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넥스트마일이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며 안전보건경영을 시행하는 사업장으로 인증받았다. 컬리넥스트마일은 7월12일 안전보건부문 국제표준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8년 3월 제정한 안전보건관리분야 최고수준 국제인증이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과 적정성‧효율적 운영 여부 등의 심사를 모두 통과해야하며 근로자 근무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기 위한 관리체계도 구축하고 있어야 한다. 컬리넥스트마일은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산하에 안전보건 담당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장 내 산업보건시스템 등을 관리한다. 또한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권역을 세분화해 관리책임자도 지정하고 있다. 정기 위험성평가를 분기별로 진행하며 현장의 잠재 위험요소를 파악‧제거하고 있다. 새벽배송 근로자의 건강관리체계 구축도 강점으로 꼽힌다. 세부적으로는 회사차원에서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를 비롯해 안전보건공단의 특수형태근로자 건강지원사업도 매년 참가하고 있다. 그 결과 컬리넥스트마일은 특정사업장이 아닌 ‘물류센터 입출고시스템’에 관해 ISO45001 인증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회사가 운영하는
한진이 엔데믹이후 회복된 여행수요에 따라 캐리어배송‧공항택배‧골프택배 등 특화물류서비스를 강화한다. 한진은 7월10일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공항까지 짐을 미리 부칠 수 있는 ‘캐리어 배송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진은 배송서비스와 서울교통공사의 역사 인프라를 결합해 캐리어 보관‧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또따러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주요관광명소 지하철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련된 접수점소에 고객이 캐리어를 맡기면 한진이 인천공항 한진택배카운터까지 운송한다. 이용방법은 각 역사점소에서 정오 이전까지 캐리어를 접수한 뒤 이후 인천공항 도착 후 공항 내 한진택배 카운터에서 오후 4시 이후 캐리어를 수령할 수 있다. 홈페이지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주중·주말 상이하며 2만원~4만5,000원이다. 명절특수기 외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여행 마지막 날 빈손으로 서울관광지를 둘러보고자 하는 외국인관광객이나 공항에 가기 전 서울에서 일정이 있는 한국인 해외여행객들이 즐겨 이용한다. ‘또따러기지’는 코로나 당시 운영이 잠시 중단됐지만 2023년 5월 운영을 재개했다. 올해 5월 배송서비스 이용객은 전년대비 7.5배 상승했으며 외국인고객
롯데글로벌로지스는 7월10일 중소벤처기업부‧롯데마트와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상호‧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글로벌진출 지원을 통한 판로확대 및 생태계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책개발 △지원‧협력체계 구축 △우수기업 발굴‧지원 등으로 글로벌진출 정책적 기반을 다진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국제운송 지원 △물류컨설팅 △해외창고 서비스 등 물류인프라를 지원한다. 롯데마트는 △판촉‧입점지원 △상설‧정기 행사 △상품 입점 △마케팅 등 유통인프라를 지원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3개 기관이 상생발전과 협력을 도모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글로벌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최근 평택물류센터가 ‘스마트물류센터’ 본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평택물류센터는 15만 4,892m2규모로 컬리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획득한 평택센터는 데이터기반 첨단설비 및 자동화설비를 갖춘 컬리 물류센터 중 가장 큰 정온센터다. 컬리의 관계자는 “평택시 청북읍 고렴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하며 총 8개층 축구장 28개 크기의 평택물류센터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남부와 충청권 일부지역의 샛별배송을 맡고있다”라며 “향후 첨단물류기술을 기반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샛별배송은 물론 지방 택배배송도 책임지는 컬리물류의 핵심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컬리의 관계자는 “평택시 청북읍 고렴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하며 총 8개층 축구장 28개 크기의 평택물류센터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남부와 충청권 일부지역의 샛별배송을 맡고있다”라며 “향후 첨단물류기술을 기반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샛별배송은 물론 지방 택배배송도 책임지는 컬리물류의 핵심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첨단설비·자동화시스템 구축… 물류 비효율성 개선평택물류센터 구축은 컬리 물류센터의 자동화와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뤄 졌다. 컬리는 자동화나 효율성 측면이
