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출 대표, “HCFC·HFC 관리통한 기후위기 대응필요”
유기출 하니웰 PMT 한국대표가 11월10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 ‘Sustainability Webinar 2020’에 참석해 HCFC와 HFC에 대한 규제마련 시급성에 대해 강조했다. 유기출 대표는 ‘HCFC·HFC관리를 통한 CO2배출량 감축’ 발표에서 “HCFC와 HFC는 냉장고, 에어컨 등 냉동공조기계의 냉매로 사용되거나 건설용 단열재 생산 시 발포제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라며 “HCFC와 HFC는 강력한 지구온난화, 오존층파괴 유발물질로 기후변화를 유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HCFC 142b냉매의 경우 XPS단열재 제작에 주로 사용되며 지구온난화지수(GWP)가 1,980에 이르며 에어컨에 주로 사용되는 HFC 410a는 GWP가 1,924에 달한다”라며 “이는 이산화탄소 1.9Mt이 100년간 공기 중에 부유하는 것과 같다”고 전했다. 유기출 대표는 또한 “냉장고에 많이 사용되는 HFC 404a는 GWP 3,943으로 이산화탄소 3.9Mt이 100년간 공기 중에 머무는 효과를 발생시킨다”고 밝혔다. 세계 주요국가들은 ODP가 0인 HFO와 자연냉매 등으로의 전환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냉매전환을 통해 온실가스와 오존층파괴를 줄