 농업개발을 이어가던 중 농가 스마트장비 A/S가 어렵다는 근본적인 문제를 발견해 국가표준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다스텍은 현재 전국 600여 농가에 설치·유지관리를 하는 기업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시설원예 및 축산분야 등에서 국가표준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표준화를 완료했다. 스마트팜 사용농가들은 기기 A/S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종 간 비표준화로 인해 연동이 불가하며 이 때문에 부품을 구매하기도 어렵다. 이러한 점은 기존 농가들에 있어 불필요한 경비와 불편함을 초래
스마트물류 선도기업 파스토(FASSTO)와 한진은 최근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파스토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토부인증 1등급 스마트물류센터 기반 IT 및 AI 기술력을 한진의 라스트마일 배송역량과 결합해 국내·외 이커머스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파스토와 한진은 협약을 기반으로 국내·외 이커머스시장 내에서 독보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계약고객사 수 기준 국내 1위 풀필먼트 기업인 파스토는 국내 풀필먼트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해외배송·글로벌소싱 등 이커머스셀러들이 국내·외 제한없이 판매를 늘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라스트마일 배송 및 글로벌 포워딩역량이 풍부한 한진과 전략적 협업이 더욱 기대되는 지점이다. 한진 또한 파스토의 풀필먼트역량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국내·외 물동량 확대뿐만 아니라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물류DX시장으로의 사업확장에도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파스토의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기존 수도권에 한정됐던 ‘주 7일 내일도착보장’ 및 ‘당일배송’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국내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2월27일 NS홈쇼핑과 함께 물류서비스 및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약속배송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NS홈쇼핑은 물류서비스 및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관련 사업개발에 상호 적극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이번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NS홈쇼핑 주문상품을 롯데택배 ‘약속배송’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이번 12월 정식론칭한 ‘약속배송’ 서비스는 새벽·오전·오후·야간 4가지 시간대 중 소비자에게 맞춤형 배송옵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현재 서울 전 지역에서 시행 중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속배송서비스를 활성화하며 고객편의를 극대화함으로써 소비자만족과 물류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