한진이 국내‧외 경기둔화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진은 7월8일 2024년 2분기 잠정실적 연결기준 매출액이 7,325억원으로 전년동기 매출액 6,919억원대비 5.9% 상승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56억원으로 전년동기 357억원대비 유사한 실적을 유지했다. 1~2분기 누계매출액 역시 1조4,447억원으로 전년동기(1조3,669억원)대비 5.7% 늘어났다. 같은 기간 누계영업이익은 590억원으로 전년동기(592억원)대비 유사한 실적을 유지했다. 한진의 안정적 성장세는 올해 1월 대전 메가허브터미널 개장에 따른 운영효율성 제고 효과와 글로벌이커머스 물량확보 실적이 본격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진의 택배사업은 대전메가허브터미널 운영에 따른 영업활성화‧네트워크최적화로 신규물량 유치를 이끌어내 수익성을 개선했다. 국내‧외 이커머스 물량 또한 확대 추세다. 물류사업 역시 컨테이너하역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한진이 참여한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가칭)이 인천신항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공모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도 항만물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사업은 미국직
한진은 7월2일 조현민 한진 사장과 노삼석 한진 사장이 포스코를 고객사로 두고 있는 경북 포항소재 한진 물류사업본부 영남지점을 방문해 사업장 내 장비와 시설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포항은 2년 전 태풍 ‘힌남노’ 당시 국내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산업원자재를 비롯해 화물과 택배 등 물류분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요해진 가운데 한진 사장진이 비 피해를 대비해 사업장 내 중장비 가동점검 및 보관창고 시설에 대한 누수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또한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후속 조치를 모색하는 등 현장경영을 강화했다. 영남지점은 영일만 포항신항에 인접해 포스코 물량에 주력하는 사업장으로 철강코일 및 철판에 대한 운송‧하역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쇳물을 생산하는 데 쓰이는 철광석과 벌크석탄 수입 원자재를 하역하는 것이 지점의 주된 역할이다. 철강제품인 코일과 철판은 중량이 각각 15~20톤, 3~5톤에 달한다. 약 10기의 크레인을 가동해 옮기고 차량에 싣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25톤에 달하는 대형트럭이 움직이고 있어 태풍을 비롯해 각종 기후와 관련한 변수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비가 오는 경우 제품과 원자재 등을 보관하는 창고에 대한 누
컬리는 7월4일 신선식품과 유명 디저트 및 뷰티상품 등 컬리의 큐레이션상품을 밤11시까지 주문하면 익일 저녁10시 전에 배송하는 하루배송서비스를 제주도까지 확장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컬리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영남‧호남권 등으로 컬세권(컬리 역세권)을 확대해 왔다. 제주도 하루배송서비스 시작일은 7월8일이며 주문은 7일 밤 11시부터 가능하다. 배송은 9일부터 시작한다. 우선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도내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하루배송을 시작하며 빠른 시일 내 제주 전 지역으로 배송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컬리가 제주까지 컬세권을 확장할 수 있는 이유는 고도화된 풀콜드체인시스템 덕분이다. 제주로 배송될 상품을 실은 냉장차량은 평택물류센터를 떠나 목포항에서 그대로 선박에 실어 배송된다. 제주까지 내륙과 동일한 퀄리티를 위해 차량의 냉장상태를 유지한다. 제주에 도착한 이후엔 각 가정까지 컬리가 전담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제주 고객들은 컬리에서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정호영 쉐프의 우동 카덴을 비롯해 △서촌 영화루 △리틀넥 △윤서울 등의 주요메뉴를 ‘레스토랑 간편식(RMR)’ 형태로 받아 볼 수 있다. 뷰티컬리를 통해서는 △시슬리
케무어스는 Opteon™과 Freon™ 등 냉매를 개발‧제조‧공급하며 티타늄기술, 열·특수솔루션, 첨단성능 소재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화학기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35개 제조 및 실험실을 운영하며 약 120개국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효율적인 냉각과 환경친화적인 기술‧혁신을 가능케하고 있다. △혁신 및 지속가능한 솔루션 △환경리더쉽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4가지 전략 목표로 삼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케무어스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Opteon™ 제품군으로 이미 다양한 용도를 위한 제품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에서 냉매 선정 시 안전성이나 비용 등에 있어 최적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키갈리개정안에 따라 한국 역시 HFC냉매 규제를 본격화했다. 친환경냉매전환 및 대체냉매 적용이 기업의 시급한 문제로 닥쳐왔다. 이런 상황 속 콜드체인분야의 글로벌 냉매동향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확인하고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2024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4)’을 참관한 매기 카오(Maggie Cao) 케무어스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매니저를 만나봤
