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로지스올그룹은 5월14일 가족친화경영 일환으로 패밀리데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시행된 패밀리데이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마다 전직원이 2시간 단축근무하는 제도다. 패밀리데이 시행과 함께 미취학자녀에게 월 20만원 한도로 실비지급되던 교육비를 월 20만원 정액지급방식으로 변경했다. 지난달에는 출산장려금을 첫째 기준 300만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외에도 로지스올은 노사협의회를 통해 △조직문화 △근무환경 △복지제도 △처우개선 등에서 건의되는 안건들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 물가인상을 반영한 복리후생비 증액에 이어 동호회 지원금 확대와 유연근무제 필수근무시간 축소 등이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된 제도다. 로지스올의 관계자는 “임직원 패밀리십 강화와 워라밸 향상을 위한 패밀리데이를 시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라며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품고 일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사원대표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성에 공감하는 제도를 빠르게 도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약 5,0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적 글로벌 물류환경 구축에 나선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5월13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글로벌물류공급망 경쟁력 제고 및 친환경선박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물류인프라‧친환경선박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교환 및 사업기회 발굴 △프로젝트사업성 검토‧경쟁력 있는 금융구조 모색 및 투자 지원 △국내 수출입기업 물류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 등 사업추진에 적극 힘을 합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베트남콜드체인물류센터 건설 △헝가리 등 동유럽지역 물류거점 구축 △암모니아추진선 도입을 통한 친환경 해상운송사업 △특수컨테이너 투자 등에 향후 약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글로벌 물류인프라 운영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입 물류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지스올그룹 자동화전문기업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비전AI로봇솔루션기업 씨메스와 협력해 물류시장 내 로봇자동화솔루션의 실질적 활용을 확대한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최근 씨메스와 ‘인공지능과 3D비전, 로봇가이던스기술기반 물류자동화 솔루션개발과 현장적용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디)파렛타이저, 피스피킹로봇을 활용한 자동화솔루션 공급 제안 시 씨메스와 우선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향후 로지스올그룹에서 구축할 물류센터에 ‘(디)파렛타이저로봇을 활용한 입출고자동화시스템’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자동화 관련 원천특허기술 및 융복합솔루션을 활용해 제조 및 물류분야 전 영역에 자동화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스테커크레인 및 셔틀기반 AS‧RS(자동창고시스템) △갠트리로봇 △(디)파렛타이저 △AMR(자율주행로봇) △무인지게차 등 다양한 자동화솔루션기술을 활용해 국내 다수 자동화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물류자동화센터 설계 및 구축, 다기종‧모바일로봇자동화 등이다. 씨메스는 물류, 제조, 인스펙션 등의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3차원(3D)비전을 결합한 (디)파렛타이저 △피스피킹 △보이드필과 같은
CJ대한통운은 5월10일 연결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이 2조9,2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4% 늘어난 1,094억원, 순이익은 14.5% 증가한 55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택배 △계약물류(CL) △글로벌 등 전 사업부문 매출이 확대됐다. 사업별로 보면 택배·이커머스사업 매출은 9,3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했다. 해외직구 및 패션·뷰티 등 물량확대와 대형이커머스플랫폼 및 셀러고객 유치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에선 신규 풀필먼트센터 관련 초기비용 영향에도 전년동기대비 8.5% 성장한 535억원을 달성했다. 고수익고객중심 물량성장, 배송네트워크 효율화가 달성요인으로 꼽힌다. CL사업 올해 1분기 매출은 6,968억원이며 영업이익은 41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18% 각각 증가했다. △고객맞춤형 물류컨설팅 수주 △자동화 및 데이터관리기반 생산성혁신프로젝트가 반영된 결과다. 글로벌사업에선 포워딩특화물류 확대로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3.9% 성장한 1조763억원을 기록했다. 건설부문은 전년동기대비 16.4% 늘어난 2,113억원의 매출을 보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택배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택배서비스로 인정받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5월10일 한국소비자포럼 주관 ‘2024 브랜드고객 충성도대상’에서 택배서비스부문 1위로 롯데택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랜드고객 충성도대상은 소비자포럼과 미국 조사‧컨설팅기관인 브랜드키가 대한민국브랜드 충성도를 조사해 각 부문별 1위를 발표하는 행사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시상식은 5월9일 개최됐다. 롯데택배는 브랜드고객 충성도평가지표(BCLI: Brand Customer Loyalty Index)에서 종합점수 27.36점(만점 30점)을 획득했다. 특히 △브랜드신뢰 △재구매의도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롯데택배가 단순배송을 넘어 고객들 일상을 함께하는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다양한 혁신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이 극대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최근 고객들과 함께 마련한 후원금 1,300만원을 국제주거복지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3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사무총장, 장태원 빅워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되며 1919년 4월 충남 청양군 독립만세운동 당시 군중 앞에서 만세시위를 주도했던 이구현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은 CU가 사회적기업 빅워크와 3.1절 105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3월 한달간 진행한 걸음기부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고객참여형 캠페인으로 걸음기부플랫폼 빅워크앱에서 누적한 걸음 수를 CU캠페인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목표걸음 수인 10억보를 달성하면서 CU가 1,000만원, 빅워크가 300만원을 출연해 총 1,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 기부걸음 수는 기존 목표치인 10억걸음의 2배를 훌쩍 넘긴 20억6,300보의 대기록을 세웠다. 별도 절차 필요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편의성으로 캠페인 전체참여자의 1/3에 해당하는 6,600명의 고객들이 매일 기부에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걸