CJ대한통운이 국내 최대규모의 배송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폐자원재순환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환경구축에 힘을 보탠다. CJ대한통운은 7월2일 산림청 및 포스코엠텍과 ‘산림휴양·복지시설 자원순환 및 ESG경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국 산림휴양시설에서 배출되는 알루미늄캔을 CJ대한통운의 배송망을 활용해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CJ대한통운은 7월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산림교육전문 휴양시설인 숲체원 및 자연휴양림 19곳에서 배출된 알루미늄캔을 수거해 포스코엠텍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포스코엠텍은 회수한 알루미늄캔을 철강원료로 재활용하며 알루미늄캔 선별작업에 장애인인력을 고용해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한다. 산림청은 효율적 수거를 위한 현장관리와 행정지원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CJ대한통운과 포스코엠텍은 재활용 캔 수거량만큼 산림탄소배출권을 구매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기부하는 등 생태계보존을 위한 지원활동을 벌인다. 산림탄소배출권은 나무를 심거나 산림 보존을 위한 비용을 지불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도록 한 제도다. 숲체원이나 자연휴양림은 산간지역에
한진이 제33회 파리 올림픽의 방송장비 수송을 맡으면서 국내‧외 고객들과 접점을 확장한다. 한진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대회에 중계방송 운송사로 물류를 전담 수행한다고 7월2일 밝혔다. 한진은 국내 방송사로부터 현지 방송센터까지 물류 전 과정을 수행한다. 방송사에서 장비를 픽업해 맞춤형 실링케이스에 패킹한 뒤 통관을 거쳐 항공운송을 통해 현지 방송사까지 장비를 운송한다. 물품 규모는 공중파 3사의 방송장비 총 100톤 가량이다. 지난 5월부터 차례로 포장해 수송에 돌입했으며 대회가 종료되는 8월 중순 이후 국내로 회수해 9월 중 방송사에 다시 입고함으로써 프로젝트가 종료될 예정이다. 한진은 세계인이 참여하는 굵직한 국제 종합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국내 생활스포츠 대회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스포츠 물류 전문 수행사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2014인천아시안게임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2024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 △글로벌 러닝 페스티벌 2023더컬러런 등을 통해 공식 물류사로 활약하며 스포츠팬들에게 스포츠 물류 전문사로 각인돼왔다. 물자 운송뿐만 아니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경주마’의 경우 지난 ‘2023
CJ대한통운이 G마켓 익일배송서비스 ‘스마일배송’ 택배배송을 전담하며 CJ와 신세계그룹간 전방위적 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CJ대한통운은 7월1일 자사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통해 G마켓 ‘스마일배송’의 택배서비스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G마켓의 스마일배송 전담에 이어 SSG닷컴 등 신세계그룹사 물류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3자물류(3PL)’고객사 유치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스마일배송은 입점셀러들의 주문처리과정 일체를 담당하는 G마켓의 풀필먼트서비스로 월평균 배송물량은 250만건 규모다. 셀러가 미리 동탄 등지에 있는 G마켓 풀필먼트센터에 물건을 입고시키면 G마켓이 주문부터 재고관리‧포장‧배송에 이르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셀러입장에서는 상품 경쟁력에만 집중할 수 있고 익일 배송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빠른 배송에 대한 니즈까지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CJ대한통운은 우선 스마일배송의 라스트마일(Last Mile)을 담당하며 추후 다양한 형태의 물류협업방안도 논의 중이다. 대표적으로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성강화 방안으로 오후 8시인 익일 도착보장 마감시한을 자정까지 확장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물성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