BGF리테일이 친환경‧고효율 게르설치 지원으로 몽골시민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ESG사업에 힘을 쏟는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5월9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몽골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몽골 친환경‧고효율 게르 사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협약식에는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BGF리테일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3년간 50만달러를 기부해 몽골 내 1,000가구 및 유치원 10개소의 친환경‧고효율 게르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돼 몽골 울란바토르의 425가구 1,572명의 가족 구성원과 2~5세 어린이 292명이 다니는 게르유치원 5개소의 환경을 개선했다. 기부금 중 일부는 BGF리테일이 지난 2011년부터 펼치고 있는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국 CU에 비치된 동전모금함을 통해 연평균 2억원 이상의 마음이 모이고 있으며 BGF리테일은 가맹본부로서 그 뜻을 함께하기 위해 1억원을 추가 기부했다. 몽골 인구 절반이 밀집한 수도 울란바토르에는 현대식 주택이 많이 생겨났지만 여전히 도심외
CJ대한통운이 SK E&S 생산 액화수소 전국운송을 맡으면서 수소물류시장 선도 포부를 내비쳤다. CJ대한통운은 5월9일 SK E&S 인천액화수소플랜트가 준공됨에 따라 액화수소운송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수소생태계 핵심 에너지원을 취급하는 국내유일 액화수소운송기업이 된다. 액화수소는 상온에서 기체형태로 존재하는 수소를 -253℃의 극저온 상태로 냉각해 액체형태로 만든 수소로 기체수소대비 부피가 1/800, 1회 운송량은 약 10배 수준으로 대용량 저장‧운송에 유리하다. 저압에서 운송가능해 안전성이 높으며 빠른 충전속도와 짧은 충전대기시간 등의 강점이 있다. CJ대한통운이 전국운송을 맡은 인천액화수소플랜트는 하루 90톤, 연 3만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규모 시설이다. CJ대한통운은 전용특수탱크트레일러를 이용해 전국충전소로 운송한다. 현재 충전소는 인천 가좌 등 총 6개소로, 향후 전국 40개소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탱크트레일러 차량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액화수소운송을 위해 CJ대한통운은 지난해 6월 기체수소운송사업에 진출했다. 이번 액화수소운송을 통해 기체‧액체를 망라해 수소물류 전반으로 사업영
위니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할인 및 사은품 증정행사를 연다. 위니아는 어버이날 등에 감사선물을 할 수 있는 ‘오! 해피 딤채’ 행사를 5월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치냉장고 구매자를 대상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24년형 딤채 신제품 구입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구입 시 구입제품에 따라 복부마사지기와 눈마사지기를 제공하며 뚜껑형 200리터 이상 구입고객에게는 김치용기 1세트를 선물한다. 행사는 할인점,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사은품은 행사기간 내 제품을 구입하고 6월10일까지 설치받은 고객대상으로 배송된다. 위니아의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버이날 등에 감사선물로 김치냉장고 딤채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라며 “김치냉장고의 보통명사가 된 딤채가 항상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로지스올그룹 계열사인 한국풀네트웍(KPN)이 벌크운송용 와이어메쉬를 경량화해 사용자편의성 강화에 나선다. KPN은 지난 5월8일 기존 와이어메쉬(WM115) 제품중량을 대폭 감소한 수송전용 와이어메쉬 제품개발을 완료해 대형유통센터‧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유통 등에서 배추(농협유통), 양파(이마트), 대파(롯데마트) 등으로 사용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수송전용 와이어메쉬(66kg)는 기존 와이어메쉬(88kg)에 비해 중량을 25% 감량한 제품이다. 가벼운 중량으로 수작업 등이 많은 유통업계 종사자들 취급 시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경량화 외에도 잠금장치를 개선했다. 기존 제품은 차량운송 시 떨림이나 충격으로 인해 잠금장치 풀림현상이 일부 발생했으나 잠금부 구조변경을 통해 제품안전성이 더 강화됐다. 저장 및 운송편의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기존 제품 강점이었던 슬라이딩기능은 유지했다. KPN은 새로 개발한 수송전용 와이어메쉬를 통해 중‧도매인들의 취급문제를 개선해 사업확대를 추진한다. 올해 가락시장현대화사업인 신규 청과동 개소에 맞춰 산물류 하차경매에 와이어메쉬를
한진은 최근 고객들이 일주일 내내 시간제약 없는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특화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진은 2021년 8월 미국 직구 당일배송, 2022년 12월 네이버도착보장에 이어 올해 2월 일요배송 등 서비스를 개시했다. 배송시점 확약으로 상품 도착일을 보장하며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는 요일도 기존 월~토요일에서 일요일까지 확대한다. 고객들의 자유로운 쇼핑환경 조성과 국내 택배물량을 대비해 한진은 올해 초 하루 120만박스 처리가 가능한 대전메가허브터미널을 건립, 가동했다. 또한 허브앤스포크 배송체계를 강화해 기존 작업시간대비 최대 2시간을 단축했다. 심야출고에도 전국 환적이 가능하도록 특화배송체계 구축에 앞장섰다. 한진은 네이버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와 연계한 배송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운영하면서 배송시점을 확약하는 전국 대상 ‘도착보장’을 제공해왔다. 지난 2월부터는 주말배송도 기존 토요일에서 일요일까지 확대하는 ‘일요배송’에 돌입했다. 일요배송은 토요일 22시 이전에 주문마감된 건에 대해 다음날인 일요일에 배송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현재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경기도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